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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Angel Episode 3 - 검술 대회(1)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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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가 소설의 진짜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ㅡ0ㅡ~
이번 편은 대충 설정을 스토리화 시켰다고 하는게 낫겠군요.
그리고 마지막 닭살 돋는 짓은 서비스입니다. ㅡㅡa
어찌 생각하면 진짜 스토리전개는 다음 편부터일 것 같네요.
(그래도 hwp 8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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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Angel Episode 3 - 검술 대회(1) part 1





“크크! 짐 군. 며칠간 못 본 사이 실력이 많이 늘었는걸.”

“헉, 헉, 이래 뵈도 그쪽 세상에선 체육특기생이 되라는 ‘부탁’도 들어봤습니다.”

“난 그딴 거 몰라. 아무튼! 한 번 더 간다!”

사실 3년 전부터 이곳에서 살게 되면서 백작은 나에게 여러 가지 무술을 가르쳐달라고 했다. 나야 나쁠 것 없어서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무술을 가르쳐주는 대신 나는 그에게 검술을 배웠다. 사실 별 배울 생각은 없었지만 변변한 운동기구가 없었던 이곳이었기 때문에 운동 겸 검술이라도 하는 게 나을 듯싶어서 배우기로 했다. 그런데 뜻밖에 천부적인 재능이 숨어있는 것이 발견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아참, 3년에 들어선 지금 나의 나이는 21살, 미나는 20, 시아누나는 20살에서 23으로, 플로라가 20살이었다.
미나는 백작의 추천으로 마법학교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미나가 말하길 이 곳의 이론은 이미 마스터가 되어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게... 수학적 계산능력인데 원래 미나가 머리 하나는 끝내주게 좋지 않겠는가. 그리고 공식도 여기보다 우리가 살던 곳의 공식이 훨씬 쉽고 빨랐다.
‘마나’라는 것을 느낀 것도 5일이었다고 한다. 원래 마나를 깨우치려면 그 노력도 필요하지만 재능은 기본, 마나를 담는 그릇의 근본이 깨끗해야 한다고나 할까? 나도 마법을 시도하긴 했는데 단 1시간 만에 포기해버렸다. 이건 공부였다... 나와 공부 사이에는 이미 63 빌딩으로 가로막아버리지 않았던가... 하지만 역시 미나는 천재였다. 1개월 만에 그 불덩어리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마법학교에서도 놀라고 백작네 식구들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 물론 놀란 의미가 좀 다르긴 했지만...

‘내 동생이 마법사다!’

아무튼 우리는 그 재능들을 기르기로 했다. 사실 3년간 우리도 여러 가지 정보를 끌어모았으나 우리가 알고자 하는 정보들은 황실에서도 일급문서, 즉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반지에 대한 정보는, 정치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귀족 중에서도 상급이라는 레벨이 되어야 볼 수 있었다.

“하앗!”

목검을 수직으로 그으려는 가브로의 공격을 오른쪽으로 굴러서 피했다. 그 때 가브로는 재차 횡 베기를 시도하려 했으나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뻗어 그 공격을 제지했다. 가브로는 횡 베기를 포기했다.

“탁탁 끊는 솜씨가 정말 굉장하구나. 정말, 그 손과 발기술은 대단하단 말이야.”

“후... 후... 그래도 덕분에 아저씨도 배웠잖아요?”

“이것이 또 ‘백작님’을 아저씨라고 부르네.”

이번에도 대충 무승부로 끝을 보았다. 물론 실전이었다면 내가 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검기를 한순간이지만 만들 줄 아는 사람인데 나에게 질 이유가 있겠는가?(사실 가브로는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상인 시절부터 검술학교에서 검을 배웠고 한다. 그러므로 약 30년.) 가브로는 내 실력에 자신의 실력을 맞추는 것이다.

“그래도, 검술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이 나에게 직접 배우는 게 더 비싸게 친다는 건 알아둬. 이건 개인지도이니까 말이야. 그래도 정말 놀라워. 어떻게 3년 만에 검술학교 수석졸업인 시아를 따라잡을 수 있지? 정말 내가 기사단 일만 아니었다면 너를 아주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싶구나.”

