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Z의 오! 나의 여신님 소설 50편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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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의 오! 나의 여신님 소설 50편 스페셜
- 여름휴가2 -
아아아;;; 드디어 피곤한 하지만 베르단디와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서 괜찮았던 지로선배의 의뢰는
끝을 맺었다.; 의뢰비는 두둑히 받았고 집안생계는 다시 조금 펴졌다; 그러고 보니 7월에 휴가 한번
이고 8월 초 이제 한창 더워질 때인데 방에 박혀있을 처제 생각도 나고 섹시함을 뽐내기 좋아하는
집의 두 여신 때문에 이번여름을 그냥 보낼수는 없다 생각되어 갯! 벌! 여! 행! 을 계획하였다. 음..
바다생물의 어머니인 갯벌!!! 좋은 추억이 될꺼야! 음핫핫핫
혼자 좋아죽어서 히히덕 거리며 스쿨드 방앞에 가서 말을 했다;
"스쿨드 갯벌에 갈껀데 너도 따라갈거지?? 응?"
"그럼 누굴대려가도 좋아?"
"음...그래 괜찮아 그리구 말이야 조금있다가 자동차 설계도면하고 조립하는거좀 도와줘 알겠지?"
"알았어 그거라면 내가 전문이지 도와줄게 잠시만 기다려. 아.. 부품 가져다 놓는거 잊지말구"
"그래그래 천천히 나와"
아앗!! 베르단디에게도 얘기를 해줘야지. 음;; 베르단디는 음식준비를 부탁을!!..
"베르단디~?"
어라? 여기도 없네 그럼 부엌에!
드르륵
"베르단디^^?"
어라라? 여기도 없네 그럼 울드네에?
한편.. 울드네에서는..
"자갸~앙~"
"아이 누가 꼭 갑자기 벌컥 문열꺼 가테.;"
"누가본다구 그래~"
다시 케이로;;
음.. 여기있는건가??;
벌컥!
"베르단디^^?"
"으헉!!! 누가 함부로 문열라고 했어!! 나가!!"
"거봐; 내가 그랬지?"
퍽!
으윽;; 쌍코피;; T_T:
자..자...케이..케이 진정하자 진정하자 !! 진정하자!! 人.......人.....人
"어이 내말 좀 들어봐!"
"먼데 소리치고 난리야!"
"내일 말이지 여행가자구.."
"여행!?"
"여행!!?!??!말이야?"
"그래 갯벌로 갈꺼니깐 어서 준비해 알았지??"
"그..그래!!"
"그럼 자갸 아까전에 계속 먹던거 먹자 응?"
"갯벌 간다는데 그게 중요하냐!! 니가먹어!!"
으음;;역시 저 커플은 문제가 있다.. 서로의 성격을;;잘 파악을 못하니;;
울드가 여름에 제일 힘이 난다는걸 모르는군;; 그나저나
으흐;; 짜식들 반가운 소리 한번 해줄려고 했더니 사람을 망신창이로 만들다니;;
음.. 이곳 저곳을 둘러봐도 베르단디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 갔을까??
아! 뒷뜰 빨래 널고 있겠지.
숲을 헤치고오~ 아; 뒷뜰로 가는길에 왠 나무냐;
베르단디는 역시 모든일에 긍정적이다. 나무사이에서 뭘하나 몰래 봤더니 역시 빨래를 널면서
노래를 부른다.
♬~~♪♬~~♪♬~~♪♬ ♬♪♬ ♬~ [표현못함;]
아아아 노랫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포근해 지는군.;
"베르단디~"
"네^^?"
"응..내일 말이야 우리 갯벌로 가자! 응?"
"갯벌요?? 아^^ 그런데 울드 언니도 알고 있나요??"
"응 아까 벌써 얘기 해놨어 그럼 베르단디 음식 좀 준비해줘^^"
"네^^"
그럼 이제 부품을 챙겨야 겠다. 부품은 창고에 음.. 창고가 참 크다...
덜컹 끼이이이이이익..
음. 부품들이 참 어지러이 널려있군;; 맞는걸 찾는데 좀 걸리겠군;;
"형부! 거기서 뭐해 부품가져오지않구선!"
"아! 부품이 너무 뒤죽박죽이다. 너 도면 다 그렸니??"
