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Karma of '8 Soul ' ] - Stage#0 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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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Karma of '8 Soul' ] - Stage#0 서장 -
" 《옛날, 아주 먼 옛날… 신이 이 세계를 창조하기도 전에, 벌써 여덟의 영혼과 하나의…은 그 세계로 가기를 예상했다. 그들은 각각 '권능(창조&파괴)', '생명', '죽음', '애정', '증오', '역사', '지식' 그리고 …를 뜻하고 있는 영혼과 … 이었다. 그들은 하나하나 인격체(人格體: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생각하는 존재)였다.
신이 이 세계를 만들자마자, 그들은 갓 만들어진 따뜻한 대륙의 땅덩어리로, 서로 뿔뿔이 흩어졌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어떠한 존재로 모습을 탈바꿈했다.
'권능'은 《인간》으로, '생명'은 《엘프》로, '죽음'은 《다크 엘프》로, '애정'은 《신족》으로, '증오'는 《마족》으로, '역사'는 《드워프》로, '지식'은 《드래곤》으로, 그리고 《…》은 《…》으로….
신은 이들을 모태로 인간, 엘프, 다크 엘프, 신족, 마족, 드워프, 드래곤, …을 만들었고, 그들은 초대(初隊:종족의 가장 위 부분의 씨 정도)때는 서로 화합하며 친하게 지냈으나, 이대 때는 서로 경쟁하였고, 삼대 때는 서로를 헐뜯었고, 사대 때는 서로를 증오하였으며, 오대 때는 서로 …했으며, 육대 때는 서로의 목에 칼을 들이대었고, 칠대 때는 서로 대립하였고, 팔대 때에는 서로 나뉘어 졌다. 그리고 구대 때에는 서로 내일을 기약했다.》 이것이 바로 이 세계를 신이 만들었다는 '신성설(神聖說)'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서있는 '팔영혼설(八靈魂說)'이다. 이 내용을 퍼낸 비석이 손상되어, 몇몇 단어는 알 수 없지만, 대충 끼워 맞춘 것도 있고, 단어를 새로이 찾은 것도 있다고 한다…. 신성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
아직 이른 아침인 듯, 태양 아저씨는 교회처럼 보이는 이 강의실에 따사로운 햇살을 오각형의 커다란 창문(여기선는 교회의 커다란 창문과 같은 밑에는 직사각형에 삼각형을 얹혀놓은 듯한 모습)을 통해 선물하고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방금 팔영혼설에 대해 설명한 노인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한사람. 이 사람만은 책상에 고개를 쳐박고 침을 질질 흘리며 태양 아저씨의 따사로운 햇살 선물을 받으면서 자고 있었다.
" 카즈 군!!! "
노인은, 노인으로 보기에는, 정말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고, 그로인해 교회 비슷하게 보이는 강의실은 쩌렁쩌렁 하게 울렸다. 그리하여 '카즈'라고 불린 14살이 안되보이는 소년은 덜커덕, 덜컥!! 거리면서 일어나야만 했다.
" 예, 옛!! "
그는 그 큰소리에 깨긴 깻지만, 아직 잠이 덜깻는 듯, 눈은 게르츠름하게 떠있었고, 머리는 정돈조차 되지 않아 몹시 헝클어져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21C에서나 볼 수 있는 '폐인'의 모습과 흡사했다.
" 어제 밤에 뭘 했는가!? 자네 성격으로 시험 공부 따위는 일체 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한다만. "
" 아, 저… 그게… "
카즈 군은 도통 변명거리를 찾아내지 못하자, 머리를 긁적였고 용서해 달라고 손을 싹싹 빌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있던 담임 선생인 '간단'은 역사책을 돌돌 말아서 카즈 군의 머리를 몇대 툭툭 치고는 앞으로 조심하라며 타이른 후 교실을 나갔다.
이제야 말하는 거지만, 저 간단 선생은 전 과목 담당이다. 즉, 만능 엔터테이먼트라는 것이다. ( 그는 다른 과목도 훌륭하지만, 마도학과 창조적인 마법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
하지만, 그 누가 알았으랴. 팔영혼설에서 '내일을 기약했다.'라는 대목이 지금, 이 세대에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는 것을….
