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공간-에피소드2. 설경! 베이더와의 승부!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사신의 공간-에피소드2. 설경! 베이더와의 승부!

페이지 정보

본문

“하지만, 그 블랙울프사의 최고 사람이 과연 우릴 만나줄까요?”
“글쎄?? 하지만, 일단 그 서면에다 일시와 장소와 만날 사람을 정해주었으니
 만나러 온다면 만나러 오겠지…”

여관에서 다들 짐을 풀고 쉬고있었고 카렌의 질문에 설경이 무뚝뚝하게 대답을 했다.
시아는 그동안 쓴 돈과 벌은 돈의 손익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울상이 되었다.

“으엥!! 예상보다 수리비 지출과 치료비 지출이 타격이 커어!! 으아아앙!!”
“거참… 우리도 만만치 않게 돈이 깨졌지만, 시아는 그걸 금방 표출해 버린단
 말이야…”
“거기! 방금 뭐라고 했어!?”

시아의 날카로운 지적이 하이드를 향해서 발사되자 하이드는 목숨의 경계를 느꼈고
후다닥! 2층으로 도망쳤다. 그 모습에 모두들 한숨을 쉬었다. 설경은 구석에서 좌선을
하면서 명상에 잠겼다.

‘하지만, 왜 블랙울프사에서 굳이 우리를 스카우트하려는 것일까?? 게다가 일반 백성들
 에게서는 블랙울프사는 친근덩어리이지만, 제국의 높은자들은 그들의 세력이 너무
 커지는 것에 은근히 우려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야…’

그리고 설경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서도 그 소식을 들었다. 자신들의 아타락시아의 결정을
찾으러 스펙터의 동굴로 향하고 있을 때, 블랙울프사의 병사들이 그 막강한 몬스터 군단을
최소한의 피해로 싹 쓸어버린 것도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그 군단의 최고위치에 있는
자가 자신들을 스카우트하기 원한다라…

“물론 들어가면야 돈은 넘치게 받을 수는 있겠지만.”

시아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확실히 고수입은 보장이 된다. 하지만, 웬지 뭔가가 찜찜하다.
여태까지 돈벌이라면 두팔 두발을 걷어부치고라도 나섰지만, 이번 건은 뒤가 웬지 안좋다.
시아의 마음이 그렇게 말하는 거 같았다. 그리고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다.

“확실히 대포를 소형화해서 개인이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무기기술력이 발달한 길드…
 블랙울프사…그 최고의 마스터의 이름은 분명히…”
“베이더, 다쓰 베이더라고 들었어요. 흐음 외모는…”

아스타롯사가 어느새 내려와서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갑자기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리고는 머리에 먹구름이 끼었다.

“그의 진짜 모습을 아는 사람은 블랙울프사에서도 손꼽을 정도에요. 평소에는 검은마스크로
 자신의 얼굴전체를 가리고 다닌다고 해요. 쿠으~쿠으~이상한 숨소리가 나는 마스크래요.”
“그거 굉장히 위험한 악취미를 가진 사람 아니야?”

검은 마스크로 얼굴를 가린다라 시아일행전원은 상상을 해보았다. 쿠으~쿠으~ 어쩐지
변태 같은 이미지가 팍팍 드는 느낌이 들었다. 아스타롯사가 애써 웃으면서 말을
계속했다.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래요. 얼굴에 심한 상처가 있어서 그걸 가리려고
 쓴다거나…아니면 호흡기에 심각한 병을 가지고 있어서 그 마스크 없이는 숨쉬기
 힘들다는 이유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소문일 뿐이지만…”