“전 몸을 움직이는 건 다 잘해요. 머리 쓰는 것과는 반비례관계죠. 그런데 예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 여자인 시아누나가 수석 졸업인 걸 보면 어지간히 열심히 했나보죠?”

하긴 직접적인 검술실력은 그녀와 나 둘 다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나는 체술․무술도 병합하여 나만의 방법을 창조한 형태. 그 덕에 내 실력은 순수 검술실력보다 더 높게 평가되었다. 어렸을 때 여러 가지를 해두길 잘했다.
나는 목검을 땅에 내리고는 근처 나무에 기대어 나무뿌리에 올려둔 시계를 보았다. 벌써 5시였다. 지금쯤이면 미나와 플로라가 올 시간인가? 나는 우리와 떨어진 곳에서 혼자 수련하고 있는 시아누나를 향해 외쳤다.

“시아누나! 쉬어가면서 해. 그러다가 골병들어.”

“시끄러. 어떻게 나보다 검술도 늦게 시작한 어린애가 날 이길 수 있는 거지?!”

시아누나의 성격은 생각보다 맹랑했다. 남 앞에서는 온갖 고상한 척, 약한 척은 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기 싫어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나 할까?

“화내면 예쁜 얼굴 다 망가져.”

“시, 시끄러!”

사실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메트로시아 제국 내에서 주최하는 검술대회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나도 그런 대회가 있구나... 했지만 가브로 백작이 말하길 그 대회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출전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 받으면 세상에 이름을 알릴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계속 이름을 알리다보면 자연스레 유명해질 것이고 그것은 귀족이 되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는 사람들은 극소수이지만.
3년간의 수련을 통해 나의 몸과 마음은 이전의 내 것이 아니었다. 뭐 다행히 근육이 많이 붙지 않는 체질로 인해 불편하게 크기만 한 근육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검술을 통해 몸이 예전보다 민첩해지고 몸 전체가 단단해졌다. 그리고 내적인 성숙을 안겨주었다. 항상 욕조에서 느끼던 그 무념무상(無念無想)이 아닌 모든 것을 검술에 집중하기 위한 진정한 의미의 마음의 안식을 배울 수 있었다.

“자.”

고개를 들자 시아누나가 컵을 내밀었다.

“수건도 좀 주시죠.”

“내가 네 시종이냐?”

하지만 그 말을 내뱉었던 시아누나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수건을 들고 왔다.

“고마워요.”

“넌 도대체가 틈만 나면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 거니?”

“음... 맞춰보실래요?”

“귀찮아. 머리 쓰는 거랑은 벽 쌓았어.”

어찌 보면 이 사람과 나는 성격이 참 많이 닮은 것 같다.

“시아누나 생각했어요.”

“누굴 놀리니?”

“사실은... 내가 지금 고향에 있었더라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보았어요.”

“...”

“아마 군인이 되어있었겠죠?”

“나한테 그런 소리 해봤자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몰라.”

“아니면 평범한 대학생이라거나... 아무튼, 무엇이 되었건 이런 검이라는 살상도구와는 동떨어진 일을 하고 있었을 텐데...”

“...”

“따지고 보면 이 반지가 원수네요. 큭, 아니다, 이 반지 덕분에 시아누나를 만났으니 행운이라고 해야 하나?”

“몇 번 말해야 알아듣겠냐? 난 연하에게는 관심 없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연습이나 더해. 아, 꼭 분위기를 잡다가 장난친다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제자리로 돌아가 땅에 떨어진 목검을 주워서는 다시 수련에 들어갔다. 그러고 보니 이 사람에게 장난을 치는 게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다.
시아누나. 사실은 고향의 부모님 생각했어. 그렇지만 그런 말을 쪽팔리게 어떻게 해?
학교를 마친 미나와 플로라가 뛰어왔다.

“언니. 좀 쉬어가면서 해. 오빠처럼 말이야.”

“오빠! 오빠도 시아 언니 반만 닮아봐! 또 게으름 부리는 것 좀 봐.”

미나 넌 플로라 반만 닮아봐.





