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Karma of '8 Soul' ] - Stage#1 쌍둥이? 길거리의 우연한 만남!! -
페이지 정보
본문
[ The Karma of '8 Soul' ] - Stage#1 쌍둥이? 길거리의 우연한 만남!! -
터벅터벅…
푸른색 머리에 긴 생머리, 날카로운 눈매, 오똑한 콧날, 연보라색의 눈, 그리 작지도 않고, 그리 크지도 않은 아담한 크기의 키. 그 어떠한 사람도 이 사람을 '베리 베리 판타스틱~ 한 미소녀'라 묘사할 것이다. 확실히, 이 사람은 환상적인 미모를 지녔다.
하여튼 그런 그의 어깨에는 일반 롱 소드보다 좀더 긴 흑색의 장검이 있었고, 검 집에 가려 잘 보이진 않지만, 그 흑색의 검신에는 같은 색상으로 '멸(滅)'이라 적혀있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검을 제외하고 그와 99.89756% 같은, 마치 똑같은 작업장에서 똑같은 판으로 찍어낸 듯 보이는 사람이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둘이 발걸음을 멈췄을 때, 그들은 '거울이네…'하고 생각했고, 각자 자기가 할 일을 말했다.
" 하아… 용병일도 힘들어 죽겠군… " / " 하아… 귀족 자제 일도 힘들구나… "
같은 말이었다. 하지만 말투나 어감이 틀렸다는 것. 내용상 문제는 '용병'과 '귀족 자제'라는 단어를 제외하고는 그 둘의 목소리가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하여튼 그렇게 말한 그들은 자신 앞에 '거울'이라고 생각한 물체 앞 10 Cm 앞에서 앞머리를 손으로 튀겨 단정히 만들고 다시 뒤로 돌아 걸어가려다, 길거리에서 우뚝 서버리고 말았다. ( 문제는 그 둘의 행동이 똑같아서, 완전히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
' … … 길거리에 거울 따위가 서 있을 리 없잖아…. ' / ' … … 길거리에 거울이 있을 리가… '
획-
그 둘은 다시 획 돌아섰고, 서로를 마주봤다. 그리고 생각했다.
' 서, 설마 도플갱어!? ' / ' 설마 말로만 듣던 도플갱언가!? '
그 둘의 손은 서서히 각자의 검 손잡이로 향하고 있었다. 한쪽은 멸(滅)이라 적힌 붉은 기운과 검은 마력의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칠흙색 검으로, 한쪽은 창(創)이라 적힌 은은하게 성력이 감도는 은색의 검으로….
챙 - !!
이윽고 그 둘의 검은 날카로운 파공음을 내며 뽑혀 나왔고, 마력과 성력은 검과 검이 맞다인 부분에서 서로 섞이고 있었다. 그런 대치 상태를 몇 초 유지하다, 흑색의 검을 가지고 있는 자가 검을 재껴 상대의 검을 미끄러뜨리게 한 뒤, 손잡이 뒤꿈치로 상대의 이마를 치고 다시 자세를 잡았다.
' 크으… 치사하군…. 하지만 확실히 실력은 엘리트!! ' / ' 크으… 강하군… 게다가 성력이라니… 귀찮게 됐군… 망할…. '
쐐애액!! 창!!
둘의 검은 다시 허공을 가르며 부딪쳤고, 그 둘이 밟고 있는 바닥은 둘의 성력과 마력을 이기지 못해 파작파작 거리며 부서지고 있었다. 그런 점을 간과해낸 둘은 서로의 검을 퉁겨 뒤쪽으로 물러섰다.
" 하아… 하아… " / " 하아… 하아… "
둘은 거친 숨을 내쉬며 서로의 빈틈을 찾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둘의 자세가 너무 완벽해 빈틈을 찾기 어렵자, 둘은 어쩔 수 없이 서로를 향해 서로의 필살검(必殺劍)을 외치며 뛰어들었다.
" 멸황파괴검(滅皇破壞劍) - !! " / " 신생창조검(新生創造劍) - !! "
쐐애애애액 - !!
퍼걱!!
