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공간 - 스페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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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페셜 에피소드 1. 시작
나는 사신이다. 그대들의 능력은 보기보다도 상당히 뛰어나더군.
뭐, 그대들이 워낙에 뛰어난 덕분이지만, 덕분에 나로써는 조금 힘든 싸움이 되었군.
어찌 되었든, 자네들이 알지 못하는 능력들에 대해서 내가 미리 설명해두도록 하지.
하지만, 명심하게나. 여기에 적힌 능력은, 자네들이 깨달은 만큼만 기록된다는 것을..
* * *
#다크엔
-오버로드 : 원래 세계의 무기를 소환하는 능력. 하지만, 그만큼 정신력의 소모가 크다.
현재는 레벨 2의 능력으로써 소총정도의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
#베이더
-로보틱스 : 오른손으로 만지고 있는 도구에 기계적인 효과를 부여한다.
현재는 레벨 1의 능력으로써 칼을 톱으로 만든다던가, 작은 탑정도만 제작이 가능하다.
#피카냐
-저력 : 전체체력의 1/4가 되면 자동적으로 개방. 방어력 배수가 되고, 민첩성과 순발력, 크리티컬 확률이 40% 증가한다.
패시브로써 마스터 레벨이다.
#베르
-사계의 주박 : 자연현상에 간섭을 일으켜 여러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현재는 레벨 1의 능력으로써 반경 10M지역에 안개를 일으킨다던가,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을 일으켜 성인남성을 넘어뜨릴 수 있는 효과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 * *
#획득 레서피
다크엔 : 하급포션 정제법
* * *
#발견한 세이프티존
아타락시아[마을], 브루트의 술창고[임시], 폐광 깊숙한 곳[임시], 고랙스[마을-퀘스트 진행중]
* * *
그대들의 무운을 빈다.
물론, 죽음에 이를 때에 나를 잊지 말도록.
* * * 스페셜 에피소드 1. 종료
* * * 스페셜 에피소드 2. 시작
─────.
뭐, 그대들을 위해서라고 말은 하겠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햇갈리지 않기 위한 이정표일뿐, 결코 이것이 절대적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공간으로 초대한 존재는 나이지만, 이 공간을 창조한 존재는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그대들의 정확한 목표를 위해서, 나는 최소한의 설명과, 그리고 안내를 할 뿐이다.
* * *
오버로드(Over Load) : [발동어 - 오버로딩(Over Loading)] 현실세계의 도구를 소환하는 능력이다. 나 역시, 이 능력 덕분에 약간은 혼란스럽다. 타 세계의 물질을 소환한다는 것은, 나조차도 까다로운 것이지만, 이것을 능력으로 사용하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욱 강력한[정확한 척도는 도구가 이곳에 미치게될 영향력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도구를 소환할 수 있다.
저력(Latent Power) : 조건식 발동 능력이다. 발동되는 중에는 체력이나 정신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건이 전체 체력의 1/4인 것으로 봐서는 상당한 패널티를 안고 있다. 회피율과, 적중률, 그리고 치명적인 공격, 방어할 수 있는 능력등이 향상되는 꽤나 무서운 능력이다. 일명 헝그리 정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군. 그러나, 엄청난 패널티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위력은 흥미를 끌기엔 충분하다.
로보틱스(Robotics) : [발동어 - 로보틱스(Robotics)] 현실세계에서 현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인공적인 지능체를 제작하는 능력이다. 인공적인 지능체라고 하지만, 단순한 기능을 첨가하는 기능 이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기능들을 집합시켜 복합적인 인공 지능체를 생산하는 능력으로써는 충분한 위력이다. 덕분에 나의 흥미를 이끄는 작고 소소한 스킬로써 관리중이다.
