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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공간-에피소드2. 정체불명의 공중요새와 괴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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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그럼 서둘르자구 어서 제국군의 비행선을 찾아야지…”

다크엔일행은 짐을 챙긴다음 신속히 이동했다. 제국군들의 눈에 띄지 않게 베르군의
사계의 주박으로 짙은 안개가 끼게한다음(베르군의 레벨도 상당해서 거의 일대를
안개로 뒤덮여 버렸다.)

“하지만, 이렇게 안개를 해두면 우리도 그 제국군의 비행선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걱정말게 내 능력으로 소환한 탐지기는 안개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방향은
 정확하다구…”

하긴야, 지금 다크엔일행은 다크엔+베르(전설의 괴인들!!)+시아+시엘+하이드+카렌
+설경+태상+아스타롯사+지유까지 합해서 제법 인원이 있었기 때문에 안개없이
갔다가는 제국군에게 들키기 딱 안성맞춤이었다. 그런데 앞쪽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음? 다크엔씨? 웬지는 모르겠지만 앞이 조금 소란스럽군요.”
“그런가? 이 앞은 제국군의 임시 진지일텐데…그런데 왠 소란일까…잠시만…
다들 대기좀 해봐 내가 알아보고 올 테니”

다크엔이 잠시 혼자 걸어나왔다. 그러자 지유도 쫄쫄 다크엔 뒤를 쫓아갔다. 그리고
제국군의 임시기지앞에 가니까 보초도 없이 허둥지둥거리는 제국병사들의 모습이 보였다.
지유가 먼저 한 제국병사를 붙잡고 말을 걸었다.

“저기…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부산스럽지요?”
“응?”

평소같으면 건장한 남성들이 지유를 봤을 때, 향하는 시선은 보통 가슴…이었지만
이 제국병사는 뭐가 그리 발등에 불이떨어졌는지 허둥거렸다.

“아아? 당신들은 누구여?”

그러자 다크엔은 지유의 어깨를 꼬옥 끌어안았다. 당연히 지유의 풍만한 가슴이
다크엔의 팔과 물컹~!! 그걸 본 주변의 제국병사들은 크윽!! 하면서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다크&지유의 필살 주의를 주목시키기였다.

“보시다시피 같이 여행하는 젊은 신혼부부입니다.”
“그…그래요? 헤헤…(얼굴이 빨개진 지유였다. 참고로 이 스킬은 자주 써먹는
 편이다. 위장신혼부부!!원래는 다크엔과 루이즈가 했던 기술?! 이었는데 루이즈는
 현재 여관운영중…)”
“아, 그런가? 하지만 여기서 염장질은 참아주게나…안그래도 지금 칸다리아 정상부근에
 거대 공중요새를 조사하러간 부대가 소식이 두절되어서 전전긍긍한 상황이라네”
“거대 공중요새요?”
“그래, 원래 말해보았자 자네 같은 여행자에게는 별 뜬금없는 소리겠지만 내가 말하는
 걸 좋아하니까. 블랙 울프사의 작품인지 거대한 공중요새가 거기에 추락했다네.
 아마도 블랙울프사쪽으로 가려다가 실수를 했는지 그래서 추락한 공중요새를 탈취하려고
 우리 정예부대가 조사를 하러 갔는데…그 뒤로는 소식이 끊겼어…지금 본부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조차 못잡고 있다네…”
“그렇습니까? 흐음…마침 저희 부부도 그쪽을 지나가야하는데…흐음…”
“간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위험할지도 모른다네…에휴…”

말을 끝낸 제국병사는 다시 자기의 업무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크엔&지유는 다시 일행과
합류를 했다. 그리고 다시 칸다리아 정상을 향해서 걸음을 옮기면서 다크엔이 말했다.

