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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 두번째 소원을 이룬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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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 소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344회 작성일 02-12-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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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케이이치씨.. 이제 힘은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거에요..

케이이치: 약속할께..

베르단디: 그래요.. 케이이치씨라면 믿겠어요.. 자 빨리가요. 부원들이
          기다리겠어요..

케이이치: 응..


오딘: 오 케이이치.. 그래 다친곳은 없는거냐??

케이이치: 예.. 다행이 베르단디가 말로 타일러서요.

타미야: 음.. 미인계를 쓴건가?

케이이치: 그런게 아니잖아요..

타이야: 그래.. 그럼 끝난거고.. 오늘은 코가 삐뚤어 지도록 마셔보자구..

부원들: 예~~~~


다음날 아침..

케이이치: 으.. 속쓰려..

베르단디: 케이이치씨.. 일어나세요.. 해장국 끓여놨어요..

케이이치: 응.. 고마워 베르단디..

베르단디: 다행이네요..

케이이치: 응? 뭐가?

베르단디: 전 케이이치씨가 힘을 얻었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놀랐는데요.
          더 큰 힘을 갈망하겠다는 소리를 하면 어쩌나해서..

케이이치: 그.. 그건.. 아니야 베르단디.. 지금 이힘으로도 충분해.. 이미
          상당한 수준에 가있는걸.. 하하하..

베르단디: 고마워요.. 그렇게 결심해줘서..

케이이치: 아니야.. 앞으로 베르단디가 걱정할 만한 일은 안할테니까

베르단디: 네. 케이이치씨...



케이이치: 아 얼마 안있으면 크리스마스구나.. 베르단디가 온후로 2번째
          맞는 크리스마스군..

베르단디: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시간은 정말 빠르네요..

케이이치: 그러게 말야.. 우리에게 역경이 처음 닥친것도 그때였지?

베르단디: 그래요.. 잘 극복해 왔고요..

케이이치: 그래.. 저기.. 베르단디 ..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말야..

베르단디: 네.. 케이이치씨..

케이이치: 그 때는 말야.. 응??

순간 케이이치의 눈에 들어온건 문뒤에서 날카롭게 쳐다보고 있는
스쿨드의 시선이었다.

케이이치: 아니야.. 베르단디 다음에 얘기할께..

스쿨드:뭐야? 케이이치.. 언니에게 무슨 말을 하려던거야?

케이이치: 스쿨드..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스쿨드: 그냥 뭐? 그냥 뭐...

케이이치: 베르단디.. 나 잠시 바람좀 쐬고올께..

베르단디: 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스쿨드: 어랏.. 케이이치 도망가는거지.. 빨리 돌아왓..

케이이치: 휴우~ 스쿨드 있는데에선 말 꺼내기가 무섭구만..
          저녁에 가서나 얘기해 봐야겠어...

케이이치: 공원에 가서 잠시 쉬다가 올까..

공원으로 향하는 케이이치.. 멀리서 다가오는 두 사람이 있다
험악한 인상의 사내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다가온다.

케이이치: 엇.

가토: 뭐야 이건..

케이이치: 먼저 치고 가셨잖아요.. 어깨를 부딪치셨으면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기요세라: 뭐야 임마? 너 어디 조용한데에 묻히고 싶어.. 이게 어따대고..

손을 들어서 내리치려는 기요세라를 케이이치가 쳐다본다. 순간 목을
쥐고 기요세라가 쓰러진다..

기요세라: 커헉 컥컥..

숨을 쉴수 없다는 듯이 컥컥 거리는 기요세라...
케이이치가 눈에 힘을 더욱주자 곧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가토: 뭐야 이 괴물은..

놀란듯이 주먹을 휘두르는 가토에게 손을 뻗는 케이이치.. 순간
무섭게 공기가 일그러 들어가면서 가토앞에서 작렬한다.
수미터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는 가토..  쓰러진 둘을 보며 케이이치가
웃음 짓는다.

케이이치: 약해 빠진놈들.. 억울하면 강해져라..

비웃듯이 말하고 돌아서는 케이이치 앞에 나타난건 다름아닌 베르단디였다.

베르단디: 케이이치씨.. 도대체 이건..?

케이이치: 아니 베르단디 이건말야.. 길을 가다가 어깨를 부딪혔는데 이
          사람들이 주먹을 휘두르길래. 그만..

베르단디: 그렇다고 이렇게 초죽음까지 만드실순 없는거잖아요..

슬프게 항의하는 베르단디에게 케이이치가 당황한듯 말한다.

케이이치: 아니야.. 베르단디.. 나도 놀랬다고. 난대 없이 주먹을 휘두르
          길래 놀라서 힘을 사용하는 바람에.. 정말 미안해.. 나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 정말ㅇ야..

베르단디: 정말인거죠. 케이이치씨..

케이이치: 믿어죠.. 정말이야..

베르단디: 케이이치씨. 전 당신이 거짓말을 한다해도 믿을꺼에요.. 하지만
          제발 거짓이 아니길 빌어요..

케이이치: 그래.. 믿어줘.. 정말이야..

베르단디: 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 알겠어요..

케이이치: 고마워 믿어줘서...

베르단디: 이사람들은..?

케이이치: 금방 일어날꺼야.. 잠깐 기절시켰을 뿐이거든..

베르단디: 다행이에요.. 빨리 들어가요.. 일어나서 행패부리면 곤란해요.

케이이치: 그래..

베르단디: '아닐꺼야.. 케이이치씨가.. 그럴리가 없어..'

베르단디의 불안이 점점 강해지는 가운데에 그들의 불행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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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fGods님의 댓글

GodOfGod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오 -_-.. 빛과 소금님도 제 강추란에 들어가시고 싶으신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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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님의 댓글

빛과 소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추란이란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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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팅님의 댓글

팅팅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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