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it bracele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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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아암..참으로..참으로 오랜만에 쓰는군요 -_-;;;
이러쿵 저러쿵 엘렌과 말싸움을 하면서 산을 내려온 알키온은 먼저 여관을 잡았다
"어서오세요!"
"일인실 두 개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일인실은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네요 다른방들도 꽉 찼구요"
"흠..그럼 그걸로 주세요 엘렌 넌 여기서 자고 아침 일찌감찌 나오라구 돈은 선불로 하죠 얼마죠"
"1실버입니다"
"자..그럼.."
알키온은 은화 하나를 내려두고 다른 여관을 찾았다 하지만 다른 여관도 방이 꽉 차버렸다
"쳇..뭐야..먼일 터졌나..왜이리 인간들이 많나..노숙하긴 싫은데..실프 소환!"
알키온은 실프를 불러내 공기침대(?)를 만들어 냈다 그리곤 그 위에 누워버렸다
"하암..이렇게 하는것도 나쁘진 않군..흠..천서나 봐볼까..윌 오브 웨스트 소환!"
알키온은 빛의 하급 정령을 불러내어 빛을 밝히고서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했다 알키온의 성격
으로는 도저히 책을 10분이상 끌고 앉아 있는건 불가능 하기 때문이었다
"우아~싫다 싫어..책은 정말 싫다구..그냥 자야겠다~"
---------------------------------------------------------
다음날 아침
"뭐야..왜이리 안나와.."
알키온은 어제 그 여관으로 가서 엘렌을 기다렸는데 엘렌은 30분째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하긴..알키온이 좀 이르긴 했다
(지금 시각 6시 30분..;;)
그때 엘렌이 뛰쳐나왔다
"에구..늦었지? 미안.."
"빨랑빨랑좀 나오지..좀..가자.."
그렇게 걷던 중..엘렌이 물었다
"그나저나 우리 어디로 가는거야?"
"수도.."
"수도는 왜?"
"나중에 가면 알어..잠자코 따라올려면 오고 말라면 말어.."
"쳇.."
엘렌은 볼을 부풀리며 툴툴거렸다 그런데..알키온과 엘렌이 들어선곳은 어느 한 골짜기 였다 산적에게 당하기 쉬운 최적의
장소였다
"흠..이길 말곤 딴길이 없는데..웬지 짜증나는 놈들이 올 것 같군.."
이렇게 말하며 20분쯤 걸었을까? 골짜기의 중간도 채 못온 지점에서 알키온의 앞 뒤로 산적들이 나타났다
"흠..역시나 안나타나곤 못배기겠지"
"흥 꼬마녀석이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아무튼 가진 것 다 내놔라! 안내놓으면 죽을줄 알어!"
"흠..하나,둘,셋,넷......스물 숫자가 꽤 되네..그렇다면..뭘 소환할까나..불쌍하니깐 하급정도로 해둘까? 운디네,실프,카사,노움
소환!"
그러자 4마리(?)의 정령이 소환되었다 그중에서 제일 불만에 차 있는 얼굴은 역시나 노움
[왜불렀냐? 주인]
"쳇..이노움은 나랑 전생에 뭔 일이 있었나..아무튼..저녀석들좀 혼좀 내줘라"
[알았수]
그러자 정령들은 각자 흩어지면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우악~저녀석 정령사다 도망쳐라~"
겁이 많은 산적 하나가 도망치자 몇 명이 따라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자식들! 잡히면 죽을줄 알어!! 얘들아 쳐라!"
대장인듯한 녀석이 말을 하자 한꺼번에 덤벼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안녕?-
"헛..누구야?"
알키온의 머리속으로 어떤 소녀의 말이 들려왔다
-쿡..아..그나저나 뒤를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알키온이 뒤를 돌아보자 산적 하나가 칼을 들고 뛰어오고 있었다 그러자 알키온은 그 산적의 중요부위를 그냥 발로 힘껏
쳐서 날려보내버렸다
-쿡..성격..여전하구나?-
"넌 누구야! 어서나와!"
"알키온 왜그래?"
"아냐.."
-아아 화내지 마 그럼 무섭다구-
"제길..환청인가?"
-아니 환청이 아냐-
"그럼 넌 뭐야?"
-앗..옆에 조심!-
"아이씨 이넘들 다죽었어 실피드 소환!"