시계가 P 11: 52를 가리켰다. 보름달이 환하게 비쳤다. 지금 나는 다른 사람들 몰래 연습하는 중이었다. 3년 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반복했다. 수면시간은 5시간이다. 그 외의 시간은 모두 검술에 투자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하다보니 적응이 되었다. 시아누나가 이 꼴을 본다면 자기도 하겠다고 눈동자에 불씨를 당기겠지?
귀족이 되려면 남과 같아서는 안 된다. 남보다 재능이 있는 나이지만 그들보다 적어도 4년, 많으면 15년까지 늦게 시작한 내가 그들을 따라잡으려면 보통 사람들의 수련 양과는 한두 시간 차이정도만 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그들보다 두 세배, 가능하다면 24시간 계속 하고 싶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휴식 시간도 짧았다. 남들이 10분 쉰다면 자신은 1분을 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과가 드디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남들에게는 보통 수련생이 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적당히 하고 적당히 쉬는... 하지만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검을 잡는 것이다. 뭐 그래도 모두 숨길 수는 없어, 덕분에 시아누나의 수련시간이 길어지기는 했지만.
이런 풀가동 수련은 다행히 한국에서 기초가 탄탄했던 나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기초도 다지지 않고 처음부터 무거운 검을 들었던 이 나라 사람들보다 빠르게 치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초 덕분이었다. 이 곳은 기초라는 단어가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곳이었다. 처음부터 커다란 검으로 시작해야 후에 강한 검술을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한국에서 그런 말을 했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법했다.
모든 것은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그 기초가 약하다면 위로 올라가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시아누나의 경우는 가벼운 레이피어로 인해 그것이 기초로 작용된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에 따른 노력도 뒷받침 했기에 그녀가 검술 학교에서 수석으로 졸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실 어렸을 때는 남자와 여자의 체격 조건이나 그런 것들이 비슷하지 않은가. 2차 성징, 즉 사춘기가 되기 전까지. 생각해보라. 11살에 가벼운 레이피어로 검술을 시작한 시아누나와 같은 나이지만 무거운 투 핸드 소드를 들고 시작한 남자아이. 아무래도 투 핸드 소드의 힘을 지탱하지 못한 남자아이 쪽이 질 것이다. 그때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다. 가벼운 레이피어라 무게의 힘에 눌릴 염려가 없었던 시아누나는 빠르게 검술을 익혔을 것이고 투 핸드 소드를 사용하는 남자아이 쪽은 힘과 검술을 동시에 연마해야 했을 것이다. 후에 다시 대결을 한다고 하더라도 힘 쪽으로는 남자아이가 우세하겠지만 당연히 검술 실력은 순수 검술로 인해 차츰 올라간 힘과 더 높은 기술의 검술을 구사할 수 있는 시아누나일 것이다.
만약 남자 쪽이 더 무거운 투 핸드 소드로 시작했다면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몸이 더 망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아누나의 수석 졸업은 당연한 결과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모든 남자아이들이 투 핸드 소드로 시작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법칙이 모두에게 조금씩 적용이 되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나는 처음에 단련된 기초체력에 맞는 롱스워드(Long Sword)를 선택했다. 그래서 힘은 저절로 올라가도록 하였고 ‘힘의 한계’에 의하여 기술 연마에 막힘이 생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치고 올라가는 속도가 빨랐고, 또 한국에서 익혔던 여러 가지 체술․무술은 가끔씩 보이는 빈틈을 보완하였다. 그리고 원래부터 몸을 움직이는 데는 타고났던 신체까지. 나에게 해가 될 조건은 없었던 것이다.

“오빠! 역시 여기 있었네?!”

저만치 멀리서 미나가 뛰어오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여기 있을 거라고 얘기하진 않았겠지?”

“물론. 그나저나 오빠. 내방으로 와봐. 내가 마법도구를 하나 샀거든.”

미나는 그 말을 하고는 사라져버렸다. 마법도구? 그런데 그걸 왜 나한테 보여주려고? 난 마법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 그렇게 집 안으로 들어섰더니 글쎄...





