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sy a wizar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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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냥..고정팬이 되 주신다면 저야 감사할 따름이지요 ;;
"그러고 보니 저도 어디선가 뵌듯 하네요"
"그런데 피니칼 너 여긴 왜 온거냐?"
"그냥..여행하다가 들렀어요 엄마 안본지도 1천년도 넘었으니깐..아빠한테 연락이나 해야지.."
하지만 피니칼은 이짓꺼리를 한것이 자기 용생 최대중에 최대 실수라는것을 모르고 있었다
"어랏? 왜 연락이냐?"
"우악!! 아빠!! 안되~!!! 아..아빠..명복을 빌어드릴께요..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무슨소리..우악!! 에일리안!!!"
"후후후..칼 미하일? 그 바람기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군요?"
에일리안은 조용히 말하고 있었지만 엄청난 드래곤 피어를 쏘면서 말했기에 주위에 있는 용들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동!"
그리고 잠시후 에일리안은 일행 모두를 이동시켜 버렸다 그리고 잠시후의 비명소리..
"우악!! 진짜로 여기까지 오다니!!"
"후후후..당신 오늘 손좀 봐줘야 겠군요..헬파이어!"(에일리안의 눈이 빛나고 있다 +_+)
그리고 에일리안의 손에 농구공 보다도 큰 불의 공이 생성되었다..그걸 맞으면 웬만한 것들은 즉사라는걸 피니칼은 알고있었기에 아시렌과 레니를 뒤로 물러나게 했다
"우악~ 제발 이번 한번만~봐줘~"
"흥! 전에도 그런말 했었잖아요!"
그리고 연이어 들리는 폭음
"쿠워어엉!"
"우악~집 다망가진다~나를 살리도~~"
"흥! 이번엔 안속아요 헬파이어!"
"쿠워어엉~!"
"우악~살려줘어~"
"잘도 도망치는군 홀드!"
에일리안이 홀드 를 외치자 미하일은 그자리에서 멈춰버렸다(흐음..리버스 타임이 더 좋은데..)
"욱..피니칼 날 살려주라~응?"
"나도 엄마면 어쩔수 없다구요..부디 좋은데 가세요..."
"당신! 죽을 각오는 되 있죠?"
"제발..살려줘이잉~"
-웩..-
피니칼이 말을 듣자마자 구역질하는 흉내를 메세지 마법으로 아시렌과 레니에게 보냈다
-동감..-
-저두요..-
"제발 에일리안..내 이름을 걸고 맹세할께 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구~"
흠..그러고 보니 설명을 안했다(해설자도 가끔가다 까먹는 일이 있소 ;;) 연락을 했을때 하필이면 어떤 인간 여자를 미하일이 안고 술을 들이켜 마시려는 장면이 목격된것이다..
"흠..정말이에요? 이름을 걸고?"
드래곤에게 자신의 이름을 건다는건 약속과도 같은 효력을 나타낸다
"정말~그니깐 이것좀 풀어주고 용서해 주라~"
-웩..닭살..-
-나도..-
-동감이네요..-
"흥..한번만 더 발각되바라..뭐..그전에 어떻게 될지는 당신도 알고 있죠? 그럼 난 돌아가요 이동!"
"휴..살았다.."
다시한번 빛과함께 피니칼,아시렌,레니,에일리안은 레어로 돌아왔다
"흥 그용놈 이번에 완전히 끝장을 내버리는건데.."
"그게 한두번 일이우? 하..그나저나 아들이 1천년만에 왔는데 줄거 없수?"
"흠..내가 동면에서 깨어난지가 몇일 안되서.."
"아..그렇구나..그럼 우린 이만 가볼께요 패니는 끌고가야 하나?"
"그냥 깨워버려"
"됬어요..내가 무슨 엄마같은줄 아남?"
피니칼은 패니를 실프에게 부탁하여 들고 나왔다 그리고 레어에서 나갈때
"피니칼 아시렌 몸조심 해라~"
"알았수~"
"피니칼 아시렌 다치기라도 하면 넌! 알지?"
"내가 다치게 한거 아님 책임 못져요~ 가자.."