" 《옛날, 아주 먼 옛날… 신이 이 세계를 창조하기도 전에, 벌써 여덟의 영혼과 하나의…은 그 세계로 가기를 예상했다. 그들은 각각 '권능(창조&파괴)', '생명', '죽음', '애정', '증오', '역사', '지식' 그리고 …를 뜻하고 있는 영혼과 … 이었다. 그들은 하나하나 인격체(人格體: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생각하는 존재)였다.
신이 이 세계를 만들자마자, 그들은 갓 만들어진 따뜻한 대륙의 땅덩어리로, 서로 뿔뿔이 흩어졌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어떠한 존재로 모습을 탈바꿈했다.
'권능'은 《인간》으로, '생명'은 《엘프》로, '죽음'은 《다크 엘프》로, '애정'은 《신족》으로, '증오'는 《마족》으로, '역사'는 《드워프》로, '지식'은 《드래곤》으로, 그리고 《…》은 《…》으로….
신은 이들을 모태로 인간, 엘프, 다크 엘프, 신족, 마족, 드워프, 드래곤, …을 만들었고, 그들은 초대(初隊:종족의 가장 위 부분의 씨 정도)때는 서로 화합하며 친하게 지냈으나, 이대 때는 서로 경쟁하였고, 삼대 때는 서로를 헐뜯었고, 사대 때는 서로를 증오하였으며, 오대 때는 서로 …했으며, 육대 때는 서로의 목에 칼을 들이대었고, 칠대 때는 서로 대립하였고, 팔대 때에는 서로 나뉘어 졌다. 그리고 구대 때에는 서로 내일을 기약했다.》 이것이 바로 이 세계를 신이 만들었다는 '신성설(神聖說)'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서있는 '팔영혼설(八靈魂說)'이다. 이 내용을 퍼낸 비석이 손상되어, 몇몇 단어는 알 수 없지만, 대충 끼워 맞춘 것도 있고, 단어를 새로이 찾은 것도 있다고 한다…. 신성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
아직 이른 아침인 듯, 태양 아저씨는 교회처럼 보이는 이 강의실에 따사로운 햇살을 오각형의 커다란 창문(여기선는 교회의 커다란 창문과 같은 밑에는 직사각형에 삼각형을 얹혀놓은 듯한 모습)을 통해 선물하고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방금 팔영혼설에 대해 설명한 노인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한사람. 이 사람만은 책상에 고개를 쳐박고 침을 질질 흘리며 태양 아저씨의 따사로운 햇살 선물을 받으면서 자고 있었다.
" 카즈 군!!! "
노인은, 노인으로 보기에는, 정말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고, 그로인해 교회 비슷하게 보이는 강의실은 쩌렁쩌렁 하게 울렸다. 그리하여 '카즈'라고 불린 14살이 안되보이는 소년은 덜커덕, 덜컥!! 거리면서 일어나야만 했다.
" 예, 옛!! "
그는 그 큰소리에 깨긴 깻지만, 아직 잠이 덜깻는 듯, 눈은 게르츠름하게 떠있었고, 머리는 정돈조차 되지 않아 몹시 헝클어져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21C에서나 볼 수 있는 '폐인'의 모습과 흡사했다.
" 어제 밤에 뭘 했는가!? 자네 성격으로 시험 공부 따위는 일체 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한다만. "
" 아, 저… 그게… "
카즈 군은 도통 변명거리를 찾아내지 못하자, 머리를 긁적였고 용서해 달라고 손을 싹싹 빌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있던 담임 선생인 '간단'은 역사책을 돌돌 말아서 카즈 군의 머리를 몇대 툭툭 치고는 앞으로 조심하라며 타이른 후 교실을 나갔다.
이제야 말하는 거지만, 저 간단 선생은 전 과목 담당이다. 즉, 만능 엔터테이먼트라는 것이다. ( 그는 다른 과목도 훌륭하지만, 마도학과 창조적인 마법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
하지만, 그 누가 알았으랴. 팔영혼설에서 '내일을 기약했다.'라는 대목이 지금, 이 세대에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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