“아무래도 제국군의 병기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블랙울프사의 물건도 아닌 것
 같아. 그 쪽계열의 조종사들의 솜씨는 상상외로 뛰어나..절대로 추락 같은 실수를 범할
 녀석들이 아니야…”
“그럼 뭘까요?”
“글쎄? 일단 가보면 알겠지…”

1시간정도 걸었을까? 마침내 거대한 모습을 한 공중요새가 모습을 드러냈다. 곳곳에서
연기가 뭉개뭉개 피어올랐다. 주변이 무서울 정도로 고요했다. 게다가 일행이 경악한 것은
그 공중요새의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압도적인 크기였다. 웬만한 작은 마을을 수용할
정도로 컸다.

“아무리 블랙울프사라도 이런 비행선을 만드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게다가 이 외형은…
 공중요새라기보다는…뭐…랄까 SF영화에서 보던 우주선…쪽에 가까운 모습이야.”
“하하…설마요? 그럼 이게 설마 제 3의 세력이라도 된다는 건가요?”
“그보다 제국군이 먼저 파견되었다는데 1명도 보이지 않는게 이상하군…설마 전부
 안에 들어갔나? 입구를 찾아보자구.”

서로 흩어져서 입구를 찾기 시작했다. 워낙 규모가 장난아니게 커서 입구를 찾는것도
어려웠다. 그리고…

“여기에요! 여기에 입구가 있어요!!”

시아와 지유의 목소리가 들리자 다들 거기로 들어가서 보니 입구로 보이는 구멍과 계단이
놓여저 있었다. 다크엔과 태상이 주변을 살펴보고는 말을 꺼냈다.

“발자국이 있어…제국군의 군화자국이다. 들어갔다는 것은 확실…다만…나온 발자국이
없다…이 안에 뭐가 있는 거야?”

다들 불안감에 몸서리를 떨었다. 다크엔은 비행선을 톡톡 두드려보았다. 그리고 돋보기를
꺼내서 살펴보았다. 예전에 알게된 드워프에게서 금속 감정법을 배운 다크엔이었다.

“이 금속…적어도 내가 아는 한 처음보는 제질이다…”
“킁…하여간 우리도 이걸 조사해봐야겠지만…먼저들어간 제국군의 행방이 묘연한 걸로
 보아서…”

다크엔은 진지한 표정으로 일행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말을 꺼냈다.

“우리도 일단 팀을 2개로 나누자구 선발조는 먼저 이 괴상한 비행선 안으로 들어가서
 조사를 하는 거고 후발조는 일단 블랙울프사의 베이더군에게 이 괴상한 물체에 대해서
 알아봐주었으면 하네 위험이 크니 선발조는 소수로 하겠네 나머지는 블랙 울프사에
 소식을 전한다음 다시 여기로 와주게…”

그리고 다크엔은 베르군과 대화를 하면서 팀을 나누었다. 그 결과 선발조는 다크엔과
지유, 설경, 하이드 4명이 선발되었다. 그리고 나머지가 후발조로 편성되었다. 시아와
아스타롯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저기 선발조가 너무 적지 않은가요?”
“아니 내 경험으로 미루어서 탐색할때는 4명이 가장 이상적이야. 너무 많으면 이동에
 차질이 생기고 만에 하나 적이 있을경우 서로 챙기기가 바뻐지니까. 이 정도가
 적당해.그럼 우린 출발할게 베르군 태상군 뒤를 부탁하네”
“맡겨주세요. 다크엔형 일단 스크롤 편지를 만들어야 하니까 약간 시간이 걸리겠군요.”
“그래봤자 몇분정도지만”
“조심하라구!!”

후발조의 걱정스런 안부속에 다크엔과 지유와 설경과 하이드는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크엔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후발조들에게도 소리쳤다.

“혹시나 만약을 위해서 이 입구에다 부비트랩을 하나 설치해둘 테니까. 나중에 들어올 때
 조심하라구 주의만 깊게해서 보면 금방 눈치챌 테니까, 건들이지 않도록해!”
“라져!”

그러면서 다크엔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클레이모어를 입구에다 설치를 해두었다. 그리고
낚시줄로 연결해두었다. 만약 적이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고 여기로 지나가다 선을 건들여서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입구주변에는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게 될 것이었다.