이렇게 산에서 내려오고..마을에 다시 돌아왔는데
"뭐라구요? 말이 없다구요? 저건 그럼 뭐에요?"
"저건 이곳 영주님의 말이라구 내가 함부로 손댈수가 없어"
피니칼과 주인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피니칼이 걸어가기 귀찮아서 말을 사려고 하자 말이 없다는 것이었다
"저게 말이 아님 뭐냐구요~?"
"아 글쎄 내것이 아니라니깐!"
"쳇..가자..내가 말을 하나 만들어야 겠군.."
피니칼이 말시장을 나오며 말했다
"어떻게?"
"쯔쯔..넌 아직 이거 안쓰냐? 초환 다크홀스!"
그러자 피니칼 앞에 조그만 구멍이 생겨나더니 검은색 말이 하나 나왔다 꽤 좋아보이는 말이었다
"와..이런마법도 있었군.."
"이건 인간들은 못하지..쿠쿠"
"어째서?"
"할수 있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아주 간단한 초환 마법 외엔 7클래스 이상이어야 하걸랑"
"아 그렇구나..나도 해볼까? 레니 이거 할줄 알아?"
"아니..난 아직.."
"얼라리? 너희둘 언제부터 말을 놓는 사이가 되었냐?"
"만나고 하루 후부터요"
"흠..점점더 내가 따를 당하고 있는 느낌이야..아무튼..2마리 더 초환해 줄께..초환 화이트 홀스!"
그러자 아까와 같지만 이번엔 새하얀 말이 하나 나왔다
"흠 하나더 초환 브라운 홀스!"
"왜 서로 다른 색깔을 불러?"
"아..이건 하나씩 밖에 초환할수 없거든..자..이마을을 떠나자구..빨리 다음마을로 가야지.."
한참동안 말을 타고가다가 아시렌이 말했다
"오빠 나도 초환마법 가르쳐 주라 응?"
"네가 알아서 해...이거 가르치기가 조금 귀찮걸랑.."
"웬만하면 가르쳐 주지 그러세요?"
"됬어..나중에 알게 되겠지..이번마을은 좀 가까이 있군..앞으로 40km만 가면 되겠다.."
"흐응..치사해.."
"아..그럼..(뒤적뒤적) 이거 읽구 알아서 하라구..초환마법에 대해서 씌여진 책이야"
"뭐가 이리 두꺼워~?"
"뭘..이정도면 얇은거에 속하는데?"
그럼 피니칼은 얼마나 두꺼운걸 읽었단 뜯일까? 지금 아시렌이 받아든 책은 얼핏 봐도 1천장은 넘을듯 보인다 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들고다녔을까 ;; 아무튼 또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와우 드디어 마을이 보이는군.."
하지만 보이기만 할뿐..아주 멀었다 그래서 도착 시간은 밤 11시..
"에구..너무 늦었다.."
이러면서 피니칼은 좀비처럼 여관을 찾는데 이 마을이 좀 작은편이라 여관이 2개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 여관은 꽉 찼고 또 다른여관은 방이 1개밖에 없었다
"허참..이러러면 그냥 산에서 자는게 낫겠군.."
"동감.."
"저두 동감.."
"같이자는것보단 낫겠지..가자.."
피니칼은 말을 모두 다시 불러들이고 마을 옆쪽에 있던 산으로 올라갔다 다행이도 산이 좀 낮고 동굴이 많아서 금방 잘곳을 마련할수 있었다
"하..불이나 피워볼까 카사 소환 카사 여기다 불좀 붙여라..응..잘했어 이만 돌아가 봐"
"어라? 오빠 이리와봐.."
아시렌이 가리킨 곳을 바라보자 약간 푸른빛이 나고 있는 마법진이 하나 보였다
"어라? 마법진? 난 마법진은 잘 몰라서..이건 내가 처음보는 마법진인데?"
"텔레포트 마법진 아닐까?"
"바보 그건 내가 알지 모르겠냐? 허참..뭐지?"
"혹시 그래도 모르잖아 이동! 이라고 외치면..어라라?"
갑자기 마법진위에서 및을 내는 큰 구가 형성되어버렸다
"응? 뭐지? 우아악~"
갑자기 그리곤 아시렌,피니칼,레니를 빨아들어버렸다 그리고..
