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여신강림(7) 마지막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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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야..이 빛은.. 그리고 베르단디가 어떻게..
"이제 정신이 드셨어요? "
"베.. 베르단디.. 우욱."
"아.. 무리하지 말아요.. 상처가 완벽하게 치료된건 아니에요.."
"그.. 그래.. "
우리 사이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저기 말야... 지금 이 상황 설명 좀 해줄래? "
"어디서 부터? "
"그러니까.. 난 분명히 칼을 맞았고.. 과다 출혈로 쓰러졌어..
근데 내 눈앞에 나타난건 날개달린 베르단디와 빛.. 그리고 내
상처는 치료되었구.. 이게 어떻게 된거야 ? 말을해줘.. 넌 도대체
누구야? 마법사? 아님 외계인? "
"그런게 아니에요.. "
"그런게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이야? 날 속이고 있었잖아.. 난..
난..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구.. "
난 흥분하여 베르단디를 잡고 흔들었다. 그녀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가
나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전 여신이에요.."
"여.. 여신? "
"그래요.. 여신.. 천상계에서 이곳 세상으로 내려온 여신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당신을.."
"날.. 날 뭐? "
"천계에서 보고 있었어요.. 마음속에는 선한 마음이 가득있음에도 겉으로는
악의에 차있는.. 그런 당신을 구제하기 위해서요.. 당신의 마음마저 악으
로 기울기 전에 말이에요.. "
"그러면.. 여태까지의 일은.. 허.. 다 가식이고 장난이었다 이거지..?
그렇지? 날 갖고 논거고 말이야.. 거기에 난 바보같이 장단 맞춰서 널
사랑한다는 헛소리까지 하고 말이야.. 그치? 그래.. 잘 알았다. "
"그런게 아니에요.. 난 비록 당신을 갱생시키기 위해 내려왔지만 여기서..
케이씨를.. 좋아하게 됬어요.. 여신인 나에게도.. 사랑이란 감정이 생겼
다고요.. 그동안 당신을 속인 절 욕해도 좋아요.. 그렇지만 제 마음은
진심이에요.. 그걸 부정하진 말아주세요.."
슬픈듯이 이야기하는 그녀의 말투에서 난 무언가 모를 연민의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를 안아주었다.
"니 마음이 진실이었다면 난 그걸로 족해.. 이제 이대로 내 곁에 있어줘..
널 잃기 싫어.. "
"안돼요.."
"뭐? 왜 안됀다는 거야?"
"제 임무는 케이씨의 갱생.. 지금 그걸 이룬 후에 귀환을 거부 할수는
없습니다. 이건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
"그러면.. 이제 다시는 못보는 거야? "
"그렇지 않아요..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꼭 천계의 허락을
받아 당신의 곁으로 올께요.. 그러니까 ..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 약속.. 지킬수 있는거지? "
"예.. 꼭 .. 꼭 지킬수있어요. 그러니.."
"됬어.. 아무말 하지마.. 그리고 이걸.."
"이.. 이건? "
"너한테 데이트 신청할 때 줄려고 했던거야.. 지금 니가 떠나야 할 때라며
이걸 갖고가.. 나 잊어버리지 말고.."
"케.. 케이씨.."
"자 울지말고 .. 빨리가봐.. 더이상 지체하면.. 내가 널 놓아주지 못할꺼야
"그.. 그럼 가볼께요.. 케이씨 약속 잊지 말아요.. "
"알았어.. 약속 꼭 지켜라.. 언제까지든지 기다릴께.. "
묘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는 내 눈앞에서 사라져갔다. 나는 언제까지
그녀를 기다릴 수있을까..
그 후 나는 미친듯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가장 큰 출세의
수단은 공부.. 나중에 베르단디가 돌아왔을 때 지켜봐 줄려면.. 힘만이
아닌 지식과 돈이 필요했던 탓이었다.
그렇게 10년이 흘러갔다.
"저기.. 저 사람.."
"왜 그래? "
"저 사람말야.. 옥스퍼드 졸업생이래? "
"정말이야? "
"그래.. 게다가 핸섬하지.. 싸움 실력도 수준급이래.. 한마디로 완벽한
킹카라 이말이지.."
"헌팅 .. 하자는 이야기야? "
"당연하지.. 저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구.. 잘봐 내가 한번 꼬셔볼께..."
"저기요.."
"예? "
"저.. 시간 있으시면 가까운데서 차한잔 하시겠어요? "
"저기.. 저는.."
