스타크래프트 판타지 프롤로그1..-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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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ㅎ 스펴입니다 ㅋ
지난번 미니시리즈 스타크레프트 외전 쓰고 ㅎ 이런식으로 좀 쓰기실어서
좀더 판타지하게 소설을 다시한번써봣거든요 ^?ㅋㅋ
이번엔 잼잇을꺼에요 ㅎ 기엽게 봐주세요 ㅎㅎ;;
아 그리고 피카님 충고 감사합니다 ^ ㅋ
등장인물 소개-
알다리스 : 하이템플러 영웅 알다리스 프로토스제국의 제왕, 740세
페닉스:알다리스의 절친한 벗이자 프로토스제국의 친위대장, 687세
주인공-테사다: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대 사령관 프로토스 제국의 왕자, 356세
주인공-제라툴:프로토스의 제왕 알다리스의 왕자 자유를 위해 법률을 어겨 제국에서 쫒겨났지만 훗날 대영웅 (암흑기사단 총대장), 376세
알타니스:프로토스왕실의 집사관, 462세
마젤란:제라툴의 어머니이자 알다리스와 사랑에 빠져 최후를 맞게된 테란제국의 공주
주인공-사라 케리건:테란종족의 비운의 여신이자 테란제국의 현 공주,24세
우선 1편 등장인물 간단히 소개를 햇구여 ^ ㅋ 재밋게 봐주세요 ^^ ㅋ
-프로토스 제국의 궁궐-
똑똑똑.
"왕자님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테사다는 또 다시 아침일찍 은은한 목소리에 잠을깬다. 그를깨우는 한사람 바로 알타니스 집사관이다.
"아하..암 아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됫나요 ? 휴 ... 오늘은 정말 화창하죠"
테사다는 졸린 눈을 비비며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자리에서 살며시 일어났다. 항상 이지만 역시 테사다 의 친구같은 존재인 알타니스 집사관은
오늘도 테사다의 단잠을 깨운다. 알타니스는 테사다가 태어날때부터 그를 돌봐주었기때문에 테사다 로선 벗이자 아버지같은 존재였다.
이런 테사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타니스는 항상 그렇듯 나른한 목소리로 잔소리를 하듯 말했다.
"오늘 일정이 많습니다. 아침일찍 폐하께서 집회를 모집하셨습니다."
테사다는 폐하께서 이른아침 집회를 모집하셧다는 말에 아침부터 의구심 많은 얼굴로 알타니스에게 물었다.사실 테사다 는 아침부터 집회를 모집한다는것은
중대한 일이라는걸 알았기에 내심 기대반 긴장 반이었다.
"폐하께서 집회를말입니까? 이 이른아침에 무슨일이시지."
심상치않은 일임을 직감하던 테사다는 기대와 불안을 안고 집회실로 향했다.
테사다 왕자의 침실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집회실은 그에게도 가기 귀찮은 발걸음 이었다. 하지만 프로토스 제국의 후계자 책봉을 위한
집회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찬 마음으로 집회실로 들어섰다.
똑똑똑 덜컥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집회실에 있는 집정관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테사다 왕자를 반겼다.
"폐하 테사다 입니다."
테사다는 정중하게 무릎을꿇으며 알다리스 제왕에게 인사를 했다. 알다리스왕은 왕이 되기전 프로토스 군대의 총사령관이었으며
수많은 전쟁에서 승전보를 알린 프로토스의 대영웅 이었기에 테사다로선 아버지이기 전에 우상의 인물이었다.
"오늘 이자리에 많은 집정관들을 불러 집회를 모집한것은 프로토스 제국의 후계자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해서 그러오. 이제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후계자 책봉은 지금쯤 해두는것이 좋겠군. 안그렀소?"
잔잔하면서도 위압감이 넘치는 알다리스 왕의 말에 신하들은 하나같이 만족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테사다 왕자는 그동안 보여준 기량으로 후계자에 오를만한 인정을 충분히 받앗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테사다 왕자로선 자기가 직감했던일이 현실로 다가오자 내심 기분 좋은 모습이었다.
"이 나를 이어 프로토스 제국의 주인이 될 후계자의 후보는 2명이다. 들어오라!"