"바보야! 부품이 뭔지 알아야 도면을 그리지! 그 좋은 네코미 공대 그것도 자동차부 출신인 사람이
그것도 모르냐!!"
"에고 내가 깜빡했다 서두른다고 정신없어 너무 구박하지마."
"알았으니깐 빨리 가져오기나 하셔"
에잉 처제지만 메구미하고 비슷하다 너무 말괄량이라 꼭 메구미를 보는듯 하다.
음.. 그나저나 부품을 빨리 찾아야 구박을 덜 받는데 -_-; 부품이 부품아 부품씨 나와라~
아 찾았다. 모터는 집에서 제조하는거 쓰면되구 좋아 이거다.
"자 크랭크축하고 축대하고 막하고 다 가지고 왔다 도면 작성해봐."
"기다려봐."
스슥슥슥 스스스슥
ㅋ 역시 스쿨드는 똘똘이군 열심히 무언가 종이에 열심히 적고 긋고 계산한다;
보통 프로젝트였으면 대략 1년을 잡아야 할 것을 단 15분만에 완료했다.
-역시;; 신이란 존재는 대단하군;;; 나도 저런능력이 있을까 싶네.
"바보 아무리 신이라도 수학과 과학적 재능이 없다면 소용없어! 이 천재인 스쿨드님만 할 수 있는
거라구"
"알았다 알았어 수고했다. 131아이스크림 내일 한박스 사줄테니깐 도와줘 엉?"
"한박스!!? 기본이네뭘~ 치~ 안해 3박 4일 있을 꺼잖아"[;;;;;;;;]
"스쿨드!! 아이스크림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
"그러셔? 신이 체중이 부는거 봤어요?"
"으..응..응..음.. 그래! 그러면 너 배탈난다!"[케이 생각나는대로 총종합;]
"아이스크림은 내 에너지 보충 방법이니 상관없네요~"
으윽;; 완패다;; 요리조리 말하는게 어떨때는 참 밉다니깐..;
음..뭐 의뢰비도 빵빵하게 받았는데! 처제 선물로 사주면 되지머..ㅎㅎ;
"그래그래 그럼 5박스다 됐지 됐지 만족하지??"
"음..그래~ 5박스도 기본이긴 한데 받아주지~"
이런;; 사준다고 해도 저래요; T_T;;
아! 스쿨드 잠시만 혼자서 하구있어
"뭐야! 케이짱!! 연약한 여자에게 이 막노동을 시키는 거야!! 엉!!"
"미안미안 잠시 페이오스한테 갔다와야겠어!"
아;; 난참 왜이리 페이오스를 깜빡잊지;; 페이오스방문앞에서 말했다.
"페이오스 내일 갯벌가는데 빨리 준비해둬."
"알아요 당신이 나 신경안쓰는거"
"무슨소리야 -_-;;"
"나하고도 결혼해주면 생각해보죠."
쯥...-_-; 할 수 없다 최고의 회유책..
"음... 그래 미모의 여신에다가 몸매쭉쭉 [큭;;]장미보다 아름다운 여신님 저와 함께 여행을 가주실
수 없겠습니까?"
"생각해보죠 뭐.."
뿌득!
내 인내에도 한계가있는데 유부남을 -_-ㅋ;; 싸랑하는 부인이있는 유부남을 끌어드리다니 못된여
신같으니;;
"그래! 집이나 잘! 보고있어라! 해변가가면 남자들이 득실득실할텐데 잘 있어 그래! 방콕 해라"
벌컥!
크;;그말 한마디가 이렇게 효과가 클줄은 몰랐다; 노처녀의 시절이란 참으로 무서운것 같다.
"뭐..뭐에요! 그게 정말이에요!!?"
"직접가서 눈으로 확인해보면 되잖아..;"
"그..그럼 빨리 꽃단장해야지~"
"그래그래 빨리 준비해둬 내일 아침 일찍 떠날꺼니깐."
"네에~"
음.. 페이오스는 넘겼구 이제 스쿨드하고 차를만들어야지..
잘 하고 있는가 보려고 벽에서 슬며시 보고있는데 스쿨드 손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잠시였는데 차체를 벌써 다 조립해간다.
"여어; 잘 했는데;;"
"뭐야 반성 좀해 연약한 여자에게 이런힘든걸 혼자 만들게 하다니 참 형부는 매너가 없어"
"미안미안^^"
미안한 마음에 나머지 세밀부품까지 혼자서 다끼워서 조립해서 완성했다.
