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ish : 처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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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팬픽소설이 아닌.....주제만 따온 자작 소설입니다.
거의 시험작이니 많이 평가를 ^^
- My Wish : 처읍뵙겠습니다 -
새벽 5시반....침대를 조그마한 스텐드가 비추고있다...
"하....오늘도 날이 밝았네....."
침대위에서 눈을 뜬 한 남자가 날이 밝은게 싫은지 한숨을 푹~쉬었다.
그의 신상파일...
이름은 테페즈. 나이 17세의 고등학생. 현재 부모와는 따로 살고있음. 학교 검도부의 에이스.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간단하게 아침밥과 점심 도시락을 만들고
가방과 죽도를 챙겨서 학교로 향했다.
"어이~ 불량품! 오늘은 조금 일찍나왔네~♡"
"너랑 볼일 없으니.....이제 그만 가줄래? 짜증나...."
"뭐야~ 벌써 애정이 식은거야?"
"......."
테페즈는 등교길에 만난 여자친구를 만났다. 매우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테페즈와는 달리
여자친구는 철썩~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았다.
"메리야....그만 떨어져 사람들이 쳐다보자나!!!"
"왜~ 상관하지말고 이대로 학교까지만....웅?"
"말을 말자 말을말어.....젠장..."
테페즈는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아서 조금 어둑한 하늘을 바라보았다.
'11년전....그 일이 생각나는건 왜일까.....하....참나...'
어느새 학교에 도착한 테페즈는 유리에 문어빨판 달라붙어있는 듯한 메리의 손을
힘겹게 때어내면서 체육시설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하.....오늘로 일주일 남은 건가? 좀더 힘들게 연습 시키겟구만...."
탈의실이라고 써붙인 15평 남짓한 방에서 테페즈는 옷을 갈아입었다.
탈의실 문이 열리면서 두명의 사람이 들어왔다.
"오늘은 좀 일찍이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특훈이다 이거냐?"
"맨날 땡떙이 까는 형들하고는 달라요"
"뭐야! 이놈이 당장 운동장 10바퀴 뛰고와 언능!!"
"우리 학교 운동장 한바퀴가 얼만지 알고하는 소리에요?"
"누가 감.히.선.배.의.심.기.를.건.들.이.랫.어."
엑센트를 끈어서 말하는 선배를 뒤로하고는 투덜거리며
운동장으로 나간 테페즈는 한바퀴에 600m나 하는 운동장을 천천히 달렸다.
"어이! 몸놀림이 둔해! 조금만더 빠르고 정확히 내리치도록해!"
"예. 죄송합니다"
테페즈가 운동장을 돌고 들어오자 이미 도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구석에 같은 반인 낫츠가 손을 흔들며 이리 오라는 표시를 했다.
옆에 앉으며 인사를 나눈 둘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런 둘을 보던 선배들이 연습은 안하고 농땡이를 깐다고
손목에 모래주머니를 감고서 내려치기 만번을 시켰다.
둘은 반항도 못하고 빠르게 채워지는 모래주머니를 보고 경악을 하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죽도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테페즈는 여태까지 짧았지만 검도를 시작한것을 떠올리며 속도를 올리며
죽도를 내려쳤다...........
- 방과후...테페즈의 집 -
[따르르릉~ 따르르릉~]
"예. 아! 엄마....응? 아...어...알았어.....응....이번에 대회끝나면 한번 내려갈께....알았다니깐..."
오후 4시....그는 고되게 하루종일 내려치기만해서 아픈 팔에 파스를 붙였다.
늦었지만 신문을 보며 요즘 정부가 국방비를 삭감한다는 기사와
국회의원 김모씨가 비리 혐의로 구속됬다는 기사를 보고는 신문을 접었다.
"아...배고프다....오랜만에 배달이나 시켜볼까? 여기 어디 그집 팜플렛이 있었는데...엥?"
[여신구원사무소. 어려운 여러분들을 도와드립니다. 전화번호 XXX-XXXX]
방금 본 팜플렛을 보고는 하번 전화해보고픈 욕구가 생겼다.
하지만 문득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예전에 비슷한곳에 전화를 했다가...
'어 학생이냐? 하룻밤에 10만원이야~ 갈까? 어딘데?'
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놀라서 전화를 바로 끈어버린 기억이 있는 테페즈는 고민했다.
결국에는 전화하기로 맘먹고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여신구원사무소입니다. 소원은 직접가서 듣겠습니다."
"네..?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은 테페즈는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그런데..... 약 5분뒤....
[촤앙~ 스르륵....]
자신의 침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인기척이 느껴지자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보니
왠 코스프레의상을 입은 20세 가량의 한 여자가 자신의 침대위에 앉아있었다.
"저를 부르신게 당신인가요? 아참...늦었군요 저는 여신 환타라고합니다"
"화...환타? 음료수? 그리고 여신이라니? 나랑 농담따먹기 하자는 건가?"
"저는 음료수가 아니고 여신입니다. 그리고 저희 여신들은 거짓말 같은건 못해요"
테페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환타라고하는 자칭 여신을 보고있다.
"저....죄송한데...소원을 빨리...말씀해주세요...뭐든지 한가지는 가능해요.."
"소...소원? 뭐든지 한가지라고? 음...."
환타는 환하게 웃으면서 테페즈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의....나의 소원은...."
