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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2)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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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오해

케이는 아침의 그 날 이후로 마음이 무거웠다. 오늘따라 회사에서 늦게 끝난 케이의 그림자는

고독했다.

"베르단디에게 돈좀 마련해 달라고 할까?"

"그녀는 여신이야 이봐 케이 넌 행운아야.. 당장 그녀에게 말해."

"아니야 남자가 되가지고 부탁이나 하다니.."

케이는 자기도 모르게 술집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여어 케이 오랜만이군."

"도시유!.."

"네가 술집에 오다니 그것도 베르단디 없이.. 둘이 싸우기라도 한건가?"

"네가 알게 뭐야."

"요즘에 꽤 고생한다며? 한심한 녀석 여자 하나 잘해주지 못하다니."

(으음 이 녀석과 싸워봤자 시간낭비지)

밖으로 나가려는 케이

"그녀에게 안부전해 그리고 늦지 않았으니 빨리 내게 오라고 말야."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였다.

"이 녀석이!."

케이가 달려들었다. 둘이 엉켜서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격렬하였다. 케이가 도시유의

멱살을 잡으며 말했다.

"돈만 있으면 다야! 돈만 있으면 다냐고!! 너 따위가 우리 사이를 갈라놓을것 같아!!"

"미안하지만 이게 현실이야 세상은 돈으로 되는 거라고."

퍽!!.....

"망할자식.."

나가려는 순간 케이의 앞을 가로막는 남자들 케이는 위기를 느끼고 도망친다.

그러나 케이는 운이 없었다. 사방이 막힌 골목길이었다.

"으윽!..."

"다음부턴 조심해라."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케이는 눈이 감기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말이 나왔다.

"베...베르단디.."

.....
...
//기숙사 안//

"아 배고프다 뭐 먹을게 없을까?"

"음 그래 라면정식으로 하자!."

전화: 죄송합니다. 배달은 5시 이후에 하지 않습니다.

"아 그래요.."

다른 곳을 전화해봤지만 역시 대답은 똑같았다.

"제길 부탁이다. 제발 받아라."

"네 여기는 구원 여신 사무소 입니다."

"아.. 네? 뭐라고요?"

.....
..

"케이씨!! 케이씨!!."

"아 응? 또 이상한 꿈이군.."

"케이시 이 상처는 대체.. 흑흑.."

"베르단디 미안해 괜히 걱정하게 하고...."

"아니에요... 당신은 저의 소중한 사람이에요.."

베르단디의 눈물 한 방울이 케이의 손에 떨어졌다. 순간 케이는 온 몸이 말끔히 나았다.

"괜찮겠어요?"

"아 괜찮아.."

"아직 상처가 재대로 낫지 않앗어요.. 제 빗자루에 타세요."

(그녀는 너무나 착해 정말 그 어떤 여신보다도..)

"베르단디."

"네?"

"날 어떻게 생각해? 진심으로 말이야.."

"......"

"말해봐 내가 너에게 어떤 존재이지?"

"케이씨... 서로 가까운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어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고요.. 세상은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누구에게 사랑받는다는 것,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

전 3년동안 당신과 같이 살면서 남들에게 느끼지 못한 감정을 케이씨에게 느끼고 있어요 당신과 떨

어져 있으면 무척 외롭고 당신과 같이 있고 싶고 당신에게 더욱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전

당신을 사랑하나 봐요.."

베르단디의 얼굴이 빨개진다. 케이는 자신의 쓸데없는 질문에 후회한다.

"베르단디 미안해 나 지금까지 잘못된 생각을 해왔어... 나 힘낼게."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꾼다니 다행이에요..울컥!.."

"앗 베르단디!"

"콜록 콜록.."

케이는 얼핏 그녀의 손수건에 피가 묻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신이 멍해왔다.

(폐결핵인가? 아니 그럴 리 없어 그녀는 여신이야 여신이 그런 병에 걸릴 리 없어)

케이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문득 아래를 보니 베르단디가 쓰러져 잇었다.

"베르단디!! 정신차려!"

케이는  베르단디를 업고 냅다 뛰기 시작했다.

"베르단디... 죽지마!! 죽으면 안되!!"

(병원)

"보호자 되시는 분?"

"아 예 접니다."

