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02 새로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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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정신이 들어?"
깜빡....
"내 얼굴 보이냐구?"
흠칫!
스쿨드:"케, 케이?"
케이:"에엑? 케이?"
마크:"저 녀석 이름이 케이였나?-_-"
보닌:"글세....."
케이:"컥..컥.. 이봐.. 이것좀 놓고 말해..."
스쿨드:"아! 죄송-_-;"
케이:"자, 그럼 진정하고.. 차근차근히 이야기 하자구...."
스쿨드:"저...."
보닌:"호오-_-+"
마크:"분위기 상 나가 주어야 겠구먼-_-+"
케이:"머,뭘!-_-;"
스쿨드:"저... 케이"
케이:"잠깐! 그게.. 내 이름인가? 머릿속이 좀 혼란해지는 것 같기도....."
스쿨드:"나를.. 기억.. 못하는 거야?"
케이:"큭.... 난 내 이름도 모른다구....."
스쿨드:"어, 어째서..."
케이:"사실.... 나도 너 처럼 조난당한 상태에서 구조된 것이거든.."
스쿨드:"!"
케이:" 가이아 더스 근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금의 친구들이 구해주었지..."
스쿨드:"가이아 더스?"
케이:"우리가 지금 있는, 제 13 방벽 도시의 명칭이야...."
스쿨드:" 방벽도시? 그러고 보니.... 이곳은 남극인거야? 온통 눈과 얼음에.. 인기척을 느낄 수가 없었어...."
케이:"잠깐!"
스쿨드:"?"
케이:"처음 보는 사이엔데 그냥 말 터도 되는거야?-_-"
스쿨드:"...케이 바보!"
케이:"....뭔가 그리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에휴.. 요즘 과로를 해서 그런갑다-_-; 그냥.. 말 트고 지내자. 그럼...."
스쿨드:"잠깐! 너는 분명해 내가 알고 있는 케이야.....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는 녀석은 너뿐이.."
케이:"오토바이? 아항, 스노우 모빌 말이군..... 이상하게도... 난 스노우 모빌만 보면 즐거워지더라구^^; 이상하지?"
스쿨드:"앞에 물어본 건 대답도 하질 않았잖아! 여기 남극인 거야? 왜 가도 가도 사람이 안 보이는 거지?"
케이:"....조난당한 턱에 정신이 이상해졌나보군....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다 알고 있을텐데.... 아, 그리고 한가지만 알려줄게...."
스쿨드:"?"
케이:"여긴 남극이 아니야."
스쿨드:"! 그럼?"
케이:"지금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걸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 그럼 푹 쉬라구... 내일 보자..."
스르륵...치캉!
스쿨드: "대체.. 대체 어떻게 된거야?"
꼬르륵......
스쿨드:"배고파.....-_-;"
스쿨드:"?"
스쿨드:"아! 밥이다+_+/"
-같은 시각 케이는..-
꼬르륵....
케이:"배고파...-_-"
보닌:"어라? 너에게 배식된 식사는 어쩌고?"
마크:"설마...."
케이:"조난당한 사람을 굶겨서야 쓰나...."
보닌:"얼씨구.... 성인 군자 나셨네..."
마크:"네가 밥을 남에게 양보하다니...-_-"
케이:'조난당한 사람이기 때문만은 아니었어..... 그 여자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를 그리움이....'
-다음날-
케이:"잘 잤어?"
스쿨드:"흐음... 잠이 오질 않았어...."
케이:"오늘은 너를 데리고 지휘실로 가야만 해...."
스쿨드:"?"
케이:"너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니까...."
스쿨드:"쫓겨날 수도 있다는 거야?"
케이:"50% 확률로...."
케이:"아, 다 왔다!"
"잘 왔네, 내가 바로 모든 방벽 도시를 총괄하는 자일세..."
스쿨드:"아무도 않 보이는데?"
케이:"쉿! 원래 저분은 남들앞에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질 않으셔..."
"자네, 허가 없이 외부인을 도시내로 유입시켰지?"
케이:"(추욱..) 그렇..습니다..."
"생각 같아선 둘다 추방하고 싶지만..."
케이:"-_ㅜ;"
"여러가지 위험을 무릎쓰고 데려온걸 보면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인 거겠지?"
케이:"그, 그건 저도 잘..."
"저 소녀를 두고 나가 있어라..."
케이:".. 알겠습니다."
