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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외전 - 1.Prolo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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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극장판은 시청하지 못했지만 여기서 여러분들의 조언듣고 썼습니다.  읽어주시면 아주아주
감사 드리겠습니다. 제목도 감히 극장판 외전이라 지었습니다. 솔직히 극장판 외전이라 지은이유는
극장판에 (저의 생각으로는)제가 만든 캐릭터가 들어가기 쉽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주절주절 썼군요. 그럼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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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rologe
 
 나에겐 희망이 없어.....나에겐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아.........이제 이 괴로운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
 그래........사랑했던 가족들이 떠난 곳으로.......나를 기억했던 사람들. 친구들. 모두 미안해.
 나는.......나는.......
 
 이름은 테이젠. 한때 잘못된 길로 빠졌다가 자신의 과실로 인하여 동생과 부모님을 모두 잃고 방황을 하던 중에 자기도 이제 살아갈 목표와 꿈이 없다며 자살을 결심하고, 죽을려고 할 때 제일 친한 친구 케이가 생각나 전화를 하려고 케이네 집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그런데....
- 뚜르르르르......뚜르르르르....달칵.

 테이젠:아....여보세요......
 ??? :네. 행운의여신 사무실입니다.
 테이젠:??-_-?아 잘못걸
 ??? :희망사항은 가서 듣겠습니다.
 테이젠:저..저기요. 잠깐만요.
-...............
 테이젠:에휴.......

-불쑥
 ???:안녕하세요.
 테이젠:으아~~~~악!!!!
 ???:어라??왜그러시죠??

 갑자기 옆에 있던 거울에서 금발의 여자가 불쑥 튀어나오는게 아닌가?!
 테이젠은 구석 쪽으로 뒷걸음질 하면서 털썩 주저 앉았다. 거울에서 튀어나오다니.....
 자신의 눈으로도 믿을수가 없었다.

 ???:놀래셨다면 미안해요.

 하며 의문의 금발여성은 미소를 지었다. 미소를 짓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우호적인 행동이므로 테이젠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겁이 아직 조금은 남아있었다.

 테이젠:누..누구십니까?
 베르단디:네. 제 이름은 베르단디. 1급 2종 비한정이에요.
 테이젠:(.....1급 2종 뭐??....어쨌든 그것은 자신의 직위를 말하는 것 같군 그러면 꽤 높은거잖아)
        .......
 베르단디:무슨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

 말을하며 테이젠 앞에 얼굴을 바싹 내밀었다.
 
 테이젠:!윽....알겠으니 좀 떨어져봐요......소원이라니 무슨 말 입니까??
 베르단디:테이젠님이 원하는 소원은 무엇이든 다~된답니다. 세계평화 아니면 지구멸망 최고의부
            자 명예 등등이요
 테이젠:(난 내 이름을 말한적이 없는데.....)진짜로.....여신입니까?
 베르단디:네. 진짜에요

 하며 웃었다.
 얼굴 생김새도 얼굴 이마에 파란색 에메랄드 같은것이 있고 눈가 쪽에도 그런것이 있고 거울속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자기이름을 말하지도 안했는데도 맞추고.....'그냥 자살하기전에 내가 한풀이라도 하라고 누군가가 장난을 친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장난으로 웃으면서 소원을 빌었다.
 

 베르단디:걱정이 산처럼 많으시네요......용기가 없으시군요.
 테이젠:네??
 베르단디:처음 뵈었을땐 뭔가 다 포기한 마음이시더니 지금은 좀 안심이네요.
 테이젠:........어떻게....
 베르단디:마음을 읽을수는 없지만 마음의 색깔로 알아요.
 테이젠:그것을 볼수 있다는 겁니까?
 베르단디:네.
 테이젠:글쎄요.....제소원은.....
 베르단디:......
 테이젠:푸훗......신이 되는거랄까?
 베르단디:.......

 하며 자신이 왜 이것을 빌었는지 간단하게 설명했다.

 테이젠:전 지금 21살이 되도록 패륜아 처럼 지내왔죠. 얘기를 하자면 길어요....잘못된 길로 빠져서
        부모님과 동생 가족들 모두 다 잃고........

 테이젠의 눈엔 후회와 참회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있는 베르단디도 슬픈표정이였다.
 
 베르단디:.......테이젠씨....
 테이젠:하루하루가 지옥같았던 날인데 희망도 없고 더 이상 저에겐 하루를 살아갈 가치가 전혀
          없었죠.
          그런데 마침 제가 무슨일을 하려던 참에 누군가가 "가서 타이젠 이야기좀 들어줘"라고 해서
          저의 이야기를 들어줄려고 당신이 온 모양이네요.......

 그리고는 눈물을 닦았다.
 
 테이젠:푸훗....비록 등장이 괴상했지만......어쨌든 얘기를 하고 나니깐 속이 후련 하네요.
          고마워요.이 한심한 얘기를 들어주다니.....
 베르단디:그런데....테이젠씨. 아까 무슨일을 하려던 참이라고 하셨는데 무슨일이.....
 테이젠:.........이거에요.
 베르단디: !!

 하며 자기 옆에 있던 수면제 한통을 집었다.

 테이젠:너무나 괴로웠어요.....하루가.....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나 괴로웠어요.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였지요. 매일 잠을 잘려면 이 수면제를 먹어야 했죠.

 하며 테이젠은 다 포기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베르단디도 그제서야 자기 주위에 테이젠이 여태까지 먹은 수면제의 빈 통들이 널 부러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베르단디도 눈물을 흘렸다.
 
 테이젠:......
 베르단디: 소원은 아까 저에게 말씀해 주신 것으로 하겠습니까?
 테이젠:(이제.....끝났군. 이젠 죽어도...여한은 없어. 소원을 말하라니....하하. 그럼 죽기전의
          소원인가?)  네에. 소원은 신이 되고 싶어요. 으쌰..

 하며 일어섰다. 이제 한통 약을 한꺼번에 먹고 자면 된다. 이제 더 이상의 매일 살아감의 고통을 느낄필요도 없어질 것이다. 아니......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쪽!

 베르단디가 갑자기 테이젠을 안고 키스를 해왔다. 테이젠은 당황스러워서 움직이지를 못했다.
 ......키스가 끝났을 무렵.
 -파앗!

 테이젠:윽!!

 갑자기 베르단디의 이마에 있던 에메랄드가 아주 밝은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도저히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로. 그리고 그 빛은 환하게 테이젠의 방을 비췄다가 하늘로 레이져 처럼 파란색 빛을
 쏘아 올렸다.
 -쿠구구구구구구구궁
 하지만 그 빛의 세기가 엄청나서 눈을 뜰래야 뜰수가 없었다.

 테이젠:으아~~~~~악!!!!
                                                                          ............Next Title : 2.Gods of the worl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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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사랑님의 댓글

베르단디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이젠이 케이인가요? 아마도 이 소설을 보면 그런것 같다는.....
어쨌든 흥미롭네요 나두 소설이나 한편써볼까........생각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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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님의 댓글

C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헉!타이젠이라니!!진짜이름은 테이젠입니다 오타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실수하지마!!!투다다다다다다 >>ㅑ~~~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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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치짱님의 댓글

케이치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암....... 아직 잘 뭐가뭔진 모르겠지만 재미있네여 다음 내용이 궁금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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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님의 댓글

†Bel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잼 네여.., 빨리 결말 나왓으면 좋게센여 스토리 아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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