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3]-오해는질투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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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씨??

베르단디가 본것은 정장차림의 꽃을 한다발 들고 문앞에 서있는

도시유였다.

"베르단디 선배님 케이선배님 안계시죠??

'예 그런데 무슨 일이세요?

베르단디가 웃으며 말했다.

"무슨 일이야??

드르륵~~

방문을 열며 울드가 소리쳤다.

"아니야 도시유씨가 와가지고....

"도시유??아~~ 그 범생이 같은애??

"띠용~~(버..버..범..생이??)

"언니!!

"알았어 알았어~~

콰앙!!

문을 다시 닫은 울드는 기척도 없었다. 아마 어디 간 모양이었다.

"그런데 어쩐일로 오셨죠??

"예 선배님 오늘 시간있으시면 저랑 식사나 한끼 하시는게 어떨까요??

순진한 베르단디는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다.

"좋아요 도시유씨 준비하고 나갈께요.

그말을 남기고 베르단디는 방에 들어갔다.

"후훗...계획대로 되가고 있어..

도시유의 계획:1.케이가 없다.
              2.베르단디와 식사를 한다
              3.데이트를 한다
              4.점점 가까워 진다.
              5.사랑하게 된다.
              6.케이가 온다
              7.케이는 별 쓸모가 없다.

"하하하!! 나 도시유가 마음만 먹으면 안돼는 일이 없다니깐!!!

"뭐하세요 도시유씨??

베르단디가 이상한 얼굴로 도시유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아닙니다. 준비 다하셨으면 나오시죠.

베르단디는 살며시 집을나와 열쇠로 문을 잠궜다.

그리고는 웃으며 도시유에게 물었다.

"도시유씨 가요

"아..예.....

도시유는 능글맞게 웃으며 베르단디에게로 슬쩍 다가갔다.

"...!!

그리고 도시유는 베르단디의 손을 잡았다.

베르단디는 순간 당황해 어쩔줄 몰라 했다.

"(후후훗...기분은 좋군...)

"(케이씨...)

이런 상황도 모르는 케이....

"선배!! 타미야 선배!!

"왜그러냐 케이~

"비가 많이 오는데...오토바이 주행은 내일 하죠

"그럴까??

그때였다.

우르르릉!!!!!~~~

"이....이게 무슨소리지??

콰콰콰쾅!!

"아뿔사!! 토양이 무너져 내린거야!!

"비때문에...선배 빨리 피해요!!

"케이 너도 어서 피해

"지금 가고....으아아!!!!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