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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공간-에피소드2. 하수도처리는 맡겨두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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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하이드는 지고있던 카드판을 엎어버렸다. 덕분에 쿠키를 딸지도 모르는
시엘의 입에서는...

“앗! 하이드 이 치사빤스한 놈! 불리하니까 판을 엎어버리다니!”
“시끄러~!! 일이다~! 와아~! 그런데 하수구 병원균 퇴치라면?”
“하수구 곳곳에다 소독제를 뿌리면 된다고 하던데…일단 우리 3명으로 충분하지”

그러고 보니 현재 여관에는 시엘과 하이드와 태상 뿐이었다. 카렌군은 따로 퀘스트를
하러 가버렸고, 설경은 보이지 않았다. 시아는 위에서 샤워를 하는중. 샤워 샤워…갑자기
하이드의 눈이 2층으로 향했다.

“이보게 친구, 내 여동생의 몸매를 감상하고 싶으면…”
“널 꺽으란 말이지 입장료가 간단해서 좋군. 시아의 알몸…한번쯤은 감상하고 싶었다네!”

대검을 뽑으면서 그대로 시엘을 제압하려고 하는 찰나에, 시엘은 손을 뻗으면서 말했다.

“100골드만…”

쿠당!! 이건 하이드가 넘어지는 소리였다. 하이드는 생각했다. 뭐 100골드정도면 싸지만
자기 여동생 훔쳐보는데 고작 100골드만 지불하게 하다니, 못난 오빠군(이보게나, 오빠라면
필사적으로 여동생의 목욕감상을 저지하지 않겠나?-작가왈) 물론 시엘과 하이드가 전력으로
싸우다면 워낙 호각이라 말이다. 하이드는 이층으로 가는데 시엘과 태상은 가만히 있었다.

“자네들은 감상 안해?”
“난 그런 변태짓은 못한다네…”
“내가 여동생 알몸봐서 뭐하게?”
“윽!!!!”

생각해보니 태상군은 그런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혹시나 카렌군이었다면 앗싸
좋구나! 하면서 같이 엿보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2층으로 가면서 하이드는 고민했다. 만약
샤워씬을 보다가 걸리면 죽을텐데…아니야, 안걸리게 보면돼~!! 이 두가지 갈등이 심각하게
머리속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거기에 시엘이 일침을

“5분내로 보고와! 안그럼 그냥 우리 둘만 갈거야!”
“알았다. 나쁜 오래비!”

그리고 몰래~ 시아의 방으로 갔다. 쏴아아아. 아직 시아는 샤워실에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몸을 씼는 것 같았다. 확실히 외모는 귀여운 시아이니까. 하이드는 제일 안들키는 방법인
천정으로 보기를 택했다. 조심스래 환풍구를 통해서 올라간 다음 샤워실로
조심조심이동했다. 그리고 목표지점에 도착하자 단검을 꺼내서 사알짝 틈을 벌리려고 애를
썼다. 조금만…몇 cm만 벌리면 파라다이스가. 하지만 단검에 힘을 많이 준게 실수였다.
삐걱.

‘헉!! 너무 강력하게 비틀었나?’

틈이 벌어졌기에 아래는 보였다. 시아도 천정에서 뭔까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났길래
천정을 슬쩍 쳐다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자, 그냥 신경쓰지 않고 샤워를 계속했다.

‘오오~!! 나이스 바디 시아~!!”

하이드는 코피가 나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을려고 애써 마음을 진정시켰지만
샤워하는 포즈에 다시한번 심장에서 강렬한 펌프질을 시작했다. 변태하이드!!
하지만 더 자세히 보려고 자세를 바꾸려는 바람에 또 삐그덕 거렸다.

“이놈의 생쥐가 정말 사람 거슬리게 하네에!!! 아자!!”
‘헉!!!!’

자꾸 천정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시아가 거슬렸는지 그대로 점프해서 콰직!!
묵직한 펀지를 날렸고 덕분에 천정에 금이 가고 하이드는 그 금파편에 정통으로
맞았다.

‘크아아아악!!!!’

하지만, 비명을 지르면 지금 상황보다 더욱 안좋은 상황이 펼쳐지고 말것이었다.
쥐가 아닌 사람이 자신의 알몸을 감상한 것을 알게되면 시아는 하이드 저리가라 할정도의
버서크로 돌연 하이드를 PK하고 말것이기 때문에 하이드는 밤탱이가 된 눈을 어루만지면서
일단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다.