다들 그 다쓰 베이더란 인물이 상상이 가지 않았다. 명실상부 제국 최고의 길드마스터…
결코 자신의 맨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니까 더욱 궁금해졌다.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 뒤로 약속된 1주일이 다가올때까지 다들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회복하고 있었다.
다행히 메인 퀘스트가 끝나는 직후라 다른 퀘스트거리는 별로 들어오지가 않았다.
그리고 약속한 날이 왔다. 설경은 일행과 상의를 한 결과를 전할 준비를 하고 약속장소를
향해 나갔다. 메리헤비아 찻집으로 들어갔다. 아직 약속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었다. 그리고
일행에게는 절대로 오지 말라고 못을 박은 설경이었다. 그리고 벽에 걸린 뻐꾸기 시계를
바라 보았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 끼익 그리고 문이 열리고, 한 사내가
찻집안으로 들어왔다. 그 순간 찻집 안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들은 전부 푸읍!! 하고
입에 머금 차를 뱉으고 말았다. 그러자 찻집안에 들어온 검은 마스크에다 검은
플레이트를 걸친 사내가 한마디 했다.

“쿠으-!쿠으-! 여기 설경이라고 하는 사람 있소이까?”
“아, 여기요.”

손을 드는 설경은 뻘쭘했다. 저런 사람이 진짜 블랙울프사의 최고자인 다쓰 베이더인가?
하는 의문이 머리속을 팍팍 때렸지만, 일단 소문을 믿기로 했다. 사내는 뚜벅뚜벅걸어오더니  설경의 반대편 자리에 앉았다. 웬지 모를 포스가 느껴지는 설경군이었다.

‘어째, 기백으로 내가 밀리는 기분이 든다!!!’
“만나서 반갑소이다. 내가 블랙울프사의 최고마스터인 베이더라고 하오.”
“아, 예…”
쿠으~!쿠으~!마스크를 통해 들리는 숨소리는 조금 거슬렸지만 설경군도 인사를 받은이상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웨이터리스가 쮸삣쮸삣 걸어오면서 베이더에게 메뉴판을 건냈다.

“저기…주문은 뭘로 하시겠습니까?”
“쿠으~! 오! 아름다운 아가씨군. 쿠으~! 음…그래 나는 로열 밀크티로 부탁~!쿠으!하네”
“아 예…”

솔직히 개성이 넘치는 베이더였다. 설경은 그의 마스크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천이나
가죽이아닌 금속제인 것은 분명했다. 전신의 옷도 금속제인거 같은데…웨이트리스가
베이더가 주문한 차를 가지고 가지런히 베이더의 앞에다 놓자, 베이더는 어느새 금화
하나를 웨이트리스의 손에다 언저주었다.

“아? 이건?”
“아름다움에 대한 팁!쿠으~! 거절은! 쿠으! 안돼~”
“아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물러가는 웨이트리스. 베이더는 마스크옆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치익
거리면서 입부분의 마스크가 얼굴쪽으로 올라가면서 입이 드러났다. 그리고 후르륵 차를
마셨다. 그리고 맨입이라서 그런지 그의 본래 목소리가 나왔다. 나이는 그리 많징낳은
젊은 목소리였다.

“맛이 좋군…나의 이름은 베이더. 블랙울프사의 사장입니다. 그쪽은?말은 놓아도 됩니다.”
“설경…우리 일행을 스카우트하고 싶다는 것은 당신의 뜻인가?”

입부분이 드러난 마스크에서는 더 이상 쿠으~!숨소리가 나지 않았다. 설경은 예상했지만
그것은 그저 녹음된 소리인거 같았다. 마스크가 얼굴전체를 덮어야 그런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설경의 단도직입적인 말에 베이더의 입은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끄덕였다.

“그렇습니다.”
“괜찮다면 그 이유를 좀더 알고 싶습니다. 굳이 안그래도 현재로도 막강한 힘을 지닌
 블랙울프사…NPC유닛까지 고용하는 당신의 위력이 실감이 솔직히 안나는군요.”
“후후후 솔직히 많은 NPC와 플레이어들이 저의 블랙울프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사실…
 허나, 앞으로의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좀더 강한 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저의 꿈을 정확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지요.”
“그만큼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는 거군요.”