"우갸갸~ 어라? 여긴 어딜까?"
"음냐..아무래도 우리가 있던곳은 아닌듯 싶네요.."
"흠..뭐지? 공간이동은 아닌것 같았는데..혹시.."
"혹시?"
"차원이동 아닐까?"
"설마..어떤녀석이 그런곳에다 차원이동 마법진을..우앗.."
"왜그래? 컬컬..맞는것같네 차원이동..여긴 우리가 살던 지대가 아냐"
아시렌,피니칼,레니가 바라본것은 동굴 밖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전혀 낯익지가 않고 낯선 풍경이었다 흙으로 지은 집 풀비슷 한걸로 지붕을 얹은집 돌같은 걸로 지붕을 얹은 집 뭐 이상한 집들이 다 있는 것이었다
"흐음..아무튼 우리 모습부터 바꿔야 겠군..지금부터 머리랑 눈동자 검은색으로 다 바꿔"
"왜?"
"바보야! 우린 머리카락 색깔이랑 눈 색깔이 저사람 들과 틀리잖아! 분명히 의심 받을게 분명하다구!"
"아차..그렇군..다시 폴리모프 해야하나? 폴리모프!"
"폴리모프!"
"폴리모프"
그러자 3명 모두 검은머리와 검은 눈으로 바뀌었다
"그럼 내려가 볼까?"
하지만 피니칼은 그곳에 내려가자 난감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언어마자도 틀린 것이다
"에구..아무래도 마법을 써야 할것 같군..디퍼 랭기지"(흠..영어를 한글로 옮기자니 약간 이상하군요 ;;)
그러자 피니칼은 그 사람들의 말을 들을수 있었다
"아줌마 좀 싸게줘요"
"아이 안되요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역시 북새통이다..언어를 알아듣고 나니 머리가 더 복잡해 진다
"흠..너희들이 마법을 쓰는것보다 내가 하는게 낫겠지 리멤버 모브멘트!"
피니칼은 자신의 기억속에서 그들의 언어를 이동시켰고 잠시후 아시렌과 레니도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었다
"우웅..그런데 여긴 화폐도 다를거 아냐 우린 멀먹고 살지?"
"후후 내가 그럴줄 알고 돈을 몽땅 보석으로 바꿔놨지.."
"정말?"
"응 사람한테 물아봐야겠군 이봐요 여기 보석을 처분할만한곳이 어디있죠?"
"저쪽으로 가보슈 당신들 여긴 처음인가보구려?"
"예? 예 처음입니다"
"저쪽으로 가서 처음 골목을 들어가 보슈"
"감사합니다 얘들아 가자"
그 사람이 안내한 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보석가게 같이 생긴곳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자 피니칼은 그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시오..무엇을 하려고 왔소?"
"보석을 처분하려고 왔습니다"
"어디 한번 봅시다"
이곳 가게 주인인듯한 사람은 피니칼이 내놓은 보석을 보더니 깜짝 놀랐다
"허억..이렇게 큰 금강석이 있다니 놀랍구려..어디 한번 봅시다"
그 보석은 금강석 답게 엄청나게 맑고 투명한데다가 위에 호수위에 떠있는 백조 무늬까지 새겨져 있었기에 그 주인은 더욱더 놀랐다
"이걸 정말로 처분하겠소?"
"예"
"흠..그럼 내 전재산은 내 놓겠소..한 200만냥 정도 되겠구려.."
여기서 잠깐~ 여기는 중원 즉 중국입니다 ;; 여기의 화폐 단위는 은자 이죠..사실 저도 1은자가 얼마쯤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하지만 보통 제가 추측하건데 보통 평민가족 (역시 5인기준)의 한달 생활비가 1,20 은자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추측입니다 ^^;
그 사람은 자루를 엄청나게 가져왔다
"자..여기 200만냥이오"
"흠..역시 마법주머니에 넣는게 편하겠지.."
이러면서 피니칼은 자루에 있는 은덩어리(?)들을 마법 주머니 속에 쓸어 담았다 워낙 많은 양이라 그것도 10분이나 걸렸다
"그럼 안녕히 계쇼~ 가자~"
아무래도 피니칼은 차원이동을 했어도 본 고향은 걱정도 안되나 보다..