집정관들과 테사다 왕자는 후보가 2명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웅성대기 시작했다. 프로토스 제국의 왕자는 테사다 혼자였기에 또 다른 누가
후계자가 될수있냐는 뜻이었다. 알다리스 왕의 부름에 잠시뒤..
덜컥..!
테사다는 잠시 생각했다. 문을 열고 저벅저벅 걸어오는남자...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넘치는 걸음..
그의 눈속에서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하고.. 마치.. 무슨 사연이잇는걸까?
고독하면서도 달콤한 연민을 품고있는 촉촉한 눈빛... 그는 누구일까..?
"폐하 제라툴 이옵니다."
테사다는 그의 눈빛과 말에 대답이라도하듯 이글이글 끓는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제라툴을.. 아니 제라툴이라고하는자를 보았다.
테사다와 제라툴.. 그 둘의 눈이 마주치자.. 하늘도 아는걸까.. ?? 하늘에서는 촉촉한 구슬비가 내리고있엇고, 심하게 웅성거리던 집회장은 금새 고요해졌다.
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지 왕이 말했다.
"오 그래 어서 오라 그간 널 찾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구나"
제라툴은 오래전 알다리스가 왕이 되기전 알다리스가 다른 행성 종족과의 전쟁중 내부 첩자로 인해 패배하여 수많은 프로토스 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어 권력이 땅에 떨어져있을 당시였다.
당시 제라툴은 같은 프로토스 종족의 피가아닌 테란과 프로토스인의 피였기에 인정을 받지 못했던 전사였다.
그는 다크템플러의 대장이었으며 늘 자유를 갈망하여 왓고 자유를외침과 동시에 위해 선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의로운 행동을 했던 전사였다.
하지만 그모든게 프로토스 법률을 어기는것이었기에 제라툴을 제거하려는 세력들이 많았으나 당시 총사련관겸 최고 권력자였던 알다리스에 의해 모두 물건너 갔었다.
하지만 알다리스의 권력이 땅에 떨어져 위태로워지자 그의 죄를 핑계삼아 제라툴이 제국에서 쫒겨난 것이다. 그사실을 충분히 알고있는 제라툴이 말했다.
"제국의 법률을 어겨 제국에게 쫒겨난 저를 다시 불러주시는것으로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프로토스의 후계자가 될수는 없습니다."
제라툴의 부정적인 말에 알다리스왕은 상당히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알다리스왕으로선 비록 테사다도 코프룰루 원정대 사령관을 맡으며
수많은 작전을 성공시켰던 영웅 이었긴 했지만, 제라툴보다는 능력,신용도면에서 많이 떨어졋기에 테사다 왕자보다는 제라툴이 왕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런내색을 하지않는 알다리스 왕이었다. 이때 어디선가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안됩니다! 제라툴이 후계자가 될수는없습니다.! 테사다 왕자님께서 계신데 어째서 제국에서 쫒겨났던 제라툴이 후계자가 될수 있단 말씀이십니까
더군다나 제라툴에겐 테란종족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폐하!"
한동안 조용히 집회를 지켜보던 알타니스 집사관이 흥분한 목소리르 반대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여러 집정관 신하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무슨소리를 하는것인가 나는 제라툴에게 후계자 자리를 내준다는 말은 하지 아니하엿거늘 그리고 테사다와 제라툴 모두 이제국의 왕족이자 나의 아들들이다
후계자 자격이 어찌없다고 할수있겠는가!" 제라툴,테사다 너희둘이 경합을 벌여 이기는 승자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물려 주겠노라."
이말에 또다시 집정관들은 하나같이 수군거리며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오래전 프로토스 제국의 법률을 어겨 제국에서 쫒겨났던 전사이자 아무리 알다리스 왕의
자식이라 할지라도 테란종족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더더욱 반대를 할수밖에 없었다.
테사다또한 알다리스 왕의 말에 온몸이 열등감으로 뒤덮혀 견디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전혀 내색을 하지않은채 당당하게 말하였다.
"폐하 하겠습니다. 당당하게 경합을 이뤄 더욱더 당당하게 후계자의 자리로 올라서겠습니다."
순간 집회실이 쥐죽은듯이 조용해졌다. 다른 집정관들도 테사다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겼다. 테사다도 속으론 자존심이 상하고 열등감도 느끼겠지만 더욱더 당당하게
일어 설수잇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마음을 진정시켯다. 하지만 알다리스왕은 당연하다는듯이 태연하게 말하였다.
