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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강주먹,주먹계의 대부]-시라소니-(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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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나면 최배달,역도산,김두한 등 시대를 풍자했던
 인물들을 소설란에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이정재는 여러 주먹거물들과 참모들을 데리고 시라소니
를 잡을 계책을 세우기 시작했다.


한편 시라소니를 형님으로 모신 김두한.. 여기서 우리들은 김두한의
빠른 판단력을 볼수있다.
정말 김두한과 시라소니가 붙었다면 정말 볼만했을것이다. 하지만 김두
한은 여기서 자칫 잘못했다가 여기서 진다면은 자신이 세워놓은
여러 업적과 주먹세력이 모두 시라소니에게 넘어갈 것이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김두한은 스스로 무릎을 꿇고 시라소니에게 형님 대접을 하였다.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이다.. 김두한은 죽는 평생까지도
시라소니를 형님으로 모셨다.

소설 <무풍지대>의 이정재 주먹친위대장 유지광이 쓴 이 소설에
내용을 보면
-한국 주먹사엔 무수한 인물이 명멸해 갔다.믿지 못할 힘의 장사도
 있었고,기라성 같은 싸움실력을 가진 인물도 많았다.
 하지만 모두 엄밀히 따져서 시라소니의 능력을 따를자는 없다.
 힘에서는 첫째가 아닐지는몰라도 싸움기술 및 실력으로 따지자면
 그가 조선 최고의 주먹임에 이의를 다는이는 아무도 없을것이다-

이렇든 유지광도 시라소니의 능력을 인정했다.



 드라마 <야인시대>를 본사람이면 알겠지만 종로회관에서
김무옥,문영철,신영균,장도리,이정재 등이 술을 마시다가 이화룡
얘기를 하는것을 들었을것이다.

 이화룡...명동 시공관의 주먹부대 오야붕이고 일인들이 해방후 명동을
떠나자 이북출신 주먹들을 이끌고 장악하여 호탕한 성격과 남다른
 통솔력으로 명동의 제왕으로 군림하였고 권모술수를 싫어하고
 정치에 무관심했다.

 이화룡은 싸움실력도 이북에서 알아주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도
임자를 만났으니 바로 시라소니였다.

 이화룡은 처음에 시라소니를 그냥 별볼일 없는 촌놈이라고만
생각했다.
 옷은 누더기 차림에다가 얼굴은 말랐고 아주 작은 체구...
 이렇게 다니니 누가 시라소니를 안 얕잡아 보겠는가..
 모든 주먹들은 잘 차려입은 정장에 키도 크고 얼굴도 험상궂게 생겨
첫눈에 꽤 하는주먹임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시라소니는 모든사람이 보기에도 그냥 촌놈으로 보였다.
 
 이화룡은 시라소니와 시비끝에 결국 1:1로 붙게되었다.

 "이 새끼가 겁없이 덤비는구마 이기...오데서 굴러먹다온 개뼈다구 같
  은 노므가 이기.."

 "이 아새끼 나이도 어린거이 누구한테 반말이네? 내보다 나이도 어려
  보이는거이.."

 "뭐? 하하 이놈 말하는것좀 보소... 내가 이 누군지 아네? 이 이북에서 도
  아주 알아주는 오야붕이야.."

 "기레? 기래두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캇어?"

 시라소니가 항상 싸울데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하나있다. 바로
'길고 짧은건 데봐야 안다..'
 
 드디어 시라소니와 이화룡은 맞붙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시작과 동시에 이화룡은 시라소니의 박치기 한방에 그만 나가떨어지고 말
 았다.
 이를본 주위 사람들은 입이 딱 벌어졌다.

 "뭐하네?날래 병원으로 데리고 가라우~"
 
 그리고 시라소니는 어두운 골목으로 사라졌다.

 ......................어느날 이화룡이 중국에서 노름판의 엄청난
 돈을 싸글이 휩쓴적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사내가 들어오더니
 그돈을 가지고 얼른 튀려고 하는것이었다.
 곁에있던 부하들은 이화룡이 그 사내를 잡아서 족칠줄 알았다.
 하지만 이화룡은 가많이 있었다.

 그사내는 누군가?

 바로 시라소니였다....이화룡은 도저히 상대가 안됀다는 것을알고
 그냥 묵묵히 돈을가지고 사라지는 시라소니를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시라소니가 박치기만 하는줄 알겠지만 펀치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가까이서봐도 펀치를 두손으로 날리는건지 한손으로 날리는건지
 구분못할정도로 빠른 공격을 했다.
 
 레슬링선수 황병관... <야인시대>를 본사람이라면 황병관을 잘알것이다.
 그는 술을마시다가 일본 헌병과 시비가 붙어 목숨을 잃을뻔하다가
 김두한의 도움으로 살아남게됀다.. 하지만 이화룡이 이끄는 소속으로
 건달생활을 하던중에 6.25전쟁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고영묵과 사소한
 시비끝에 저격당해 사망한다..

 황병관은 팔씨름에서 져본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소문을 듣고 시라소니
 는 즉시 황병관에게 달려가서 팔씨름을 붙자고했다.
 황병관은 콧방귀를 끼며 기꺼이 도전을 받아주었다.
 하지만 10여분동안 둘은 계속해서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내레 이거 팔씨름에서 안넘어간 사람은 성순이 형 뿐이라우..허허허"

 여기선 시라소니가 대단한 뚝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수있다.

 어느날 시라소니는 미군장교와 내기를 하였다. 몇미터 거리에 깡통 10
 개를 세워놓고 10개의 돌로 얼마나 많은 깡통을 맞추냐 하는
 내기였다.

 우선 미군장교는 돌로 7개를 맞추었다. 옆에있던 시라소니는 웃으며
 돌을 던졌다.
 시라소니는 돌을 던졌다. 그리고는 깡통 9개를 맞추고
 한국인의 기상(?)을 세웠다. 미군장교는 쑥쓰러운지  또다시 내기를
 하였다.
 이번에는 미군장교는 부하 4명을 엎드려놓고 그 위를 달려가 점프하며
 착지했다. 시라소니는 9명을 엎드려 놓고 제자리에서 부웅 날라서
 유유히 착지했다.
 이를본 미군장교는 입이 벌어진채 닫을줄을 몰랐다.




 또 시간이 없내 ㅡㅡ 3화로 이어집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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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식님의 댓글

문동식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예~ 1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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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위하여님의 댓글

꿈을위하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ㅡ,.ㅡ;; 오.. 잼이있네요.. ㅡ,.ㅡ;; 여기서 1등하면 안알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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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드]*님의 댓글

*[스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등 하기 쉬운데-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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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엔젤™님의 댓글

홀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라소니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꽤 많터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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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얀님의 댓글

카이얀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흐으으음..... 재미있긴 하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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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짧다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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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엔젤™님의 댓글

홀리엔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다른님이 소설올려야 내가 올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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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매니아님의 댓글

소설매니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 꽤 재밌네요! 시라소니짱!! 나두 시라소니 조아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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