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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있을거야-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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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너흰 누구냐!!!

한쪽눈이 파열되어 피가 주르르 흐르던 미로는 그 이상한 두 물체의

모습을 잘 보았다.

"서..설마!!..두개의 천상검...저들은 분명히...!!

"오랜만이군 미로....30년 전이후 처음이지..?

"커..커스리다!! 넌 분명히 죽었을텐데!!!

"아아....그거?? 나도 사실 그생각은 잘 못했어....

 그때..........

.....................커스리다의 과거...

"크헉!!!

"더이상 접근하지 마라 마계의 꼭두각시들!!

커스리다는 피가 짙게 묻은 천상검을 들고 마계의 괴물들과 대적하고

있었다.비록 대천사이긴 하나 홀로 이 많은 놈들과 싸운다는 것은

가히 불가능한 일....하지만..여기서 포기한다면 우리 천상계는 끝이다!

"쿠워어!!!

데몬 한마리가 커스리다의 복부를 발로 차버렸다.

"흡!!!

까앙!!!!

간신히 천상검을 이용해 막았지만 체력은 바닥...이제 끝이 느껴졌다

커스리다는 포기한듯 천상검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이제 모든걸 포기한듯 싶었다...

하지만 그때...

"난 이대로 죽을수 없다!!!

슈샥!

천상검이 허공을 가르며 방금전의 데몬의 목을 정확히 뚫었다.

"나를위해....죽어간 동료들..!! 나를 믿어가며 희생한 부하들..!!

 그리고...나의 소중한..사람을 지키기 위해....난 아직 여기서.....
 
 여기서 죽을수 없어!!

어찌보면 발악...하지만 커스리다는 마지막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다.

"마계의 부하들이여....루시퍼를 봉인한 내가 미운가...쿡쿡....

 너흰 모르겠지...나의 마음을....나는...나는!!!

커스리다는 남은 진기를 모두 천상검에 주입했다..마지막 도박이었다..

"킨진님..죄송합니다.....

그리고 검을 높이 들었다.그와 동시에 마계의 군사들이 커스리다를 덮쳐

왔다..그리고....커스리다가 눈의 번쩍 뜨이고 마지막..마지막 희생을

치뤘다..

"천 상 대 폭 발 !!

쿠아앙!!!

"꾸에에엑!!!

퍼어엉!!!

"끄아아!!!

"마계의 꼭두각시여...모두...잠들어라....같이....후훗....

콰아아아아아앙!!!!!!!

마지막으로 대폭팔을 일으킨 커스리다는 그 폭발에 휩쓸려 모습을

잃었다........

그리고....눈을 떠보니...전혀 이상한 곳에 와있었다.

"여...여기가 어디지...??

커스리다가 눈을 뜬곳은 아무공간도 없는 새 하얀곳.......

"으윽....

커스리다는 지독한 고통을 느꼈다.. 긴장을 풀어서 그런지 고통이 더했다

"...지독하군 대천사여...

어디선가....따스한 음성이 커스리다에게 들려왔다..

"...다..당신은??

.....................................

"크...그럼....네가 있던 하얀 공간은 어디지!!

"그곳.....?? 그곳은 바로 천상검의 안이었다!!

"천...천상검의 안!!???

스니토역시 그 소리를 듣고 놀란 마음을 감출수 없었다.

"무슨소리냐....??

"천상검은 내가 죽는순간 나를 보호해줬어
 
 천상검은 그냥 엄청난 신력이 깃든 검이 아냐!!

 천상검은 그 이상의 검이었다!!

"그...그럼 네 옆에 있는 놈은 누구냐....?? 보아하니....천상검이

 아니고...창같은....잠깐.....혹시....저것은!!

 그...그럼 너 역시...대천사 미카엘!!!

"미...미카엘....!!

첸리역시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루시퍼와 맞먹는 대천사 미카엘....

홀로 마계의 군사 5만을 몰살시킨 장본인...그가 자신의 앞에 있다니...

첸리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첸리.....잘가게나....

미카엘이 천상검을 들고 첸리를 향해 나지막하게 소리쳤다.

"천 상 대 검 기 !!

푸악!!!!

말이 끝나기도 전에 첸리의 목에선 선혈이 피를 뿜고 있었다.

"어.....??

첸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의 최후를 맛보고 있었다.

털썩.....

이윽고 첸리의 생명의 등불이 꺼저 갔다....

남은건 미로뿐....

"후훗....미로....남은건 너구나..

커스리다가 웃으며 천상검에 신력을 주입했다..

"30년전...그날의 복수를 해주겠다!!! 천 상 대 검 기 !!

푸학!!!

또다시 선혈이 피를 뿜었다....하지만..그것은 커스리다였다..

"크..허억!! 뭐...뭐지??

커스리다가 팔을잡고 미로가 있는곳을 바라보았다.....

"루시퍼!!

"루시퍼?? 봉인이 풀렸나!!!

미카엘이 커스리다에게 나지막히 전음을 보냈다.

"내가 루시퍼를 맡지....넌...미로를 맡아라!!

그리고 미카엘은 날개를 소환해 그대로 루시퍼에게 달려들었다.

"하압!!!

푸학!!!!!!!!!!

......................................

"케이씨....괜찮겠어요??

"응....후훗...괜찮아

베르단디는 케이와 울드를 구하러 마계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는 힐드는 울드를 지키고 서 있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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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사랑님의 댓글

여신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이 있을거야...정말 올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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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리다님의 댓글

커스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그동안 쉬면서 활동하느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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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주신킨진님의 댓글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ㅡ_ㅡ;; 킨진님 죄송합니다.. <- 이 대사 아주 맘에 듭니다.. 나햐햐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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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무의존재님의 댓글

2대무의존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올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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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무의존재님의 댓글

2대무의존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킨진님 죄송합니다....대사...킨진님은 기분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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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허허~ 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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