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돌아왓음님닷~~ 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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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소설을 준비중이에여~
그럼 시작해볼까여?
레듸~~~ 고!
ㅇ ㅣ이야기는 참 슬프게 지엇어여~
실제로 이런 사람도 잇을까여? 그럼 도와주고 싶네여~
"미현아! 미현아!"
"아 왜불러?"
"이거라도 가져가. 공부하다 보면 배고플거 아냐."
엄마가 내놓은건 꼬깃꼬깃 접혀있는 천원짜리 지폐였다. 그냥 평범한 천원
짜리 지폐 한장..근데 왜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지...
"됬어. 이럴돈 있으면 엄마 약이나 사먹어."
나는 혹시나 내 눈물을 엄마가 보기라도 할까봐 얼른 현관문을 닫고 대문
을 뛰쳐나왔다. 그리고는 힘없이 대문에 기대어 서있었다.
다음날.. ..
아침 햇살이 허름한 우리집의 보잘것없는 창가에도 자태를 뽐내러 왔을때
쯤, 나는 잠에서 깨 눈을떴다.
한참을 비비고서야 제대로 떠진 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건 없는 반찬에
도 정성껏 차려놓은 다 식은 밥상이었다.
'오늘도 내가 늦게 일어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쳐다본 시계의 시침은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런 학교 늦겠네!'
아침을 먹을 시간도 없이 나는 교복으로 갈아입고 대충 씻은후 엄마가 차려
놓은 밥상을 외면한채 집밖으로 나와 학교로 달려야 했다. 늦었다간 앉았
다 일어났다 100번을 해야하는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미현아!"
어디선가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 청소일을 하는 엄마였다.
'쪽팔리게 왜 부르고 그래..'
"..............왜?"
힘없는 나의 대답에 엄마는 미안해졌던지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 엄마 청소구역이 바뀌었어. 오늘부터 너희 학교 앞에서 청소하게 됬
어. "
"............................"
"아참, 너 늦어서 밥도 못먹고 왔겠구나. 엄마가 돈 줄테니까 빵이라도 사
먹을래?"
"됬어, 나 늦겠어 학교갈께."
엄마는 언제나 그렇다. 술주정뱅이 아빠와 이혼한 후로 자신이 힘겹게 청소
일을 하면서도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를 먼저 걱정하고 나를 먼저 챙긴
다. 그런 엄마를 뒤로하고 학교로 향하는 날 보면서도 엄마는 뒤에서 소리
친다.
"미현아! 공부 열심히해...."
쪽팔리다.. 우리반 애들이 보면 어쩌나 마음을 졸이며 학교에 거의 다다랐
을때, 앞에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이다.
"선영아......?"
혹시 아니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불러본 그애는 아니다다를까 우리반에
서 최고로 집에 돈이 많은아이 선영이었다.
"어 미현아 안녕!"
선영이는 돈이 많은것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고 이쁘고 착하다. 그런 그
애가 부럽지만 때로는 질투가 나기도 한다. 그건 애들 모두의 마음일 것이
다. 어쨌든 처음으로 학교에 선영이와 같이 등교를 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애들과 얘기도 하고 수업도 듣고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
이 훌쩍 지나가고 5교시였다.
밥도 잘 먹고 졸음도 오는 나른한 5교시 수업이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
어시간이라서 나는 햇빛이 고스란히 들어오는 1분단 맨 앞자리에 앉아서 선
생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국어시간은 나를 턱없이 기운 빠지게 했다. 선생님은 가족신문을 만
들으라고 하셨다. 가족신문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싫어하
는 과제이다.
'국어 선생님도 다른 선생님들하고 똑같아. 가족이란게 모가 그리 중요해?
나같은 애들은 가족 신문 같은거 만들고 싶지도 않을텐데.'
나는 쏟아지는 잠에 애꿎은 책상위에 침을 흘려가며 국어시간을 보냈다.
종례가 끝나고 친구 영하와 집에 오는 길이었다.
"미현아, 넌 학원 안다녀?"
"무슨..학원?"
"애들 다 학원 다니잖아, 이제 시험 기간인데 이번 시험 너두 잘봐야지."
"아,아냐 난 됬어.. 그냥 독서실이나 가야지."
"그래? 그럼 나랑 같이가자 나도 오늘 독서실 가려고 했어."
"그럼 내가 너희 집으로 갈께."
ㅇ ㅏ.. 내가지은거지만;; 참~
글머 담편또 기대해주세여~
담편부턴~
제미잇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닷~
하하하~~
그럼 시작해볼까여?