음.. 꽤 좋은거같다. 전에 공대에 있을때 쓰던 차체를 끼워서 썼다 번호판도 역시 그때의 그 차 번호
판;;이었다.
"흠..그런데로 괜찮군"
"당연하지 외형하고 안쪽을 누가 만들었는데."
"그럼 시동을 걸어보자"
탈칵
구릉구릉부르르르르르르릉.
오오;; 시동거는 느낌이 왠지 모르게 좋다;
"스쿨드 형부랑 드라이브 갔다올까?"
"좋아요~"
부우우우우웅~부웅~
아..승차감도 좋고 좋군;; 고물로 만들었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승차감이좋다.
그렇게 승차감을 느끼면서 골목길로 가고있었다. 그때 스쿨드가 어느집앞을 손으로 가르키며
말했다.
"형부 저기저기 잠시만 세워줘바. 저기앞에서 시동끄고 기다리고있어."
"왜왯?? 저기가 어딘데??"
"하여튼 기다려 보라니깐!!"
"아알았어;; 빨리 갔다와;;"
똑똑똑
스쿨드가 문을 두드리며 머라고 말했다 잠시후 문이 열리더니 스쿨드가 들어갔다.
엥 저녀석 머냐;;? 이집이 누구집인데;;그냥 들어가냐;;
잠시후..15분정도가 지나자 스쿨드와 누군가가 나왔다.
큭;; 센다였다. 짐을 많이도 꾸리고 왔다;
덜컥
문을 열고 센다가 반갑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그래 상처는 괜찮구?"
"예..덕분에^^"
"자자 운전수 가자구요!~"
"내일 갈껀데 지금 준비해서 나오니??"
"아.. 오늘 우리집에서 잘꺼야;"
"야! 어떻게 여자하고 남자하고 같이자냐! 아직 결혼도 안하고 나이도 어린것들이;"
"그럼 떨어져서 자면되지 멀그래! 그리고 센다가 나한테 뭔짓이라도 할거같에?"
큭;; 어린게 본게 많은가보다 생각했다 -_-; 센다녀석 얼굴이 홍당무가되서 푹숙이고있다;
ㅋㅋㅋ 부끄러워하긴 짜식;;
"자 그럼 고우~"
부르르르르릉~
음..; 시동소리도 괜찮고 승차감도 좋고;; 좋아;좋아;
그리고 시험운전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자 짐은 그대로 두고 가서들 놀아^^"
"네^^ 그럼 신세 좀 지겠습니다"
"자식 예의 바르군 그냥 놀아 마음 푹놓고 ;"
"예^^;"
허허.. 준비는 다되가는거같군.. 울싸랑 베르단디에게로 가봐야겠다~
주방으로 갔다. 베르단디가 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다.
아;;주방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 저렇게 팔방미인 일 수 있을까.. 하면서 베르단디의 존재를
실감했다..;
"케이씨^^ 오셨어요? 센다두 왔던데 같이 갈꺼죠??"
"응^^"
"잘 됐네요^^ 음..사랑의 흐름을 보니 스쿨드와 센다에게서 이번에 아주 좋은 일이 생길거같네요^^"
"ㅋ 그래?? 하핫 잘 됐군^^ 아.. 베르단디;; 미안하지만 센다도 있으니 분량이 좀 많아야겠지??"
"네^^"
"내가 도울일은없을까??"
"괜찮아요^^"
"응^^;"
그렇게 잠시 베르단디가 요리하는걸 보고 그렇게 주방을 나왔다 이제 대충됐으니 나도 내짐을 챙겨
야 겠다
ㅋ 이벤트 아이템도 챙기고 갖가지걸 다챙기고 방에 벌렁 누워 좀 쉬었다. 후후..
내일이 기대대는군 ㅋ.
음.. 그렇게 누워있는데 베르단디가 부르는 소리가 났다.
"케이씨 식사하세요^^"
"응! 곧 갈게~!"
