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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ndy。검신-novel 1%의 희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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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론과 함께 학교를 다니고 싶어서 마법학교에 입학수속을 하러온 니트라스. 그는 곧 세루밀리안이라는 선생님과 함께 마법 능력 테스트를 시작하였고... 그결과는... 그리고 어느날 꾸게된 이상한 꿈.. 그 꿈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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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성한 힘이여 나에게 모여라. 창세의 계약으로 너희들의 힘을 빌려다오. 홀리 볼트!"

홀리 볼트는 오늘 새벽 잠깐 일어났을 때 익혀 둔 것이었다. 보조 마법을 사용했다가는 체면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음...홀리 볼트라...2서클 초급 마법사군요. 일단 여기까지는 훌륭해요. 그럼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마법력 테스트에요. 이건 일단 규정을 정해두죠. 마법의 세기가 300 이상 나와야 합니다. 보통 2서클이면 200~300 그 사이죠. 하지만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일 경우에는 2서클에서도 400까지는 나온다고 합니다. 그럼 해보세요."

"네. '후...이번에는 무슨 마법을 사용해 볼까? 음...그래. 이걸 사용하는 거야.' "물의 정령들이여. 나 너희들에게 명령한다. 너희들의 힘을 나에게 빌려다오. 창세에 맺어진 계약에 따라 나의 명령을 들어라! 꽁꽁 얼어붙어서 내가 노리는 것을 맞춰다오! 콘 오브 콜드"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여기서 만약 300이 넘지 못한다면 나는 이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내가 사용한 마법 콘 오브 콜드가 점점 마나의 파장에 가까워져 갔다. 그게 곧 파장에 닿았고 능력 수치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뒷자리는 9 앞자리도 9 마지막....점점 느려지다가 2정도에서 멈춰갔다. 하지만 아주 간발의 차이로 3으로 올라갔다. 일이 잘 된 것에 나는 기뻤다.

"흠...아주 아슬아슬하게 합격이구나. 축하한다. 뭐 2서클에 이 정도면 재능이 있다고 봐야겠지. 2서클까지 쓸 줄 아는 걸 보니깐 음...넌 2학년 C반으로 반이 결정되었구나."

"네 감사합니다."

이 시험이 끝나자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세론한테 가서 알려주고 싶었다. 합격했다는 사실을... 그런데 세론과 같은 반이 되었을지...고민되었다. 몇 반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는지 정말 눈앞이 깜깜했다. 그렇게 세론을 찾는 일은 뒤로 미루어 뒀다. 못 찾겠다고 포기하면 그건 정말 좋지 못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반으로 들어가는 게 중요했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세론의 팬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그들에게 밀리고.... 곧바로 마나를 사용해서 무척 피곤했다. 그래도 수업은 들어야 하는 것! 그래서 나는 2-B반을 찾아다녔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학교 건물 안에 대해 조금 씩 익혀나갔다. 검도를 해서 그런지 관찰력이 뒷받침되었다. 그렇게 한 20분 가량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내가 공부할 곳 2-B반을 찾아냈다. 그리고 들어가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 내 어깨를 잡았다. 긴장한 탓인가 누군가 오는지 인기척도 느끼질 못하였다.

"네가 새로 입학했다는 그 아이니? 생각보다는 상당히 젊어 보이는 구나. 그래 조금 전에 교장선생님께 네가 입학수속 시험에서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고 있단다. 2서클 마법사면서 정말 대단하구나. 거기에다가 초급인데 말이야. 넌 왠지 타고났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내가 이 반 선생님이야. 자 이제 들어가서 네 소개를 해야지?"
갑자기 나타나서는 혼자서 하실 말씀 다하시고 난 뒤에 내가 말 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교실 문을 열고 나를 끌고 들어가셨다.

"자. 오늘부터 여러분과 같이 공부할 새로운 친구예요. 모두 따뜻하게 맞아줄 꺼 라고 믿어요. 자 니트라스 네 소개를 하렴."