그러자 차를 다 마신 베이더는 다시 입부분의 마스크를 내렸다. 그리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다시 쿠으~!쿠으~! 거리는 숨소리가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일단 저는 제 개인의 의견이 아닌 제 일행의 대답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지요.
 그리고 저의 일행의 대답은 당신의 스카우트를 정중히 거절합니다. 저의는 자유롭게
의뢰를 받고 수고비를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고정수입도 좋지만, 저의는 남의 밑에서
일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쿠으~!역시나…그렇건가…쿠으~! 할 수 없지요.허허허 아쉽지만 뭐 어쩔수 없지요.
 강제로 가입시키는 것은 저의 회사방침에도 어긋나니까…”

그러더니 베이더는 품속에서 명함을 하나 꺼내주었다. 일반 종이명함과는 달리 금속으로
된 카드였고 작은 문자가 적혀있었다.

“저의 전용명합입니다. 나중에 언제라도 마음이 바뀌어 블랙울프사에 가입하고 싶으면
 오세요.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들어준 답례로 좋은 정보하나 알려드리지요…쿠으…”

그러더니 설경은 가면속의 그가 웃고있는 것을 느꼈다. 뭐지?

“저는 아타락시아의 4괴인중의 한명입니다. 이번 달다이라 방어전에는 사정 때문에
불참했지만요.”
“!!!!!!!!!!!!!!!!!!!!!!”

순간, 설경은 그에게서 느껴지는 강한 포스는 결코 거짓이 아님을 느낄수 있었다.
과연, 이 강한 기운은 아타락시아의 다른 괴인을 만났을때도 느낀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가 왜 제국에서 블랙울프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인가…분명 아타락시아의
괴인과 제국의 관계는 좋지 않다…

“꽤나 놀란듯 하군요. 당연하겠지요. 쿠으~!쿠으~!”
“훗, 글쎄요. 하지만, 당신이 괴인이라는 사실에 흥미가 생겼소. 1:1 승부를 청하오만,
 받아주시겠소?”

그러자 베이더는 미소를(가면 때문에 미소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짓더니 말을
이었다.

“재밌겠군요. 저도 최근에 일만해서 제대로 된 승부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럼 장소를
 옮길까요? 여기서 싸웠다가는 일반인의 피해가 날 수도 있으니까 보아하니 당신은
전력으로 날 상대할 생각이군”

그리하여 계산을 하고 나온 2사람 그러자 블랙울프사의 사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베이더옆으로 왔다. 베이더는 부하직원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전하자, 부하직원은 고개를
끄덕이고 다른 직원을 이끌고 사라졌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달다이라 밖에있는 평원이었다.

“여기서 싸우는게 적당할 것 같군.”
“동감입니다. 그럼 한수 부탁드리오! 베이더님! 아타락시아의 괴인중 한명!!”
“좋소이다. 단, 다른 자에게는 내가 괴인인 것을 비밀로 해주었으면 좋겠소.”
“그건 걱정마시요. 나의 입은 무겁다오!”

스릉!!설경은 재빨리 검을 뽑았다. 그런데 베이더의 무기는 조금 특이했다. 검자루를
뽑았는데 검날이 없었다. 뭐지? 블랙울프사의 신무기인가? 워낙 희한한 무기를 잔뜩
생산하는 회사니…

“후후, 이 검은 양산이 불가능합니다. 이건 마나 블레이드, 저의 몸에 있는 마나를 매게로
 해서 검날을 형성하지요! 그 강도는 웬만한 금속을 뛰어넘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한
검이지요.”

지잉!! 순간, 검자루에서 붉은색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검날을 형성했다. 그리고 휘릭!
어느 새, 설경의 앞에 다가와서 부웅! 검을 휘둘었다. 파직! 설경도 재빨리 자신의 일본도로
맞받아쳤다. 파직파직!

“이런 검이 있다니! 내 검이 강도에서 밀리고 있다!!”

확실히 베이더의 마나 블레이드의 빛이 자신의 일본도를 조금씩 갈아내고 있었다. 퍼억!
설경은 주먹으로 베이더의 가슴을 쳤다. 그러자 베이더는 슬쩍 물러서더니 말했다.