"네 말씀하세요"
- My Wish : 처읍뵙겠습니다 끝 -
거의 시험작이니 많이 평가를 ^^
- My Wish : 처읍뵙겠습니다 -
새벽 5시반....침대를 조그마한 스텐드가 비추고있다...
"하....오늘도 날이 밝았네....."
침대위에서 눈을 뜬 한 남자가 날이 밝은게 싫은지 한숨을 푹~쉬었다.
그의 신상파일...
이름은 테페즈. 나이 17세의 고등학생. 현재 부모와는 따로 살고있음. 학교 검도부의 에이스.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간단하게 아침밥과 점심 도시락을 만들고
가방과 죽도를 챙겨서 학교로 향했다.
"어이~ 불량품! 오늘은 조금 일찍나왔네~♡"
"너랑 볼일 없으니.....이제 그만 가줄래? 짜증나...."
"뭐야~ 벌써 애정이 식은거야?"
"......."
테페즈는 등교길에 만난 여자친구를 만났다. 매우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테페즈와는 달리
여자친구는 철썩~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았다.
"메리야....그만 떨어져 사람들이 쳐다보자나!!!"
"왜~ 상관하지말고 이대로 학교까지만....웅?"
"말을 말자 말을말어.....젠장..."
테페즈는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아서 조금 어둑한 하늘을 바라보았다.
'11년전....그 일이 생각나는건 왜일까.....하....참나...'
어느새 학교에 도착한 테페즈는 유리에 문어빨판 달라붙어있는 듯한 메리의 손을
힘겹게 때어내면서 체육시설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하.....오늘로 일주일 남은 건가? 좀더 힘들게 연습 시키겟구만...."
탈의실이라고 써붙인 15평 남짓한 방에서 테페즈는 옷을 갈아입었다.
탈의실 문이 열리면서 두명의 사람이 들어왔다.
"오늘은 좀 일찍이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특훈이다 이거냐?"
"맨날 땡떙이 까는 형들하고는 달라요"
"뭐야! 이놈이 당장 운동장 10바퀴 뛰고와 언능!!"
"우리 학교 운동장 한바퀴가 얼만지 알고하는 소리에요?"
"누가 감.히.선.배.의.심.기.를.건.들.이.랫.어."
엑센트를 끈어서 말하는 선배를 뒤로하고는 투덜거리며
운동장으로 나간 테페즈는 한바퀴에 600m나 하는 운동장을 천천히 달렸다.
"어이! 몸놀림이 둔해! 조금만더 빠르고 정확히 내리치도록해!"
"예. 죄송합니다"
테페즈가 운동장을 돌고 들어오자 이미 도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구석에 같은 반인 낫츠가 손을 흔들며 이리 오라는 표시를 했다.
옆에 앉으며 인사를 나눈 둘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런 둘을 보던 선배들이 연습은 안하고 농땡이를 깐다고
손목에 모래주머니를 감고서 내려치기 만번을 시켰다.
둘은 반항도 못하고 빠르게 채워지는 모래주머니를 보고 경악을 하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죽도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테페즈는 여태까지 짧았지만 검도를 시작한것을 떠올리며 속도를 올리며
죽도를 내려쳤다...........
- 방과후...테페즈의 집 -
[따르르릉~ 따르르릉~]
"예. 아! 엄마....응? 아...어...알았어.....응....이번에 대회끝나면 한번 내려갈께....알았다니깐..."
오후 4시....그는 고되게 하루종일 내려치기만해서 아픈 팔에 파스를 붙였다.
늦었지만 신문을 보며 요즘 정부가 국방비를 삭감한다는 기사와
국회의원 김모씨가 비리 혐의로 구속됬다는 기사를 보고는 신문을 접었다.
"아...배고프다....오랜만에 배달이나 시켜볼까? 여기 어디 그집 팜플렛이 있었는데...엥?"
[여신구원사무소. 어려운 여러분들을 도와드립니다. 전화번호 XXX-XXXX]
방금 본 팜플렛을 보고는 하번 전화해보고픈 욕구가 생겼다.
하지만 문득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예전에 비슷한곳에 전화를 했다가...
'어 학생이냐? 하룻밤에 10만원이야~ 갈까? 어딘데?'
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놀라서 전화를 바로 끈어버린 기억이 있는 테페즈는 고민했다.
결국에는 전화하기로 맘먹고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여신구원사무소입니다. 소원은 직접가서 듣겠습니다."
"네..?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은 테페즈는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그런데..... 약 5분뒤....
[촤앙~ 스르륵....]
자신의 침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인기척이 느껴지자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보니
왠 코스프레의상을 입은 20세 가량의 한 여자가 자신의 침대위에 앉아있었다.
"저를 부르신게 당신인가요? 아참...늦었군요 저는 여신 환타라고합니다"
"화...환타? 음료수? 그리고 여신이라니? 나랑 농담따먹기 하자는 건가?"
"저는 음료수가 아니고 여신입니다. 그리고 저희 여신들은 거짓말 같은건 못해요"
테페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환타라고하는 자칭 여신을 보고있다.
"저....죄송한데...소원을 빨리...말씀해주세요...뭐든지 한가지는 가능해요.."
"소...소원? 뭐든지 한가지라고? 음...."
환타는 환하게 웃으면서 테페즈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의....나의 소원은...."
"네 말씀하세요"
- My Wish : 처읍뵙겠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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