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세기 kebeuls 04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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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울드! 너 이녀석~"

베르단디:" 아.. 흑... 울드 네가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수가...."

스쿨드:"흥! 등급업이 그렇게 하고 싶었던 모양이지? 아주 계획적이었음이 틀림없어!"

베르단디:"아냐 그건 아닐꺼야 울드의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뭔가 다른 이유가..."

케이:"다른 이유는 무슨 이유! 나가면 가만 두지 않을테나 울드!"

울드:"훗, 고작 인간에 불과한 케이 네가?"

케이:" ...이익!"

린드:"울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군. 계속 세명을 그렇게 감시하도록 해. 아, 그리고 페이오스가 반역및 특급 기밀 누설죄로 투옥 될 것이다. 물론 이곳과는 다른 감옥이지."

울드:"!(녀석.. 녀석도 그걸 봤구나...운 나쁘게도 들키다니...)"

울드:"린드.."

린드:"?"

울드:"다녀올 곳이 있다. "

린드:" 알앗다. 이들의 감시는 내가 하도록 하지..."

울드:"계속 그곳애서 궁상들 떨고 있으라고 하하하하하!(애들아 미안해... 이것은 다 너희들을 위한것...)"


-이그드라실 내 금지구역-

-삐익~ 신분 확인 완료. 접근을 허가한다-

(울드는 그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간다....)

울드:"이그드라실은 주신이 건조한 것이 아니었다.... 이 [금지 구역]은 이그드라실 내의 중요 구획들의 집합체였고 그만큼 주신은 이곳에 신경을 썻지만 결국 한 장소는 발견해내지 못했지.... 그만큼 방대했으니까..."

울드:"앞으로 5일..... 빠듯하군."

(울드는 깨끗하게 닦여진 통로를 지나, 복잡한 경로를 거쳐.. 만들어진 이래 한번도 발길이 닿지 않은 듯한, 먼지가 수북히 쌓인 통로를 걸어들어 갔다.)

-눈앞에 펼쳐진 25.6km 전고의 대형 시설. 그러나 울드는 놀라지 않았다.-

울드:"(시스템들을 기동시키며...)흠... 한번도 기동되지 않은 시설과 기기들이건만 쌩쌩하군.... 주신의 나라의 과학력은 이정도 였던가...?"

울드:"재료들은 충분하고.....PDA는 훗날을 위해서 남겨두고, 배열장치를 풀가동 시켜야 겠군..."

(울드가 각종 패널들을 조작하고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각종 메뉴들을 선택하자, 시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사용자를 오랜시간동안 기다려 온것 처럼....)

울드:"특급 기밀에 이곳에 대한 지식들도 있었는데... 주신은 그걸 모르다니... 귀차니즘이 상당한 모양이군 ㅡ.,ㅡ;;"

울드:"그럼, 5일후에 보자 귀염둥이!"

울드:"(금지 구역 문을 나가기 전에) 운영 프로그램 여신들에게 제한적이지만 이그드라실 시설의 조작권한을 부여한건 당신 실수였어 주신씨... -_-ㅋ"

-그리고 4일동안 별일 없이 시간은 흘러갔다........-

페이오스:"크윽!"

주신:"아직도 불지 않다니 지독하군.... 린드! 계속 심문하라. 난 이만.."

린드:"네!"

퍽!

페이오스:"크윽...."

린드:"다시 한번 묻는다. 특급기밀 사항은 전부 열람되었고, 열람 횟수는 각각 다른 날짜에 총 2회 이루어졌다. 너 이외에 누가 보았지?"

페이오스:"정말.. 난 모른다..(울드가 본것을 페이오스는 몰랐다..)

지지직.....

페이오스:"크...꺄아악!(털썩...)"

린드:"4일동안 불지를 않다니... 눈빛을 본바로는 정말 동조자가 없는듯한데.... 그래도... 미안하다 페이오스. 난 특무한정 린드. 이게 나의 사명이다."

린드:"뭐가 접근하는건가?"

린드:"!"

린드:"적의 침입이....(털썩..)"

페이오스:"당신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