둘의 검은 중앙에서 서로 날카롭게 박혔고, 엄청난 소리를 동반한 서로의 필살검은, 서로의 검을 파괴하기까지 이르렀다. 서로의 검에 금이 가는 걸 보자, 더 이상 진행했다가는 서로의 검이 부서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둘은 황급히 검을 회수했고, 80m 쯤 떨어진 후 숨을 가다듬었다.
' 하아… 하아… 거의 동급의 힘… 어떡한다!? ' / ' 하아… 하아아… 서로 맞먹는 힘이다!! 어떡하지!? '
" 쳇, 그럼 이건 어떠냐!? [ 고대의 성령, 나를 따르라!! 소울 스트라이크!! ] "
슈슈슉-
흑색의 검을 가지고 있던 자가 '소울 스트라이크'를 외치자, 그자 뒤에서는 검은색의 재빠른 물체 8개가 튀어나와, 은색의 검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엄청난 속도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는 또 다른 마법을 캐스팅하고 있었다.
" 이런!! 마검사!? "
은색의 검을 가지고 있는 자는 재빠르게 피했고, 그 마법의 속성이 '정령-암흑'의 속성이란 걸 알아내자, 그도 캐스팅을 시작했다.
" 그렇다면 이건!? [ 신의 막강한 힘, 여기에!! 그랜드 크로스!! ] "
'그랜드 크로스'를 외치자, 그가 들고 있던 검에 흰 십자가의 형상이 더해졌고, 검은 소울 스트라이크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상극인 둘의 힘은 부딪혔고, 이내 힘이 약한 검은 소울 스트라이크는 소멸해 버렸다. 하지만 그건 그냥 미끼였는지, 검은 마검의 소유자는 다른 마법의 캐스팅을 끝냈다.
" 엑소시즘 블레싱 인 멸황검!! "
엑소시즘 블레싱은 그의 독자적인 마법으로, 사용되는 매개체에 엄청나게 강한 산성을 코팅하여, 검에 맞은 상대는 그 즉시 온몸에 극독이 퍼지고, 파상풍까지 걸리는 극악무도(?)의 마법이며, 잘 사용하지도 않는 것인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었다. 하여튼 코팅이 완료되자, 그는 검은 강한 녹색을 띄었고, 곧바로 상대에게 검을 조준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 브레스!! "
싸아아아악 - !!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검기 모양의 녹색 빛은 상대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고, 상대는 검안을 세로로 치켜세워 얼굴과 몸을 방어했다. 검에 내장되어 있는 마법인 듯 그는 스펠(:주문)없이 시동어 만으로 홀리 실드를 구현시켰고, 녹색의 빛은 어이없이 막혀버렸다. 그리고 검기의 엄청난 산성에 의해 홀리 실드가 녹는 걸 본 그는 흥분하여 그에게 큰 소리로 소리쳤다.
" 이런 극악무도한 기술을!! "
" 뭐가 어때서!! "
삐익!! 삐이이 - 익!!
곧 반격에 나서려던 그 둘을 막은 것은 마법 경찰부였는데, 그들에게서 나는 클래스의 수를 보니 전부 3~4개 짜리였다. 즉, 3~4 클래스의 마법사가 뭉터기로 몰려오고 있다는 소리다. 둘은 4클래스 짜리 마법사쯤은 간단히 이겨낼 수 있으나, 상대가 많다면 약간은 곤란하다. 마법부에 잡힌다면 최소한 5년 이상의 징벌과 3000만 제니(Zeni, 화폐 단위이며, 1제니 당 1원의 환율을 보임. 줄여서 Zen이나 Z라고 쓰며, '제니' 또는 '젠'이라 부름.)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런 일을 당하기 싫은 그 둘은 재빨리 서로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리쳤다.
" 내 이름은 베르너. 베르너 라그엘 시글 폰 리피치다. 나중을 기약하도록 하지…"
" 내 이름은 베르스퍼. 베르스퍼 하카이 드 리버사이드다. 꼭 기억하라구!! "
둘은 서로의 검에 손을 가져다댔고, 검신을 오른손으로 잡고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줬다. 그렇게 하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방금 전의 대치 상태 때 부서졌던 부위가 말끔히 사라져 있던 것이었다.