"아..네. 내 이름은 니트라스야. 그냥 니트라고 불러도 좋아."

"좋아요. 그럼 남은 자리가....저기 뒷자리가 비어있네요. 니트라스 저기에 앉도록 해요."
이 말이 마치자 갑자기 반 애들 표정이 굳어져 버렸다. 빈자리 바로 옆에 앉은 애 때문이었는지 썩 좋은 표정은 아니었다. 그래도 나는 아랑 곳 하지 않고 그 빈자리로 향하였다. 그렇게 내 자리로 향하던 도중 속닥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니트라스 저 애는 입학하자마자 정말 운도 없다. 하필이면 라트린 옆에 앉을까?"

"라트린 옆에 앉았다가 전학 안간 애가 한 둘이야?"
이 외에도 더 속닥거렸지만 이 두 말이 머리 속에 잘 들어왔다. 곧 나는 자리에 앉았고 내 짝인 라트린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 난 니트라스야. 만나서 반가워."

"쳇. 또 어디서 굴러온 놈이야."
조금 듣기에는 좋지 않은 말이었다. 내 얼굴의 미간이 약간 찌푸려졌지만 곧 풀고 다시 말을 걸었다.

"네 이름은 뭐니?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조용히 해라.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나 좀 보자."
나는 순간적으로 폭주하기 직전까지 화가 올랐다가 겨우 진정시켰다.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폭주했다간 큰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알았어."
하지만 그렇게 나오는데 나도 좋게 말할 리가 없었다. 매우 차갑게 대답하였다. 그리고는 수업에 집중하였다. 역사였다. 이 세상의 시작. 그리고 발전해 온 모습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선생님께서는 무척 재미있게 하셨다.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서 이야기 해주기도 하시고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이렇게 재밌게 수업을 듣다보니 수업 종료 종이 울리기 시작했다.

"웃차. 수업 끝났네. 음...이제 뭘 하지?"

"뭘 하긴? 나 좀 보자니까"
일어선 내 뒤에서 갑자기 낮은 어조로 말을 했다.

"아~ 그랬었지. 깜빡했네. 어디로 갈까? 여기서 이러는 건 조금 그렇지 않아?"

"크크크크....좋아. 옥상으로 가자. 텔레포트 써서 와라."

"알았어."
라트린이라는 소년은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조금 많은 모양이었다. 많은 장소 중에서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발길이 잘 없는 옥상을 택한걸 보면 말이다. 그렇게 나는 옥상에 도착했고 라트린을 찾으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내 등을 내려쳤다.

"으윽!... 누..누구냐?"

"나 좀 보자고 했잖아. 기억 안나?"

"라트린? 어째서 이런 짓을...."

"너 같은 놈들이 재수 없어서 그런다. 왜? 억울하면 힘을 길러. 그러면 되잖아. 귀족한테 덤빈 죄다! 얘들아 처리해!"

"네!"
라트린 뒤로 있던 그의 부하처럼 보이는 학생들이나를 향해 덤벼들었다. 난 상당히 난처하게 되었다.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블 레스틴 스워드를 꺼내 들면 이건 분명 악으로 사용이 될 것이고...마법을 사용한다면 난 폭주하고 말 것이다. 그래도 한번 운명에 맡겨 보기로 했다.

"파이어 스톰!"
어디선가 외쳐진 마법 이름... 그 목소리는 분명 귀에 익혀있었다. 분명 세론이였다. 마법에 맞은 라트린 일당은 모두 나가 떨어졌다. 물론 죽지는 않았다. 파이어 스톰이 그렇게 위험한 마법이 아니라 다수의 목표에게 불 바람을 일으켜 공격한다는 의미밖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무런 저항 없이 당한 것이라서 당분간 일어서지 못할 거란 예상은 하였다.

"세론? 여긴 어떻게 왔어?"

