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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ed World [봉인된 세계]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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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ed World [봉인된 세계] -Prologue-

인연, 그리고 예고






에고 -ㅁ-;

결국 Fantasy World를 마치지 않고 이걸 또 시작하게 되네요..

쩝 -_-;

우선 FW(Fantasy World)와 SW(Sealed World)를 같이 연재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미국의 새벽이 되면.. 소설 쓸 거리가 많이 생각 나서 ^.^;;

음헷;;

우선..

제 여친인.. 류예린.. 이 녀석이 등장합니다 ^.^;

본명이냐구요 ^.^? 물론이죠 ^^;;

큰맘 먹고.. 제 본명도 주인공으로 공개됩니다 ^.^;

그리고 소금님, 알집님, 첸리님, 태상님, 피카님, NTZ님, 네오님, 떠도리님 등등.. 제가 알고있는 분들의 본명이 등장할 겁니다 ^.^;

[피카에겐 미안하구나 -_-;; 솔직히 네가 하도 싫어해서 안 쓸까 했는데 니 이름이 멋있어서 썼단다 -_-;]

솔직히.. 첸리님 외에는 허락을 받지 않아서..

어떤 반응으로 나올지는 의문이네요 -_-;

우헛 --;;;;;;;

소금님, 알집님, 태상님, 피카님, NTZ님, 네오님, 떠돌이님 등등.. 첸리님을 제외한 다른 기타 분들은 나중에 허락을 받고 집어넣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그런 의미에서 프롤로그에는 안 넣었죠 -_-;]

음훗;;

우선은 제 여친인 류예린의 1인칭 시점으로 나갈 겁니다 ^.^;

처음에는 허접한 학원물이 될 테니까;;

너무나도 강력한 항의와 비판.. 등등은 사양하고 싶네요 --;;

그럼 프롤로그 다 쓴 담에 뵈요 ^.^;




"우음.."

우웅.. 졸립다.. 여긴 어디지..? 독서실..? 몇시지....?

부스럭.

시간이...

"앗! 늦었다!"

나는 류예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흔히 범생이라고 불리는 한국 여학생이야.

지금은 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는데 깜빡 잠이 들어 새벽 세시가 됬어..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내 집에서 같이 사는 사촌 동생인 승원이가 기다릴 텐데...

악! 승원이가 배고프다고 화 내겠다!

...뭐, 그래도 혼자 사는 것보다는 낳겠지.

내 부모님은 어디 가신 거냐고? 미국에 계셔. 훗..

꽤나 큰 벤쳐 기업을 세우신 분들이라서 꽤 바쁘신 듯 해.

2년 동안, 날 한번도 보러 오시질 못하시니.. 정말 바쁘신 것 같지?

뭐, 어쨌든 오늘은.. 늦어버린 관계로..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피해가는 육교를 건너야만 해.

불량배들이 설쳐서 싫은데... 뭐, 요 며칠간 보이진 않았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해.

탁탁탁.

가로등의 불빛만이 우두커니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 그럴까? 내 발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

다행히 육교 위에는 아무도 없다!

오늘도 무사히...?

어라? 앗!

일이 꼬인다.. 반대편에서 올라올 줄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킬킬킬... 왜 이런 시간에 싸돌아 다니시나? 우리 아가씨께서... 클클... 애인이랑 싸웠어? 오빠가 위로해주랴? 킬킬킬..."

.. 기분을 너무나도 다운시키네...

물론 나에게 만이 아닌 다른 모든 여성들의 얼굴이 찌푸려질 정도의 외모와 목소리의 조합이란 걸 뜻하는 거야.

꼭, 몰려다니는 불량배들이 저렇게 생겼다니깐...

무시하고 지나가야지.

턱.

"오, 이런... 네가 그 쌍판 들이 미니까 무서워서 도망가려고 하잖냐, 이 새끼야!"

우웃.. 팔을 잡혔어.. 어떻게 하지? 소리 지를까?

"이, 이것 놔주세요!"

이런다고 풀어줄 생각을 하면 불량배는 하지 않는 게 낳겠지만.. 저렇게 내 말을 듣고 피식 웃어버리는 건 기분 나뻐!

"낄낄.. 목소리도 괜찮은데? 신음 소리 낼 때라면 죽여주겠어.. 큭큭.. 어쨌든.. 놔달라고? 그럴 순 없지.. 오래간만에 먹이 감이 등장했는데 말이야. 낄낄.."

흠짓.

아무리 주위에서 날 순진하다고는 하지만 이런 말 까지 못 알아 듣는다면 여자의 수치지!

헤요... 근데 어떻게 도망가지? 승원이라도 날 찾으러 온다면..

그, 근데 이사람.. 내 어깨를 잡고 뭘 하자는 거지? 설마...

찌이익!

"꺄앗!"

결국 이런 거였어?! 시, 싫어 이런 건! 누가 나 좀 구해줘!

"하, 하지 말아요!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요!"

"하하핫, 귀여운데? 얼른 식사하자고."

부릉 부릉 부르릉..

오토바이 소리..? 지금 나 강간당하게 생겼는데 왜 그런 것에 신경이 쓰이는 거지?

근데.. 저 사람은 또 누구야? 또 이렇게 몰려다니는 불량배들인가?

"이 자식들! 내 구역에서 계속 뭔 지랄들이야? 앙? 며칠 전에 패줬는데 그걸 그새 잊고 또 나타나냐? 또 맞고 싶어?"

검은 가죽 잠바에 검은 가죽장갑.. 근데 손가락은 그냥 맨 살로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찢은건가? 어쨌든 지금 야경하고는 잘 어울린다...

얼굴도.. 멋.. 있잖아! 그리고 날 강간하려던 불량배들 얼굴색을 말로만으로 파랗게 질리도록 만들다니!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어, 어, 어? 뭘 하는 거지?

파앙!

앞 바퀴를 들고 땅으로 다시 내리치는 게, 빨리 가라는 건가? 도망가네?

근데, 왜 나에게 다가오는 거지? 혹시..? 제발 아니길.. 아까와 같은 상황은 더 이상 싫어!

펄럭.

아..? 입고 있던 잠바..?

"흠.. 관리를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런 녀석들이 좀 많아서요. 그리고 옷이 찢겼으니 우선은 그거라도 걸치세요."

오해해버렸네.. 사과까지 하는데.. 미안하게..

근데..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얼굴인데.. 누구지?

"그럼 아까 그런 새끼들 또 만나기 전에 얼른 자리를 뜨시는 게 좋을 듯 싶군요."

"아..."

"그럼..."

부아앙.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멀어져 가네.. 근데 도대체.. 그 사람...

"...누구더라..?"






우헐;;

오래간만에 1인칭 시점으로 써보니까..

너무나도 어색하고..

다른 것들과 다른 것 같다는 -_-;;

어쨌든..

프롤을 끝냈으니.. 3인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

1인칭을 원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해주세요 -ㅁ-~;;

[솔직히 3인칭으로 쓸지, 주인공 시점으로 써야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거든요 --;;]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너무 심한 비평은 하지 말아주세욤 -ㅁ-;;


킨진의 다시 읽어본 소감 : 우억 -_-;; 무엇보다도.. 너무 짧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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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월 6일 첫빵은 나닷! 음하하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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