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1) 제 첫 작품, 평가 부탁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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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 당신에게 있어 나란 존재는....


어두컴컴한 어둠이 지나가고 빛이 떠오르고 있었다.

마치 그것은 세상이 허물을 벗고 다시 깨어나는것 같았다.

.........
.....

"네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베르단디입니다."

"거짓말 마라.. 너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것 뿐이야."

"아닙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가 죽는다 해도 평생 그녀만을 사랑할수 있느냐?"

"그, 그것은.."

"아 꿈이었구나.."

시계를 보니 7시였다. 밝은 햇빛이 은은히 방을 비춰주고 있었다. 케이는 순간적으로

베르단디의 방으로 갔다. 그녀는 밖으로 나간것 같았다.

"어라? 이건.."

책상에 놓여있는 앨범을 보고 케이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담배갑을 뒤졌다. 케이는 담배가 없으면 살수 없을 정도로 담배를 피우게 되었다. 요새 워낙 경제가

안좋아서 취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그가  어느 오토바이 회사에 취업했지만 수입이

적었다. 그때부터 케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서 담배를 피우게 되었다. 거기다가 카드빚을

갚지 못한 상황이라 힘든 나날이 계속되었다.

"베르단디..."

베르단디는 케이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고 힘든일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베르단디를 보고 케

이는 열심히 일해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그녀에게 항상

미안해했다. 케이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자신때문에 그녀가 불행해지는 것과 힘들어도 괜찮

아하는 그녀의 웃음이 그녀를 더욱 미안하게 하였다.

"어쩌면 그녀를 천상계로 보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몰라..."

"케이씨?"

"아.. 베르단디.."

"케이씨 잠깐만 기다리세요 아침 거의 다 됐어요."

베르단디는 서둘러 부엌으로 간다.

"베르단디 미안해... 나 같은 건 쓸모없는 존재야... 나 따윈.."

케이는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준비를 한다.

"베르단디.. 내 지갑 못 봤어?"

케이는 집에 베르단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숲으로 나가보았다.

케이는 베르단디를 발견하고 달려가는데.. 그녀의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순간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대로 주저앉고 싶었다. 그녀가 저렇게 슬프게 우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뜨거운 눈물이 그녀의 양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나 때문일까? 그럴거야.. )

오늘따라 햇살이 강하게 내려쬐고 있었다...


너무 허접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