"좋다. 이번경합은 간단하면서도 위험한 경합이 될것이다. 현재 자이브행성 포트커트 지역에 테란의 작전사령부가 있다.그들은 미네랄 광산지역을 찾는중일것이다.
하지만 아직 찾지못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너희 둘이 그곳으로가 미네랄 광산지역을 찾고 테란의 작전사령부를 공격하여 전멸시키는것이다. 병력은 각각 프로토스의
실력있는근위 질럿 정예부대를 선별하여 30여명씩 동행할것이다!"
알다리스왕은 포트커트 지역의 테란의 작전사령부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알고 조금씩의 병력을 투입하였다. 물론 절친한친구인 페닉스 대장도 함께말이다.
"이번에 친위대장 페닉스도 함께 할것이다. 페닉스, 문제 업겠는가!"
알다리스왕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전쟁을 함께해왓던 죽마고우 인 페닉스를 상당히 신용하고 있었기에 이번원정대에 참여를 부탁했다.
"문제 없습니다 폐하! 제가 두분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겟습니다.!"
페닉스의 믿음직스러운 든든함에 내심 입가에 미소가 머금는 알다리스 왕이었다.하지만 내심 불안해 하는 기색도 보였다.
그날밤..
테사다는 자신의 방 깊숙히잇는 창고로 향했다.
그리곤 프로토스제국의 가장 장인의 대장장이었던 빠순에게 받은 갑옷인 메트라메일이 잇는 상자를 열어보았다.(빠순은 머니-_-퍽!!)
그리고 잠시 떠올렸다. 그때 빠순이 갑옷을 건내며 한말을...
"왕자님 왕자님께서는 아직까지 이 메트라메일을 쓸수도, 쓰셔도 안되옵니다. "
그때 테사다는 고개를 갸웃 거리곤 메트라메일을 입어보앗다. 그러자 심한 전기쇼크가 몰려오면서 바로 기절해 버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테사가다 일어났을 당시에는 빠순이 무언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테사다를 바라보고있었다. 그리곤 테사다에게 말했다.
"왕자님 이제 이 늙은이도 편하게 떠날날이 온것같습니다.."
테사다는 잠이 깬지얼마안되 몽롱한채로 순진하게 눈을 똥그랗게 뜨며 빠순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빠순이 다시 말을 이어갔다.
"갑옷은 보통 갑옷이 아니옵니다. 이 갑옷은 안드로메다흑성의 블루드래곤의 심장과 비늘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까 이 갑옷을 쓰지말라는이유는
언제가 때가되면.. 왕자님께서 좀더 많은것을 알고, 많은것을 느끼고 진정 이 갑옷의주인이 왕자님이시면 그때 이 갑옷이 왕자님을 주인으로 맞이 할 것입니다..
사실, 이 갑올을 보고 자신이 사겟다는 자가 많았사옵니다. 하지만 그자들이 갑옷에 다가가자마자 갑옷의 주위에 강력한쉴드가 생기면서 다가온자를 모조리 튕겨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왕자님은 달랐습니다. 비록 기절하시긴 하셧지만 갑옷을 입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때가되면 이 갑옷이 답을 내리겟죠.... "
빠순이 말을 끝마지차마자 리콜과함께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후 아무도 빠순을 찾지 못했다..
테사다는 빠순이 했던말을 회상했다. 그리곤 다시 메트라메일이 있는 상자를 닫으려던순간!!
메트라메일은 드디어 자신의 주인을 찾앗다는듯 강열하면서도 살기가느껴지는 매서운 황금빛을 뿜어냇다. (조낸 레어템인가?? ㅋㅋ)
"어어? 뭐지.. 이빛은??!! ? "
그 황금빛은 테사다의 가슴속으로 강력하게 흘러들어가고있었다.
"으악!!!!!!!!!!!!!!!!!!"
테사다는 갑자기 자기몸속으로 퍼지는 황금빛을 보며 당황햇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테사다의 가슴은 심하게 뛰기 시작했다.
'뭐지? 이 갑옷.. 갑자기 힘이.. 솟아나고잇어..!'
테사다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고.. 알수있었다. 이제는 갑옷을 입을때가 됬다는것을.. 갑옷이 자신인 테사다를 인정했다는것을..!!