하여튼 그 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 대단한 사람이었다…. 다시 만나기 싫어지는 군…. ' / ' 쳇, 재수없는 놈. 다시는 만나기 싫어. '
둘의 대치돼는 말투는 그렇게 그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
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터벅터벅…
푸른색 머리에 긴 생머리, 날카로운 눈매, 오똑한 콧날, 연보라색의 눈, 그리 작지도 않고, 그리 크지도 않은 아담한 크기의 키. 그 어떠한 사람도 이 사람을 '베리 베리 판타스틱~ 한 미소녀'라 묘사할 것이다. 확실히, 이 사람은 환상적인 미모를 지녔다.
하여튼 그런 그의 어깨에는 일반 롱 소드보다 좀더 긴 흑색의 장검이 있었고, 검 집에 가려 잘 보이진 않지만, 그 흑색의 검신에는 같은 색상으로 '멸(滅)'이라 적혀있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검을 제외하고 그와 99.89756% 같은, 마치 똑같은 작업장에서 똑같은 판으로 찍어낸 듯 보이는 사람이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둘이 발걸음을 멈췄을 때, 그들은 '거울이네…'하고 생각했고, 각자 자기가 할 일을 말했다.
" 하아… 용병일도 힘들어 죽겠군… " / " 하아… 귀족 자제 일도 힘들구나… "
같은 말이었다. 하지만 말투나 어감이 틀렸다는 것. 내용상 문제는 '용병'과 '귀족 자제'라는 단어를 제외하고는 그 둘의 목소리가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하여튼 그렇게 말한 그들은 자신 앞에 '거울'이라고 생각한 물체 앞 10 Cm 앞에서 앞머리를 손으로 튀겨 단정히 만들고 다시 뒤로 돌아 걸어가려다, 길거리에서 우뚝 서버리고 말았다. ( 문제는 그 둘의 행동이 똑같아서, 완전히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
' … … 길거리에 거울 따위가 서 있을 리 없잖아…. ' / ' … … 길거리에 거울이 있을 리가… '
획-
그 둘은 다시 획 돌아섰고, 서로를 마주봤다. 그리고 생각했다.
' 서, 설마 도플갱어!? ' / ' 설마 말로만 듣던 도플갱언가!? '
그 둘의 손은 서서히 각자의 검 손잡이로 향하고 있었다. 한쪽은 멸(滅)이라 적힌 붉은 기운과 검은 마력의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칠흙색 검으로, 한쪽은 창(創)이라 적힌 은은하게 성력이 감도는 은색의 검으로….
챙 - !!
이윽고 그 둘의 검은 날카로운 파공음을 내며 뽑혀 나왔고, 마력과 성력은 검과 검이 맞다인 부분에서 서로 섞이고 있었다. 그런 대치 상태를 몇 초 유지하다, 흑색의 검을 가지고 있는 자가 검을 재껴 상대의 검을 미끄러뜨리게 한 뒤, 손잡이 뒤꿈치로 상대의 이마를 치고 다시 자세를 잡았다.
' 크으… 치사하군…. 하지만 확실히 실력은 엘리트!! ' / ' 크으… 강하군… 게다가 성력이라니… 귀찮게 됐군… 망할…. '
쐐애액!! 창!!
둘의 검은 다시 허공을 가르며 부딪쳤고, 그 둘이 밟고 있는 바닥은 둘의 성력과 마력을 이기지 못해 파작파작 거리며 부서지고 있었다. 그런 점을 간과해낸 둘은 서로의 검을 퉁겨 뒤쪽으로 물러섰다.
" 하아… 하아… " / " 하아… 하아… "
둘은 거친 숨을 내쉬며 서로의 빈틈을 찾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둘의 자세가 너무 완벽해 빈틈을 찾기 어렵자, 둘은 어쩔 수 없이 서로를 향해 서로의 필살검(必殺劍)을 외치며 뛰어들었다.
" 멸황파괴검(滅皇破壞劍) - !! " / " 신생창조검(新生創造劍) - !! "
쐐애애애액 - !!
퍼걱!!
둘의 검은 중앙에서 서로 날카롭게 박혔고, 엄청난 소리를 동반한 서로의 필살검은, 서로의 검을 파괴하기까지 이르렀다. 서로의 검에 금이 가는 걸 보자, 더 이상 진행했다가는 서로의 검이 부서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둘은 황급히 검을 회수했고, 80m 쯤 떨어진 후 숨을 가다듬었다.