사계의 주박(四界の 呪搏) : 아주 경이로운 능력이다. 마법과는 달리, 자연에게 자신의 의지를 부탁하여 이루게 하는 능력으로 보여진다. 특히, 날씨를 조절하거나, 낮과 밤을 뒤바꾸는 등등, 아주 재미난 능력으로 여겨진다. 어떠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이 그것을 이뤄준다는 점은 역시나 미스테리. 그러나 자연역시 자신의 본분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역할을 마친뒤에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버린다. 비록 전투성이 짙은 능력이 아니지만, 굉장히 특이한 능력이라고 판단되어 지켜보는 중이다.
* * *
아타락시아의 전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하겠다.
"먼 옛날. 이 세계를 창조하신 분이 계셨다. 그분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크셔서, 그분이 만든 모든 피조물은 모두다 서로를 도우며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 그 시대를 바로 우리는 창조의 시기라고 부르며, 창조하신 분과 피조물이 함께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창조된 세계 사이로, 이를 반목하는 악마가 나타났으니, 그는 이 세계에 죄악을 퍼뜨린다. 그로 인하여, 피조물은 서로를 반목하며 결국 서로를 불신하며 떨어져 나가려 하였다. 그 때에, 창조하신이께서는 이 세계에서 아직까지 분열되지 않은 곳을 택하시어, 성스러운 벽으로 가두고, 이를 일컬어 최후의 낙원 아타락시아라고 부르게 하였다. 그리하여, 벽안쪽의 역사와 벽 밖의 역사는 서로 갈리게 된것이다.
세월이 흘러, 제로스 대륙 전설의 신관 바르하브는 성스러운 벽 너머로 초대되는 영광을 누렸으니, 그로 인하여 낙원 아타락시아의 전설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아타락시아는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며, 인간들이 모든 종족과 어울려 사는 낙원이었다. 하지만, 악마는 이 성스러운 벽 너머의 낙원을 집요하게 노렸고, 그 노력의 댓가로, 죽어도 죽지 않는 자들을 낙원의 곳곳에 뿌라게 된 것이다.죽어도 죽지 않는 자들로 인하여 종족들은 서로 반목하기 시작했으며, 아타락시아는 혼돈의 세계로 변하였다.
그리하여 창조하신이는 창조한 피조물들에게 힘을 주었으니, 인간들에게는 문명을, 요정에게는 마법을, 용에게는 힘을, 야수들에게는 민첩함을─── 그리하여 아타락시아의 역사가 시작되어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 성스러운 벽은 사라져가고, 악마의 간계에 낙원은 파멸되어버렸다."
이것이 제로스 대륙에 전해져오는 흔한 아타락시아의 전설이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2. 종료
* * * 스페셜 에피소드 3. 억압된 분노
피에 물든 두 손을 보면서 나는 절규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가운데서도 결국은 잃어버리는 것일까?
스스로를 학대하면서까지 지키려 했건만,
모든 것을 잊어버려야 하는가?
그렇다면, 잊어버리기 전에 부숴버릴 것이다.
자아, 오라! 앗아가려는 자들이여!
나에게 준 그 모든 것을 갚아줄 시간이다!
그리고 모든것을 부수겠다!
그것이 설령 신이 나에게 준 형벌의 틀일지라도!!!
-제로스 대륙의 전설 中 : 폭마검사 아라도스에서 발췌-
-피카냐군 오버스킬에 얽힌 전설 이야기-
오버스킬(각성능력) 분노 폭발(Blast of Frenzy) : 저력이라는 능력을 가진자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한번더 각성하게 되면 나타난다. 자신이 현재 전투에서 받아온 모든 데미지를 공격력 즉, 힘으로 환산시켜버린다. 지속시간은 2시간. 그러나 지속시간 이후 2시간은 모든 능력이 절반으로 하락한다. 하지만 패널티 시간에도 저력스킬은 그대로 발동시킬 수 있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3. 억압된 분노 종료
* * * 스페셜 에피소드 4. 조준점 끝에 흩날리는 꽃잎
이렇게 기다린지 얼마만큼 되었을까?
망원경 너머로 보이는 것은 끝없는 피빛의 강,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혼들의 외침.