좀 힘들었지만 일어나서 식탁으로 갔다. ㅋ 센다녀석 얌전히 앉아있었다 ㅋ
스쿨드와 같이 앉아 있는걸 보니 정말 베르단디와 첫사랑 시절이 생각난다;;
센다와 스쿨드 얼굴을 보니 얼굴이 타 버릴거같다 ㅋㅋㅋ
어울리는 한쌍이야..ㅎㅎ ㅋㅋ
그렇게 화목하게 다 모여 앉아서 저녁을 먹고 잘 준비를 했다.[시간이 좀 늦은..;]
스쿨드가 센다손을 이끌고 급히 자기방으로 갔다.
나는 아직;; 문제가 있다 판단되어;; 문을 열으려는 순간; 잠궈버렸다;; 창호지라서 뚫을 수도 있지
만 그냥 놔뒀다;; 뭐.. 이것도 추억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부드럽게 말했다.
"잘 들자 내일아침 일찍 기상이니깐 일찍일어나구^^"
"네^^"
안에서 둘이 합창하듯 말을했다;[우쒸;; 밤길에 난 이제 둑었구나;]
그리고 자는것을 확인한후 나도 베르단디와 함께 자리에 누웠다.
"베르단디; 내일아침 일찍 수고해줘야겠어;;"
"네^^"
흠.. 나도 피곤했나보다 불을끄니 스르르 잠이왔다..자고있는데.. 밖에서 키득키득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자식들 아직도 안자고 장난치고 있군;;
.....
그렇게 여행의 준비가 끝난 힘들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50편 스페셜의 끝입니다^^~~~~~~
드디어 NTZ의 소설이 50편에 도달했군요^^;;
ㅎㅎ;;;
8개월의 시간이군요..
어느덧 100편을 기준잡아 반을 왔군요^^;;
이 홈피에서 많은 추억을 남긴거 같습니다.
부운영자전의 회원들과 언쟁한것과 사과후의 즐겁게 지낸것 ㅋ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군요.. ㅎㅎ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군요^^;;
요즘 신규회원들께서도 많이 오셔서 많은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군요..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마음입니다..^^
2003. 07. 29.
- N T Z -
- 여름휴가2 -
아아아;;; 드디어 피곤한 하지만 베르단디와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서 괜찮았던 지로선배의 의뢰는
끝을 맺었다.; 의뢰비는 두둑히 받았고 집안생계는 다시 조금 펴졌다; 그러고 보니 7월에 휴가 한번
이고 8월 초 이제 한창 더워질 때인데 방에 박혀있을 처제 생각도 나고 섹시함을 뽐내기 좋아하는
집의 두 여신 때문에 이번여름을 그냥 보낼수는 없다 생각되어 갯! 벌! 여! 행! 을 계획하였다. 음..
바다생물의 어머니인 갯벌!!! 좋은 추억이 될꺼야! 음핫핫핫
혼자 좋아죽어서 히히덕 거리며 스쿨드 방앞에 가서 말을 했다;
"스쿨드 갯벌에 갈껀데 너도 따라갈거지?? 응?"
"그럼 누굴대려가도 좋아?"
"음...그래 괜찮아 그리구 말이야 조금있다가 자동차 설계도면하고 조립하는거좀 도와줘 알겠지?"
"알았어 그거라면 내가 전문이지 도와줄게 잠시만 기다려. 아.. 부품 가져다 놓는거 잊지말구"
"그래그래 천천히 나와"
아앗!! 베르단디에게도 얘기를 해줘야지. 음;; 베르단디는 음식준비를 부탁을!!..
"베르단디~?"
어라? 여기도 없네 그럼 부엌에!
드르륵
"베르단디^^?"
어라라? 여기도 없네 그럼 울드네에?
한편.. 울드네에서는..
"자갸~앙~"
"아이 누가 꼭 갑자기 벌컥 문열꺼 가테.;"
"누가본다구 그래~"
다시 케이로;;
음.. 여기있는건가??;
벌컥!
"베르단디^^?"
"으헉!!! 누가 함부로 문열라고 했어!! 나가!!"
"거봐; 내가 그랬지?"
퍽!
으윽;; 쌍코피;; T_T:
자..자...케이..케이 진정하자 진정하자 !! 진정하자!! 人.......人.....人
"어이 내말 좀 들어봐!"
"먼데 소리치고 난리야!"
"내일 말이지 여행가자구.."
"여행!?"
"여행!!?!??!말이야?"
"그래 갯벌로 갈꺼니깐 어서 준비해 알았지??"
"그..그래!!"