-10분 후-
" 들어와라. 너와 저 소녀에 대한 처분이 결정 되었다."
케이:"결국....-_ㅜ;"
" 너를 일계급 특진 시켜주마"
케이:"!?"
"아주 우수한 인재를 데려왔군...."
"너 이름이 뭐라고 했지?"
스쿨드:" 스쿨드입니다."
"스쿨드를  오늘 이시간부로 제 13 방벽 도시 과학 기술부 치프로 임명한다."
케이:"!"
스쿨드:"훗..."
-지휘실을 나가면서-
케이:"난 항상 운이 없고 불행하다고만 생각해 왔는데....."
스쿨드:"흐응.. 그랬어?"
케이:"조난당하고 구출된 후에.. 그나마 지금 친구들을 사귀기 전까지 굉장히 힘들었어.....뭐랄까..."
스쿨드:"?"
케이:"지금 이 세계가... 내가..내가 살아야 할 세계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마구 들곤 했었지.... 그런데.."
스쿨드:"그런데?"
케이:"지금부터 이쪽 세계가 맘에 들기 시작했어!"
스쿨드"?"
케이:"마치 행운의...."
스쿨드:"행운의?"
케이:"아, 아냐^^; 같이 식당이나 가자.. 오늘은 내가 거하게 한턱 쏜다^^"
스쿨드:"싱겁기는....-_- 명색이 과학 기술부 치프인데 허접한거 먹이면 죽일겨-_-+"
케이:"-_-; 저기가 식당이야..."
스쿨드:"아이스크림도 있냐?"
케이:"이런 혹한의 기후지대에서 아이스크림을...찾냐.... 암튼 있긴하다..."
스쿨드:"먼저 가서 먹고 있을게. 물론 네 이름으로 달아놓고 말이지.... 하하하^^"
다다다~
케이:"에휴... 그럼 나도 가볼까?"
케이:'마치.. 행운의 여신님이 나를  찾아와 준것만  같았어..."
케이:"헉 저 비싼걸!"
케이:"스쿨드~ 나 이번달 적자야 ㅠ_ㅠ;"
스쿨드:"캬하하 승진했는데 이정돈 쏴야지! 않그래?"
케이:'행운의 여신님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_-;'
"정신이 들어?"
깜빡....
"내 얼굴 보이냐구?"
흠칫!
스쿨드:"케, 케이?"
케이:"에엑? 케이?"
마크:"저 녀석 이름이 케이였나?-_-"
보닌:"글세....."
케이:"컥..컥.. 이봐.. 이것좀 놓고 말해..."
스쿨드:"아! 죄송-_-;"
케이:"자, 그럼 진정하고.. 차근차근히 이야기 하자구...."
스쿨드:"저...."
보닌:"호오-_-+"
마크:"분위기 상 나가 주어야 겠구먼-_-+"
케이:"머,뭘!-_-;"
스쿨드:"저... 케이"
케이:"잠깐! 그게.. 내 이름인가? 머릿속이 좀 혼란해지는 것 같기도....."
스쿨드:"나를.. 기억.. 못하는 거야?"
케이:"큭.... 난 내 이름도 모른다구....."
스쿨드:"어, 어째서..."
케이:"사실.... 나도 너 처럼 조난당한 상태에서 구조된 것이거든.."
스쿨드:"!"
케이:" 가이아 더스 근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금의 친구들이 구해주었지..."
스쿨드:"가이아 더스?"
케이:"우리가 지금 있는, 제 13 방벽 도시의 명칭이야...."
스쿨드:" 방벽도시? 그러고 보니.... 이곳은 남극인거야? 온통 눈과 얼음에.. 인기척을 느낄 수가 없었어...."
케이:"잠깐!"
스쿨드:"?"
케이:"처음 보는 사이엔데 그냥 말 터도 되는거야?-_-"
스쿨드:"...케이 바보!"
케이:"....뭔가 그리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에휴.. 요즘 과로를 해서 그런갑다-_-; 그냥.. 말 트고 지내자. 그럼...."
스쿨드:"잠깐! 너는 분명해 내가 알고 있는 케이야.....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는 녀석은 너뿐이.."
케이:"오토바이? 아항, 스노우 모빌 말이군..... 이상하게도... 난 스노우 모빌만 보면 즐거워지더라구^^; 이상하지?"
스쿨드:"앞에 물어본 건 대답도 하질 않았잖아! 여기 남극인 거야? 왜 가도 가도 사람이 안 보이는 거지?"
