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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짱™』오! 나의 여신님 ( 새로운 시작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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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편에서는 OVA 5편을 약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소설부터 전편 못 보신 분을 위해 지난 줄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허접한 소설이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난 줄거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l 케이는 마라가 자신을 데리고 가겠다는 악몽을 꾸었다. 잠이 일찍 깨어난 케이는 마당 청소를 l
l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폭음과 함께 마당에 베르단디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본다. 곧이어 울드와 l
l 스쿨드도 와서 베르단디의 상태를 확인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안도의 숨을 쉰다. 하지만 케 l
l 이는 베르단디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잠시 바람을 쐬러 사 l
l 이드 카를 몰고 나간다. 눈물 때문이었는지 앞이 보이지 않아 S자 코스에서 사이드 카를 들이 l
l 박고 마는 케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큰 부상을 입는다. 케이가 숨을 헐떡거리자 갑작스럽게 마 l
l 라가 나타나 모두 자신이 한 짓이라고 실토하고 케이의 영혼을 뽑아 마계로 돌아간다. 케이가 l
l 죽은 사실을 안 울드와 스쿨드는 울분을 토하며 슬퍼하고 이 사실을 들은 베르단디도 다시 혼 l
l 절하고 만다. 혼절했던 베르단디가 깨어나자 울드와 스쿨드는 베르단디에게 천계로 돌아가자 l
l 고 제안하고 베르단디는 슬픔을 머금고 천계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l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Chapter 02. 케이마씨와 타카노씨의 비밀

 타카노씨와 케이마씨, 메구미 뿐만 아닌 평소 케이와 절친하게 지내던 선, 후배들이 집에

찾아와 케이의 죽음에 슬퍼했다.

 "흑흑... 오빠가 이렇게 허무하게 죽다니... 오빠는 강한 사람이 였잖아... 우리를 먼저 두고 

  가지 말란 말이야... 흐흐흑..."

 메구미가 케이의 영정을 들고 울 때면 어김없이 베르단디가 옆에 앉아 메구미를 꼭 안아주

며 위로해 주었다.

 "메구미씨... 케이씨는 비록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어요... 메구 

 미씨가 이러는 모습, 케이씨는 원치 않을 꺼에요..."

 "그렇겠지?...흑흑, 오빠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는 거지? 나... 힘낼게... 베르단디, 고마 

 워..."

 모두들 이렇게 슬퍼하다가 밤이 깊어 케이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모두들 너무

울었던 탓인지 금방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그 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세 사람, 아니

세 여신이 있었다.

 "베르단디 언니... 정말 이들의 기억에서 케이를 지울 꺼야?"

 스쿨드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베르단디에게 말했다.

 "...케이씨가 죽은 뒤 느낀 그 슬픔과 괴로움은 나만 느껴도 충분해... 이게 있는 사람들 

의 슬픈 얼굴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그러니... 그러니... 흐흑... 케이씨..."

 "베르단디... 너 혼자... 모든 슬픔을 떠맡을려고 하지마... 모두 함께 슬픔을 나누는 것도 이

게 있는 인간들의 생활 방식이야... 케이를 위하는 길은... 이들과 우리의 마음속에 자신을 남

겨주길 바랄꺼야... 케이는 꼭 원했을 꺼야..."

 베르단디를 타이르는 울드의 부드러우면서 설득적인 말투, 평소와 울드 와는 확실히 달랐

다. 그만큼 울드도 케이에 대한 슬픔이 컸던 것이다. 울드는 베르단디를 꼭 안아주며 다시

말을 꺼냈다.

 "베르단디... 우리 내일 새벽에 천계로 돌아가자... 이들의 기억에서 우리를 지우는 게 더 나

을 듯 싶어... 케이의 죽음에... 우리까지 없어졌다면 얼마나 실망을 하겠니..."

 "그렇게 해요... 울드 언니... 저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하고 올 께요..."

 "그렇게 해..."