“원, 쥐새끼 1마리 때문에 천정 금간거 물어주어야 하잖아 으엥!!”
‘하지만, 착한 몸을 지녔다. 시아…다음에 기회를 잡으면…!!’
“감상 잘했나?”

하이드가 계란으로 눈을 문지르면서 내려온 것을 본 시엘과 태상은 혀를 쯧쯧찼다. 그래도
걸리지는 않았군 걸렸다면 이 여관이 박살날 정도의 소리가 들려왔을 텐데…

“자자, 감상은 이제 됐고 가자구!!”
“응, 의뢰인은 요즘 한창 잘나간다는 길드인 블랙 울프사에서 한다는군.”
“오-? 처음에 단순한 도적길드인줄 알았는데 도적길드가 아닌 여러가지 일을 해주는
 신흥 길드라며?”
[시아-신흥 길드 블랙 울프사는 요즘 새로 신설된지 불과 2~3년정도 되지 않은 길드
     입니다. 하지만 다른 도적길드와는 달리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와 여러가지
     공익사업을 하면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보편화된
     무기인 캐논 프례셔는 블랙 울프사가 계발한 무기입니다.]
“그렇지, 우리 같은 플레이어들에게 일거리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일단 가보자구…”

그리하여 3명은 태상이 안내하는 대로 달다이라 중심부에 있는 건물중 한군데로 들어갔다.
건물은 마치 시청 같은 구조로 되어있으며, 직원으로 보이는 자는 수병복처럼 보이는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의뢰인인 블랙 울프사의 공익사업부서의 책임자를 만났다.
그녀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었다만, 시엘과 하이드의 관심밖에서 벗어난 이유는 가슴이!!
빨래판이었다.(두둥!!)

“어서오세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 그런데 하수도 병원균처리의뢰는 처음듣는데 무슨 의뢰인가요?”
“예 일단 이쪽으로 오세요.”

책임자가 안내한 곳으로 도착하니 희한한 옷들과 도구가 있었다. 그녀가 하나하나
가리키며 설명해주었다. 마치 깍듯한 비서같았다.

“이 옷을 입으시고 이 마스크를 쓰신다음에 하수도로 들어가신 다음에 제가 드린 지도를
 보시면 표시된 지점이 있을겁니다. 그 지점에는 마법진이 있을텐데 그 마법진과 주변에다
 이 도구로 소독약을 살포해주시면 되요. 포인트가 조금 많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이
소독약은 꽤나 독하니 마스크를 안 벗는게 좋으실겁니다. 그리고 무기도 챙겨가세요.
혹시나 지난번에 다른 분들이 이 일을 하시다가 몬스터랑 만나서 도망친 적이 있다고
하네요. 포인트에 소독약을 충분히 살포하면 지도에 표시된 마법진마크에 동그라미가
쳐질겁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하수도 입구는 저의 건물 지하와 통해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자는 웃으면서 방을 나갔다. 그리고 3명은 옷을 갈아입고 마스크를 썼다.
숨을 쉬기에는 조금 답답했지만, 보수가 짭짤하다고 하니 참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저나 이런 의뢰도 알다니 태상은 정말 모를 사람이군요.”
“칭찬으로 듣겠네 이런 일도 해보아야지”
“그런데 이 도구는 뭔가? 조금 무거운데 읏차!!”

시엘이 마치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게틀링건처럼 생긴 물건을 집어들었다. 상당히 묵직했다.
한손으로는 들지 못할 정도로 양손을 이용해서 무게중심을 맞추어서 들어야 했다. 다행히
등에 맬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검을 옆구리에 찼다.

“그게 제일 중요한 소독기구야. 거기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그러자 하이드가 아무생각없이 버튼을 눌렀고…위잉~!! 앞의 6개의 총구는 돌아가면서
소독약이 든 캡슐을 발사했다. 타다다다다다!! 퍼버버버벅!!

“콜록!콜록! 얌마! 누가 지금 발사하래! 쿨럭!”
“욱! 우웩!! 태상아, 이거 뭘로 만든 소독약이길래 이렇게 독하냐!! 냄새를 맡으니 콧물하고
 기침이 멈추지..엣취!!!”
.
.
 결국 간신히 진정된 다음에 장비를 갖추고 지하로 통해서 하수도로 내려온 3사람 역시
전기가 없는 시대의 하수도는 상당히 기분나뻤다. 다행히 마법사인 태상군이 기본마법인
라이트닝으로 조그만한 빛의 구슬을 만들어서 주변을 밝게 해주었다. 만약 시아가 왔다면
기겁을 했을지도 불을 밝히자 바퀴벌레들이 놀래서 후다닥 도주를 해버렸으니 말이다.

