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Z의 오! 나의 여신님 44편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NTZ의 오! 나의 여신님 44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NTZ™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3건 조회 495회 작성일 03-06-09 20:15

본문

요즘 연재가 좀 늦는군요^^; 양해해 주시구; 재미있게 봐주시구 코멘트 남겨주세용~_~::

NTZ의 오! 나의 여신님 44편

- 스쿨드 연애편 -

짹짹짹
아~! 상쾌한 아침 잘 잤다. 날씨도 좋아. 시원하구. 그럼 오늘도 보람찬 생활을 위하여!
드르르륵.
큭;;스쿨드. 머리가 단정하다. 옷도 잠옷바람으로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긴생머리에 단정이 빗은 머리다.
스쿨드가 밖으로 나갈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린다.
따르르르릉
"이렇게 일찍 전화가?"
"여보세요?"
"...저.. 스쿨드 친구 센다 입니다. 저.. 스쿨드 좀 바꿔주세요.."
"응. 잠시만 기다려라"
"스쿨드 전화받어. 센다래."
"...여보세요."
".스쿨드..오늘 저녁 8시에 그 공원으로 나와줘! 꼭!!"
뚝..뚜...뚜...뚜...뚜...
"..."
철컥
전화를 끊더니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여전히 힘이없는 모습이다. 조금 열린 문사이로 스쿨드를 봤다. MP3플레이어를 켜더니 음악을 듣는것이었다. 키도 어느덧 많이크고 목소리도 어린애 띠는 이미 없었다. 헤드셋을 끼더니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있다.
"센다녀석..무슨말을 했던거지?.."
혼잣말로 조용히 스쿨드 방문앞을 나왔다. 그리고 마당으로 나갔다. 베르단디가 빨래를 널고 있었다. 밤페이는 베르단디가 빨래 널고있는걸 돕고있었다. 평화롭게 보였지만..전과 다른기분에 분위기가 조금 우울했다.
"안녕 잘잤니? 케이?"
멍이 시퍼렇게 나 있는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히루케스가 나에게 인사했다.
"어. 아프겠다. ㅋ 울드 성격알면서 왜 그랬냐."
"그냥 베르단디씨는 힘든데 울드는 노니깐 좀 본받아라고 했지^^;"
"그래도 울드도 울드대로 열심히 노력하는것 같은데 뭘."
서로 자기 부인을 칭찬하니 기분이 좋을수 밖에 없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웃고있는데.
빨래를 널던 베르단디가 우리를 보고 말했다.
"두분 시장하시죠? 빨래 다 널구 아침드릴게요^^"
"응^^ 천천히 해"
"예. 천천히하세요^^"
"^^"
갑자기 스쿨드 나와서는 대문쪽으로 걸어간다.
"응? 스쿨드 아침도 안먹구 나가니??"
"응.. 나 별로 생각이 없어.."
녀석. 사춘기에 빠져도 정말 심각하게 빠졌다. 스쿨드가 어디로 가는건지 생각하는데
히루케스가 말했다.
"케이 아침먹을 준비하자구."
"그래."
히루케스와 작업실에 들어가서 오토바이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지로선배에게 부탁받은 GV302(자작모델)모델의 엔진부분을 달고있었다.
배가 무지하게 고팠다.
"두분 아침드세요^^"
"응 갈게^^"
"네^^"
달그락. 탁.
히루케스와 베르단디와 함께 식탁으로 갔다.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다.
"배고픈데 빨리 먹자구"
그러자 베르단디가 가로막으며 말했다.
"두분^^ 죄송하지만 손 씻고 오세요^^"
"네;;"
손을씻고 자리에 앉았다. 음.. 아마도 남편들을 기다린다고 아직 안먹은거 같았다.
"자. 모두들 먹자구 ^^"
"잘 먹겠습니다!"
달그락달그락 달그락
내가 좋아하는 칼치튀김과 된장찌개 등등이 있었다. 역시. 베르단디의 음식 맛있었다.
"베르단디 정말 맛있어T^T;"
"고마워요^^; 하지만 그건 울드 언니가 만든건데..^^;"
"뭣이!! 울드가!!?"
"왜. 못믿겠냐? 늬들이 하더 베르단디 음식은 띄워주고 내가만든 음식은 취급도 안해서 만들어 봤다. 맛있냐? 크크크. 나쁜 짜식들.."
"히루케스 울드 음식도 맛있군.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ㅋ."
"응.. 맛있어."
"그게 끝이냐?"
"그럼??"
"따라와!!!"
질...질...질...질...
"케이 살려줘!! T_T;;"
펑!!!!
"크악!!"
불쌍한 히루케스 _-; 아직 여자를 컨트롤 하는 방법을 모르나 보다.
"아야야..살살 좀 부탁해요. 매번 죄송해요 T_T;;"
"베르단디 잠시만나와봐!"
"네;"
"야! 이 자식아 넌 어찌된놈이 여자마음하나 조종못하냐!"
울드녀석 엄청 열받았었나 보다. 약을 덕지덕지 아무렇게나 푹푹 바른다.
"아야야!! 제발 부탁해! 베르단디씨 부탁해요! T_T;;"
"조금만 참아요^^;"
"아파요!!! T_T;"
"엄살떨긴 바보녀석."
드르르륵.
핫 그 난장판인 상태에도 스쿨드가 문을 여니 조용해진다. 아마도 스쿨드의 사춘기가 집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오늘 8시에 과연 어떻게 될런지.
풋...사춘기..겪어봤지만. 나는 저정도로 심각한것은 아니었던거같다.
아마도 감수성이 민감한 아이니. 심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짜샤 그건 니가 능글 맞아서 그런거야!"
"울드 이녀석 언제 내맘을 읽었는지."
"그야 나는 사랑, 매혹의 여신이니깐. 훗.훗.훗. 그쪽 분야는 내가 전문이지. 저렇게 중요한 시기에는 이것저것 묻지않는게 좋다구. 더 심각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말이야. 그런것도 모르는 능글이가 위로랍시고 어제 더 문제를 심각하게 굳혀 버려"