그리곤 떨리는 손으로 마치 물 흐르듯 부드럽고.. 섬세하게.. 메트라메일을 입기시작했다.
메트라메일을 다 입자 이번엔 갑옷 중앙에박힌 팬던트가 푸른빛을 띄기시작햇다.
테사다는 마치 아무도없는곳에 나홀로 자고잇는듯하면서도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받앗다. 그리곤 느낄수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대지의 마나에너지를.. 그 이유는 즉슨 메트라메일은 바로 마나가깃든 갑옷이엇기 때문이다.
-한편-
제라툴은 모두의 비난과 반대를 받고 크게 상심하고 있었던 찰나.....
똑똑똑..
이런 제라툴의 마음을 알아챘을까? 알다리스왕이 저멀리서 문을열고 제라툴을 바라보고있었다. 갑작스런 알다리스 왕의 방문에
제라툴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폐하 야심한밤에 여기까지 무슨일이십니까"
그리곤 긴 침묵속에 알다리스가 말을 꺼냈다.
"난 너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안단다 내일 원정을 잘 해낼수 있겠느냐."
알다리스왕은 걱정스러운 말투로 제라툴에게 말을 건네었다. 그리곤 긴침묵속에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던 제라툴이 걱정스런 눈으로 알다리스를 보며 말을꺼냈다.
"저희 어머니는 어떤분이셨습니까..?"
제라툴의 말에 속으로 적지않게 당황했던 알다리스 왕이었지만 이어 침착하고 대담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너희 어머니 이름은 마젤란이다 오래전 테란종족의 공주였지."
제라툴은 아주 작은소리로 마젤란 마젤란....을 중얼거렸다. 그러자 제라툴의 눈이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너의 부드럽고 침착한면을보니 너희어머니와 꼭 닮앗구나 허허허.."
알다리스왕의 씁쓸한 웃음이 제라툴을 더욱 슬프게 만들 뿐이었다. 이에 제라툴은 더이상 말을하지않고 침묵을 이어갔다. 그를 슬플눈빛으로 바라보고있던
알다리스는 무언가 제라툴에게 말을 꺼내며 오래 되어 보이는 알수없는 물건을 꺼내보이는데...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ㅋㅋㅋ
지난번 미니시리즈 스타크레프트 외전 쓰고 ㅎ 이런식으로 좀 쓰기실어서
좀더 판타지하게 소설을 다시한번써봣거든요 ^?ㅋㅋ
이번엔 잼잇을꺼에요 ㅎ 기엽게 봐주세요 ㅎㅎ;;
아 그리고 피카님 충고 감사합니다 ^ ㅋ
등장인물 소개-
알다리스 : 하이템플러 영웅 알다리스 프로토스제국의 제왕, 740세
페닉스:알다리스의 절친한 벗이자 프로토스제국의 친위대장, 687세
주인공-테사다:프로토스 코프룰루 원정대 사령관 프로토스 제국의 왕자, 356세
주인공-제라툴:프로토스의 제왕 알다리스의 왕자 자유를 위해 법률을 어겨 제국에서 쫒겨났지만 훗날 대영웅 (암흑기사단 총대장), 376세
알타니스:프로토스왕실의 집사관, 462세
마젤란:제라툴의 어머니이자 알다리스와 사랑에 빠져 최후를 맞게된 테란제국의 공주
주인공-사라 케리건:테란종족의 비운의 여신이자 테란제국의 현 공주,24세
우선 1편 등장인물 간단히 소개를 햇구여 ^ ㅋ 재밋게 봐주세요 ^^ ㅋ
-프로토스 제국의 궁궐-
똑똑똑.
"왕자님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테사다는 또 다시 아침일찍 은은한 목소리에 잠을깬다. 그를깨우는 한사람 바로 알타니스 집사관이다.
"아하..암 아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됫나요 ? 휴 ... 오늘은 정말 화창하죠"
테사다는 졸린 눈을 비비며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자리에서 살며시 일어났다. 항상 이지만 역시 테사다 의 친구같은 존재인 알타니스 집사관은
오늘도 테사다의 단잠을 깨운다. 알타니스는 테사다가 태어날때부터 그를 돌봐주었기때문에 테사다 로선 벗이자 아버지같은 존재였다.
이런 테사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타니스는 항상 그렇듯 나른한 목소리로 잔소리를 하듯 말했다.
