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그녀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꽃보다 그녀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디바인 입니다. 움... 여신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뭐하지만...
저 만의 그녀가 있습니다. 하핫... 지금부터 그녀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저의 이름은 서광입니다. 저는 이유화라는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작성하는 날은 2004년인데 왜 2년 전얘기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저를 두...번 주...죽이는 거라고.. 말씀해드리고 싶은;;
자!! 그럼 저의 애피소드!! 시작합니다.
---------------------------------------------------------------------------------
2002년 10월 19일

저는 그녀를 만나기위해 교회로 가고있습니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의 도움으로
그녀에게 저의 마음을 전하기위해...(솔찍히 그녀의 친구의 강압으로 인해서 거의
반강제로 말입니다.)지금 저의 마음은 지금 몹시 떨리고 초조하고 또한 기쁩니다.
왜? 냐구요?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면서 기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지금 교회는 한참 결혼식으로 인해 붐비고 있고 그녀와 그녀의
친구는 교회 문앞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게 보입니다.
 "어!! 광이다!!"
 그녀의 친구인 지아누나가 말했습니다. 이미 짜여져 있던 각본이었습니다.
지아누난 저에게 이미 매수당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흐흐... -_-;;
 "자!! 어서 말해 난 빠져줄께..."
 저는 그말을 듣고 참 좋았습니다. 그녀와 단둘이 있을 시간이 생기다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복도 잠시 우리둘은 너무도 썰렁했습니다. 가을이긴
했지만 쌀쌀한날씨는 아니었습니다. 그날은 왜그리 춥던지... 저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누나!!"
라고 겨우 한마디를 했을때 그녀는 제가 무슨말을 할지 정말 궁금했는지 아주 호기심
어린눈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정말 예전부터 느끼던 것이지만 그녀의 그런 모습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_<
 "누나.. 나 누날 좋아해..."
 제가 잠시 미쳤었나 봅니다... 다짜고짜 좋아한다니, 물론 그녀도 모르고 있진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짜고짜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말을 이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그녀는 달랐습니다. 눈을 깜빡이더니 (너무나 귀엽게 말입니다.)
 "너.. 날 많이 좋아하나 보구나.."
 하... 이말을 듣고는 제가 다른 여자와 있다는 생각이 잠시들었지만 그 생각보다는
빨리 이자리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저는 도망쳤습니다.
참.. 이제와서 생각 해보는 것이지만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습니다. 아니 누가 이렇게
용기없는 남자를 좋아하겠습니까?
 "광아!!"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무시하고 무작정 달렸습니다. 물론
그녀의 얼굴이 보고 싶긴 했지만요... 그리고 저는 친구의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가긴 싫었으니까요.. 저는 친구의 집에 도착하자... 예전에 친했었던 친구가 수원으로
이사를 갔었는데 언젠가 온다더니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하.. 저의 친구 둘과 저
이렇게 셋이 모였습니다. '헥헥' 거리는 저의 모습을 보더니 친구가
 "야 서광!! 너 왜그래;; 무슨일 있냐?"
 저는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아는 교회누나가 있는데 그누나를 반년동안 좋아하다가
어처구니 없이 고백을 했는데 정말 한마디로 차일것 같다는 뭐.. 대충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러자 친구녀석이
 "야!! 우리 이럴게 아니라 나가자!!"
 뭐.. 노래방이나 나이트에가서 화끈하게 놀고 싶었지만 나이가 허락을 하지 않더군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PC방을 향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한참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이
유행할때였습니다. 저는 스타크레프트를 잘 못했지만 그 유닛들은 참 사랑했습니다.
저글링!!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모르실겁니다.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오버로드가 커세어에게 잡힐때 참... 눈물이 납니다. 뭐... 이런 생각 저런생각들이
있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다잊게 되다니 참 저도 단순한 놈인가 봅니다. 게임을 마치고
저희는 아쉽지만 헤어졌습니다. 수원에서 왔다는 친구였지만 유화누나와의 그런일이
있고 나선;; 정말 살기가 싫었습니다. 죽고 싶었던건 아닙니다. -_-;;
 그리고... 하루.. 이틀.. 일주일.. 이주일.. 아!! 딱 이주일동안 그녀와 나는 말이 너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동생으로만 보았던 제가 고백을 했는데...
섬뜻 말하긴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유화누나를 볼때마다 인사를 했고 그럴때마다
반갑게 맞아주는 유화누나가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이주일이 지나는 토요일...
저희 교회에서는 1년에 한번 '감람의 밤'이라는 행사를 하는데 그 행사준비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전 그녀가 저의 팔목을 붙잡더니 성가대 연습실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떨렸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멎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숨을 크게 두번 쉬더니 말을 꺼냅니다.
 "광아..."
 "응!!"
 "누난 말이지.. 광이가 참좋아 하지만... 음.. 누난 우리가 아직 너무 어린것 같아..
  그러니깐......."
 "아!! 알아 알아... 누나 됐어... 누나맘 다알것 같아;;"
 저는 이런말을 남기고는 아쉽지만 유화누나와 헤어졌습니다. 아는 선,후배들과
저녁을 먹으려고 했었기 때문에 유화누나와 같이있다는 것은 저의 무덤을 파는셈이죠...
만약 그 선,후배들에게 알려졌다면 아마 전이글을 쓰기전에 죽었거나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폐인이 되어있을지 모릅니다. 하... 지금 생각해 보는 것이지만 그때 그냥 확 데쉬를 하는
거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아까운 기회였죠 ㅜ.ㅜ 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라든가 사랑엔 국경도 없는데 그깟 나이가 무슨상관이야!! 이런말이 생각날 법도 한데 왜
그 상황에서는 생각이 안났는지...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더멋진말이 많이 떠오르는데..
참... 저도 제자신을 모르겠습니다. 참.. 그날 저녁에 눈물은 흘리진 않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고있었던것 같습니다. 눈물이 날만도 하죠... 다른사람이 보기엔 완전 차인것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있을 기회를 잡기위해 아주
큰계획을 세웠습니다!!