"그러지 마시고 저희랑 같이가요.. 저희가 살께요. 같이가요.."
"하아~~ 저기.. 전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저기요.. 저기.. "
"그럼 그렇지.. 니 주제에 무슨 헌팅이냐? "
"우씨~~ "
나는 산에 올라갔다. 높이.. 아주 높이 올라가서 소리쳤다.
"베르단디.. 니가 떠난지 벌써 10년이 지났어.. 안돌아 올꺼니?
나 이렇게 괜찮은 사람이 되어서 기다리구 있다구.. 여자들이 나만
노린단 말야.. 나 여자친구도 굉장히 많어.. 너 빨리 안돌아옴
나 빼앗길지도 몰라.."
"휴.. 내가 해도 한심하구만.."
난 그렇게 한숨쉬었다. 산에서 소리치는건.. 글쎄.. 내 한이라고 할까?
그렇게 생각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어머? 나만 기다린다고 해놓고 그렇게 많은 여자친구들은 어디서 만든
거에요? "
나는 순간 몸이 굳었다. 애타게 기다리던 목소리.. 10년을 기다려왔던
목소리가 내 등뒤에서 들렸다.
"베.. 르... 단.. 디? "
내가 뒤를 돌아보았을때 그녀는 활짝 웃으며 내 뒤에 있었다.
난..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눈물을..
"이.. 이 바보같은 여신아. 왜 이제 온거야.. 나 기다리느라 지쳤단말야.
잠시라더니.. 잠시가 10년이야.. 이 망할 여신 같으니라구.. 흐윽~~"
"미안해요.. 여러가지 일과 천계의 명령때문에... 하지만.. "
"하지만.? "
"이젠.. 그 어디에도 가지않아요.. 항상 케이씨 옆에 있을것을..
맹세합니다."
"바보.. 맹세 따위 없어도 돼.. 이렇게 내 눈앞에 있는걸 뭐.."
올라올땐 혼자였지만 내려갈 때 나의 손에는 베르단디의 손이 걸려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만약에..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이꿈에서 깨어나지
않기를~!
와~ 정말 어색한 결말이네요.. 성의없이 썼다고 생각할 만큼 눈에 팍팍
튑니다. 어쨋든 여기서 여신강림 끝이고요.. 소설 쓰는거 .. 넘 어려워서
당분간 접을께요 ^^
"이제 정신이 드셨어요? "
"베.. 베르단디.. 우욱."
"아.. 무리하지 말아요.. 상처가 완벽하게 치료된건 아니에요.."
"그.. 그래.. "
우리 사이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저기 말야... 지금 이 상황 설명 좀 해줄래? "
"어디서 부터? "
"그러니까.. 난 분명히 칼을 맞았고.. 과다 출혈로 쓰러졌어..
근데 내 눈앞에 나타난건 날개달린 베르단디와 빛.. 그리고 내
상처는 치료되었구.. 이게 어떻게 된거야 ? 말을해줘.. 넌 도대체
누구야? 마법사? 아님 외계인? "
"그런게 아니에요.. "
"그런게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이야? 날 속이고 있었잖아.. 난..
난..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구.. "
난 흥분하여 베르단디를 잡고 흔들었다. 그녀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가
나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전 여신이에요.."
"여.. 여신? "
"그래요.. 여신.. 천상계에서 이곳 세상으로 내려온 여신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당신을.."
"날.. 날 뭐? "
"천계에서 보고 있었어요.. 마음속에는 선한 마음이 가득있음에도 겉으로는
악의에 차있는.. 그런 당신을 구제하기 위해서요.. 당신의 마음마저 악으
로 기울기 전에 말이에요.. "
"그러면.. 여태까지의 일은.. 허.. 다 가식이고 장난이었다 이거지..?
그렇지? 날 갖고 논거고 말이야.. 거기에 난 바보같이 장단 맞춰서 널
사랑한다는 헛소리까지 하고 말이야.. 그치? 그래.. 잘 알았다. "
"그런게 아니에요.. 난 비록 당신을 갱생시키기 위해 내려왔지만 여기서..
케이씨를.. 좋아하게 됬어요.. 여신인 나에게도.. 사랑이란 감정이 생겼
다고요.. 그동안 당신을 속인 절 욕해도 좋아요.. 그렇지만 제 마음은
진심이에요.. 그걸 부정하진 말아주세요.."
슬픈듯이 이야기하는 그녀의 말투에서 난 무언가 모를 연민의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를 안아주었다.