"그러고 보니 저도 어디선가 뵌듯 하네요"
"그런데 피니칼 너 여긴 왜 온거냐?"
"그냥..여행하다가 들렀어요 엄마 안본지도 1천년도 넘었으니깐..아빠한테 연락이나 해야지.."
하지만 피니칼은 이짓꺼리를 한것이 자기 용생 최대중에 최대 실수라는것을 모르고 있었다
"어랏? 왜 연락이냐?"
"우악!! 아빠!! 안되~!!! 아..아빠..명복을 빌어드릴께요..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무슨소리..우악!! 에일리안!!!"
"후후후..칼 미하일? 그 바람기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군요?"
에일리안은 조용히 말하고 있었지만 엄청난 드래곤 피어를 쏘면서 말했기에 주위에 있는 용들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동!"
그리고 잠시후 에일리안은 일행 모두를 이동시켜 버렸다 그리고 잠시후의 비명소리..
"우악!! 진짜로 여기까지 오다니!!"
"후후후..당신 오늘 손좀 봐줘야 겠군요..헬파이어!"(에일리안의 눈이 빛나고 있다 +_+)
그리고 에일리안의 손에 농구공 보다도 큰 불의 공이 생성되었다..그걸 맞으면 웬만한 것들은 즉사라는걸 피니칼은 알고있었기에 아시렌과 레니를 뒤로 물러나게 했다
"우악~ 제발 이번 한번만~봐줘~"
"흥! 전에도 그런말 했었잖아요!"
그리고 연이어 들리는 폭음
"쿠워어엉!"
"우악~집 다망가진다~나를 살리도~~"
"흥! 이번엔 안속아요 헬파이어!"
"쿠워어엉~!"
"우악~살려줘어~"
"잘도 도망치는군 홀드!"
에일리안이 홀드 를 외치자 미하일은 그자리에서 멈춰버렸다(흐음..리버스 타임이 더 좋은데..)
"욱..피니칼 날 살려주라~응?"
"나도 엄마면 어쩔수 없다구요..부디 좋은데 가세요..."
"당신! 죽을 각오는 되 있죠?"
"제발..살려줘이잉~"
-웩..-
피니칼이 말을 듣자마자 구역질하는 흉내를 메세지 마법으로 아시렌과 레니에게 보냈다
-동감..-
-저두요..-
"제발 에일리안..내 이름을 걸고 맹세할께 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구~"
흠..그러고 보니 설명을 안했다(해설자도 가끔가다 까먹는 일이 있소 ;;) 연락을 했을때 하필이면 어떤 인간 여자를 미하일이 안고 술을 들이켜 마시려는 장면이 목격된것이다..
"흠..정말이에요? 이름을 걸고?"
드래곤에게 자신의 이름을 건다는건 약속과도 같은 효력을 나타낸다
"정말~그니깐 이것좀 풀어주고 용서해 주라~"
-웩..닭살..-
-나도..-
-동감이네요..-
"흥..한번만 더 발각되바라..뭐..그전에 어떻게 될지는 당신도 알고 있죠? 그럼 난 돌아가요 이동!"
"휴..살았다.."
다시한번 빛과함께 피니칼,아시렌,레니,에일리안은 레어로 돌아왔다
"흥 그용놈 이번에 완전히 끝장을 내버리는건데.."
"그게 한두번 일이우? 하..그나저나 아들이 1천년만에 왔는데 줄거 없수?"
"흠..내가 동면에서 깨어난지가 몇일 안되서.."
"아..그렇구나..그럼 우린 이만 가볼께요 패니는 끌고가야 하나?"
"그냥 깨워버려"
"됬어요..내가 무슨 엄마같은줄 아남?"
피니칼은 패니를 실프에게 부탁하여 들고 나왔다 그리고 레어에서 나갈때
"피니칼 아시렌 몸조심 해라~"
"알았수~"
"피니칼 아시렌 다치기라도 하면 넌! 알지?"
"내가 다치게 한거 아님 책임 못져요~ 가자.."
이렇게 산에서 내려오고..마을에 다시 돌아왔는데
"뭐라구요? 말이 없다구요? 저건 그럼 뭐에요?"
