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 Black - 5
페이지 정보
본문
White & Black - 5
저 완전 소설형식으로 쓰길 해씀다....
대본형식은 영 소설티가 안나서...소설의 소짜로 들어가기 시작해씀다...
그럼...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그리고 제가...1인칭 관찰자 시점을 할까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 나을까요???...
모르겟넹... 송지훈님은 전지적 작가 시점인 것 같고...
그럼 대막의(?) 5편 시작합니다...
F.R 렌의 작업실
답답한 작업실의 가운데 작은 숨소리만이 들릴 뿐이다.
그 한가운데 책상엔 불이 켜진 스텐드가 서있었고...
부품들과 책들이 널려있었다. 거기에 그녀가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었다..
그걸 아는 지 모르는 지 세일러는 문을 열고 들어온다.
[칫...이런데서 잠을 자다니...]
세일러는 그녀의 몸을 일으켜 침대에 눞였다.
아주 가벼웠다. 마치 솜털처럼...
[뭐라도 먹고 저걸 만지는건지... 같은 여자로서 참 한심하다... 지극정성이라고해야하나...저런 충성심을 가진놈도 별로 없을거야..]
세일러는 그말을 하곤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그녀는 깨어 있었다. 눈을 감곤 있지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이건...충성심이 아냐...]
[난 A.U도...F.R도...모두..싫어...]
[단지...A.U...그자식들이..더싫어서...여기 있는 것 뿐이야...]
A.U 휴게실
[스미스, 여기야 같이 먹자~!]
한손엔 샌드위치, 또 한손엔 카페오레를 쥐고 있는 군.
언제나 아침엔 저모습이다. 샌드위치와 카페오레가 그렇게 좋은가...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음식들인데 말야...
[도대체 넌 왜 항상 그걸 먹는거냐?]
[몰라도 되~! 일급 비밀이야]
녀석은 항상 물어도 그말 뿐이었지...
사정이라도 있나?
[나도 샌드위치,그리고 카페오레 하나]
[슈웅...]
나도 언젠가부터 녀석과 같은 것들을 먹는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더니...이게 바로 딱 그짝인가보다.
[아 그나저나 피터! 오늘 F.R로 가야지...]
[휴... 오늘은 컨디션이 좀 안좋은데?]
[그래도 이녀석아! 상부에 명령을 니가 어길셈이냐??]
[하긴...그렇지?]
[어이 거기 두 장정~~!! 키만 큰 아저씨들~~!!]
언제봐도 밝고 예쁜 셀린, 뛰어오니깐 더 예쁘다...
[오 마이 하니...보고싶었어...꿈에서 널 봤어..]
[닥쳐. 조랄도 안되는 말은 달나라에 가서 토끼한테나 해라!꿈은 개콧구멍의 꿈...]
내숭은.. 그래도 너무 귀엽다.
[너 무슨생각 하는거야?]
[니생각!]
[그런 생각은 나 없을때나 하라구...그나저나...]
[엉?]
[너 오늘 피터랑 세일런가 나불인가 하는녀석 KILL하러 가잖어...준비 안해도되?]
[할 건 또 뭐있냐?]
[총도 준비해야하지, 비상시엔 무전도 해야하지...먹을 것도 좀 챙겨가지그랴~!]
[지극정성이시구려...다른때 그래줬으면 오죽 좋으랴??]
[아무튼... 살아 돌아와라]
아니.. 좀 이상하다. 한번도 이런 말을 한 적이없는 셀린인데...
살아 돌아 오라니?? 안색도 다른 때 같지않다..
왠지 다른사람같은 기분이 든다
[꼭 지금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그러네?]
[그러게??]
[아니 그냥.. 좀..느낌이 안좋아서..]
개꿈이라도 꿨나보다. 참 이상하군...
[뭐가 느낌이 이상해?]
[사실은...에이 아무것도 아냐.. 못들은 걸로 해...하 하..]
[딥따 싱겁네... 천하의 쒝쉬 미녀 셀린이 이렇게 까지 말하다니...]