"니 마음이 진실이었다면 난 그걸로 족해.. 이제 이대로 내 곁에 있어줘..
널 잃기 싫어.. "
"안돼요.."
"뭐? 왜 안됀다는 거야?"
"제 임무는 케이씨의 갱생.. 지금 그걸 이룬 후에 귀환을 거부 할수는
없습니다. 이건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
"그러면.. 이제 다시는 못보는 거야? "
"그렇지 않아요..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꼭 천계의 허락을
받아 당신의 곁으로 올께요.. 그러니까 ..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 약속.. 지킬수 있는거지? "
"예.. 꼭 .. 꼭 지킬수있어요. 그러니.."
"됬어.. 아무말 하지마.. 그리고 이걸.."
"이.. 이건? "
"너한테 데이트 신청할 때 줄려고 했던거야.. 지금 니가 떠나야 할 때라며
이걸 갖고가.. 나 잊어버리지 말고.."
"케.. 케이씨.."
"자 울지말고 .. 빨리가봐.. 더이상 지체하면.. 내가 널 놓아주지 못할꺼야
"그.. 그럼 가볼께요.. 케이씨 약속 잊지 말아요.. "
"알았어.. 약속 꼭 지켜라.. 언제까지든지 기다릴께.. "
묘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는 내 눈앞에서 사라져갔다. 나는 언제까지
그녀를 기다릴 수있을까..
그 후 나는 미친듯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가장 큰 출세의
수단은 공부.. 나중에 베르단디가 돌아왔을 때 지켜봐 줄려면.. 힘만이
아닌 지식과 돈이 필요했던 탓이었다.
그렇게 10년이 흘러갔다.
"저기.. 저 사람.."
"왜 그래? "
"저 사람말야.. 옥스퍼드 졸업생이래? "
"정말이야? "
"그래.. 게다가 핸섬하지.. 싸움 실력도 수준급이래.. 한마디로 완벽한
킹카라 이말이지.."
"헌팅 .. 하자는 이야기야? "
"당연하지.. 저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구.. 잘봐 내가 한번 꼬셔볼께..."
"저기요.."
"예? "
"저.. 시간 있으시면 가까운데서 차한잔 하시겠어요? "
"저기.. 저는.."
"그러지 마시고 저희랑 같이가요.. 저희가 살께요. 같이가요.."
"하아~~ 저기.. 전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저기요.. 저기.. "
"그럼 그렇지.. 니 주제에 무슨 헌팅이냐? "
"우씨~~ "
나는 산에 올라갔다. 높이.. 아주 높이 올라가서 소리쳤다.
"베르단디.. 니가 떠난지 벌써 10년이 지났어.. 안돌아 올꺼니?
나 이렇게 괜찮은 사람이 되어서 기다리구 있다구.. 여자들이 나만
노린단 말야.. 나 여자친구도 굉장히 많어.. 너 빨리 안돌아옴
나 빼앗길지도 몰라.."
"휴.. 내가 해도 한심하구만.."
난 그렇게 한숨쉬었다. 산에서 소리치는건.. 글쎄.. 내 한이라고 할까?
그렇게 생각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어머? 나만 기다린다고 해놓고 그렇게 많은 여자친구들은 어디서 만든
거에요? "
나는 순간 몸이 굳었다. 애타게 기다리던 목소리.. 10년을 기다려왔던
목소리가 내 등뒤에서 들렸다.
"베.. 르... 단.. 디? "
내가 뒤를 돌아보았을때 그녀는 활짝 웃으며 내 뒤에 있었다.
난..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눈물을..
"이.. 이 바보같은 여신아. 왜 이제 온거야.. 나 기다리느라 지쳤단말야.
잠시라더니.. 잠시가 10년이야.. 이 망할 여신 같으니라구.. 흐윽~~"
"미안해요.. 여러가지 일과 천계의 명령때문에... 하지만.. "
"하지만.? "
"이젠.. 그 어디에도 가지않아요.. 항상 케이씨 옆에 있을것을..
맹세합니다."
"바보.. 맹세 따위 없어도 돼.. 이렇게 내 눈앞에 있는걸 뭐.."
올라올땐 혼자였지만 내려갈 때 나의 손에는 베르단디의 손이 걸려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만약에..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이꿈에서 깨어나지
않기를~!
와~ 정말 어색한 결말이네요.. 성의없이 썼다고 생각할 만큼 눈에 팍팍
튑니다. 어쨋든 여기서 여신강림 끝이고요.. 소설 쓰는거 .. 넘 어려워서
당분간 접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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