"저건 이곳 영주님의 말이라구 내가 함부로 손댈수가 없어"
피니칼과 주인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피니칼이 걸어가기 귀찮아서 말을 사려고 하자 말이 없다는 것이었다
"저게 말이 아님 뭐냐구요~?"
"아 글쎄 내것이 아니라니깐!"
"쳇..가자..내가 말을 하나 만들어야 겠군.."
피니칼이 말시장을 나오며 말했다
"어떻게?"
"쯔쯔..넌 아직 이거 안쓰냐? 초환 다크홀스!"
그러자 피니칼 앞에 조그만 구멍이 생겨나더니 검은색 말이 하나 나왔다 꽤 좋아보이는 말이었다
"와..이런마법도 있었군.."
"이건 인간들은 못하지..쿠쿠"
"어째서?"
"할수 있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아주 간단한 초환 마법 외엔 7클래스 이상이어야 하걸랑"
"아 그렇구나..나도 해볼까? 레니 이거 할줄 알아?"
"아니..난 아직.."
"얼라리? 너희둘 언제부터 말을 놓는 사이가 되었냐?"
"만나고 하루 후부터요"
"흠..점점더 내가 따를 당하고 있는 느낌이야..아무튼..2마리 더 초환해 줄께..초환 화이트 홀스!"
그러자 아까와 같지만 이번엔 새하얀 말이 하나 나왔다
"흠 하나더 초환 브라운 홀스!"
"왜 서로 다른 색깔을 불러?"
"아..이건 하나씩 밖에 초환할수 없거든..자..이마을을 떠나자구..빨리 다음마을로 가야지.."
한참동안 말을 타고가다가 아시렌이 말했다
"오빠 나도 초환마법 가르쳐 주라 응?"
"네가 알아서 해...이거 가르치기가 조금 귀찮걸랑.."
"웬만하면 가르쳐 주지 그러세요?"
"됬어..나중에 알게 되겠지..이번마을은 좀 가까이 있군..앞으로 40km만 가면 되겠다.."
"흐응..치사해.."
"아..그럼..(뒤적뒤적) 이거 읽구 알아서 하라구..초환마법에 대해서 씌여진 책이야"
"뭐가 이리 두꺼워~?"
"뭘..이정도면 얇은거에 속하는데?"
그럼 피니칼은 얼마나 두꺼운걸 읽었단 뜯일까? 지금 아시렌이 받아든 책은 얼핏 봐도 1천장은 넘을듯 보인다 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들고다녔을까 ;; 아무튼 또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와우 드디어 마을이 보이는군.."
하지만 보이기만 할뿐..아주 멀었다 그래서 도착 시간은 밤 11시..
"에구..너무 늦었다.."
이러면서 피니칼은 좀비처럼 여관을 찾는데 이 마을이 좀 작은편이라 여관이 2개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 여관은 꽉 찼고 또 다른여관은 방이 1개밖에 없었다
"허참..이러러면 그냥 산에서 자는게 낫겠군.."
"동감.."
"저두 동감.."
"같이자는것보단 낫겠지..가자.."
피니칼은 말을 모두 다시 불러들이고 마을 옆쪽에 있던 산으로 올라갔다 다행이도 산이 좀 낮고 동굴이 많아서 금방 잘곳을 마련할수 있었다
"하..불이나 피워볼까 카사 소환 카사 여기다 불좀 붙여라..응..잘했어 이만 돌아가 봐"
"어라? 오빠 이리와봐.."
아시렌이 가리킨 곳을 바라보자 약간 푸른빛이 나고 있는 마법진이 하나 보였다
"어라? 마법진? 난 마법진은 잘 몰라서..이건 내가 처음보는 마법진인데?"
"텔레포트 마법진 아닐까?"
"바보 그건 내가 알지 모르겠냐? 허참..뭐지?"
"혹시 그래도 모르잖아 이동! 이라고 외치면..어라라?"
갑자기 마법진위에서 및을 내는 큰 구가 형성되어버렸다
"응? 뭐지? 우아악~"
갑자기 그리곤 아시렌,피니칼,레니를 빨아들어버렸다 그리고..
"우갸갸~ 어라? 여긴 어딜까?"