[내가 한 쒝~쉬 하긴 하지 하하하]
그럼 그렇지...이런 모습의 셀린이 더 보기가 좋다.
그래서 셀린을 좋아하는 걸지도...
[야 피터, 짐 꾸리러 가자]
[어 그래]
[그럼 셀린 안뇽~~헬기장에서 배웅해줘~~!!알라뷰~~]
[응~!]
억지로 웃곤 있지만...
안색이 안좋다. 기분이 찝찝하다..
뭐 일시적인 감정이것지...그런 것에 일일이 신경 쓸 건 없잖아?..나만 머리아프제..
그런데 아까 말하려던 말이 뭐였을까??
A.U 기밀고급무기고
[피터.. 여기 맘대로 들어와도 되냐?]
[오늘은 특별히 털보가 여기 있는거 가져가도 된대]
[진짜냐?? 흐.흐.흐.]
[웃음소리가 예사롭지 않군... 그나저나 아까 셀린 좀 이상한거같던데...]
녀석도 그런생각을 했네...
[그치? 조금 이상했어...나를 이렇게 걱정해주는건 아무래도 처음인것 같기도 하고...]
아까 하고 싶었던 말...
가기전에 셀린한테 물어봐야겠다..
[난 요놈 하나만 들고갈게..]
앙? 피터녀석 벌써 선택했나보네?
[어디 보자.PW-MINE... 세트로 들고가면서 무슨 하나...그런데 그거 사용해도 되냐?]
[테스트도 모두 통과한 거야..]
PW-MINE... 지뢰다. 조금 특이한 지뢰인데 건전지로 움직이는것부터 이상한 지뢰다...
그지뢰는 강력한 화력은 없지만 주변에 잠깐의 전기충격을 일으킨다.
그주변을 지나가기만 해도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킨다.
그런데 특징은 신발에 철사같은것 하나만 묶어두면 전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지뢰의 15cm 주변에 철로된 것이 있으면 지나가도 무관하게 되어있다.
전기가 철에 반응하지 않는다니 참 이상한 지뢰이다.
[그런데 그걸 어디에 사용하려고?]
[도망갈때 쓰게~그넘덜 분명 쫓아올거야...너도 발에 철사 하나나 묶어둬라..]
[엉..]
그럼 난 뭘 고르지?? 에이거...뭐 고급무기고 와봤지 쓸만한것도 없네...
그냥 LaserGun이랑... 훔...R-93이나...
[넌 또 레져건이냐...근데..R-93? 저격총?? 바로앞에서 쥑일꺼잖어...]
[그냥 하나 훔쳐두게..]
[흐유...욕심은 많다... 털보한테 가자]
[응!]
A.U 케인장군의 집무실
[제군들! 떠날 준비는 되었는가?]
[라져!]
[그럼 헬기장으로 가자!]
[라져!]
[아 그전에...이것 들고가거라]
뭐지? 엇..이건 F.R의...내부구조?호우...5층까지..5장이군...단면도네..
조금은 도움이 되겠다. 털보에게 도움을 다 받다니...이것 참...
[그걸 가지고가면 저번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살아돌아오면 한턱쏴라]
[라져!]
그럼 그렇지...
A.U 헬기장
어라...셀린이...없다.
리나는 있는데 왜...
이상하다 정말 이상하다.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
항상 내가 떠나는 걸 지켜봐 주는 그녀였는데...
[스미스..오늘은...셀린이 없나 보네?]
[으..응.. 뭔가 사정이 있었겟지..]
사정? 그래 사정이 있었을거야...
뭔가.. 다른.. 사정이.. 리나한테 물어볼까?
[리나.. 셀린 못봤어?]
[앗? 방금 전 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어디로...]
[그래?]
뭔가 있긴 있나본데... 셀린한테 가보자...
[어이 어디가는거야! 어서 타!]
윽...저 털보...왜 또 참견이야...
[저 잠깐...]
[시간이없네! 어서 가!]
[하지만 20분만...]
[명령이다!]
죽여버릴... 윽... 20분가지고...
