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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전설-Cp1 - 성기사가 되기 위한 첫 걸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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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검 전 설

    성기사가 되기 위한 첫 걸음(2)



챙~ 채채챙~!!

"데 페리아 엠 세인트! 당신의 한장 깃털을 하사하소서! 홀리 소드(Holy Sword)!!"

피로 범벅이 된 은빛의 갑옷의 성기사의 외침과 함께 그의 검은 새하얀 성력에 휩싸였고
한 마리의 좀비(Zombi)를 거꾸러뜨렸다. 하지만 그 뒤로 달려오는 구울(Goual)들에 의해 바닥을
붉은 액체로 적셔야 했다. 그 뒤로 몇 명의 기사가 달려오며 외쳤다.

"데 페리아 엠 세인트!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데 페리아 엠 세인트!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순간 그들의 검이 빛을 발하며 이미 시체가 썩어가는 기사를 둘러싸던 구울들이 괴성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구울들을 향해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하얀 은빛의 검신이 번뜩이며
구울들을 고깃덩이로 조각내며 바닥을 뒹굴게 만들었지만 끝 없이 밀려오는 구울들과 좀비들에
의해 그들 역시 피를 뿌리며 바닥을 뒹굴었다. 수 많은 좀비들과 구울들에 의해 하나 둘씩 지쳐
쓰러지는 기사들을 보던 성주는 입가가 바짝 타기 시작했다.

"성주님! 피하셔야 합니다! 엄청난 숫자의 언데드(Undead)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제길! 이 무슨 낭패란 말인가! 어떻게 우리 대 아미안 제국의 철벽요새라 불려지는 시오스가

이리 쉽게 무너진단 말인가!"

시오스란 서남쪽의 에일로스 제국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성으로 막강한 숫자의 군사력과 훈련도,
지형의 이점, 각종 신형 무기로 철벽의 요새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구울과 좀비라는 것에 방심한 탓이었다. 그들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많은
희생이 있고 난 뒤였다.

"데… 데몬(Demon)이다!!"

"뭣이?!"

데몬은 마계의 상급 몬스터으로 분류되는 몬스터로서 그들의 날카로운 손날은 웬만한 갑옷은
절단내어 버린다고 한다. 이들이 진화한 아크 데몬은 화염계(炎) 마법을 사용한다. 한 병사의
외침에 달려나가던 기사단장은 하늘을 메우는 데몬의 숫자를 보고 경악했다.

"마… 맙소사! 저 숫자라니! 대략 50마리는 넘는… 어떻게 저런 숫자의 데몬들이!!"

"성주님! 어서 피하십시오!!"

데몬의 숫자를 보던 기사단장은 경악하여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병사들은 되도록 데몬을
보지 못한 척 하며 영주의 피신을 촉구했다.

"아니다! 어찌 내 피할수 있단 말인가!"

차앙-!

날카로운 금속음이 울려퍼지며 성주의 검에서 검이 뽑혀져 나왔으며 은은한 검신이 뽐내듯이
빛을 발했다. 성주는 검을 치켜들며 외쳤다.

"병사들이여! 마지막까지 버텨라! 지원군이 반드시 올것이다!!"

그리곤 성주는 마을로 내려앉는 데몬을 향해 뛰쳐나갔고 그 뒤를 기사들과 병사들이 따랐다.
그리고… 다음날, 시오스는 폐허로 변해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였다.

서남의 에일로스 왕국…

"제길! 저건 또 뭐야!!"

"리… 리치!!"

온통 하얀 뼈로 이루어진 몸, 그 위에 걸친 암적빛의 로브. 그리고 한손엔 수정구를, 다른
손엔 마법서를 든 채 '겔겔'거리며 웃는 리치는 누가봐도 징그러운 상황이었다. 그런 리치의
입에서 알수 없는 주문들이 튀어나왔다.

"암흑의 영광으로 그대들의 앞길을 축복하라! 암흑의 영광으로 그대들의 뼈를 묻으라!

 암흑의 영광으로 받들라!(Distruction Of Soul)"

"…!!…"

"에… 엡솔루트 디스페이션(Absolute Defention)!! - 엡솔루트를 어떻게 쓰는지 까먹은..ㅡ_ㅡ;;

마법의 국가로 일컫어지는 에일로스의 마법사들도 대 학살용 마법임을 알고 절대 결계 마법을 펼쳤다.
하지만 리치의입에서 나온 마법의 이름은 그리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20여명의 리치의 입에서 나온 마법이었다.

"아포칼립스(Apocalypse)!!"

순간 하늘에서는 붉은 불을 머금은 메테오가, 지상에선 아비규환을 일컫는 데스 파이어 스톰이
작렬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에일로스 왕국의 한 부분을 지도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동남의 샤루에난.

"제길! 저 엄청난 숫자의 와이번은 뭐야!?"

하늘을 메우는 엄청난 수의 와이번. 400마리의 와이번에 샤루에난은 자신의 땅의 일부를 황무지로
메꿀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엄청난 사태에 3국은 논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신검을 뽑은 시엘의 이야기는 더욱 더 커져만 갔다.



"그럼, 이제부터 제 8 회 미르시안의 입학식이 시작되겠습니다. 올해의 신입생은 총 158명으로……."

그리고 뒤부턴 작가가 심의 삭제 해버렸다. 이런 빌어먹을 작가 같으니라고! 좀더 충실히 하지 못해!
음음… 아무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사회자의 주절거리는 개회식이 끝났다. 그리고 교장의 주절말씀
그리고 마법사와 검사로 나뉘기 시작했다. 시엘은 검사를 뽑는 곳으로 향했다. 문제는 심각했다.
358명중에 검사가 되려는 사람이 1/3 도 되지 않는 56명 밖에 되지 않으니 말이다. 이러다가 기사가
푸대 받는 세상이 되는 건 아닐 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올해는 좀 적으니 모두 패스시킬까?"