“제국군이 나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맘에 걸려…만약 위험한 생물이 있다면 최대한 여기서
 못나가게 해야돼…다들 주의하라구, 참, 지유야. 너도 쥬베이로 변신하는게 좋을거야.”
“싫어요!! 마나 소모된단 말이에요!!”

그러자 다크엔은 한숨을 쉬면서 오버로드로 권총과 탄창을 소환한 다음 지유의 손에
건내주었다.

“사용할줄은 당연히 알겠지?”
“네에…”

그리고 안으로 더욱 깊숙히 들어갔다. 입구와 로비쪽은 넓었지만 다른 공간으로 넘어가는
통로는 그리 넓지 않았다. 게다가 구조도 마치 SF영화속과 똑같았다. 붉은 전등이
켜져있어서 마치 정육점을 연상시켰다. 지유가 겁이 났는지 자꾸 한손은 권총을 쥐고
한손은 다크엔의 팔을 붙잡았다. 다크엔 역시 한손에는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경계를
하면서 이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국병사의 말로는 꽤 많은 제국군들이 여기로 왔다고 했는데 흔적도 안보여…”
“그러게 말이야…다들 어디로 간거지? 기척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아.”

설경이 눈을 감고 최대한 육감을 살려보았지만 마치 커다란 공간에 자신들만 툭
던져진 것 같은 느낌만 들었다. 그리고 계속 길을 가는데 갑자기 파악!! 하고 증기가
뿜어져 나왔다.

“까아아아아아아악!!”
“우와아아아아아악!!”
“뭐…뭐야!?”

파이프가 느슨해졌는지 갑자기 벌어지면서 안에있던 증기가 뿜어지면서 요란한 소리를
내가 지유가 비명을 지르며 다크엔에게 매달렸다. 그것도 펄쩍 뛰어올라서 다크엔에게
목마를 탄게 되어버렸다. 문제는 지유의 복장이 교복이었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다크엔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지유가 올라타버려서 다크엔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뭐냐!? 뭐야!? 아무것도 안보인다! 켁켁! 숨막혀!!”

게다가 지유의 다리가 다크엔의 목을 조이고 있었다. 지유는 계속 이성을 잃고 허둥거리다
결국 다크엔과 함께 넘어지고 말았다. 설경과 하이드는 그런 다크엔&지유를 코믹한
표정으로 바라고보고 있었다.

“어이!? 뭐야? 답답하다! 이건 뭐여!?”

다크엔이 자신의 얼굴을 덮은 무언가를 손으로 치울려고 만졌다. 물컹…물컹?
다크엔은 다시한번 만지작만지작거렸다. 그러자..

“히에엥! 간지러워요 그만해요!”
“이건…설마!?”

화끈!! 정신을 차리니 지유의 얼굴은 막 잘익은 토마토처럼 빨갛게 되었다. 하이드는
부러운 표정으로 다크엔을 바라보았고, 그제서야 상황파악한 다크엔…지유에게 사죄를
했고 지유역시 갑자기 달려들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간신히 수습되었다. 그런데
설경이 갑자기 손을 들더미 말했다.

“잠시만 다들 조용…”
“?”

다들 침묵을 지키자 설경은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가만히 다들 굳어있는상황
그런데 갑자기 어둠속에서 뭔가가 튀어나왔다.

“쉐에에엑!”
“합!!!”

스릉!!설경군이 자신의 장기 기술인 발도술로 튀어나온 생물체를 베었다. 그 괴상한
생물은 두동강 나면서 설경의 옆으로 지나갔다. 치지직…

“꺄악!? 뭐야 이 생괴물은… 징그러워!!”

6개의 기다란 다리와 기다란 꼬리…크기는 사람얼굴만했고, 피는 녹색을 띄우고 있었다.
다크엔과 다른 3명은 SF영화에서 이런 생물을 본적이 있었다. 에일리언에서 나오는
페이스 허거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거…설마 진짜로 이 우주선에 에일리언이 있는거 아닌가요?”
“설마…사신이 그 정도로 막장일까…판타지에 SF를 첨가해서 어쩌자는 거야!!”