"그럼 자갸 아까전에 계속 먹던거 먹자 응?"
"갯벌 간다는데 그게 중요하냐!! 니가먹어!!"
으음;;역시 저 커플은 문제가 있다.. 서로의 성격을;;잘 파악을 못하니;;
울드가 여름에 제일 힘이 난다는걸 모르는군;; 그나저나
으흐;; 짜식들 반가운 소리 한번 해줄려고 했더니 사람을 망신창이로 만들다니;;
음.. 이곳 저곳을 둘러봐도 베르단디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 갔을까??
아! 뒷뜰 빨래 널고 있겠지.
숲을 헤치고오~ 아; 뒷뜰로 가는길에 왠 나무냐;
베르단디는 역시 모든일에 긍정적이다. 나무사이에서 뭘하나 몰래 봤더니 역시 빨래를 널면서
노래를 부른다.
♬~~♪♬~~♪♬~~♪♬ ♬♪♬ ♬~ [표현못함;]
아아아 노랫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포근해 지는군.;
"베르단디~"
"네^^?"
"응..내일 말이야 우리 갯벌로 가자! 응?"
"갯벌요?? 아^^ 그런데 울드 언니도 알고 있나요??"
"응 아까 벌써 얘기 해놨어 그럼 베르단디 음식 좀 준비해줘^^"
"네^^"
그럼 이제 부품을 챙겨야 겠다. 부품은 창고에 음.. 창고가 참 크다...
덜컹 끼이이이이이익..
음. 부품들이 참 어지러이 널려있군;; 맞는걸 찾는데 좀 걸리겠군;;
"형부! 거기서 뭐해 부품가져오지않구선!"
"아! 부품이 너무 뒤죽박죽이다. 너 도면 다 그렸니??"
"바보야! 부품이 뭔지 알아야 도면을 그리지! 그 좋은 네코미 공대 그것도 자동차부 출신인 사람이
그것도 모르냐!!"
"에고 내가 깜빡했다 서두른다고 정신없어 너무 구박하지마."
"알았으니깐 빨리 가져오기나 하셔"
에잉 처제지만 메구미하고 비슷하다 너무 말괄량이라 꼭 메구미를 보는듯 하다.
음.. 그나저나 부품을 빨리 찾아야 구박을 덜 받는데 -_-; 부품이 부품아 부품씨 나와라~
아 찾았다. 모터는 집에서 제조하는거 쓰면되구 좋아 이거다.
"자 크랭크축하고 축대하고 막하고 다 가지고 왔다 도면 작성해봐."
"기다려봐."
스슥슥슥 스스스슥
ㅋ 역시 스쿨드는 똘똘이군 열심히 무언가 종이에 열심히 적고 긋고 계산한다;
보통 프로젝트였으면 대략 1년을 잡아야 할 것을 단 15분만에 완료했다.
-역시;; 신이란 존재는 대단하군;;; 나도 저런능력이 있을까 싶네.
"바보 아무리 신이라도 수학과 과학적 재능이 없다면 소용없어! 이 천재인 스쿨드님만 할 수 있는
거라구"
"알았다 알았어 수고했다. 131아이스크림 내일 한박스 사줄테니깐 도와줘 엉?"
"한박스!!? 기본이네뭘~ 치~ 안해 3박 4일 있을 꺼잖아"[;;;;;;;;]
"스쿨드!! 아이스크림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
"그러셔? 신이 체중이 부는거 봤어요?"
"으..응..응..음.. 그래! 그러면 너 배탈난다!"[케이 생각나는대로 총종합;]
"아이스크림은 내 에너지 보충 방법이니 상관없네요~"
으윽;; 완패다;; 요리조리 말하는게 어떨때는 참 밉다니깐..;
음..뭐 의뢰비도 빵빵하게 받았는데! 처제 선물로 사주면 되지머..ㅎㅎ;
"그래그래 그럼 5박스다 됐지 됐지 만족하지??"
"음..그래~ 5박스도 기본이긴 한데 받아주지~"
이런;; 사준다고 해도 저래요; T_T;;
아! 스쿨드 잠시만 혼자서 하구있어
"뭐야! 케이짱!! 연약한 여자에게 이 막노동을 시키는 거야!! 엉!!"
"미안미안 잠시 페이오스한테 갔다와야겠어!"