“참 이 소독약은 몬스터에게도 효과를 발휘하니 약한 몬스터라면 검뽑을 필요없이
 이 소독약 세례를 해주면 된다네”
“그렇군.”
“하지만 여기 냄새가 진짜 지독하군 마스크를 썼는데도 토할 것 같아.”

확실히 하수도라서 그런지 물이 엄청나게 더러웠다. 온갖 음식쓰레기며, 배설물(웩!)
개나 고양이 시체까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비위가 약한 사람이 들어왔다면 1분도
못 버티고 밖으로 다시 빛을 찾아 도망쳤을 것이다.갑자기 태상의 책자인 메이즈가
말을 했다. 아무래도 몬스터를 감지한 것 같았다.

[메이즈- 태상님 전방하고 후방에 적의 기운이 감지되었습니다. 몬스터는 슬라임인 것
       같습니다. 조심하세요.]
“후우, 슬라임이라면 마법까지 쏠필요는 없군, 자 이 재밌이게 놀자구!!”
“소독약 게이지를 확인하라구 만약을 위해서 예비소독약도 챙겼지만 너무 낭비하지는
 말라고오~!!”

위잉~!! 투두두두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시엘과 하이드는 몰려오는 슬라임 무리를 향해서
소독약캡슐을 발사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수도에 들어온 먹잇감이라고 생각한 슬라임들은
갑작스러운 소독약 세례를 받자 허둥지둥거렸다. 독한 소독약이 터지면서 캡슐안에 든
약품이 물렁한 슬라임의 피부를 그대로 녹여버리는 것이였다. 그걸 맞은 슬라임은 마치
젤에서 물로 변하듯이 터져버렸고, 3사람은 무슨 FPS게임을 하듯이 총을 쏘면서 1차
마법진이 그려진 곳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왜 지하에 마법진이 그려진 거야 태상?”
“아아, 그건 단순한 마법진이 아니라 정화마법진이야, 하지만 워낙 이 달다이라가 거대한
 도시라 보니까 마법진 1개로 정화시키는 하수양은 한계가 있어. 그래서 포인트마다
마법진이 있고 그 마법진끼리 연계가 되어서 효과가 확대가 되.”
“그렇군 그런데 그런 마법이 있다면 굳이 우리가 투입되어서 소독약을 살포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나?”
“소독약을 살포하는 것은 2가지 이유야. 하나는 이 소독약에는 마법진의 진을 유지하는
성분도 들어있어서 일정시간마다 충전을 해주어야 되고…”

3명이서 간간히 달려드는 슬라임이나. 거대 쥐를 소독약으로 처리해버리면서 어느새
1번째 마법진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마법진에서 은은한 빛이 나오고 있었는데 마법진
곳곳에 균열이 간 부분도 있었다. 게다가 여기저기에 끈적거리는 물체가 마법진이 제
구실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다.

“마법진이 계속 발동되면서 생기는 부산물인 에포드도 제거해주어야 하거든 저게 계속
 쌓여서 굳어지면 마법진이 제 구실을 못하거나 심지어 잘못하면 폭발하거든.”
“폭발!? 그럼 그렇게 위험한 것을 하수도에 설치해도 되는 거여!?”
“걱정말게나 폭발할려면 적어도 이 양의 10배쯤 되는 에포드가 쌓여야 하지만
 이 정도 양이면 정화능력에 영향을 줄 정도야. 자, 잡담은 여기까지 소독약으로
 복구를 하자구!!”

위잉~!! 투두두두두두 마법진 주변에 굳어진 에포드를 향해서 힘차게 소독약을 발사하는
3사람이었다. 신기하게도 소독약 캡슐이 터지면서 에포드랑 섞이자 그 수정처럼 단단한
에포드가 치익 녹으면서 하얀 연기와 독한 냄새를 뿜어되었다. 정화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그 냄새는 극히 치명적이었다.