[스미스.. 불쌍하군...애인한테 채이고...장군한테 잔소리나 듣고...]
[닥쳐!]
[찰칵]
[레져건은 좀 치우고 말해..]
이런...제길.. 왜 하필 셀린은 지금 없는거야...
[이륙합니다]
[퓽 퓽 퓽 퓽퓽퓽퓨퓨퓨퓨퓨퓨퓨퓨퓨퓽......]
엣?저건 셀린? 왜 자기방에서 날 보고 있는거지?
나오지 않고???
[스미스...셀린이 배웅하지않은 것에 충격받았나보군...]
[피터 여기와봐... 저기 셀린방 창문에 셀린이 있어..]
[어디? 헤엑? 셀린이 왜 저기서 우릴 쳐다보는거야?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잖어? 화장실에라도 간다고 갔나?]
피터같은 놈한테 알린 내가 바보지...
하...그나저나.. 왜..셀린이 저기에 있는걸까...
날 배웅해주지 않을걸까??
오늘 하루 셀린은 정말 이상했었다...
마치 다른사람같은 기분이 들었다..찝찝하다..
왠지 무슨 일이 생길것만 같다..
F.R 사령탑
체커가 사령탑 창문에서 먼 산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세일러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오자마자 체커가 말했다.
[후...이놈의 담배는 적군보다 무섭군... 정말 없으면 불안해서 못살겠단말야...]
[세일러. 렌은 뭐하고 있는가?]
[사격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로 사격연습을... 게다가 아침부터 지금까지?]
[그건 저도 잘...]
[하여튼 그녀석도 연구대상이야..]
F.R 사격연습장
[팡]
[팡]
[팡]
연습장에 사람들이 텅 비어있고...
오직 한 여자만이 사격연습을 하고 있었다.
[팡]
[팡]
[혼자 여기서 무얼 하는가?]
체커가 렌의 옆으로 다가와서 말했다.
[각하 충성!]
[둘밖에없는데 편하게 생각해]
[네...]
[그런데 갑자기 연습장에가서 지금까지 하는거지?]
렌은 잠시 말이없더니 약간의 미소가 띈 얼굴로 대답했다.
[왠지 제가 아는 사람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입니다.. 제가 아주 잘 아는...]
TO BE CONTINUED...
저 완전 소설형식으로 쓰길 해씀다....
대본형식은 영 소설티가 안나서...소설의 소짜로 들어가기 시작해씀다...
그럼...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그리고 제가...1인칭 관찰자 시점을 할까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 나을까요???...
모르겟넹... 송지훈님은 전지적 작가 시점인 것 같고...
그럼 대막의(?) 5편 시작합니다...
F.R 렌의 작업실
답답한 작업실의 가운데 작은 숨소리만이 들릴 뿐이다.
그 한가운데 책상엔 불이 켜진 스텐드가 서있었고...
부품들과 책들이 널려있었다. 거기에 그녀가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었다..
그걸 아는 지 모르는 지 세일러는 문을 열고 들어온다.
[칫...이런데서 잠을 자다니...]
세일러는 그녀의 몸을 일으켜 침대에 눞였다.
아주 가벼웠다. 마치 솜털처럼...
[뭐라도 먹고 저걸 만지는건지... 같은 여자로서 참 한심하다... 지극정성이라고해야하나...저런 충성심을 가진놈도 별로 없을거야..]
세일러는 그말을 하곤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그녀는 깨어 있었다. 눈을 감곤 있지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이건...충성심이 아냐...]
[난 A.U도...F.R도...모두..싫어...]
[단지...A.U...그자식들이..더싫어서...여기 있는 것 뿐이야...]
A.U 휴게실
[스미스, 여기야 같이 먹자~!]
한손엔 샌드위치, 또 한손엔 카페오레를 쥐고 있는 군.
언제나 아침엔 저모습이다. 샌드위치와 카페오레가 그렇게 좋은가...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음식들인데 말야...
[도대체 넌 왜 항상 그걸 먹는거냐?]
[몰라도 되~! 일급 비밀이야]
녀석은 항상 물어도 그말 뿐이었지...