단지 이 조준점을 지켜오며 보아왔던 나날들이
지금 이 순간 나의 가슴을 조준하는 것처럼
서서히 나의 숨은 멈춰져가고 있다.
하지만 이 조준점은 시간이 사라진 듯이
떨리는 나의 손과는 달리 멈춘채로 움직일 줄 모르니,
이제 나타날 무엇인가를 향해서 가만히 바라볼 뿐이다.
아! 드디어 나타났다.
잔뜩 힘을 주었던 손을 놓자
은빛궤적을 그리며 큐피트의 화살이 날아들듯이
아름답게 날아간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꽃잎의 향연.
나도 이제 숨을 멈췄다.
-제로스 대륙의 전설 中 : 명사수 울프가르에서 발췌-
-다크엔의 진화스킬에 얽힌 이야기-
오버 드라이브(Over Drive) : [발동어 - 오버 드라이빙(Over Driving)] 상상속의 무기를 구체화 해서 구현시키는 능력. 그 위력은 천차만별이지만, 결코 오버로드의 무기들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오버로드에 비해서 5배의 정신력을 추가로 요구한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4. 조준점에 흩날리는 꽃잎
* * * 스페셜 에피소드 5. '다시 시작되는' 설정
에피소드 1의 플레이어들은, 책별로 색이 정해져 있다면, 에피소드 2의 플레이어들은 책이 모두다 갈색으로 고정!
그리고 에피소드 1의 플레이어들은 금방 자신의 능력(스킬)들을 발현했지만,
에피소드 2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능력을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네.
또한 에피소드 2의 플레이어들은 이미 직업을 부여받은 상태일세.
하이드 - 광전사
시아 - 기사
카렌 - 스나이퍼
설경 - 검객[동양적인 마검사]
태상 - 마법사
시엘 - 성검사[약간 사악하긴 하지만]
지난번 자네에게 말했던 직업들을 더욱 세분화 시켜버렸다네.
이건 차후에 설명토록 하겠네.
각 직업 별로 직업의 고유 스킬이 있다네.
그러나 직업별 스킬은 아주 기초적인 것들 뿐이라, 이후에 점차 진화형 스킬들이 나올 것이라네.
그러면 기초적인 스킬부터.
광전사 - 피의 문신 (Blood Tatoo)
언제나 피가 묻은채 살아가는 광전사는, 피가 자신의 몸에 묻으면 묻을 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기사 - 강한 힘! (Hyper Power!)
액티브 스킬. 약 30초간 오거와 비슷한 괴력을 소유하게된다. 스킬이 향상될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검객 - 발검술 (拔劍術)
어떠한 공격보다도 우선시 되는 공격을 가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실패할 경우 약 5초의 딜레이를 패널티로 부여받는다.
검객 - 식신 (食神)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는 (일반적인 공격, 물건나르기) 식신을 한마리 소환한다.
스나이퍼 - 망원경 (Scorp)
활에 간단한 망원경을 달아놓아 보다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다. 또한 한곳을 망원경으로 10초이상 주시할 경우 숨겨진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는 확률이 생겨나, 숨겨진 입구나 투명한 유닛을 감지할 수도 있다.
마법사 - 파이어볼, 아쿠아볼, 에너지볼
화수무의 속성별로 공격적인 성향의 구체를 만들어내어 적을 공격한다.
마법사 - 크림슨 스피어, 크리스탈 스피어, 미스틱 스피어
화수무 속성별로 공격적인 성향의 창을 만들어 적에게 투척한다. ~볼계열보다 공격력이나 관통력이 대단하지만, 폭발력은 없다.
성검사 - 바인드 운즈(Bind Wounds)
상처들을 봉합시킨다. 회복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물약을 먹지 않아도 체력이 계속해서 자가치유된다.
성검사 - 신앙심(Devotion)
신에 대한 믿음이 깊은 성검사들의 공격은 악을 물리치고, 혼란과 어둠에 묶인 아군을 회복시켜준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5. '다시 시작되는' 설정 종료
나는 사신이다. 그대들의 능력은 보기보다도 상당히 뛰어나더군.
