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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여신님(이코창작!)-프롤로그- 각성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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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시작이군요...뭐 별다른 재주도 없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때는...세레스틴이 베르단디와 케이를 축복해주고 사라져간 이후의 시점으로 잡았습니다!

(프롤로그)
[넌....누구지....?]
[나...? 후훗...난 나야.. 너 자신이지...]
[무슨소릴...하는거야...누구야 너?!]
[말했잖아... 너 자신이라고...]
[천만에! 적어도 난 그렇게 키가 크진 않단말이다!]
[.....(별걸 신경쓰는군)...말이 안통하는 녀석이란건 알지만...뭐...필요없겠지...난 내 목적만 달성하면 될테니까...]
[....모...목적?]
[내 본래의 몸을 되찾는일....킥킥킥...이제...그 몸을 내게 돌려주실까...?]
[.......몸..? 말도 안되는 소릴!!]
[...그럴수 밖에 없을거다...케이...난 너다...너와 모든걸 공유한 존재이자 본래의 너...이제..넌 내가 되고 난 네가 될것이다...]
[..무 무슨!!]

"으아아아아아악!!!!"

새벽의 적막을 깨는 아름답지 못한 비명소리와 함께 아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날이었지만...이날은 케이에게 특별한...혹은 아주 불행한 날이 될지도 몰랐다.

"무슨일이야! 이 꼭두새벽에!!!"

잠옷을 입은체 헝클어진 머리를 벅벅 긇으며 나타난 울드...하지만 아직 케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무엇을 본것일까..
케이는 꿈속에서 보았던 이상한 녀석때문에 혼란상태에 빠져있었다.

"어이..? 이봐! 케이??"
"무...무슨일이에요? 울드언니? 케이씨의 비명소리가..."
"아아...그게 말이지...네가 이녀석 상태좀 보라고..."

케이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눈은 초점을 잃은듯 흐리멍텅해져 있었고 온몸은 땀 투성이었다.
흡사 가위에 눌렸다 일어난 사람처럼...

"케이씨?? 왜..그러세요??"

베르단디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하지만 여전히 케이는 말이 없었다.. 그는 무엇을 본것일까..

"케이..씨?? 어..언니...케이씨가....왜...이러시는거죠?"
".....(이...이건...아냐! 너무빠르다구....벌써 나타날리 없는데....)..아..몇일전까지 세레스틴과 한몸이었잖아?? 그래서 몸이 그 피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꺼야...걱정말고"
"저...정말인가요?"
"아아...그래"

베르단디는 몇일전 일을 떠올렸다.
자신의 존경하던 선생님이었던 세레스틴이 일으켰던 사건을...
물론 사건은 세레스틴의 깨달음으로 깔끔하게 끝냈지만  세레스틴에게 몸을 잠식당했던 케이에게 그 이후 이상한 조짐이 보여왔던 것이다.

"...으으..응...음?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케이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다. 그는 곧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베르단디, 울드, 그리고 스쿨드까지 그의 옆에서 걱정스런 눈길로 케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케이씨...? 괜찮으신건가요?"

베르단디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하지만 정작 케이본인은 베르단디가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알수 없었다..

"베르단디...? 울드? 스쿨드.?? 꼭두새벽부터 내게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
".....아...아니 그게아니고...베르단디 언니가 케이가 이상하다고 해서 와본거야"
"..? 내가?? 난 이렇게 멀쩡한데???"
"...너...정말 괜찮은거냐??"

울드가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케이는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다. 울드가 언제 자신을 걱정한적이 있었던가..? 그것은 곧 정말 심각한 일이라는 증거였다

"베르단디..? 나가서 식사준비좀 해줄래...? 난 잠깐 케이와 이야기 할게 있으니까..."
"...아...네! 잠시만요...!"

베르단디와 스쿨드가 방을 나가자 울드는 머리가 아픈듯 자신의 이마에 손을 갖다대며 말했다..

"나와....에르..."
"...무슨 소릴 하는거야..울드?"
"다시한번 조용히 말하겠다...나와라 에르... 아니 에르멜...각성했다는것 눈치챘으니..."