무척 열받은 알키온은 바람의 정령왕을 소환해 버렸다
[무슨일인가 소환자여?[
"저 산적 자식들 싹쓸이 해버려 그리고 돌아가도 좋아"
[알았소]
그로부터 1분후..살아돌아간 산적들은 처음 도망친 몇 명 빼곤 한명도 없었다
"이씨끼들 진작에 돌아갈것이지"
-하암..난 이만 돌아가 봐 줘야겠군..-
"잠깐만! 넌 누군지 가르쳐 줘야 될거 아냐!"
-훗..언젠간 만나게 될테니..너무 걱정 말라구 안녕~-
"이봐!"
허공에다 소리치는 알키온이 이상했는지 엘렌이 알키온의 머리를 짚어 보았다
"흠..이상은 없는데? 왜그래?"
"아냐..아무것도..가자.."
'이상한 일이군..환청은 아니고..누구지..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 같기도 하고..'
그렇게 또 정차없이 걸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다음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서오세요!"
"일인실 두 개 있나요?"
"예 있습니다"
"그걸로 주세요"
"손님 음식은 필요 없으신가요?"
"아..여기서 제일 추천하는걸로 1인분씩 보내주세요 돈은 나중에 한꺼번에 내도록 하죠"
알키온은 열쇠를 받아 자신의 방에 들어와 쓰러지듯이 누워버렸다
"하..아까 그건 뭐였지.."
-나 말야?-
"헛..너 도대체 누구냐? 누구길래 이러는거야?"
-흠..그건 나중에 만나면 가르쳐 줄게-
"훗..웃기는군..하암..난 잘테니 건들지 말라구.."
-쳇..날 무시하면 확!-
"확 뭐?"
-쳇..멀리 떨어져 있으니 어떻게 해줄수가 없네..-
"하암..난 자야겠다..후아암..너무 졸려..아까 정령왕을 소환해서 그런가?"
-자.지.마!!!!-
"아 왜!"
-심심해서 연락한건데 이렇게 대하다니..-
"난 네가 누군지도 모르는걸 처음 목소리를 듣는거라구"
-쳇..벌써 까먹다니..실망이야..-
"아무튼..난 너랑 남남이니깐..쿨.."
-일.어.나!!-
"싫~어!"
이렇게 알수 없는 소녀와 대화를 하는 알키온..언젠간 만나겠지라는 소녀의 말은 무엇일까나?
후암..
이러쿵 저러쿵 엘렌과 말싸움을 하면서 산을 내려온 알키온은 먼저 여관을 잡았다
"어서오세요!"
"일인실 두 개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일인실은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네요 다른방들도 꽉 찼구요"
"흠..그럼 그걸로 주세요 엘렌 넌 여기서 자고 아침 일찌감찌 나오라구 돈은 선불로 하죠 얼마죠"
"1실버입니다"
"자..그럼.."
알키온은 은화 하나를 내려두고 다른 여관을 찾았다 하지만 다른 여관도 방이 꽉 차버렸다
"쳇..뭐야..먼일 터졌나..왜이리 인간들이 많나..노숙하긴 싫은데..실프 소환!"
알키온은 실프를 불러내 공기침대(?)를 만들어 냈다 그리곤 그 위에 누워버렸다
"하암..이렇게 하는것도 나쁘진 않군..흠..천서나 봐볼까..윌 오브 웨스트 소환!"
알키온은 빛의 하급 정령을 불러내어 빛을 밝히고서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했다 알키온의 성격
으로는 도저히 책을 10분이상 끌고 앉아 있는건 불가능 하기 때문이었다
"우아~싫다 싫어..책은 정말 싫다구..그냥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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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뭐야..왜이리 안나와.."
알키온은 어제 그 여관으로 가서 엘렌을 기다렸는데 엘렌은 30분째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하긴..알키온이 좀 이르긴 했다
(지금 시각 6시 30분..;;)
그때 엘렌이 뛰쳐나왔다
"에구..늦었지? 미안.."
"빨랑빨랑좀 나오지..좀..가자.."
그렇게 걷던 중..엘렌이 물었다
"그나저나 우리 어디로 가는거야?"
"수도.."
"수도는 왜?"
"나중에 가면 알어..잠자코 따라올려면 오고 말라면 말어.."
"쳇.."
엘렌은 볼을 부풀리며 툴툴거렸다 그런데..알키온과 엘렌이 들어선곳은 어느 한 골짜기 였다 산적에게 당하기 쉬운 최적의
장소였다
"흠..이길 말곤 딴길이 없는데..웬지 짜증나는 놈들이 올 것 같군.."