뭐, 그대들이 워낙에 뛰어난 덕분이지만, 덕분에 나로써는 조금 힘든 싸움이 되었군.
어찌 되었든, 자네들이 알지 못하는 능력들에 대해서 내가 미리 설명해두도록 하지.
하지만, 명심하게나. 여기에 적힌 능력은, 자네들이 깨달은 만큼만 기록된다는 것을..
* * *
#다크엔
-오버로드 : 원래 세계의 무기를 소환하는 능력. 하지만, 그만큼 정신력의 소모가 크다.
현재는 레벨 2의 능력으로써 소총정도의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
#베이더
-로보틱스 : 오른손으로 만지고 있는 도구에 기계적인 효과를 부여한다.
현재는 레벨 1의 능력으로써 칼을 톱으로 만든다던가, 작은 탑정도만 제작이 가능하다.
#피카냐
-저력 : 전체체력의 1/4가 되면 자동적으로 개방. 방어력 배수가 되고, 민첩성과 순발력, 크리티컬 확률이 40% 증가한다.
패시브로써 마스터 레벨이다.
#베르
-사계의 주박 : 자연현상에 간섭을 일으켜 여러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현재는 레벨 1의 능력으로써 반경 10M지역에 안개를 일으킨다던가,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을 일으켜 성인남성을 넘어뜨릴 수 있는 효과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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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레서피
다크엔 : 하급포션 정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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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한 세이프티존
아타락시아[마을], 브루트의 술창고[임시], 폐광 깊숙한 곳[임시], 고랙스[마을-퀘스트 진행중]
* * *
그대들의 무운을 빈다.
물론, 죽음에 이를 때에 나를 잊지 말도록.
* * * 스페셜 에피소드 1. 종료
* * * 스페셜 에피소드 2. 시작
─────.
뭐, 그대들을 위해서라고 말은 하겠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햇갈리지 않기 위한 이정표일뿐, 결코 이것이 절대적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공간으로 초대한 존재는 나이지만, 이 공간을 창조한 존재는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그대들의 정확한 목표를 위해서, 나는 최소한의 설명과, 그리고 안내를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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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Over Load) : [발동어 - 오버로딩(Over Loading)] 현실세계의 도구를 소환하는 능력이다. 나 역시, 이 능력 덕분에 약간은 혼란스럽다. 타 세계의 물질을 소환한다는 것은, 나조차도 까다로운 것이지만, 이것을 능력으로 사용하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욱 강력한[정확한 척도는 도구가 이곳에 미치게될 영향력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도구를 소환할 수 있다.
저력(Latent Power) : 조건식 발동 능력이다. 발동되는 중에는 체력이나 정신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건이 전체 체력의 1/4인 것으로 봐서는 상당한 패널티를 안고 있다. 회피율과, 적중률, 그리고 치명적인 공격, 방어할 수 있는 능력등이 향상되는 꽤나 무서운 능력이다. 일명 헝그리 정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군. 그러나, 엄청난 패널티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위력은 흥미를 끌기엔 충분하다.
로보틱스(Robotics) : [발동어 - 로보틱스(Robotics)] 현실세계에서 현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인공적인 지능체를 제작하는 능력이다. 인공적인 지능체라고 하지만, 단순한 기능을 첨가하는 기능 이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기능들을 집합시켜 복합적인 인공 지능체를 생산하는 능력으로써는 충분한 위력이다. 덕분에 나의 흥미를 이끄는 작고 소소한 스킬로써 관리중이다.
사계의 주박(四界の 呪搏) : 아주 경이로운 능력이다. 마법과는 달리, 자연에게 자신의 의지를 부탁하여 이루게 하는 능력으로 보여진다. 특히, 날씨를 조절하거나, 낮과 밤을 뒤바꾸는 등등, 아주 재미난 능력으로 여겨진다. 어떠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이 그것을 이뤄준다는 점은 역시나 미스테리. 그러나 자연역시 자신의 본분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역할을 마친뒤에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버린다. 비록 전투성이 짙은 능력이 아니지만, 굉장히 특이한 능력이라고 판단되어 지켜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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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락시아의 전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하겠다.