"응? 여기? 난 항상 수업이 끝나면 옥상에 올라와서 쉬곤 하거든. 그런데 오늘은 몸 좀 감추고 쉬려고 했는데 시끄럽게 하잖아. 그래서 보니깐 대 여섯명 정도가 너한테 달려들려고 하고 있던걸? 그래서 도와준 것 뿐이야. 거기다가 귀족이라고 막 들떠 있는 애들은 저렇게 해도 나쁠건 없잖아?"

"그런거야? 고마워."
거의 반 억지로 고맙다는 말이 나왔다. 세론의 무서운 모습을... 보게 되어서 일까? 그래도 왠지 고마웠다.
아까 그 상황에서 나는 맞고 있어야만 했었다. 물론 지금 교본으로 검법만 많이 익혀서 검을 사용해야 검법을 쓸 수 있었다. 마법은 2서클 초급까지였다. 그래서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고마워. 휴...이제 수업은 다 끝났지?"

"응. 그런데 너 몇 반이야?"

"아! 맞다. 너한테 그거 물어보려고 했는데. 나는 2-B반이야. 너는?"

"뭐야.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 나는 6-A반인데..."

"뭐 6학년이라고? 그럼 서클에 따라 학년이 정해지는 거였구나.. 휴..하는 수 없지 오늘 6서클 마법까지 다 익히는 수밖에는.."

"뭐? 어떻게 익혀. 그것도 하루만에?"

"자세한 건 집에 가면 말해 줄께."
나는 생긋 웃으면서 세론에게 집에 가자고 말하였다. 이러한 나를 보면서 세론 역시 웃으면서 날 따라왔다. 그녀가 웃는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잘 보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세론은 상당한 미인이었다. 항상 미인과 같이 다녀서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았다. 이것저것 여러 가지로 생각하다 보니깐 어느새 산비탈까지 와 있었다.

"후훗... 아침 생각난다. 니트는 여기 내려올 때 겁에 질려 있는 표정이 정말 웃겼는데."

"놀리는 거야?"
가끔 이렇게 장난치는 세론이 얄미울 때가 있었다. 그래도 예뻐서 뭐라고 할 수 없었다. 예쁜 건 역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나는 세론과 같이 산비탈을 올라갔다.

"저 세론...아까 전에 내가 한말....6서클까지 익힌다는 거..."

"아... 맞아. 그거 어떻게 할 수 있는 거야?"

"이런 걸 말해도 세라핌이 괜찮아 했으면 좋겠다. 아무튼 너한테만 알려줄께. 혹시 벨리제트라는 사람 알아?"

"응. 당연히 알지. 마법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세상 최고의 대마법사. 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마법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12서클까지밖에 사용하지 못 했던 불운의 사람. 뭐 대충 이렇게 책에는 정의해 두었던걸."

"흠... 그의 힘과 경험이 적힌 것.. 그가 익혔던 것들을 책으로 정리해 놓은 게 있어. 그걸 유산이라고 하지. 그 유산의 첫 번째 후계자가 나로 선정된 거야.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

"그럼 네가 벨리제트 대마법사의 힘을 이어받았다는 거야? 왜? 그리구 이유는 묻지 않은거야?"

"정확한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어."

"참! 그리고 세라핌이라고 했지. 그건 뭐야?"

"천사. 벨리제트를 도왔던 천사야. 대천사지. 그것도 1급."

"아.... 천사라.. 정말 좋겠다."
산비탈에는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정말 조용했다. 내가 하는 말이 그대로 들렸고, 세론이 한 말이 다시 나에게 그대로 들렸다. 방해 없는 소리 전달을 하였고 세론은 무언가 알았다는 듯이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 배고프다...그렇지?"

"그래? 그럼 내가 얼른 밥 해줄게."

"그런데 이렇게 날마다 너한테 시키기만 하는 것 같아..."

"그렇게 미안하면 나 좀 도와주면 되잖아. 그렇게 식탁 의자에만 앉아 있지 말고.."