이렇게 말하며 20분쯤 걸었을까? 골짜기의 중간도 채 못온 지점에서 알키온의 앞 뒤로 산적들이 나타났다
"흠..역시나 안나타나곤 못배기겠지"
"흥 꼬마녀석이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아무튼 가진 것 다 내놔라! 안내놓으면 죽을줄 알어!"
"흠..하나,둘,셋,넷......스물 숫자가 꽤 되네..그렇다면..뭘 소환할까나..불쌍하니깐 하급정도로 해둘까? 운디네,실프,카사,노움
소환!"
그러자 4마리(?)의 정령이 소환되었다 그중에서 제일 불만에 차 있는 얼굴은 역시나 노움
[왜불렀냐? 주인]
"쳇..이노움은 나랑 전생에 뭔 일이 있었나..아무튼..저녀석들좀 혼좀 내줘라"
[알았수]
그러자 정령들은 각자 흩어지면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우악~저녀석 정령사다 도망쳐라~"
겁이 많은 산적 하나가 도망치자 몇 명이 따라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자식들! 잡히면 죽을줄 알어!! 얘들아 쳐라!"
대장인듯한 녀석이 말을 하자 한꺼번에 덤벼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안녕?-
"헛..누구야?"
알키온의 머리속으로 어떤 소녀의 말이 들려왔다
-쿡..아..그나저나 뒤를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
알키온이 뒤를 돌아보자 산적 하나가 칼을 들고 뛰어오고 있었다 그러자 알키온은 그 산적의 중요부위를 그냥 발로 힘껏
쳐서 날려보내버렸다
-쿡..성격..여전하구나?-
"넌 누구야! 어서나와!"
"알키온 왜그래?"
"아냐.."
-아아 화내지 마 그럼 무섭다구-
"제길..환청인가?"
-아니 환청이 아냐-
"그럼 넌 뭐야?"
-앗..옆에 조심!-
"아이씨 이넘들 다죽었어 실피드 소환!"
무척 열받은 알키온은 바람의 정령왕을 소환해 버렸다
[무슨일인가 소환자여?[
"저 산적 자식들 싹쓸이 해버려 그리고 돌아가도 좋아"
[알았소]
그로부터 1분후..살아돌아간 산적들은 처음 도망친 몇 명 빼곤 한명도 없었다
"이씨끼들 진작에 돌아갈것이지"
-하암..난 이만 돌아가 봐 줘야겠군..-
"잠깐만! 넌 누군지 가르쳐 줘야 될거 아냐!"
-훗..언젠간 만나게 될테니..너무 걱정 말라구 안녕~-
"이봐!"
허공에다 소리치는 알키온이 이상했는지 엘렌이 알키온의 머리를 짚어 보았다
"흠..이상은 없는데? 왜그래?"
"아냐..아무것도..가자.."
'이상한 일이군..환청은 아니고..누구지..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 같기도 하고..'
그렇게 또 정차없이 걸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다음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서오세요!"
"일인실 두 개 있나요?"
"예 있습니다"
"그걸로 주세요"
"손님 음식은 필요 없으신가요?"
"아..여기서 제일 추천하는걸로 1인분씩 보내주세요 돈은 나중에 한꺼번에 내도록 하죠"
알키온은 열쇠를 받아 자신의 방에 들어와 쓰러지듯이 누워버렸다
"하..아까 그건 뭐였지.."
-나 말야?-
"헛..너 도대체 누구냐? 누구길래 이러는거야?"
-흠..그건 나중에 만나면 가르쳐 줄게-
"훗..웃기는군..하암..난 잘테니 건들지 말라구.."
-쳇..날 무시하면 확!-
"확 뭐?"
-쳇..멀리 떨어져 있으니 어떻게 해줄수가 없네..-
"하암..난 자야겠다..후아암..너무 졸려..아까 정령왕을 소환해서 그런가?"
-자.지.마!!!!-
"아 왜!"
-심심해서 연락한건데 이렇게 대하다니..-
"난 네가 누군지도 모르는걸 처음 목소리를 듣는거라구"
-쳇..벌써 까먹다니..실망이야..-
"아무튼..난 너랑 남남이니깐..쿨.."
-일.어.나!!-
"싫~어!"
이렇게 알수 없는 소녀와 대화를 하는 알키온..언젠간 만나겠지라는 소녀의 말은 무엇일까나?
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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