"먼 옛날. 이 세계를 창조하신 분이 계셨다. 그분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크셔서, 그분이 만든 모든 피조물은 모두다 서로를 도우며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 그 시대를 바로 우리는 창조의 시기라고 부르며, 창조하신 분과 피조물이 함께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창조된 세계 사이로, 이를 반목하는 악마가 나타났으니, 그는 이 세계에 죄악을 퍼뜨린다. 그로 인하여, 피조물은 서로를 반목하며 결국 서로를 불신하며 떨어져 나가려 하였다. 그 때에, 창조하신이께서는 이 세계에서 아직까지 분열되지 않은 곳을 택하시어, 성스러운 벽으로 가두고, 이를 일컬어 최후의 낙원 아타락시아라고 부르게 하였다. 그리하여, 벽안쪽의 역사와 벽 밖의 역사는 서로 갈리게 된것이다.
세월이 흘러, 제로스 대륙 전설의 신관 바르하브는 성스러운 벽 너머로 초대되는 영광을 누렸으니, 그로 인하여 낙원 아타락시아의 전설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아타락시아는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며, 인간들이 모든 종족과 어울려 사는 낙원이었다. 하지만, 악마는 이 성스러운 벽 너머의 낙원을 집요하게 노렸고, 그 노력의 댓가로, 죽어도 죽지 않는 자들을 낙원의 곳곳에 뿌라게 된 것이다.죽어도 죽지 않는 자들로 인하여 종족들은 서로 반목하기 시작했으며, 아타락시아는 혼돈의 세계로 변하였다.
그리하여 창조하신이는 창조한 피조물들에게 힘을 주었으니, 인간들에게는 문명을, 요정에게는 마법을, 용에게는 힘을, 야수들에게는 민첩함을─── 그리하여 아타락시아의 역사가 시작되어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 성스러운 벽은 사라져가고, 악마의 간계에 낙원은 파멸되어버렸다."
이것이 제로스 대륙에 전해져오는 흔한 아타락시아의 전설이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2. 종료
* * * 스페셜 에피소드 3. 억압된 분노
피에 물든 두 손을 보면서 나는 절규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가운데서도 결국은 잃어버리는 것일까?
스스로를 학대하면서까지 지키려 했건만,
모든 것을 잊어버려야 하는가?
그렇다면, 잊어버리기 전에 부숴버릴 것이다.
자아, 오라! 앗아가려는 자들이여!
나에게 준 그 모든 것을 갚아줄 시간이다!
그리고 모든것을 부수겠다!
그것이 설령 신이 나에게 준 형벌의 틀일지라도!!!
-제로스 대륙의 전설 中 : 폭마검사 아라도스에서 발췌-
-피카냐군 오버스킬에 얽힌 전설 이야기-
오버스킬(각성능력) 분노 폭발(Blast of Frenzy) : 저력이라는 능력을 가진자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한번더 각성하게 되면 나타난다. 자신이 현재 전투에서 받아온 모든 데미지를 공격력 즉, 힘으로 환산시켜버린다. 지속시간은 2시간. 그러나 지속시간 이후 2시간은 모든 능력이 절반으로 하락한다. 하지만 패널티 시간에도 저력스킬은 그대로 발동시킬 수 있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3. 억압된 분노 종료
* * * 스페셜 에피소드 4. 조준점 끝에 흩날리는 꽃잎
이렇게 기다린지 얼마만큼 되었을까?
망원경 너머로 보이는 것은 끝없는 피빛의 강,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혼들의 외침.
단지 이 조준점을 지켜오며 보아왔던 나날들이
지금 이 순간 나의 가슴을 조준하는 것처럼
서서히 나의 숨은 멈춰져가고 있다.