"음냐..아무래도 우리가 있던곳은 아닌듯 싶네요.."
"흠..뭐지? 공간이동은 아닌것 같았는데..혹시.."
"혹시?"
"차원이동 아닐까?"
"설마..어떤녀석이 그런곳에다 차원이동 마법진을..우앗.."
"왜그래? 컬컬..맞는것같네 차원이동..여긴 우리가 살던 지대가 아냐"
아시렌,피니칼,레니가 바라본것은 동굴 밖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전혀 낯익지가 않고 낯선 풍경이었다 흙으로 지은 집 풀비슷 한걸로 지붕을 얹은집 돌같은 걸로 지붕을 얹은 집 뭐 이상한 집들이 다 있는 것이었다
"흐음..아무튼 우리 모습부터 바꿔야 겠군..지금부터 머리랑 눈동자 검은색으로 다 바꿔"
"왜?"
"바보야! 우린 머리카락 색깔이랑 눈 색깔이 저사람 들과 틀리잖아! 분명히 의심 받을게 분명하다구!"
"아차..그렇군..다시 폴리모프 해야하나? 폴리모프!"
"폴리모프!"
"폴리모프"
그러자 3명 모두 검은머리와 검은 눈으로 바뀌었다
"그럼 내려가 볼까?"
하지만 피니칼은 그곳에 내려가자 난감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언어마자도 틀린 것이다
"에구..아무래도 마법을 써야 할것 같군..디퍼 랭기지"(흠..영어를 한글로 옮기자니 약간 이상하군요 ;;)
그러자 피니칼은 그 사람들의 말을 들을수 있었다
"아줌마 좀 싸게줘요"
"아이 안되요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역시 북새통이다..언어를 알아듣고 나니 머리가 더 복잡해 진다
"흠..너희들이 마법을 쓰는것보다 내가 하는게 낫겠지 리멤버 모브멘트!"
피니칼은 자신의 기억속에서 그들의 언어를 이동시켰고 잠시후 아시렌과 레니도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었다
"우웅..그런데 여긴 화폐도 다를거 아냐 우린 멀먹고 살지?"
"후후 내가 그럴줄 알고 돈을 몽땅 보석으로 바꿔놨지.."
"정말?"
"응 사람한테 물아봐야겠군 이봐요 여기 보석을 처분할만한곳이 어디있죠?"
"저쪽으로 가보슈 당신들 여긴 처음인가보구려?"
"예? 예 처음입니다"
"저쪽으로 가서 처음 골목을 들어가 보슈"
"감사합니다 얘들아 가자"
그 사람이 안내한 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보석가게 같이 생긴곳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자 피니칼은 그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시오..무엇을 하려고 왔소?"
"보석을 처분하려고 왔습니다"
"어디 한번 봅시다"
이곳 가게 주인인듯한 사람은 피니칼이 내놓은 보석을 보더니 깜짝 놀랐다
"허억..이렇게 큰 금강석이 있다니 놀랍구려..어디 한번 봅시다"
그 보석은 금강석 답게 엄청나게 맑고 투명한데다가 위에 호수위에 떠있는 백조 무늬까지 새겨져 있었기에 그 주인은 더욱더 놀랐다
"이걸 정말로 처분하겠소?"
"예"
"흠..그럼 내 전재산은 내 놓겠소..한 200만냥 정도 되겠구려.."
여기서 잠깐~ 여기는 중원 즉 중국입니다 ;; 여기의 화폐 단위는 은자 이죠..사실 저도 1은자가 얼마쯤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하지만 보통 제가 추측하건데 보통 평민가족 (역시 5인기준)의 한달 생활비가 1,20 은자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추측입니다 ^^;
그 사람은 자루를 엄청나게 가져왔다
"자..여기 200만냥이오"
"흠..역시 마법주머니에 넣는게 편하겠지.."
이러면서 피니칼은 자루에 있는 은덩어리(?)들을 마법 주머니 속에 쓸어 담았다 워낙 많은 양이라 그것도 10분이나 걸렸다
"그럼 안녕히 계쇼~ 가자~"
아무래도 피니칼은 차원이동을 했어도 본 고향은 걱정도 안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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