"아차! 미안 미안.. 도와줘야 하는 건데. 뭐 어떤 거 하면 될까?"

"그냥 오늘은 내가 다 할게. 내일 아침에 대신 도와줘. 알았지?"

"응. 알았어."
이렇게 밥 차릴 때면 도와주기로 약속하고 나는 세론이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나는 밥 차릴 때마다 세론을 도와주었다. 정말 외모면 외모, 요리면 요리, 착하기로 따지면...별로 아니지만...공부도 얼마만큼 잘하는지 잘 몰랐다. 뭐 이런 생각은 버리고 지금은 먹는데 전념하기로 했다. 맛있게 밥을 먹은 뒤 나는 이블 레스틴 스워드와 교본을 가지고 초원으로 나갔다. 세론도 식탁을 치우고 내 뒤를 따라서 나왔다. 내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모양인 것 같았다. 나는 일단 2서클 마법은 제쳐두고 6서클 마법에 바로 시도했다. 프로텍션 프롬 네이쳐...보호막인데 모든 속성을 막아내는 보호막이었다. 가장 쉬워 보이는 마법이 프로텍션 프롬 네이쳐여서 한번 시도했다.

"주위에 흐르는 대지의 흐름... 그 흐름 사이로 어긋난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방해 받지 않은 힘이여. 너희들에게 너희만의 힘을 빌려 니트라스의 이름으로 내 주위를 보호해 다오! 프로텍션 프롬 네이쳐!!"
내 주위에 하얀 눈 같은 또는 솜털 같은 것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내 주위를 감싸 돌았다. 그러더니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주 희미한 막으로 변해 나를 감쌌다.
"와...대단해. 어떻게 프로택션 프롬 네이쳐를...한번에 성공하다니..."

"휴...그래? 고마워. 역시 무한적인 마나의 힘은 대단한걸... 한번에 많은 서클을 뛰어 넘었는데도 별로 지치질 않아."

"그러게. 아무튼 계속해."

"응. 알았어."
나는 세론의 격려를 들으면서 점점 공격 마법까지 익혀갔다. 그리고  6서클까지 다 익히고 나니 많은 시간이 남아서 2서클, 3, 4, 5서클을 마저 마스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6서클까지의 마법을 다 마스터하고 나서야 이제 땀이 조금 흘렀다. 이제야 겨우 약간 지친 것 같았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마나였다.

"이야...정말 수고했어. 그런데 너 진도가 무지하게 빠르다.. 아무튼 너도 이제 6서클 마스터네. 그런데 당분간 그 힘은 감추고 다녀. 아무리 힘을 이어받았을지라도 넌 너만의 것이니깐."

"음.. 왜 인지 알겠어. 곧 시험이지? 그리고 난 나만의 것이라. 알았어 충고해둘께."

"어? 응. 그런데 시험이 곧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았어?"

"그야 뻔하잖아. 서클을 빨리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시험을 통해서 하는 거잖아. 그렇지?"

"응 맞아. 넌 머리도 좋구나. 잘 생기기두 하고 말이야."

"아니야. 뭐 그런 거 가지고 칭찬해 주니깐 좋다."
나는 무슨 이유에 때문인지 세론이 칭찬해 주니 기분이 좋았다. 세론이 다가와서 내 얼굴에 흐른 땀을 수건으로 닦아주었고 그 때마다 세론에게서 풍기는 향기를 맡았다. 어느새 나는 세론을 좋아하게 되었다. 상냥하고 다정한 그런 세론이 좋았다. 얄미운 구석만 빼면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걸 느끼지 못한다. 내 자신은 세론을 좋아하는데.... 오늘 많은 마나의 사용으로 나는 쉽게 잠이 왔다.

"세론...나 너무 졸리다...먼저 잘 게.. 알았지?"

"그래. 너 오늘 무리한 것 같아. 얼른 들어가서 쉬어."