사정이라도 있나?
[나도 샌드위치,그리고 카페오레 하나]
[슈웅...]
나도 언젠가부터 녀석과 같은 것들을 먹는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더니...이게 바로 딱 그짝인가보다.
[아 그나저나 피터! 오늘 F.R로 가야지...]
[휴... 오늘은 컨디션이 좀 안좋은데?]
[그래도 이녀석아! 상부에 명령을 니가 어길셈이냐??]
[하긴...그렇지?]
[어이 거기 두 장정~~!! 키만 큰 아저씨들~~!!]
언제봐도 밝고 예쁜 셀린, 뛰어오니깐 더 예쁘다...
[오 마이 하니...보고싶었어...꿈에서 널 봤어..]
[닥쳐. 조랄도 안되는 말은 달나라에 가서 토끼한테나 해라!꿈은 개콧구멍의 꿈...]
내숭은.. 그래도 너무 귀엽다.
[너 무슨생각 하는거야?]
[니생각!]
[그런 생각은 나 없을때나 하라구...그나저나...]
[엉?]
[너 오늘 피터랑 세일런가 나불인가 하는녀석 KILL하러 가잖어...준비 안해도되?]
[할 건 또 뭐있냐?]
[총도 준비해야하지, 비상시엔 무전도 해야하지...먹을 것도 좀 챙겨가지그랴~!]
[지극정성이시구려...다른때 그래줬으면 오죽 좋으랴??]
[아무튼... 살아 돌아와라]
아니.. 좀 이상하다. 한번도 이런 말을 한 적이없는 셀린인데...
살아 돌아 오라니?? 안색도 다른 때 같지않다..
왠지 다른사람같은 기분이 든다
[꼭 지금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그러네?]
[그러게??]
[아니 그냥.. 좀..느낌이 안좋아서..]
개꿈이라도 꿨나보다. 참 이상하군...
[뭐가 느낌이 이상해?]
[사실은...에이 아무것도 아냐.. 못들은 걸로 해...하 하..]
[딥따 싱겁네... 천하의 쒝쉬 미녀 셀린이 이렇게 까지 말하다니...]
[내가 한 쒝~쉬 하긴 하지 하하하]
그럼 그렇지...이런 모습의 셀린이 더 보기가 좋다.
그래서 셀린을 좋아하는 걸지도...
[야 피터, 짐 꾸리러 가자]
[어 그래]
[그럼 셀린 안뇽~~헬기장에서 배웅해줘~~!!알라뷰~~]
[응~!]
억지로 웃곤 있지만...
안색이 안좋다. 기분이 찝찝하다..
뭐 일시적인 감정이것지...그런 것에 일일이 신경 쓸 건 없잖아?..나만 머리아프제..
그런데 아까 말하려던 말이 뭐였을까??
A.U 기밀고급무기고
[피터.. 여기 맘대로 들어와도 되냐?]
[오늘은 특별히 털보가 여기 있는거 가져가도 된대]
[진짜냐?? 흐.흐.흐.]
[웃음소리가 예사롭지 않군... 그나저나 아까 셀린 좀 이상한거같던데...]
녀석도 그런생각을 했네...
[그치? 조금 이상했어...나를 이렇게 걱정해주는건 아무래도 처음인것 같기도 하고...]
아까 하고 싶었던 말...
가기전에 셀린한테 물어봐야겠다..
[난 요놈 하나만 들고갈게..]
앙? 피터녀석 벌써 선택했나보네?
[어디 보자.PW-MINE... 세트로 들고가면서 무슨 하나...그런데 그거 사용해도 되냐?]
[테스트도 모두 통과한 거야..]
PW-MINE... 지뢰다. 조금 특이한 지뢰인데 건전지로 움직이는것부터 이상한 지뢰다...
그지뢰는 강력한 화력은 없지만 주변에 잠깐의 전기충격을 일으킨다.
그주변을 지나가기만 해도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킨다.
그런데 특징은 신발에 철사같은것 하나만 묶어두면 전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지뢰의 15cm 주변에 철로된 것이 있으면 지나가도 무관하게 되어있다.
