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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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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야기:[사고로 정신을 잃은 소년. 삶과죽음의 갈림길에서 절망에 빠져 있을때. 천사와 마족이 계약을 걸어오고....

"좋아..난 결정했어.."
'만약...난 여기서 결정하지 않으면..난 죽을지도 몰라...아직 꽃다운 20살에 죽을 수 없어. 예쁜 애인도 없이...그리고 부모님을 놔두고 먼저 죽는건...불효니까....난 이대론 죽기 싫어.'
"좋아 난 천상계와 계약을 하기로 하겠어."
그러자 마족소녀가 얼굴을 찡그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가 사라진 자리에는 검은 깃털이 가득했다. 그리고 나는 조심스래 천사소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계약하나에 무엇이 그렇게 기뻣을까? 소녀의 눈에 눈망울이 맺혀있었다. 그리고 들릴까? 말까?한 소리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주위는 하얀곳으로 바뀌었고....소녀가 입을 열었다.
"저희와 계약을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당신의 삶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7주일후....제가 다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는 소녀는 사라졌다.
"흑흑..예야 좀 일어나려무나....제..제발일어나..애미를 두고 가지마.."
소리가 들렸다. 어머니의 소리였다. 눈에서 눈물이 맺힐듯했다. 얼마나 듣고 싶던..그 목소리였던가...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절망에 빠져있을때 얼마나 그리웠던 목소리인가....
"어...어머니...나..나안죽었어.."
그러자 어머니는 나를 껴안으면...
"사..살았어..우리아들...흑흑... 서..선생님.."
그러고는 기적이라며 의사도 놀랏다. 이야기를 들어보니...난 한달동안이나 쓰러져있다고 한다. 마자..연극은 어떡해 됐을까?
3일후 난 퇴원이 가능하단 소리를 들었고..나역쉬 완치되었다. 부모님은 나를 돌봐주신다고 했지만 난 그 소녀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혼자 있고 싶다고 3일동안 버티었다. 그리고... 4일째 되던날..친구들이 찾아왔다.
"몸은 좀 어떠냐?"
"많이 괜찮아졌어..고마워..그런데 연극은?"
"그게....안했어.... 너 사고 소식 듣고 모두가 절망했다는거 알아? 아무튼 살아돌아와서 기쁘다. 친구..^^;;"
그렇게 7일째가 되었다. 다행히도 오늘은 일요일 난 그소녀와의 약속을 위해..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과의 미팅도 거부하고..말이다...
"똑..똑똑"
'드디어 왔구나!!'
문을 열었다... 보아하니 동네 꼬마가 장난쳤나 보다...
"똑..똑똑.."
'이제 정말로?'
또 아무도 없었다.
"똑..똑똑.."
"너희들 정말!! 한번만 더하면 혼날줄 알어!"
'!'
실수를 하고 말았다. 문앞에는 그 소녀가 보였다... 소녀는 긴 금발에 푸른 원피스...그리고...뭐라고 해야할까? 굉장히 예쁘다고 해야할까?아님 아름답다고... 입을 열지 못했다. 어둠속에서는 그녀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굉장히 뚜렷하게 보였다. 눈이 부실정도로..
"제..제가 실례를 했군요..죄송합니다."
"아..아..아니..아니예...요"
차를 대접했다. 차라고 해봐야 율무차밖에 없는집....
"케타로씨...우리와의 계약이 궁금하지 않나요?"
"어..어떻게 제 이름을?"
"당신과의 계약을 했는데 그정도야..아 제 이름은 서티(suty)라고 합니다."
소녀는 약간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고는 귀뒤로 긴머리를 쓸어넘겼다.
"우리 천상계와 계약은 이렇습니다. 우리 천상계와는 몇백년동안 인간계와 교류를 끊은 상태...굉장히 발전한 인간계를 마족과 천상계에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죠. 하나 다시..마족이 인간계를 점령하려고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위해선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 당신도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이야기를..."
"하..할머니 얘기?? 그 그게 사실이었어? 근데 왜 그부탁을 나한테 하는거지? 다른 인간도 있잖아..."
"그건...당신도 알고 있지않을가요.. 창조자의 힘을 이어받은 창조자의 딸..즉 당신의 할머니..하나 그는 인간의 수명을 다하여 가셨고..힘을 이어받은 당신의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죠...또 우리가 만날 귀해도 없었고..그때 당신이 그의 힘을 이어 받은 마지막 한사람인걸 알았죠. 그래서 당신이 제격입니다. 젋은 나이에다가....우리와 만날 귀해도 있었으니까 말이죠. 하나 이 이야기를 듣고 싫으시다면 계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하나..저는 당신이 계약을 끊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소녀가 왠지 안쓰러워 보였다.
"저..저기 서티?"
"네..케타로씨.."
"네...네가..어떡하면 되지?"
그제서야 미소를 보이는 서티가 말했다. 활짝 웃는 모습에 반해버렸다...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일단 저와 천상계로 가셔야 합니다. 잠시만요.. 게이트웨이를 열겠습니다. 소녀는 주문을 외웠다... 시공의 균열이여 내가 부탁하노니 차원의 시간을 뛰어넘어..내가 인도하고자 하는 시간으로 가고자하니..내 앞에 너의 모습을 들어내 내가 가고자하는 길을 인도해다오..게이트 웨이..."
게이트 웨이가 펼쳐졌다. 소녀는 내 손을 잡았다.
"함께 가시죠. 케타로씨.."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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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님의 댓글

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에.. ~_~;; 케타로라.. ㅡㅡ~ 러브히나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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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dess님의 댓글

Godde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이유는 3편쓸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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