“확실히 실력은 뛰어난 편이군. 허나 아직 저의 힘을 이기는 것은 무리인듯하군요.”

확실히 설경은 검을 한번 주고받았을 뿐이지만, 상대의 실력차가 너무 크다는 것을 느꼈다.
이럴 수가…이렇게 벽이 높다니 이것이 전설이라는 것인가? 확실히 자신 일행이 전원
덤벼도 이기지 못했다. 그런데도 설경은 해보고 싶었다. 전설과의 1:1 대결을…

“주작이여! 나의 적을 태워라!”

화르륵!! 어느새 설경의 앞쪽으로 새의 형상을 한 불덩어리가 그대로 베이더를 덮쳣다.
화르륵!! 베이더도 미처 이런 계열의 공격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방어를 하지 못했다.
타닥타닥 하지만 설경은 경악했다. 베이더의 옷이 오히려 불을 털어버렸기때문이었다.

“역시나 블랙울프사의 사장답군요. 무장부터가 다르군…”
“후후후. 이건 악취미가 아니라 확실한 저의 무장입니다. 양산을 할수 없도록 만들어진
 특수갑옷이지요. 쿠으~!! 그 정도의 화염으로는 저에게 화상을 입힐 순 없습니다.
 솔직히 이 갑옷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면 승부를 쉽게 제압할 수는 있지만…”
“있지만?”
“…너무 싱겁게 끝나면 재미가없지요.”
“큭!”

설경은 다시 한번 빠른 자신의 몸놀림을 이용해서 베이더의 빈틈을 어떻게든
파고들려고했다. 챙!챙!챙! 하지만, 상대는 마치 설경의 움직임을 읽는듯이 철저한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게다가 검과 검이 맞붙을수록 설경의 검은 점점 위험수위까지 가고있었다.
 
‘이번이 마지막 공격이야. 실패하면 더 이상 내검이 버텨주질 못해…’

아마 베이더도 알고있는 것 같았다. 설경군에게 기회는 단 한번이라는 것 빈틈을 한번에
공격해서 승부를 내지 않으면, 설경군의 100%패배다. 설경은 거리를 두었다. 공략한
포인트는 갑옷의 관절부분이나 또는 마스크...어떤 갑옷이라도 관절부분의 방어력은
다른 부분에 비해 약한 것이 정석이었다. 탓! 생각은 나중에! 돌격이다!

챙!! 서로 엄청난 속도로 서로 지나갔다. 그리고 그래도 멈추었다. 그리고 한쪽이 털썩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그 다음 와장창…설경군의 검이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다. 역시나
설경군의 패배였다. 설경은 전신의 통증을 느끼면서 잠시 그대로 털썩 앞으로 쓰러져
버렸다. 그 뒤에는 베이더가 뚜벅뚜벅 걸어오고 있었다.

“역시나 벽은 높구나”
“아니, 자넨 훌륭히 싸웠다네. 오랜만에 즐거웠다네.”

그러더니 베이더는 쓰러진 설경옆에 돈주머니를 하나 나두었다. 그리고 말을 계속이었다.

“이건 검을 망가뜨린 피해보상비라고 쿠으~! 생각해두게나. 아직 이 마나블레이드는
 나도 잘 다루지 못한다네 허허허…그럼 나중에 쿠으~! 또 만날일이 있으면 좋겠군”

말을 마치고 베이더는 다시 달다이라로 돌아갔다. 10분정도가 지났을까, 설경은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베이더가 준 돈 주머니를 주섬주섬 챙겼다.

“크윽, 너무 욕심을 부렸다. 반성반성…”

그리고 다시 여관 브로세리카로 돌아갔다.

“어이!? 괜찮은건가? 다친것 같은데!? 대판 싸운건가!? 걱정이 되어서 시아랑 시엘이
 찻집에 가도 이미 나갔다는 소리를 들어서 말이야.”
“미안, 내가 욕심을 부려서 블랙울프사의 사장과 1:1 맞짱한번 떴다.”