"음… 그럴까?"

확실히 적긴 하지만 모두 패스라니… 시엘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자 뒤에서 세리아가 속삭이기
시작했다.

"알만해. 보통은 300명중에 마법사가 30명 있을까 말까하는데 이번엔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마법사를

신청해서 그래."

"그래? 흐음……."

양허리에 롱소드(Long Sword - 장검)를 착용한 두 명의 기사가 뭐라고 말하더니 우리를 보고 외쳤다.

"모두 합격!!"

띵~~~~~~~~~~~~~~~~~~~~~~~~

뭣이냐?! 이 어이없는 소리는?! 하지만 이유를 들어보니 알만했다. 나라에서 가장 엄격하게 가리는
미르시안에서 시험 한번 치지 않고 모두 패스. 인원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다 패스라니;; 이거
제대로 된 학교 맞아? 설마… 건성으로 가르치는건…….

"걱정 마. 그래도 실력은 정말 최상급이니까."

…… 아니겠군. 세리아가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그러고보니 그녀도 이 학교 출신이지 않는가?
그런데 어째서 나보다 어려보이는 여자는 벌써 졸업해서 발키리가 되어 있고 누구는 이제 학교
1학년이고…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세리아. 너… 몇 살이야?"

참고로 여자에게 나이를 묻는 건 실례다. 하지만 시엘은 그 실례라는걸 아직 잘 모르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세리아는 생각하는 포즈 - 턱을 한 손으로 받치고 딴 방향으로 눈 돌린 상태.
를 취하더니 말했다.

"16살."

"엑?!"

세리아의 나이를 듣더니 시엘은 엑! 하는 소리와 함께 두 눈이 왕방울 만하게 커졌다. 어떻게 저런
모습에 16살 밖에 안되어 보이는가? 음… 스리 사이즈는 꽤 되어 보이고 가슴도 꽤 크고… 에….
엑?! 이게 아니잖아!! 아무튼 16살 처럼은 안보인다!

"그러는 시엘은 몇 살이십니까?"

세리아가 능글맞은 표정으로 시엘을 쳐다보자 시엘은 등 뒤로 식은땀을 흘리며 조금씩 물러서기
시작했다. 세리아는 허리를 굽히고 한 손으로 무릎을, 한 손으론 까딱까딱 거리며 "쯧쯧쯧……
남자가 그리 자신이 없어서야……." 를 남발하고 있었다.

"이익… 그래! 나 14살이다! 됐냐!!"

"돼… 됐냐라니!! 내가 누나잖아!!! 존댓말 써!!"

"싫어!! 이때까진 반말해도 아무 말 안했잖아!! 그리고 니가 어려보이잖아!!"

"뭐… 뭐야?! 니… 니?"

세리아의 얼굴이 불그락 푸그락 변하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시엘은 재빨리 도망쳤고 세리아는
양손에 홀리 스피어를 특대로 소환하며 쫓아가며 소리쳤다.

"야! 시엘! 너 거기서!!"

나이 한번 밝혔다고 순식간에 말투가 험학하게 변하는 세리아였다.


 
휭- 퍼퍽!!

축축한 물기가 느껴지는 어둠 속에서 대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신체를 가격하는 타격음이 들려왔고
누군가를 책망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런 바보같은 녀석! 누가 그따위로 가르쳤느냐!!"

얼굴을 가격당한 한 소년은 그 자리에서 5M정도 뒹굴 뒤 후들거리는 팔로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닥을 구르고 있는 마검 '다크 윙'을 집어들기 시작했다.

"이미 세인트 윙의 주인은 혹독한 수련에 들어갔을 것이다. 일어서라! 그 정도에 쓰러져서

어찌 마검의 주인으로 얼굴을 들고 다니겠느냐!!"

소년은 등 뒤로 검은 날개를 펼친 채 다시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서드 오브 다크 윙! 너의 첫번째 날개를 펼쳐라!"

그와 함께 그의 손에 들려진 다크 윙의 검은 12장의 날개중 가장 밑의 1쌍의 날개가 검막이 되었다.
다크 윙을 바라보던 소년은 속으로 시엘을 욕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

'세인트 윙의 주인!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죽이겠다! 나에게 이런 고통을 준 너에게!!"

그의 꽉 쥔 두 손으로 푸른 피(Blue Blood)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반드시!"

하지만 시엘이 이렇게 놀고 있는 걸 이 마족은 알고 있을까……?(이런... 마지막에 왜 이런 대사를..-_-;;)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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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내용이 많이 어렵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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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ngel님의 댓글

D·N·Ange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포칼립스 디아블로 1 에서 디아블로가 쓰는 스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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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엡솔루트를 쓰는데 E 를 쓰더냐 -_-..? A 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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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bsolute <- 이게 맞는 철자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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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님의 댓글

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bsolute 제가 오늘 학원에서 외운 수능단어.. 에.. 형용사로 '절대적인' 이라는 뜻이였을껄요 -_ -?
그리고 역시 판타지는 너무 어렵다는 ~_~;; 저는 중간에 프롤로그 쓰다가 포기했다는 ㅡㅡ~
그리고.. 으으.. 서드 오브 다크 윙 이라던지.. 묘사를 하셔도 아무리 제 머릿속으로는 장면이
안떠오른다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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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A 란 말이지? 당장 수정에 제재를!!+_+!!! 그리고 내용이 어려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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