‘펑’하는 폭죽 소리가 났다. 깜짝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위를 둘러보자 백작과 시아누나와 플로라가 웃고 있었다.

“햐, 미나야. 마법을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는구나.”

“사람들은 전부 마법을 공격하는 데만 사용하는 줄 안다니깐.”

“어쨌든 미스터 짐! 만 20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축하해! 이건 내 선물이야!”

“오빠, 축하해요! 저도 선물이요.”

분명 1년 전에도 당한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폭죽이랍시고 마법까지 사용하다니...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나는 내게 주는 선물을 대충 받아들고는 식당으로 끌려갔다. 아무래도 이번에도 미나가 내 생일을 챙겼나보다. 나보다 더 꼼꼼하다니까.
식사를 하기도 전에 선물을 풀어보라는 다른 사람들의 부추김에 의해 나는 그것들을 당장 풀어보아야 했다. 가브로 백작의 선물은 가죽 장갑, 시아누나는 이제 조만간 귀족이 될 나를 위한 연미복, 그리고 플로라는 구두를 주었다. 내가 거지냐? 옷만 주게? 아무튼 준 성의를 생각하여 고맙다고 했다. 그런데...

“넌 선물 없냐?”

그 대답을 들은 미나는 한국어로 말했다.

“나는 나중에 줄 거야.”

한국말을 들은 백작과 두 영애는 고개를 갸웃 거렸지만 이내 파티분위기에 휩쓸려갔다.





생일 파티가 끝나고 미나를 따라 정원으로 나갔다.

“그래 그 나중에 주겠다던 선물이 뭐냐?”

그러자 미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았다.

“와, 보름달이네. 낭만적이지 않아?”

“내가 낭만이란 걸 챙긴 것 봤어?”

하지만 이번에도 미나는 대꾸하지 않았다.

“오빠. 나도 검술이나 배울까 그랬어.”

“선물은 안주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검술을 배웠다면 오빠와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쳇. 난 또 뭐라고. 넌 어떻게 3년 동안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헤헤, 앞으로도 변할 생각은 없어.”

항상 이랬다. 미나는 어떻게 해서든 나와 떨어질 생각을 않았던 것이다.

“나, 정말 감사하고 있어.”

“...”

“한때는 오빠와 내가 남매라는 것에 감사했지만...”

“...”

“언제부턴가 오빠가 나와 피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지.”

이 녀석... 아직도...

“오빠. 눈 감아볼래?”

“너 내가 눈 감으면 이상한 짓 하려는 거 아냐?”

“포장을 안 해서 그렇단 말이야! 어서 손 내밀고 눈 감아.”

“정말 이상한 짓 하기 없기다.”

“눈이나 감으셔.”

왠지 못미더웠지만 일단 눈을 감았다. 그리고 오른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10초가 지나도록 손에는 아무런 물건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눈을 뜨려는 순간 미나가 내 볼에 키스를 했다.

“야! 이, 이상한 짓 안 하기로 해놓고는!!!”

“헤헤, 오빠는 아직 날 이기려면 1만 광년은 기다려야해~! 어쨌든 생일 축하해.”

그 말을 하고는 수줍은 듯이 집으로 뛰어갔다. 윽, 아직 부모님 외에는 아무에게도 당하지 않았던 키, 키스를... 내 저놈의 버릇을 확!! 하지만... 기분이 쬐끔, 아니... 좀 많이.. 좋긴 했지...? 에라! 내가 무슨 생각 하는 거야! 동생에게 이런 일이나 당했으면서!
하지만 이렇게 나도 기억하지 못한 생일을 챙겨준 미나가 고마웠다. 정말 모처럼의 행복이었다.
그나저나... 저 녀석... 이러다가 이야기가 이상하게 전개되는 것 아냐?! 어휴! 될 대로 되라지. 마음을 다스리자. 나는 다시 검술 수련을 하러갔다. 그런데 나는 모르고 있었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는 절대 집중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앞으로 10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큰일이네! 아, 아무튼 이건 전부 미나 잘못이야!!!

그렇게 생일날 밤은 검술은커녕 잠을 자려 해도 잠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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