 베르단디는 곧장 방으로 달려가 사람들 한 명씩마다 작별 인사를 건냈다. 물론 모두 자고

있어서 이 소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베르단디가 작별 인사를 건낼 때마다 그들의 기억 속

에서는 세 여신의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있었다.

 '안녕히 계세요... 지로씨... 이때까지 케이씨와 저를 생각해주신 거 정말 감사해요...'

 '타미야씨, 오딘씨, 비록 케이씨를 많이 괴롭히시기는 한 것 같지만 당신들은 정말 좋은 케 

 이씨의 선배들 이였어요... 앞으로도 잘 지내길 바래요...'

 '핫세양... 부장 자리 잘 맡아요... 그리고 잘 있어요...'

 마지막으로 베르단디가 작별 인사를 할 사람은 케이마씨와 타카노씨였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이 아닌가?

 '케이마씨와 타카노씨가 어디 가셨지...?'

「 퍼어엉~!! 」

 '엇!? 이게 무슨 소리지? 혹시... 바깥에서 나는 소리?'

 폭음이 난 곳은 다름아닌 울드와 스쿨드가 있던 자리였다. 그 곳에는 울드와 스쿨드가 피

를 토하며 쓰러져 있었다. 베르단디가 깜짝 놀라며 그들에게 가서 힐링을 써주었지만... 상처

가 깊은 나머지... 베르단디의 체력 소모가 심했다.

 "언니!! 스쿨드!! 도대체...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으... 케... 케이마씨와 타... 타카노씨... 는 으윽..."

 "정신 차리세요!!"

 그러나 엄청난 체력 소비와 상처에 대한 고통으로 울드는 기절하고 말았다. 옆에 있던 스

쿨드도 처음 느끼는 고통 때문에 헐떡이고 있었다.

 "아아... 베...베르단디 언니... 케이마씨와... 타카노씨는... 으윽... 이... 인간이 아니야... 그들 

 은... 그 때... 그... 으윽..."

 '케이마씨와 타카노씨의 소행이라니... 믿을 수 없어... 그 좋은 분들이... 거기다 그 분들은 

 다 인간인데, 인간이 아니라니..!?'

 그 때 하얀 날개를 펄럭 거리며 날라오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한 사람은 180이 넘는 큰

키에 은빛 머리를 휘날리는 케이마씨였고 한 사람은 어렴풋이 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변한 타카노씨였다.

 "당신들은... 설마...!! 그 때 그..."

 "베르단디... 너도 잊지 않았군... 저 울드와 스쿨드는 우리의 모습을 보자말자 공격을 해서 

 어쩔 수 없었지... 하지만 너만은 덤비지 않길 바란다. 우리는 너를 전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깐... 케이마씨 지금이 때에요!!"

 "나 전 1급 특무 한정 케이마가 너에게 명하노니 내 앞에 있는 저 여자의 모든 원기를 뺏 

 어오라!!"

 "꺄아아악!!"

 케이마의 손에서 광채가 뿜어져 나오더니 그 광채가 베르단디를 둘러 쌌다. 그 순간 베르

단디의 비명과 함께 베르단디가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미안하지만 지금 너의 힘이 필요해서 말이다... 지금 뺏긴 힘은... 내일 되면 보충 될 것이 

 다... 베르단디, 너에게 한 가지 알려줄 것이 있다."

 "머... 머죠??"

 "케이는 죽지 않았다..."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케이는 육체에서 영혼이 빠져나갔을 뿐... 죽은 것이 아니다... 저 육체는 쓸 수 없게 됬지 

 만... 케이의 영혼은 지금 마계에 있다... 그것을 몸으로 느낀 우리는 지난 과거의 기억을 되 

 찾고 힘도 되찾게 되었지..."

 케이마가 씁쓸한 얼굴을 하며 베르단디에게 말했다.

 "너도 알고 있겠지만 우리들은 15년 전 마계와의 전투에서 엄청난 부상을 입었었다... 우리 

 의 도움으로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천신은 부상을 당한 우리들을 받아들여줄 수 없다며 신 

 으로 있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인간으로 살게했지...