"응 고마워.."
무슨 일인지 나는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실감나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주위가 어두웠고 멀리 희미한 빛이 들어왔다. 나는 그 빛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참을 걷다보니깐 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실감났다. 그 빛이 있는 곳으로 도착해보니 큰 나무 아래 나와 닮은 청년과 아주 예쁜 아가씨 한 명이 있었다. 뭐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귀를 기울려 들었다.

"니트. 지금 우리 헤어지겠지만...다음 세계에서 다시 만나자."

"%$#@^. 걱정하지마. 내가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줄께."

"니트...흑흑......."

"%$#@^. 약혼하자. 너에게. 지금 우리 세계가 종말이 다가오지만...꼭 다시 만날 수 있게..."

"니트. 하지만 어떻게 해?"

"내 마법이라면 반드시 환생이 가능 할거야. 4대 원소들을 대표하는 정령들의 왕. 그들은 내 앞에 나타나 나의 명령을 들어라. 모두가 죽고 다시 태어나듯이 나 또한 생명이 다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내 앞에 있는 여성과 함께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너희들의 힘을 필요로 한다. 다음세계에 반드시 다시 만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해다오."
나와 같은 이름을 한 사람이 주문을 외우자 두 사람에게 정령들이 다가와 보호하였다. 그리고는 내가 보고 있던 세계의 종말을 보게 되었다. 슬퍼하지만 다음 세계에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둘은 웃음을 지었다. 곧 세상은 멸망하고 다시 새로운 세상이 탄생하였다. 그 속에서 정령들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곳곳에 마법의 힘을 퍼뜨렸다. 그리고는 니트를 환생시키려고 했는데 그 속에서 실수가 일어났다. 니트가 둘로 나뉘어서 검법의 몸과 마법의 몸으로 나뉘게 되었다. 마법의 몸은 벨리제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하나는 환생의 속도가 늦어졌다. 그리고 그 환생한 몸이 나라는 사실도 곧 알게되었다.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사실감이 뚜렷했다. 그리고 종말이 다가오기 전에 청혼을 받았던 그 아가씨는 분명 환생하기는 했으나 같은 세상에 환생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여성도 니트라스와 같이 환생하여 환생의 시기가 벨리제트와는 멀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그 여성은 17살이 되었다. 하지만 그 여성도 니트라스도 전생의 기억을 찾지 못하였다.

"이게 모두 사실이라면 나에게는 전생에서부터 사랑해온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인데....그럼 그 여성의 이름은 뭐지?"
그리고 그녀가 환생하였다. 그녀는 아주 아름답게 성장해나갔다. 그리고 인기도 많았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남자친구를 만드려고 하지 않았다. 그것을 꺼려했다.

"!$#@%. 넌 역시 인기가 무지 좋구나"

"그런데 왜 아직까지 남자친구 하나 없는지... 왜 사귀지 않는 거니?"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를 사귀는 일이 어째 좀 귀찮고 그러네요."

"음.....정말 아쉽구나... 남자친구를 사귈 생각이 있었다면 내가 소개 시켜주는 건데..."

"어쩔수 없지..세!@#$. 부디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야 해."

"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어디선가 자주 듣던 목소리였다. 항상 곁에서 듣던 목소리..상냥한 목소리.... 따뜻한 목소리... 어디에선가 많이 듣던 목소리였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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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지 않으실꺼에요. 다음편에 나오니깐요.^^ 아무튼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구 지금은 처음 쓸때라서 무척 전개가 빠르죠.. 하지만 현재 제가 쓰고 있는 5편정도는 전개가 그때부터 약간씩 느려질껍니다.^^; 뭐 그때 제 소설의 전개가 빠르다하여.. 제가 아는분께 많은 소리를 들어서..; 느려지게 한거라서..^^; 아무튼 오늘 날씨가 무지 덥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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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현님의 댓글

귀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주인공이 강한건지 약한건지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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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까지는 약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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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L™♡님의 댓글

♡BG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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