어제 밤에 분명히 시간이 많이 흐르고 모두들 푹 자고있을 때였는데 어찌 아는건지;
"그건 베르단디를 통해 알 수 있지. 후후후. 현재 관할이니깐 말이지."
베르단디. 그런걸 가르쳐 주다니.. 그럼 내가 뭘 생각하는지도 다 알았을듯 싶군.
그나저나 스쿨드 자신의 앞의 미래가 어떤지 알고 저렇게 불안해하는걸까?
스쿨드의 마음은 알 수가 없군...
"케이씨. 스쿨드가 저러는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거 같아요. 행복도 두려움이 될 수가 있죠. ^^"
"스쿨드. 괜찮아. 넌 좋은 신부가 될 수 있을꺼야."
아무리 미래를 관할하는 여신이라도 미래를 꽤 뚫을수 있을까? 그러면 신도 살아가는 의미가 없을테니.
"케이 오랫만에 바른생각 하는군"
"고마워 언니.^^ 하지만 걱정하지마 나는 그것때문에 그런것이 아니야."
"?^^"
"나 나갔다올게."
"응.^^"
[스쿨드]
센다..날 어떻게 생각할까?..센다...
음.. 아침부터 스토커 짓(?)은 별로지만 -_-;;일단 스쿨드를 미행했다.
골목길을 틀어서 도착한곳은 집에서도 꽤 멀리 떨어져있는 공원 벤치 였다.
좀 으슥한 곳이었다. 그늘도 가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누구도 모를정도로.
저쪽 어디선가 한 19살 정도로 보이는 건들이들(?)이 떼거지로 몰려왔다. 중간에 가는놈이 제일 놈팽이 인거같았고 그 옆에서 이리저리 뒤를 돌아보다 앞으로 가다 수다 떠는 녀석들이 아마도 꼽살이 꼬봉인거 같았다. 그러다 꼽살이 한놈이 스쿨드를 발견했다. 그러더니. 그 꼽살이 놈이 말을했다.
"와아. 저애 좀 봐라. 이시간에 학교도 안가고 멀하냐? ㅋ 보기에는 청순하고 공부잘 할거 같은데. 잘 노는 가보지? ㅋㅋㅋ 시간있으면 나와 사겨보자고 말할까? ㅋㅋ"
하더니 스쿨드 쪽으로 달려가서 손목을 잡았다. 갑작스런 짓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스쿨드가 말했다.
"아아앗! 이거놔 변태야!"
순간 뇌리를 스치는것이 지상계에서 아무리 높은 여신이라도 마법을 함부로 쓰면 그 존재까지 없애버리는 무서운 징계도 있다. 내가 임시적으로 스쿨드의 마법을 못 쓰게 했다.
그리고 이러서서 나설려고하는데 뒤에서 자전거를 탄 놈이 그 속에 달려들었다.
자전거는 한놈을 깔아뭉게고 거기서 펄쩍 뛰어내린 자전거 주인놈(?)이 스쿨드 주위를 막아섰다.
"형들 이러면 안되죠!"
가만히 보니 센다 녀석이었다. 맹랑한 꼬마녀석 처제를 시집보내도 안아까울만큼 맹랑했다. 허나.
그렇게 된이상 16살 소년이 19살 질풍노도의 시기 최단의 힘을 과시하는 19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 자식은 또 뭐야!"
퍽!
가방을 맨걸로보아 학교가던길에 발견했던 모양이다. 센다녀석 실컷 밟히고 있었다.
스쿨드는 센다를 보호하기위해 달려들었지만 가만 놔둘 건들이 들이 아니었다. 두놈이 스쿨드를 잡았다. 감히 여신을..!
더 이상 방치해 둬선 안되겠다고 판단하여. 노장신사로 변신하여 지팡이로 신나게 13:1의 싸움을 하였다.-_-V
그러나 1급 신인 나를 지상인이 이길 수는 없었다. 결과는 뻔했다.
신나게 얻어맞은 19살 놈들은 아픈부위를 잡으며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떠났다. 나는 다시 다른쪽으로 걸어갔다.
"거기서! 케이형부! 언제부터 왜 계속 따라오는거야!"
아..드디어 변장의 클라이 막스가 왔던가. T_T;;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나는 T_T;