레듸~~~ 고!
ㅇ ㅣ이야기는 참 슬프게 지엇어여~
실제로 이런 사람도 잇을까여? 그럼 도와주고 싶네여~
"미현아! 미현아!"
"아 왜불러?"
"이거라도 가져가. 공부하다 보면 배고플거 아냐."
엄마가 내놓은건 꼬깃꼬깃 접혀있는 천원짜리 지폐였다. 그냥 평범한 천원
짜리 지폐 한장..근데 왜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지...
"됬어. 이럴돈 있으면 엄마 약이나 사먹어."
나는 혹시나 내 눈물을 엄마가 보기라도 할까봐 얼른 현관문을 닫고 대문
을 뛰쳐나왔다. 그리고는 힘없이 대문에 기대어 서있었다.
다음날.. ..
아침 햇살이 허름한 우리집의 보잘것없는 창가에도 자태를 뽐내러 왔을때
쯤, 나는 잠에서 깨 눈을떴다.
한참을 비비고서야 제대로 떠진 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건 없는 반찬에
도 정성껏 차려놓은 다 식은 밥상이었다.
'오늘도 내가 늦게 일어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쳐다본 시계의 시침은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런 학교 늦겠네!'
아침을 먹을 시간도 없이 나는 교복으로 갈아입고 대충 씻은후 엄마가 차려
놓은 밥상을 외면한채 집밖으로 나와 학교로 달려야 했다. 늦었다간 앉았
다 일어났다 100번을 해야하는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미현아!"
어디선가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 청소일을 하는 엄마였다.
'쪽팔리게 왜 부르고 그래..'
"..............왜?"
힘없는 나의 대답에 엄마는 미안해졌던지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 엄마 청소구역이 바뀌었어. 오늘부터 너희 학교 앞에서 청소하게 됬
어. "
"............................"
"아참, 너 늦어서 밥도 못먹고 왔겠구나. 엄마가 돈 줄테니까 빵이라도 사
먹을래?"
"됬어, 나 늦겠어 학교갈께."
엄마는 언제나 그렇다. 술주정뱅이 아빠와 이혼한 후로 자신이 힘겹게 청소
일을 하면서도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를 먼저 걱정하고 나를 먼저 챙긴
다. 그런 엄마를 뒤로하고 학교로 향하는 날 보면서도 엄마는 뒤에서 소리
친다.
"미현아! 공부 열심히해...."
쪽팔리다.. 우리반 애들이 보면 어쩌나 마음을 졸이며 학교에 거의 다다랐
을때, 앞에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이다.
"선영아......?"
혹시 아니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불러본 그애는 아니다다를까 우리반에
서 최고로 집에 돈이 많은아이 선영이었다.
"어 미현아 안녕!"
선영이는 돈이 많은것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고 이쁘고 착하다. 그런 그
애가 부럽지만 때로는 질투가 나기도 한다. 그건 애들 모두의 마음일 것이
다. 어쨌든 처음으로 학교에 선영이와 같이 등교를 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애들과 얘기도 하고 수업도 듣고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
이 훌쩍 지나가고 5교시였다.
밥도 잘 먹고 졸음도 오는 나른한 5교시 수업이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
어시간이라서 나는 햇빛이 고스란히 들어오는 1분단 맨 앞자리에 앉아서 선
생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국어시간은 나를 턱없이 기운 빠지게 했다. 선생님은 가족신문을 만
들으라고 하셨다. 가족신문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싫어하
는 과제이다.
'국어 선생님도 다른 선생님들하고 똑같아. 가족이란게 모가 그리 중요해?
나같은 애들은 가족 신문 같은거 만들고 싶지도 않을텐데.'
나는 쏟아지는 잠에 애꿎은 책상위에 침을 흘려가며 국어시간을 보냈다.
종례가 끝나고 친구 영하와 집에 오는 길이었다.
"미현아, 넌 학원 안다녀?"
"무슨..학원?"
"애들 다 학원 다니잖아, 이제 시험 기간인데 이번 시험 너두 잘봐야지."
"아,아냐 난 됬어.. 그냥 독서실이나 가야지."
"그래? 그럼 나랑 같이가자 나도 오늘 독서실 가려고 했어."
"그럼 내가 너희 집으로 갈께."
ㅇ ㅏ.. 내가지은거지만;; 참~
글머 담편또 기대해주세여~
담편부턴~
제미잇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닷~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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