하지만 이 조준점은 시간이 사라진 듯이
떨리는 나의 손과는 달리 멈춘채로 움직일 줄 모르니,
이제 나타날 무엇인가를 향해서 가만히 바라볼 뿐이다.
아! 드디어 나타났다.
잔뜩 힘을 주었던 손을 놓자
은빛궤적을 그리며 큐피트의 화살이 날아들듯이
아름답게 날아간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꽃잎의 향연.
나도 이제 숨을 멈췄다.
-제로스 대륙의 전설 中 : 명사수 울프가르에서 발췌-
-다크엔의 진화스킬에 얽힌 이야기-
오버 드라이브(Over Drive) : [발동어 - 오버 드라이빙(Over Driving)] 상상속의 무기를 구체화 해서 구현시키는 능력. 그 위력은 천차만별이지만, 결코 오버로드의 무기들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오버로드에 비해서 5배의 정신력을 추가로 요구한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4. 조준점에 흩날리는 꽃잎
* * * 스페셜 에피소드 5. '다시 시작되는' 설정
에피소드 1의 플레이어들은, 책별로 색이 정해져 있다면, 에피소드 2의 플레이어들은 책이 모두다 갈색으로 고정!
그리고 에피소드 1의 플레이어들은 금방 자신의 능력(스킬)들을 발현했지만,
에피소드 2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능력을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네.
또한 에피소드 2의 플레이어들은 이미 직업을 부여받은 상태일세.
하이드 - 광전사
시아 - 기사
카렌 - 스나이퍼
설경 - 검객[동양적인 마검사]
태상 - 마법사
시엘 - 성검사[약간 사악하긴 하지만]
지난번 자네에게 말했던 직업들을 더욱 세분화 시켜버렸다네.
이건 차후에 설명토록 하겠네.
각 직업 별로 직업의 고유 스킬이 있다네.
그러나 직업별 스킬은 아주 기초적인 것들 뿐이라, 이후에 점차 진화형 스킬들이 나올 것이라네.
그러면 기초적인 스킬부터.
광전사 - 피의 문신 (Blood Tatoo)
언제나 피가 묻은채 살아가는 광전사는, 피가 자신의 몸에 묻으면 묻을 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기사 - 강한 힘! (Hyper Power!)
액티브 스킬. 약 30초간 오거와 비슷한 괴력을 소유하게된다. 스킬이 향상될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검객 - 발검술 (拔劍術)
어떠한 공격보다도 우선시 되는 공격을 가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실패할 경우 약 5초의 딜레이를 패널티로 부여받는다.
검객 - 식신 (食神)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는 (일반적인 공격, 물건나르기) 식신을 한마리 소환한다.
스나이퍼 - 망원경 (Scorp)
활에 간단한 망원경을 달아놓아 보다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다. 또한 한곳을 망원경으로 10초이상 주시할 경우 숨겨진 무언가를 알아낼 수 있는 확률이 생겨나, 숨겨진 입구나 투명한 유닛을 감지할 수도 있다.
마법사 - 파이어볼, 아쿠아볼, 에너지볼
화수무의 속성별로 공격적인 성향의 구체를 만들어내어 적을 공격한다.
마법사 - 크림슨 스피어, 크리스탈 스피어, 미스틱 스피어
화수무 속성별로 공격적인 성향의 창을 만들어 적에게 투척한다. ~볼계열보다 공격력이나 관통력이 대단하지만, 폭발력은 없다.
성검사 - 바인드 운즈(Bind Wounds)
상처들을 봉합시킨다. 회복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물약을 먹지 않아도 체력이 계속해서 자가치유된다.
성검사 - 신앙심(Devotion)
신에 대한 믿음이 깊은 성검사들의 공격은 악을 물리치고, 혼란과 어둠에 묶인 아군을 회복시켜준다.
* * * 스페셜 에피소드 5. '다시 시작되는' 설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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