아;; 난참 왜이리 페이오스를 깜빡잊지;; 페이오스방문앞에서 말했다.
"페이오스 내일 갯벌가는데 빨리 준비해둬."
"알아요 당신이 나 신경안쓰는거"
"무슨소리야 -_-;;"
"나하고도 결혼해주면 생각해보죠."
쯥...-_-; 할 수 없다 최고의 회유책..
"음... 그래 미모의 여신에다가 몸매쭉쭉 [큭;;]장미보다 아름다운 여신님 저와 함께 여행을 가주실
수 없겠습니까?"
"생각해보죠 뭐.."
뿌득!
내 인내에도 한계가있는데 유부남을 -_-ㅋ;; 싸랑하는 부인이있는 유부남을 끌어드리다니 못된여
신같으니;;
"그래! 집이나 잘! 보고있어라! 해변가가면 남자들이 득실득실할텐데 잘 있어 그래! 방콕 해라"
벌컥!
크;;그말 한마디가 이렇게 효과가 클줄은 몰랐다; 노처녀의 시절이란 참으로 무서운것 같다.
"뭐..뭐에요! 그게 정말이에요!!?"
"직접가서 눈으로 확인해보면 되잖아..;"
"그..그럼 빨리 꽃단장해야지~"
"그래그래 빨리 준비해둬 내일 아침 일찍 떠날꺼니깐."
"네에~"
음.. 페이오스는 넘겼구 이제 스쿨드하고 차를만들어야지..
잘 하고 있는가 보려고 벽에서 슬며시 보고있는데 스쿨드 손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잠시였는데 차체를 벌써 다 조립해간다.
"여어; 잘 했는데;;"
"뭐야 반성 좀해 연약한 여자에게 이런힘든걸 혼자 만들게 하다니 참 형부는 매너가 없어"
"미안미안^^"
미안한 마음에 나머지 세밀부품까지 혼자서 다끼워서 조립해서 완성했다.
음.. 꽤 좋은거같다. 전에 공대에 있을때 쓰던 차체를 끼워서 썼다 번호판도 역시 그때의 그 차 번호
판;;이었다.
"흠..그런데로 괜찮군"
"당연하지 외형하고 안쪽을 누가 만들었는데."
"그럼 시동을 걸어보자"
탈칵
구릉구릉부르르르르르르릉.
오오;; 시동거는 느낌이 왠지 모르게 좋다;
"스쿨드 형부랑 드라이브 갔다올까?"
"좋아요~"
부우우우우웅~부웅~
아..승차감도 좋고 좋군;; 고물로 만들었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승차감이좋다.
그렇게 승차감을 느끼면서 골목길로 가고있었다. 그때 스쿨드가 어느집앞을 손으로 가르키며
말했다.
"형부 저기저기 잠시만 세워줘바. 저기앞에서 시동끄고 기다리고있어."
"왜왯?? 저기가 어딘데??"
"하여튼 기다려 보라니깐!!"
"아알았어;; 빨리 갔다와;;"
똑똑똑
스쿨드가 문을 두드리며 머라고 말했다 잠시후 문이 열리더니 스쿨드가 들어갔다.
엥 저녀석 머냐;;? 이집이 누구집인데;;그냥 들어가냐;;
잠시후..15분정도가 지나자 스쿨드와 누군가가 나왔다.
큭;; 센다였다. 짐을 많이도 꾸리고 왔다;
덜컥
문을 열고 센다가 반갑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그래 상처는 괜찮구?"
"예..덕분에^^"
"자자 운전수 가자구요!~"
"내일 갈껀데 지금 준비해서 나오니??"
"아.. 오늘 우리집에서 잘꺼야;"
"야! 어떻게 여자하고 남자하고 같이자냐! 아직 결혼도 안하고 나이도 어린것들이;"
"그럼 떨어져서 자면되지 멀그래! 그리고 센다가 나한테 뭔짓이라도 할거같에?"
큭;; 어린게 본게 많은가보다 생각했다 -_-; 센다녀석 얼굴이 홍당무가되서 푹숙이고있다;
ㅋㅋㅋ 부끄러워하긴 짜식;;
"자 그럼 고우~"
부르르르르릉~
음..; 시동소리도 괜찮고 승차감도 좋고;; 좋아;좋아;
그리고 시험운전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자 짐은 그대로 두고 가서들 놀아^^"
"네^^ 그럼 신세 좀 지겠습니다"
"자식 예의 바르군 그냥 놀아 마음 푹놓고 ;"
"예^^;"
허허.. 준비는 다되가는거같군.. 울싸랑 베르단디에게로 가봐야겠다~
주방으로 갔다. 베르단디가 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음식을 만들었다.