다크엔이 조심스럽게 두동강이난 페이스허거를 살펴보았다.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역시나 페이스 허거였다. 다만 영화랑 다른 점이 있다면 녀석이 흘린 피는 만져도
상해를 입지 않았다. 영화설정대로라면 이 녀석이 피는 강산성이라 닿는 순간 부식이
되고 말 것이었다.

“이 녀석이 정말로 페이스 허거라면…설마…”

다크엔의 말을 이해한 설경과 하이드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다만, 에어리언 영화를 보지
못한 지유만이 이해를 못하고 고개를 가우뚱 거렸다.

“잠시만 다크엔씨…그렇다면 먼저 온 제국군들은?”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이 녀석에게 당했다면…제국 병사말로는 여기 온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는데…서두르자…다들 주의해…이 녀석에게 얼굴을 덮치지 않게 주의…”
“꺄아아악! 웁!!”

휘리릭!! 철부덕!!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어느새 천정에 매달린 페이스 허거1마리가 지유의
얼굴에 붙어버렸다. 지유가 버둥거렸다. 다들 당황한 사이에 다크엔이 라이트 세이버를
뽑았들었다. 지잉! 부웅!! 파아악! 페이스 허거는 피를 흘리면서 지유의 얼굴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지유의 목에 감긴 꼬리도 스르륵 풀려나갔다.

“켈록켈록 뭐…뭐야 이 괴물은 정말 싫어!! 갑자기 내 얼굴을…흑흑…”
“그래도 다행이다. 이 괴물이 너에게 알을 심기전에 해치워서…장난이 아니야.
 다들 주의해!!”

“아…저기…”

지유가 손가락으로 가리키자…거기에는 한 제국군으로 보이는 사내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얼굴이 마치 종이처럼 새하얀 상태였다. 그는 다크엔일행을 발견하더니 손을
뻗으면서 말을 했다.

“사…살려줘…제발…살려줘…난…죽기 싫어!!”
“어이…지…진정해라!”
“제발…아…아아악!”

갑자기 그 남자는 입에서 피를 토했다. 그리고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옷을 찢기시작했다. 갑자기 그 남자의 가슴이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푸하악!!

“꺄아아아악!”
“역시나 이 남자 감염된 상태였나!?”
“끼에에에에에에엑!!!”

제국병사의 가슴을 뚫고 에얼리언이 튀어나왔다. 하이드가 재빠리 검을 휘둘러서 아직
새끼인 에일리언을 찍어버렸다. 푸하악!! 역시나 녹색피가 뿜어져 나왔다. 다크엔은
제국병사를 살펴보았다.

“아직 죽지는 않았지만…치료하기에도 늦었다…”
“크윽…도…도망치..세요…여긴…위…험…합니다…다른 전우들도…모두…이상한 생물에게
 얼굴을 뒤덮여서…으윽…”

그러고는 그 제국 병사는 숨을 거두었다. 다크엔일행은 한숨을 쉬면서 죽은 사내를
애도해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하이드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우리도 여기서 도망쳐야 안전하지 않을까요?”
“아직 나가기에는 우린 이 우주선의 정보를 모으지 못했어. 이 우주선이 누구것인지…
 그리고 왜 에일리언비슷한 괴물이 있는지는 알고 탈출해야돼…제길 머리속이 복잡하군”
“정말이지 이번 퀘스트는 위험수준을 훨씬 돌파해버렸어!!”

과연 다크엔 일행은 무사히 이 우주선에서 임무달성을 할 수 있을것인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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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경님의 댓글

베이더경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참고로 그전편에 소개했던 문어형 승무원이라 소개한 시체들과,

다크엔님께서 소개한 정체불명의 에일리언들은 전혀 다른 개체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정체가 뭐고, 둘이 무슨 사이냐고요?!


ㅎㅎㅎ 그건 후반부에 보면 알게된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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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님의 댓글

*세이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뭐시!! 에일리언 !! 뷁!!!!!!!!!!!!!!!!!!!!!!!!!!!!!!!!!
다음 차례는 누굽니까? ㅇ 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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