오! 나의 여신님 소설 44편의 끝입니다~ 45편을 기대해주세요 -_-V

댓글목록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 케이 형부 ㅡㅡ;;;;;

profile_image

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후..후..후 -0-;;;;;;;

profile_image

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부 안어울립니다.. 거기다 울드가 저렇게 음식 잘만들던가..?ㅡ_ㅡ;;

profile_image

ウルド님의 댓글

ウル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핫.....형부라는 단어에는 저도 조금 그렇지만 엔티님만의 소설이니.....
게다가 울드....왠지 자극 받아서 요리 연습 했을지도;;
아니면 술법으로......;;

profile_image

후후님의 댓글

후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표정(?)도 있네요. 근데 히루케스는 누구죠??

profile_image

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히루케스는 저의 자작 인물입니다 ;; 울드의 남편이죠. ^^;; 궁금하시다면!!! 울드 이야기를 담은. 열심히 일한 그녀 시집가라 일겁니다; 그걸 참고하시길;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킨진이 할말!!!!!!!!!!!!!!!!!!!!!!!!!!!!!!!!!!!!!!!!!!!!!!!!!!!!!!!! 대처리형!!!!




































































































월급은 계속된다! -ㅁ-;;

profile_image

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읔 -_-; 이런코멘트로 남긴다면 가만안두게쓰.

profile_image

베르님의 댓글

베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급입니당~~~
소설이 갈수록 잼써지네여..... 하지만..... 여신사무소님 소설이 온다면..... 어캐될지 궁금하군여...

profile_image

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급 안준닷!;;; 주는데로 받앗!;;

profile_image

후우님의 댓글

후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러게요... 전 허접인데.

profile_image

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녜엽~_~;; 쓸수록 느는 것이고 제소설은 단지 잘써서가 아니라 코믹때문에 그런듯 싶네요 ㅋㅋ.;;

profile_image

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오;;; 101힛이다;;;;;;;;;

Total 2,713건 119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3 NTZ™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71 06-21
942 ┏스쿨드┓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76 06-21
941 ┏스쿨드┓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43 06-20
940 후우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48 06-20
939 NTZ™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96 06-17
938 가이론카마이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14 06-17
937 가이론카마이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41 06-15
936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6-15
935 마음의 중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51 06-14
934 가이론카마이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65 06-13
933 흐음....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88 06-10
열람중 NTZ™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96 06-09
931 흐음....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92 06-09
930 흐음....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409 06-08
929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6-08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777
어제
932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2,296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