' 하아… 하아… 거의 동급의 힘… 어떡한다!? ' / ' 하아… 하아아… 서로 맞먹는 힘이다!! 어떡하지!? '
" 쳇, 그럼 이건 어떠냐!? [ 고대의 성령, 나를 따르라!! 소울 스트라이크!! ] "
슈슈슉-
흑색의 검을 가지고 있던 자가 '소울 스트라이크'를 외치자, 그자 뒤에서는 검은색의 재빠른 물체 8개가 튀어나와, 은색의 검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엄청난 속도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는 또 다른 마법을 캐스팅하고 있었다.
" 이런!! 마검사!? "
은색의 검을 가지고 있는 자는 재빠르게 피했고, 그 마법의 속성이 '정령-암흑'의 속성이란 걸 알아내자, 그도 캐스팅을 시작했다.
" 그렇다면 이건!? [ 신의 막강한 힘, 여기에!! 그랜드 크로스!! ] "
'그랜드 크로스'를 외치자, 그가 들고 있던 검에 흰 십자가의 형상이 더해졌고, 검은 소울 스트라이크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상극인 둘의 힘은 부딪혔고, 이내 힘이 약한 검은 소울 스트라이크는 소멸해 버렸다. 하지만 그건 그냥 미끼였는지, 검은 마검의 소유자는 다른 마법의 캐스팅을 끝냈다.
" 엑소시즘 블레싱 인 멸황검!! "
엑소시즘 블레싱은 그의 독자적인 마법으로, 사용되는 매개체에 엄청나게 강한 산성을 코팅하여, 검에 맞은 상대는 그 즉시 온몸에 극독이 퍼지고, 파상풍까지 걸리는 극악무도(?)의 마법이며, 잘 사용하지도 않는 것인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었다. 하여튼 코팅이 완료되자, 그는 검은 강한 녹색을 띄었고, 곧바로 상대에게 검을 조준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 브레스!! "
싸아아아악 - !!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검기 모양의 녹색 빛은 상대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고, 상대는 검안을 세로로 치켜세워 얼굴과 몸을 방어했다. 검에 내장되어 있는 마법인 듯 그는 스펠(:주문)없이 시동어 만으로 홀리 실드를 구현시켰고, 녹색의 빛은 어이없이 막혀버렸다. 그리고 검기의 엄청난 산성에 의해 홀리 실드가 녹는 걸 본 그는 흥분하여 그에게 큰 소리로 소리쳤다.
" 이런 극악무도한 기술을!! "
" 뭐가 어때서!! "
삐익!! 삐이이 - 익!!
곧 반격에 나서려던 그 둘을 막은 것은 마법 경찰부였는데, 그들에게서 나는 클래스의 수를 보니 전부 3~4개 짜리였다. 즉, 3~4 클래스의 마법사가 뭉터기로 몰려오고 있다는 소리다. 둘은 4클래스 짜리 마법사쯤은 간단히 이겨낼 수 있으나, 상대가 많다면 약간은 곤란하다. 마법부에 잡힌다면 최소한 5년 이상의 징벌과 3000만 제니(Zeni, 화폐 단위이며, 1제니 당 1원의 환율을 보임. 줄여서 Zen이나 Z라고 쓰며, '제니' 또는 '젠'이라 부름.)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런 일을 당하기 싫은 그 둘은 재빨리 서로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리쳤다.
" 내 이름은 베르너. 베르너 라그엘 시글 폰 리피치다. 나중을 기약하도록 하지…"
" 내 이름은 베르스퍼. 베르스퍼 하카이 드 리버사이드다. 꼭 기억하라구!! "
둘은 서로의 검에 손을 가져다댔고, 검신을 오른손으로 잡고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줬다. 그렇게 하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방금 전의 대치 상태 때 부서졌던 부위가 말끔히 사라져 있던 것이었다.
하여튼 그 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 대단한 사람이었다…. 다시 만나기 싫어지는 군…. ' / ' 쳇, 재수없는 놈. 다시는 만나기 싫어. '
둘의 대치돼는 말투는 그렇게 그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
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