그 순간, 설경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의 입에서는 한숨이 나왔다. 역시나 설경씨의 승부욕이
불탔구나…결과는 뭐 안봐도 DVD겠지만, 설경은 다른 일행에게 베이더가 아타락시아의
괴인이라는 사실은 비밀로 하기로 했다. 괜히 말해보았자 제국에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판단이었기 때문이었다. 피곤해서 일행에게 간단히 베이더와의 대화를 이야기 한후 침대로
가서 그대로 골아떨어져 버렸다. 나머지 일행은 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스타롯사가 말을 먼저 꺼냈다.

“하지만 역시나 블랙울프사의 최고인이네요. 아마 개인적으로 제일 쎈 설경오빠가 저
지경이 되다니 말이에요.”
“음 확실히 냉정한 설경군이라면 철저한 작전에 의해서 움직이는데 그런게 전혀 먹히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겠군…”
“하아, 블랙울프사…앞으로 적이될지도 모르겠군요. 우리에게도 가끔 의로를 주지만 웬지
 제국쪽에서 보면 그리 너그러울 수 없을 존재로 커지고 있으니…”

한편, 한 엘프마을에서는 아타락시아의 4괴인중 3명이 한 여관에서 즐겁에 먹고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구고 있었다.

“하지만, 다크엔형도 꽤나 악연이네요. 그 여성과는…”
“말도마라 1500골드땜시 내 목숨이 왔다리갔다리 한단다…”
“호오…그건 어느 여자야 다크엔…설마 나 몰래 이상한 여자랑”

순간, 다크엔은 잊고 있었다 맞다…루이즈가 뒤에 있었지…아무리 전설의 아타락시아의
괴인이라도 꼼짝못하게 하는 존재는 있나보다. 천천히 뒤를 돌아보니 루이즈가 머리에
핏대를 세우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손에는 어느새 구했는지 승마용 채찍이 들려있었다.

“어이어이!! 그건 무슨 용도야아!!”
“길들이기용도…오호호호!”
“피카냐군, 베르군…그리고 다른 분들…나중에 보세에!!”

피융!! 어느새 여관 창문으로 뛰어나간 다크엔군과 정문으로 열심히 뛰어서 다크엔을
추적하는 하는 루이즈였다. 이미 마을의 명물이 되어있었다. 엘프들도 그 둘의 승부에
내기를 할 정도였다. 현재까지 스코어는 다크엔 30도주성공 VS 루이즈 23번 포박성공
이었다. 한 금발엘프는 다크엔에게 500골드를 걸었고 한 푸른머리 엘프여자는 루이즈의
성공에 700골드를 걸 정도였다. 그리고 오늘의 승부는 간발의 차로 다크엔의 등을 잡을뻔한 루이즈가 넘어져서 다리를 삐는 바람에 다크엔이 업고 와야했다. 결국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다음 타자는 시아양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마법선생네기님의 댓글

마법선생네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타자는 시아일듯.. 지난번에 내가 낼롬 받아서 써버렸기 땜시롱~ 크캬캬캬~

profile_image

SHIA님의 댓글

SHI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이오빠의 자진납세~ 그런고로 저의 차례랍니다~

오늘은 선생님들끼리 뭔가 행사가 있다고 하셔서 3교시만에 끝났지 뭐에요~

덕분에 실컷 친구들과 놀고와서 지금 접속! [쨔쟌!]

그러면 지금부터 쓰겠습니다아~!

profile_image

베르단디ㅋ♡님의 댓글

베르단디ㅋ♡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오,... 베이더 크크 대단하군..
다크엔 이번에도 걸린건가.. 그래도 명물이 되었으니..
괜찮을지도..(퍽)

Total 2,713건 12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48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2-23
2547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2-19
2546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2-19
2545 베이더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12-16
2544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2-11
2543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2-06
2542 태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12-05
2541 태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2-05
2540 태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12-04
2539 마법선생네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2-04
2538 태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12-04
2537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2-03
2536 SHI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12-03
열람중 다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2-02
2534 마법선생네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11-29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837
어제
919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0,490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