"오늘 일정이 많습니다. 아침일찍 폐하께서 집회를 모집하셨습니다."
테사다는 폐하께서 이른아침 집회를 모집하셧다는 말에 아침부터 의구심 많은 얼굴로 알타니스에게 물었다.사실 테사다 는 아침부터 집회를 모집한다는것은
중대한 일이라는걸 알았기에 내심 기대반 긴장 반이었다.
"폐하께서 집회를말입니까? 이 이른아침에 무슨일이시지."
심상치않은 일임을 직감하던 테사다는 기대와 불안을 안고 집회실로 향했다.
테사다 왕자의 침실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집회실은 그에게도 가기 귀찮은 발걸음 이었다. 하지만 프로토스 제국의 후계자 책봉을 위한
집회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찬 마음으로 집회실로 들어섰다.
똑똑똑 덜컥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집회실에 있는 집정관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테사다 왕자를 반겼다.
"폐하 테사다 입니다."
테사다는 정중하게 무릎을꿇으며 알다리스 제왕에게 인사를 했다. 알다리스왕은 왕이 되기전 프로토스 군대의 총사령관이었으며
수많은 전쟁에서 승전보를 알린 프로토스의 대영웅 이었기에 테사다로선 아버지이기 전에 우상의 인물이었다.
"오늘 이자리에 많은 집정관들을 불러 집회를 모집한것은 프로토스 제국의 후계자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해서 그러오. 이제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후계자 책봉은 지금쯤 해두는것이 좋겠군. 안그렀소?"
잔잔하면서도 위압감이 넘치는 알다리스 왕의 말에 신하들은 하나같이 만족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테사다 왕자는 그동안 보여준 기량으로 후계자에 오를만한 인정을 충분히 받앗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테사다 왕자로선 자기가 직감했던일이 현실로 다가오자 내심 기분 좋은 모습이었다.
"이 나를 이어 프로토스 제국의 주인이 될 후계자의 후보는 2명이다. 들어오라!"
집정관들과 테사다 왕자는 후보가 2명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웅성대기 시작했다. 프로토스 제국의 왕자는 테사다 혼자였기에 또 다른 누가
후계자가 될수있냐는 뜻이었다. 알다리스 왕의 부름에 잠시뒤..
덜컥..!
테사다는 잠시 생각했다. 문을 열고 저벅저벅 걸어오는남자...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넘치는 걸음..
그의 눈속에서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하고.. 마치.. 무슨 사연이잇는걸까?
고독하면서도 달콤한 연민을 품고있는 촉촉한 눈빛... 그는 누구일까..?
"폐하 제라툴 이옵니다."
테사다는 그의 눈빛과 말에 대답이라도하듯 이글이글 끓는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제라툴을.. 아니 제라툴이라고하는자를 보았다.
테사다와 제라툴.. 그 둘의 눈이 마주치자.. 하늘도 아는걸까.. ?? 하늘에서는 촉촉한 구슬비가 내리고있엇고, 심하게 웅성거리던 집회장은 금새 고요해졌다.
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지 왕이 말했다.
"오 그래 어서 오라 그간 널 찾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르겠구나"
제라툴은 오래전 알다리스가 왕이 되기전 알다리스가 다른 행성 종족과의 전쟁중 내부 첩자로 인해 패배하여 수많은 프로토스 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어 권력이 땅에 떨어져있을 당시였다.
당시 제라툴은 같은 프로토스 종족의 피가아닌 테란과 프로토스인의 피였기에 인정을 받지 못했던 전사였다.
그는 다크템플러의 대장이었으며 늘 자유를 갈망하여 왓고 자유를외침과 동시에 위해 선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의로운 행동을 했던 전사였다.
하지만 그모든게 프로토스 법률을 어기는것이었기에 제라툴을 제거하려는 세력들이 많았으나 당시 총사련관겸 최고 권력자였던 알다리스에 의해 모두 물건너 갔었다.
하지만 알다리스의 권력이 땅에 떨어져 위태로워지자 그의 죄를 핑계삼아 제라툴이 제국에서 쫒겨난 것이다. 그사실을 충분히 알고있는 제라툴이 말했다.
"제국의 법률을 어겨 제국에게 쫒겨난 저를 다시 불러주시는것으로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프로토스의 후계자가 될수는 없습니다."