 "그거는 천신께서... 당신들을 생각하신다고..."

 "물론 천신의 말로는 그랬겠지... 하지만 우리들은 버림 당했다... 그것을 용서할 수 없는 것 

 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케이를 구하는 게 시급하겠군... 아참... 베르단디 너에게 한 

 가지 더 말할 것이 있다."

 "그 때 전투에 참여한 조그만한 꼬마신을 보았겠지? 그게 바로 케이였다... 천신은 무정하 

 게 케이까지 인간으로 살게 했지... 케이를 구하고 나서 케이와 함께 천계를 붕괴할 것이 

 다!"

 "설마... 그 아이가 케이씨? 그러면 내가 어릴 때 지상에 내려왔을 때 내가 내려오는 게이 

 트 빛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케이씨가... 당신들의 아들, 즉 신이였기 때문이라는 건가요?"

 "그렇겠지... 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다... 어서 케이를 구하는 것부터 시급하다.. 

 그 다음 계획은 바로 천계 붕괴다 알겠느냐? 천신에게 전해라... 당신과 천계를 소멸시키겠 

 다고..."

 "케이씨는 절대로 그런 짓 할 사람이 아니에요! 설령... 케이씨가 신이고.. 당신들의 아들이

 라고는 해도... 절대로! 저는 케이씨가 그런 짓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믿고 있어요!"
 
"그렇게 믿는 것도 잠시 뿐이다... 곧 케이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케이를 

 구하고 나서다... 그럼 우리는 마계로 가겠다... 그럼 잘 있어라!"

 케이마씨와 타카노씨는 엄청난 속력으로 마계가 있는 쪽으로 향해 날라갔다. 베르단디는

그 둘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케이씨가... 그 때 그 꼬마신이였다니... 어떻게 그런 일이... 그러면 케이씨가 돌아온다고 

 해도... 우리 둘은 적이 되는 건가... 아아... 케이씨..."

 

 재미있으셨나요... 약간 황당한 방향으로 나갔지만... 후에 케이와 베르단디가 적이 된다는;;

 코멘트 곡 달아주세요...^^ 코멘트는 저의 기쁨입니다... 충고와 많은 답변 부탁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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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와님의 댓글

베르단디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재밌네요! 스토리가 절정에 다다르는 듯^^ 흠 잡을건 제가 봤을땐
없고^^;;(제가 글을 쓸줄 몰라...)단지 캐릭터들의 감정표현이 글로 한정되있다는 아픔?밖에 ㅠ.ㅠ 그럼 담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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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짱™』님의 댓글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티콘은 일부러 안쓰는거에요.. 감정표현을 최대한 글로 표현하고 이모티콘을 쓰지 않는다는 게 제 소설 ㅋ 칭찬 받으니깐 좋군요..감사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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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베르단디™님의 댓글

⑦베르단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3편 써주세염...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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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너의천사님의 댓글

나는너의천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티콘 없이 쓰니까 힘드시죠?...그 넘의 귀여니 땜시 소설에 이모티콘이 안들어가면 참으로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 되더군요...하지만!열심히 묘사를 잘 섞어서 소설을 쓰시니...부럽네요 ^^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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べルダンディ님의 댓글

べルダンデ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티콘을 않넣어도 잘써질것 같은데...전 안써봐서^^; 아무튼 수고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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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짱™』님의 댓글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모티콘을 안넣을려고 얼마나 진땀을 흘렸는지 ;; 내용은 비록 부족하고 허접해도 끝까지 읽어주시길...간절히 원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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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재미있네요  그런데 베르단디는 현실을 직시하는데 기억을 지운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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封身玄況延衣님의 댓글

封身玄況延衣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재밌어요! 다음편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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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D.D^^님의 댓글

B.L.D.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편이 기대 되네요...빨리 적어주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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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님의 댓글

베르단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소설방은 사람들이 잘 안찾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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