"들어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온 케이 베르단디가 누워 있는 것을 본다. 케이는 자신에게 죄책감이 들었다.

"상당히 이상합니다."

"뭐가 말이죠?"

"적혈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여러 기관이  이상해지고 있어요 도저히 알수 없는 병입니다."

"아니에요 그녀가 피를 토하는 것을 봤다구요."

"죄송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원인을 알수 없군요."

(혹시 바이러스 때문일까?? 아니야 그녀는 오래전에 치료했잖아)

베르단디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케이는 자신이 어쩔수 없다는 것에 화가 났다.

"이럴때 울드라도 있었으면...."


스토리 구성이 좀 엉망인듯.........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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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님의 댓글

츠카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화난무, 분량중하, 전개중상, 소재중하..

흠.. 저 비평 해드렸으니.. 제 것도 비평 해주세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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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님의 댓글

츠카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제가 님꺼 좀 나쁘게 평가했다고 제 소설에도 굉장히 말도 안되는 비평을
하신 것 같은데.. 판타지에는 특정적인 배경이 없다고 보거든요..^ㅡ^;
님이야 말로 팬픽이면서 배경 하나 없는.. 묘사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팬픽은 그만큼 볼 가치가 없겠죠 -_ -? 비평도 열심히 소설도 열심히
써주시는 '루나님' 이 되시길 빌어드릴께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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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ance™님의 댓글

Eleganc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ㅡ^ 츠카사님 상당히 직설적인 면이 있는 듯..
뭐 그리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좀 상당히 기분나빠 할 것 같네요...- _-;;
왠지 분위기 험악해 질 것 같다는..-ㅁ-;;;

아, 그리고 이 소설 평 해 드리자면,
솔직히, 이건 좀 소설이라고 하기 힘든만큼 극본형식이네요....
소설은 인칭이 분명해야 하는데, 이건 그것조차 구분하기가 좀 힘들고....
그런 것들을 고치려면 우선, 다른 소설들을 읽어봐야 하죠.
자신의 글실력이 안된다면 더더욱 그게 필요하구요...
이 소설은 그런 면 보다는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습관을 들이게 되면 후에 엄청난 실력의 한계가 뒤따르게 되죠.
그런 것을 봐서라도, 산문 형식으로 막 써내려가는 그런 습관을 들이는게 정말 중요해요.

스토리 구성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너무나도 급한 스토리 전개가 흠이네요
그럴 수 밖에 없겠죠... 중간에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말이나 그런 모든 것들이 대화체가 아닌 다른 무엇으로 표현되어야 하는데, 그런것들이 모조리 빠져버렸으니 말이죠.

결론 : 님은 재미보다는 <완전한 글>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더더욱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고, 요령을 익혀야 하겠죠..

                이상 허접한 평이었지만, 읽어주셨다면 감4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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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님의 댓글

루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기분나쁜게 아니라 넘 잘 쓰셔서 할말이 없어서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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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ance™님의 댓글

Eleganc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ㅁ-;;; 그런가요... 저같으면 좀 기분나빠했을 듯 싶은데...
아 뭐, 본인이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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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ance™님의 댓글

Eleganc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참 루니님, 전편에는 제가 말한 그런 면이 많더군요..^-^ ;;; 제 평을 수정하자면, 좀 더 그런 면을 추가하면 좋을 듯......

같이 팬픽을 쓰는 사람에게는 왠지 호감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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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님의 댓글

츠카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legance님.. 그다지 극본 형식이라고 보이지는 않아요..
단 대화가 좀 많다는 거지..
상황 설명을 대화가 아닌 묘사로 적절히 표현만 해주신다면
팬픽도 정말 잼있게 볼 수가 있다고 봐요..
Elegance님 같은 경우는 팬픽도 정말 잼있게 쓰시자나요 -_ -?
루니 님도 묘사만 좀 더 늘이시고 대화 조금 줄이신다면
훌륭한 소설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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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님의 댓글

츠카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저 같은 허접 작가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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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ance™님의 댓글

Eleganc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흠..-ㅁ-  다시 보니 츠카사님 말이 맞군요...
보통 다른 팬픽을 보니까 거의가 그런식이더라구요,,-ㅁ-;;
왠지 제 소설이 너무 대화체가 없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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