제라툴의 부정적인 말에 알다리스왕은 상당히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알다리스왕으로선 비록 테사다도 코프룰루 원정대 사령관을 맡으며
수많은 작전을 성공시켰던 영웅 이었긴 했지만, 제라툴보다는 능력,신용도면에서 많이 떨어졋기에 테사다 왕자보다는 제라툴이 왕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런내색을 하지않는 알다리스 왕이었다. 이때 어디선가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안됩니다! 제라툴이 후계자가 될수는없습니다.! 테사다 왕자님께서 계신데 어째서 제국에서 쫒겨났던 제라툴이 후계자가 될수 있단 말씀이십니까
더군다나 제라툴에겐 테란종족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폐하!"
한동안 조용히 집회를 지켜보던 알타니스 집사관이 흥분한 목소리르 반대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여러 집정관 신하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무슨소리를 하는것인가 나는 제라툴에게 후계자 자리를 내준다는 말은 하지 아니하엿거늘 그리고 테사다와 제라툴 모두 이제국의 왕족이자 나의 아들들이다
후계자 자격이 어찌없다고 할수있겠는가!" 제라툴,테사다 너희둘이 경합을 벌여 이기는 승자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물려 주겠노라."
이말에 또다시 집정관들은 하나같이 수군거리며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오래전 프로토스 제국의 법률을 어겨 제국에서 쫒겨났던 전사이자 아무리 알다리스 왕의
자식이라 할지라도 테란종족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더더욱 반대를 할수밖에 없었다.
테사다또한 알다리스 왕의 말에 온몸이 열등감으로 뒤덮혀 견디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전혀 내색을 하지않은채 당당하게 말하였다.
"폐하 하겠습니다. 당당하게 경합을 이뤄 더욱더 당당하게 후계자의 자리로 올라서겠습니다."
순간 집회실이 쥐죽은듯이 조용해졌다. 다른 집정관들도 테사다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겼다. 테사다도 속으론 자존심이 상하고 열등감도 느끼겠지만 더욱더 당당하게
일어 설수잇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마음을 진정시켯다. 하지만 알다리스왕은 당연하다는듯이 태연하게 말하였다.
"좋다. 이번경합은 간단하면서도 위험한 경합이 될것이다. 현재 자이브행성 포트커트 지역에 테란의 작전사령부가 있다.그들은 미네랄 광산지역을 찾는중일것이다.
하지만 아직 찾지못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너희 둘이 그곳으로가 미네랄 광산지역을 찾고 테란의 작전사령부를 공격하여 전멸시키는것이다. 병력은 각각 프로토스의
실력있는근위 질럿 정예부대를 선별하여 30여명씩 동행할것이다!"
알다리스왕은 포트커트 지역의 테란의 작전사령부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것을 알고 조금씩의 병력을 투입하였다. 물론 절친한친구인 페닉스 대장도 함께말이다.
"이번에 친위대장 페닉스도 함께 할것이다. 페닉스, 문제 업겠는가!"
알다리스왕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전쟁을 함께해왓던 죽마고우 인 페닉스를 상당히 신용하고 있었기에 이번원정대에 참여를 부탁했다.
"문제 없습니다 폐하! 제가 두분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겟습니다.!"
페닉스의 믿음직스러운 든든함에 내심 입가에 미소가 머금는 알다리스 왕이었다.하지만 내심 불안해 하는 기색도 보였다.
그날밤..
테사다는 자신의 방 깊숙히잇는 창고로 향했다.
그리곤 프로토스제국의 가장 장인의 대장장이었던 빠순에게 받은 갑옷인 메트라메일이 잇는 상자를 열어보았다.(빠순은 머니-_-퍽!!)
그리고 잠시 떠올렸다. 그때 빠순이 갑옷을 건내며 한말을...
"왕자님 왕자님께서는 아직까지 이 메트라메일을 쓸수도, 쓰셔도 안되옵니다. "
그때 테사다는 고개를 갸웃 거리곤 메트라메일을 입어보앗다. 그러자 심한 전기쇼크가 몰려오면서 바로 기절해 버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테사가다 일어났을 당시에는 빠순이 무언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테사다를 바라보고있었다. 그리곤 테사다에게 말했다.
"왕자님 이제 이 늙은이도 편하게 떠날날이 온것같습니다.."