“우엑 나 토할 것 같다. 아까먹은 파스타가 올라올 것 같아!”
“그 딴 소릴 하지마! 나까지 넘어올 것 같잖아!!”
“에휴. 그러길래 나처럼 마스크에 박하잎을 조금 넣으면 편하잖아!”
“이 약은 시퀴!! 어째 너만 아까부터 고약한 냄새속에서 휘파람까지 부는게 수상하다
 했더니!! 내놔~!!”
“미안, 나도 이게 다라서…”
“제길! 그럼 말을 해주던가.”

치이익…어느 새 마법진 근처는 에포드가 녹으면서 뿜어내는 연기로 시야가 가릴 지경까지
와버렸다. 간혹 이 냄새에 끌려오는 자이언트 레트도 있었지만 소독약 세례로 퇴치하거나
부웅! 그걸 피해서 달려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스걱!! 시엘과 하이드에게는 약한 몬스터쪽에
속했다. 뭐 물리면 병균 때문에 빨리 약바르고 치유하고 난리를 피워야 겠지만 어느정도
소독약을 살포했다.

“우우 소독안개땜시 눈도 아파오는 군. 이 소독약 성분이 대체 몰까?”
“군대에서 쓰는 화생방용 성분과 조금 비슷하다고 하는데!”
“크엑! 그런걸 살포했다는 말이야 우린!?”

파아아앗!!! 어느정도 소독약이 에포드를 없애고 마법진 선이 흐릿한 곳을 보강하면서 다시
마법진이 빛을 내더니 조금씩 주변의 물을 정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태상군이 가진
지도에도 빛이 나더니 표시된 곳 1곳에 동그라미가 쳐졌다.

“이 표시는 여긴 끝났다라고 해석해도 되겠지?”
“정답일세. 하수정화마법이 제대로 가동되기 시작했군 이제 남은 곳은 동-서-북쪽의 3개랑
가는 길목에 위치한 4개 총 7지역이니 서둘르자구…오늘은 이거 한 뒤에 뒤풀이 확실하게
해야겠다!”
“오오 가볼까!!”

한편, 블랙 울프사의 달다이라 본사 건물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마스터의 방에서는 한
사원과 회장으로 보이는 자가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게 사실인가? 브리지움의 블랙 울프지점이 당했다는게? 누구의 소행인가? 우리의 계획은
 눈치챈 제국쪽인가? 그쪽에는 아직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았을 텐데!!!”
“그게…마스터, 믿기는 힘들겠지만, 상대는 고작 1명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쪽은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있어서 다시 브리지움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그 사건으로 그만둔 단원이 여러명 생겨서…”

그러자 마스터로 보이는 자는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다. 마치 뭔가를 아는듯이 말이다.
그러면서 제국 담배를 하나 입에 물고 태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기로 동물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훗, 제국쪽의 소행이 아니라면 됐다. 자네는 다음 우리 계획에 차질없게 해주면 되네.”
“옛, 그럼 전 나가보겠습니다.”

그러고는 예를 갖추어서 마스터의 방을 나갔고 마스터는 다시 의자에 앉더니 깍지를
끼더니 기지개를 했다. 그러면서 중얼거렸다.

“흠…결국 이제는 실력행사를 나오시겠다는 건가? 아타락시아의 4인방의 리더여…허나
 난 내 뜻을 굽히지 않는다. 난 나의 길로 다시 그 꿈을 이루려는 것일뿐, 정녕 너희가
 나의 길을 막는다면 난 내 능력과 권력과 군대를 이용해서 너희들을 상대할 뿐이다.
 잡초 몇포기가 나의 길을 덮을 수는 없어!!”

한편, 시엘일행은 순조롭게 2번째 마법진의 복구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3번째 포인토로
향했는데 위기를 느낀 하수도의 몬스터들이 떼로 덤비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
무장도 없이 기관총으로 무장한 세력들에게 돌진하는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숫자가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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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과연 이 3명은 이 만만치 않은 퀘스트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요?

다음 차례는 여성인 시아양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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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ㅋ♡님의 댓글

베르단디ㅋ♡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ㅇ _ㅇ!! 오옷 4인방을 아는 사람 등장인가..
캬하하 녹여버리는겁니다 ㅇ _ㅇ!! 개틀링건 난사 후다다다다(파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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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선생네기님의 댓글

마법선생네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아 불러야 겠군?[학교에 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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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A님의 댓글

SHI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편에서 두고보자! 하이드, 시엘, 태상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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