아;;주방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 저렇게 팔방미인 일 수 있을까.. 하면서 베르단디의 존재를
실감했다..;
"케이씨^^ 오셨어요? 센다두 왔던데 같이 갈꺼죠??"
"응^^"
"잘 됐네요^^ 음..사랑의 흐름을 보니 스쿨드와 센다에게서 이번에 아주 좋은 일이 생길거같네요^^"
"ㅋ 그래?? 하핫 잘 됐군^^ 아.. 베르단디;; 미안하지만 센다도 있으니 분량이 좀 많아야겠지??"
"네^^"
"내가 도울일은없을까??"
"괜찮아요^^"
"응^^;"
그렇게 잠시 베르단디가 요리하는걸 보고 그렇게 주방을 나왔다 이제 대충됐으니 나도 내짐을 챙겨
야 겠다
ㅋ 이벤트 아이템도 챙기고 갖가지걸 다챙기고 방에 벌렁 누워 좀 쉬었다. 후후..
내일이 기대대는군 ㅋ.
음.. 그렇게 누워있는데 베르단디가 부르는 소리가 났다.
"케이씨 식사하세요^^"
"응! 곧 갈게~!"
좀 힘들었지만 일어나서 식탁으로 갔다. ㅋ 센다녀석 얌전히 앉아있었다 ㅋ
스쿨드와 같이 앉아 있는걸 보니 정말 베르단디와 첫사랑 시절이 생각난다;;
센다와 스쿨드 얼굴을 보니 얼굴이 타 버릴거같다 ㅋㅋㅋ
어울리는 한쌍이야..ㅎㅎ ㅋㅋ
그렇게 화목하게 다 모여 앉아서 저녁을 먹고 잘 준비를 했다.[시간이 좀 늦은..;]
스쿨드가 센다손을 이끌고 급히 자기방으로 갔다.
나는 아직;; 문제가 있다 판단되어;; 문을 열으려는 순간; 잠궈버렸다;; 창호지라서 뚫을 수도 있지
만 그냥 놔뒀다;; 뭐.. 이것도 추억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부드럽게 말했다.
"잘 들자 내일아침 일찍 기상이니깐 일찍일어나구^^"
"네^^"
안에서 둘이 합창하듯 말을했다;[우쒸;; 밤길에 난 이제 둑었구나;]
그리고 자는것을 확인한후 나도 베르단디와 함께 자리에 누웠다.
"베르단디; 내일아침 일찍 수고해줘야겠어;;"
"네^^"
흠.. 나도 피곤했나보다 불을끄니 스르르 잠이왔다..자고있는데.. 밖에서 키득키득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자식들 아직도 안자고 장난치고 있군;;
.....
그렇게 여행의 준비가 끝난 힘들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50편 스페셜의 끝입니다^^~~~~~~
드디어 NTZ의 소설이 50편에 도달했군요^^;;
ㅎㅎ;;;
8개월의 시간이군요..
어느덧 100편을 기준잡아 반을 왔군요^^;;
이 홈피에서 많은 추억을 남긴거 같습니다.
부운영자전의 회원들과 언쟁한것과 사과후의 즐겁게 지낸것 ㅋ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군요.. ㅎㅎ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군요^^;;
요즘 신규회원들께서도 많이 오셔서 많은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군요..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마음입니다..^^
2003. 07. 29.
- N T Z -
댓글목록








베르단디님의 댓글
베르단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미는 느껴집니다.. 정말 아이디어가...좋으시네여.. 하지만 말이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베르단디는 수명이 영원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다니..
여신이 결혼을 하면 여신 사무소의 일은 어떻게 하죠? 여신의 직책을..;; 거기다
차를 만들어서 가다니 ㅡㅡ 차 번호 등록도 안하고 무단으로 나간다는.. 차를 무단
으로 만들면 잡히 감니다 ㅋㅋ 재미는 있었지만...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이치에
맞게 조금은 현실적으로 지어주세요..다음편 기대할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