순간 케이의 눈의 초점이 잠시 흐릿해지더니 곧 새빨간 선홍빛을 띠기 시작했다
이마 양 볼에는 베르단디와 같은 '그것'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후훗...역시 울드...네눈을 속일순 없는것 같네?"
"....상념의 신...에르멜...어떻게 각성한거지...? 네가 깨어날수 없을텐데..."
"후훗...이봐 울드...날 너무 호락호락하게 보지 말아줬으면 해...음...어떻게 깨어났냐하면 말이지...저번에 세레스틴인가,,? 그 녀석의 힘을 좀 빌렸지...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고..."
"...이제 깨어나서 무얼 어쩔 생각이지...?"
"...아아...울드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말아달라구...우리 이런사이밖에 안됐어??"
"끙...말을 말어야지...어서 케이에게 몸이나 돌려주도록해..."
".....케이...? 내 몸안에 담겨진 또 다른 나를??....흠.....싫어"
"....뭐?"
".....울드...넌 뭔가 잘 못알고 있는게 있어... 난 인간의 몸에 봉인당한게 아니라..."
"..."
"난 원래 케이다...내가 그고 그가 바로 나..."
"!!!"

순간 고요한 정적이 방안을 감싸 안았다.

"....네가...?"
"좋아...정식으로 소개하도록 하지...내 이름은 케이.. 현재 베르단디와 계약에 의해 그녀와 같이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 네코미공대 재학생이지...물론 실수로 인해 아직 졸업은 못하고 있지만 말이야.."
"거짓말...그럴리가!"
"넌...케이라는 인격이 따로 있는지 알았겠지만...그의 인격은 나와 동일시 되어있다. 즉...그가 생각하는건 나역시 생각하고 있다는것...솔직히 말한다면 베르단디에게 그런 소원을 빈것도 내가 원해서였으니까...."
"그런! 넌 또 마계와의 전쟁에 베르단디를 끌어들일 셈이야?! 얼마나 내 동생을 아프게 해야겠어!?"

울드의 눈이 점점 살기를 띠기 시작했다. 순수한 분노 바로 그것이었다.
하지만 눈앞에 새로운 인물 케이임을 주장하는 신족. 1급신 1종 무한정 상념의신 이라는 명칭을 가진 에르멜은 조용히 그를 주시할 뿐이다

"...말했잖아...난 케이라고...내가... 베르단디를 그런일에 끌어들일거라고 생각해..?"
"..."
"걱정마...일단...에르멜이라는 의식은 잠재워 두도록 할게...원래의 너희들이 알고있는 케이로 돌아간다는 소리지...하지만...이제까지 봐오면서..느낀점인데...너희는 너무 나약해...대마계장 힐드까지 나선 시점에서 너희들이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지... 그래서 말인데...이젠 내가 나서야겠다."
"....무슨소리지...?"
"너희가 위험할때마다 나타나겠다는 소리다...그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겠지...?"
"......그건...괜찮겠군.,."
"OK! 계약성립이라 이거군....베르단디에겐 비밀로 해줘..."
"...알았어"

다시한번 선홍색 빛이 케이의 몸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의 몸은 조용히 다시 잠들었다.

"음냐...베르단디..."
"...에르멜...베르단디를 향한 네마음...나도 알고 있어...네가..케이의 몸에서 기생을 했든 융합을 했든...그건 모를일이지만...둘 사이의 마음을 깨트리려 한다면!"

울드는 조용히 일어서며 케이를 바라보았다. 평온한 얼굴로 연신 베르단디의 이름을 중얼거리는 그의 모습은 여느때와 같은 케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널 칠꺼야...그편이...너와 만났던 베르단디에게도 좋을테니까...후우..."

그렇게 아침은 오고 있었다..

-처음쓴거라 많이 허접합니다...읽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FROM 이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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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님의 댓글

태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허접합니다. 너무 솔직히 말한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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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쨩♥이코님의 댓글

베르쨩♥이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태상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하란 뜻으로 알고 정진하겠습니다!!꼬리말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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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님의 댓글

GAT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하십쇼~
저도 조만간 함 올려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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