테사다는 잠이 깬지얼마안되 몽롱한채로 순진하게 눈을 똥그랗게 뜨며 빠순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빠순이 다시 말을 이어갔다.
"갑옷은 보통 갑옷이 아니옵니다. 이 갑옷은 안드로메다흑성의 블루드래곤의 심장과 비늘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까 이 갑옷을 쓰지말라는이유는
언제가 때가되면.. 왕자님께서 좀더 많은것을 알고, 많은것을 느끼고 진정 이 갑옷의주인이 왕자님이시면 그때 이 갑옷이 왕자님을 주인으로 맞이 할 것입니다..
사실, 이 갑올을 보고 자신이 사겟다는 자가 많았사옵니다. 하지만 그자들이 갑옷에 다가가자마자 갑옷의 주위에 강력한쉴드가 생기면서 다가온자를 모조리 튕겨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왕자님은 달랐습니다. 비록 기절하시긴 하셧지만 갑옷을 입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때가되면 이 갑옷이 답을 내리겟죠.... "
빠순이 말을 끝마지차마자 리콜과함께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후 아무도 빠순을 찾지 못했다..
테사다는 빠순이 했던말을 회상했다. 그리곤 다시 메트라메일이 있는 상자를 닫으려던순간!!
메트라메일은 드디어 자신의 주인을 찾앗다는듯 강열하면서도 살기가느껴지는 매서운 황금빛을 뿜어냇다. (조낸 레어템인가?? ㅋㅋ)
"어어? 뭐지.. 이빛은??!! ? "
그 황금빛은 테사다의 가슴속으로 강력하게 흘러들어가고있었다.
"으악!!!!!!!!!!!!!!!!!!"
테사다는 갑자기 자기몸속으로 퍼지는 황금빛을 보며 당황햇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테사다의 가슴은 심하게 뛰기 시작했다.
'뭐지? 이 갑옷.. 갑자기 힘이.. 솟아나고잇어..!'
테사다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고.. 알수있었다. 이제는 갑옷을 입을때가 됬다는것을.. 갑옷이 자신인 테사다를 인정했다는것을..!!
그리곤 떨리는 손으로 마치 물 흐르듯 부드럽고.. 섬세하게.. 메트라메일을 입기시작했다.
메트라메일을 다 입자 이번엔 갑옷 중앙에박힌 팬던트가 푸른빛을 띄기시작햇다.
테사다는 마치 아무도없는곳에 나홀로 자고잇는듯하면서도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받앗다. 그리곤 느낄수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대지의 마나에너지를.. 그 이유는 즉슨 메트라메일은 바로 마나가깃든 갑옷이엇기 때문이다.
-한편-
제라툴은 모두의 비난과 반대를 받고 크게 상심하고 있었던 찰나.....
똑똑똑..
이런 제라툴의 마음을 알아챘을까? 알다리스왕이 저멀리서 문을열고 제라툴을 바라보고있었다. 갑작스런 알다리스 왕의 방문에
제라툴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폐하 야심한밤에 여기까지 무슨일이십니까"
그리곤 긴 침묵속에 알다리스가 말을 꺼냈다.
"난 너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안단다 내일 원정을 잘 해낼수 있겠느냐."
알다리스왕은 걱정스러운 말투로 제라툴에게 말을 건네었다. 그리곤 긴침묵속에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던 제라툴이 걱정스런 눈으로 알다리스를 보며 말을꺼냈다.
"저희 어머니는 어떤분이셨습니까..?"
제라툴의 말에 속으로 적지않게 당황했던 알다리스 왕이었지만 이어 침착하고 대담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너희 어머니 이름은 마젤란이다 오래전 테란종족의 공주였지."
제라툴은 아주 작은소리로 마젤란 마젤란....을 중얼거렸다. 그러자 제라툴의 눈이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너의 부드럽고 침착한면을보니 너희어머니와 꼭 닮앗구나 허허허.."
알다리스왕의 씁쓸한 웃음이 제라툴을 더욱 슬프게 만들 뿐이었다. 이에 제라툴은 더이상 말을하지않고 침묵을 이어갔다. 그를 슬플눈빛으로 바라보고있던
알다리스는 무언가 제라툴에게 말을 꺼내며 오래 되어 보이는 알수없는 물건을 꺼내보이는데...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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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goddess님의 댓글
love god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후후 재밌네요 좀더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