케이:"....조난당한 턱에 정신이 이상해졌나보군....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 이유를 다 알고 있을텐데.... 아, 그리고 한가지만 알려줄게...."
스쿨드:"?"
케이:"여긴 남극이 아니야."
스쿨드:"! 그럼?"
케이:"지금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걸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 그럼 푹 쉬라구... 내일 보자..."
스르륵...치캉!
스쿨드: "대체.. 대체 어떻게 된거야?"
꼬르륵......
스쿨드:"배고파.....-_-;"
스쿨드:"?"
스쿨드:"아! 밥이다+_+/"
-같은 시각 케이는..-
꼬르륵....
케이:"배고파...-_-"
보닌:"어라? 너에게 배식된 식사는 어쩌고?"
마크:"설마...."
케이:"조난당한 사람을 굶겨서야 쓰나...."
보닌:"얼씨구.... 성인 군자 나셨네..."
마크:"네가 밥을 남에게 양보하다니...-_-"
케이:'조난당한 사람이기 때문만은 아니었어..... 그 여자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를 그리움이....'
-다음날-
케이:"잘 잤어?"
스쿨드:"흐음... 잠이 오질 않았어...."
케이:"오늘은 너를 데리고 지휘실로 가야만 해...."
스쿨드:"?"
케이:"너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니까...."
스쿨드:"쫓겨날 수도 있다는 거야?"
케이:"50% 확률로...."
케이:"아, 다 왔다!"
"잘 왔네, 내가 바로 모든 방벽 도시를 총괄하는 자일세..."
스쿨드:"아무도 않 보이는데?"
케이:"쉿! 원래 저분은 남들앞에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질 않으셔..."
"자네, 허가 없이 외부인을 도시내로 유입시켰지?"
케이:"(추욱..) 그렇..습니다..."
"생각 같아선 둘다 추방하고 싶지만..."
케이:"-_ㅜ;"
"여러가지 위험을 무릎쓰고 데려온걸 보면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인 거겠지?"
케이:"그, 그건 저도 잘..."
"저 소녀를 두고 나가 있어라..."
케이:".. 알겠습니다."
-10분 후-
" 들어와라. 너와 저 소녀에 대한 처분이 결정 되었다."
케이:"결국....-_ㅜ;"
" 너를 일계급 특진 시켜주마"
케이:"!?"
"아주 우수한 인재를 데려왔군...."
"너 이름이 뭐라고 했지?"
스쿨드:" 스쿨드입니다."
"스쿨드를  오늘 이시간부로 제 13 방벽 도시 과학 기술부 치프로 임명한다."
케이:"!"
스쿨드:"훗..."
-지휘실을 나가면서-
케이:"난 항상 운이 없고 불행하다고만 생각해 왔는데....."
스쿨드:"흐응.. 그랬어?"
케이:"조난당하고 구출된 후에.. 그나마 지금 친구들을 사귀기 전까지 굉장히 힘들었어.....뭐랄까..."
스쿨드:"?"
케이:"지금 이 세계가... 내가..내가 살아야 할 세계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마구 들곤 했었지.... 그런데.."
스쿨드:"그런데?"
케이:"지금부터 이쪽 세계가 맘에 들기 시작했어!"
스쿨드"?"
케이:"마치 행운의...."
스쿨드:"행운의?"
케이:"아, 아냐^^; 같이 식당이나 가자.. 오늘은 내가 거하게 한턱 쏜다^^"
스쿨드:"싱겁기는....-_- 명색이 과학 기술부 치프인데 허접한거 먹이면 죽일겨-_-+"
케이:"-_-; 저기가 식당이야..."
스쿨드:"아이스크림도 있냐?"
케이:"이런 혹한의 기후지대에서 아이스크림을...찾냐.... 암튼 있긴하다..."
스쿨드:"먼저 가서 먹고 있을게. 물론 네 이름으로 달아놓고 말이지.... 하하하^^"
다다다~
케이:"에휴... 그럼 나도 가볼까?"
케이:'마치.. 행운의 여신님이 나를  찾아와 준것만  같았어..."
케이:"헉 저 비싼걸!"
케이:"스쿨드~ 나 이번달 적자야 ㅠ_ㅠ;"
스쿨드:"캬하하 승진했는데 이정돈 쏴야지! 않그래?"
케이:'행운의 여신님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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