--------------------------------------------------------------------------------
하... 저의 첫 작품입니다. ㅜㅜ 아... 너무 못쓴것 같네요... 저는 재미위주가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 쓴 실화입니다. 저는 유명해지는게 목적이아니라 위로나 조언같은 것을 받기위해이런 글을 쓰구요... 더욱더 흥미 진진은 아니지만 하여튼 기대해주세요;;; 아.. 처음이라서 내용이 짧거나 부족한게 많은데 소설 아니 수필에 관한 조언이나 사랑에 관한 조언 (더욱더 많은 내용이 전개되면...)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
--------------------------------------------------------------------------------

댓글목록

profile_image

스니토님의 댓글

스니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여기 네오님 홈에..진짜 몇없는..아니 없다고해야하나?ㅡㅡ;;없는!사랑이야기가 드디어 나왔네요..^^*건필하시길 바라며 처음치시고는 상당히 스타트가 좋습니다~^^;

profile_image

Elegance™님의 댓글

Eleganc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작품치고는 꽤 쓰신 편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억지로 쓴 글이라든지 이런 느낌은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친근한 어투의 문체가 정말 인상깊어요. 잘 찾아보기 힘든 그런 포근한 느낌의 문체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 글의 잘못된점이 더 많이 보이는군요.
첫째, 역시나 너무 급한 스토리 전개가 흠입니다. 사랑 이야기인데, 처음부터 사랑고백을 해 버린다면, 좀 그렇죠.-ㅁ- 저같으면 서서히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설은, 일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실을 벗어나 꾸며주는건 당연한 겁니다. 제 생각에는, 다음 편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ㅁ-;

둘째, 갑자기 스타크래프트이야기가 나온다는 등의 요소들로 인해, 글의 흐름이 많이 깨지고 있습니다. 정 그런 이야기를 쓰실거면, 게임을 하는 동안에도 자꾸 그 일 생각이 나서 계속 연패를 거듭했다... 대충 이런 스토리로 전개해 가심이 더욱 더 좋을 듯 싶네요. 그러면, 글도 더욱 더 구체화되고 더 좋겠죠..^-^; 심리적 갈등도 더욱 더 묘사될 듯 싶구요...


사랑 이야기를 이런 문체로 쓰는 건 정말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기 형식으로 씀으로써, 더욱 더 그 효과의 범위가 비대해지겠죠... 하지만, 일기가 많은 날들을 바탕으로 써 내려가는 반면에 이 소설은 너무나도 급한 스토리 전개가 흠이네요. 그런 것들만 주의 해 주신다면, 정말 잼있고 흥미진진한 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이상 Elegance™의 허접한 평이었습니다^-^

profile_image

Elegance™님의 댓글

Eleganc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수정합니다..-ㅁ- 일기는 소설이 됩니다. 쳇...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_-;;; 태상이는 어디로 -_-;;;;;;???? (씨익..)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당시.. 님이 몇살이셨죠 -_-;;? 그 분은 몇살이셨구요 -ㅁ-;;?? (왠지 캐보고 싶은.. 씨익.. ㅋ)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처음이신지 아니신지는 몰라도.. 처음이라면 굉장한 스타트랍니다 -_-;;; 스니토님은 제 처음을 기억하고 계실 듯 -_-;;;;;;; (여신사무소님의 한마디가 기억납니다. 허~접합니다~ 열심히 쓰세요! <- ㅡㅡ;;;)

profile_image

『베르짱™』님의 댓글

『베르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꼴보다 남자,...
[끌려 간다 ㅡㅡ;]

Total 2,713건 104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68 샤루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1-10
1167 후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1-09
1166 윤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1-09
1165 여신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1-09
1164 女神社務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1-09
1163 루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09
열람중 디바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1-08
1161 女神社務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1-07
1160 루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1-06
1159 츠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1-03
1158 여신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1-02
1157 비타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1-02
1156 윤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12-31
1155
저기 멀리? 댓글2
윤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2-30
1154 검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2-21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750
어제
965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3,234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