전기가 철에 반응하지 않는다니 참 이상한 지뢰이다.
[그런데 그걸 어디에 사용하려고?]
[도망갈때 쓰게~그넘덜 분명 쫓아올거야...너도 발에 철사 하나나 묶어둬라..]
[엉..]
그럼 난 뭘 고르지?? 에이거...뭐 고급무기고 와봤지 쓸만한것도 없네...
그냥 LaserGun이랑... 훔...R-93이나...
[넌 또 레져건이냐...근데..R-93? 저격총?? 바로앞에서 쥑일꺼잖어...]
[그냥 하나 훔쳐두게..]
[흐유...욕심은 많다... 털보한테 가자]
[응!]
A.U 케인장군의 집무실
[제군들! 떠날 준비는 되었는가?]
[라져!]
[그럼 헬기장으로 가자!]
[라져!]
[아 그전에...이것 들고가거라]
뭐지? 엇..이건 F.R의...내부구조?호우...5층까지..5장이군...단면도네..
조금은 도움이 되겠다. 털보에게 도움을 다 받다니...이것 참...
[그걸 가지고가면 저번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살아돌아오면 한턱쏴라]
[라져!]
그럼 그렇지...
A.U 헬기장
어라...셀린이...없다.
리나는 있는데 왜...
이상하다 정말 이상하다.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
항상 내가 떠나는 걸 지켜봐 주는 그녀였는데...
[스미스..오늘은...셀린이 없나 보네?]
[으..응.. 뭔가 사정이 있었겟지..]
사정? 그래 사정이 있었을거야...
뭔가.. 다른.. 사정이.. 리나한테 물어볼까?
[리나.. 셀린 못봤어?]
[앗? 방금 전 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어디로...]
[그래?]
뭔가 있긴 있나본데... 셀린한테 가보자...
[어이 어디가는거야! 어서 타!]
윽...저 털보...왜 또 참견이야...
[저 잠깐...]
[시간이없네! 어서 가!]
[하지만 20분만...]
[명령이다!]
죽여버릴... 윽... 20분가지고...
[스미스.. 불쌍하군...애인한테 채이고...장군한테 잔소리나 듣고...]
[닥쳐!]
[찰칵]
[레져건은 좀 치우고 말해..]
이런...제길.. 왜 하필 셀린은 지금 없는거야...
[이륙합니다]
[퓽 퓽 퓽 퓽퓽퓽퓨퓨퓨퓨퓨퓨퓨퓨퓨퓽......]
엣?저건 셀린? 왜 자기방에서 날 보고 있는거지?
나오지 않고???
[스미스...셀린이 배웅하지않은 것에 충격받았나보군...]
[피터 여기와봐... 저기 셀린방 창문에 셀린이 있어..]
[어디? 헤엑? 셀린이 왜 저기서 우릴 쳐다보는거야?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잖어? 화장실에라도 간다고 갔나?]
피터같은 놈한테 알린 내가 바보지...
하...그나저나.. 왜..셀린이 저기에 있는걸까...
날 배웅해주지 않을걸까??
오늘 하루 셀린은 정말 이상했었다...
마치 다른사람같은 기분이 들었다..찝찝하다..
왠지 무슨 일이 생길것만 같다..
F.R 사령탑
체커가 사령탑 창문에서 먼 산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세일러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오자마자 체커가 말했다.
[후...이놈의 담배는 적군보다 무섭군... 정말 없으면 불안해서 못살겠단말야...]
[세일러. 렌은 뭐하고 있는가?]
[사격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로 사격연습을... 게다가 아침부터 지금까지?]
[그건 저도 잘...]
[하여튼 그녀석도 연구대상이야..]
F.R 사격연습장
[팡]
[팡]
[팡]
연습장에 사람들이 텅 비어있고...
오직 한 여자만이 사격연습을 하고 있었다.
[팡]
[팡]
[혼자 여기서 무얼 하는가?]
체커가 렌의 옆으로 다가와서 말했다.
[각하 충성!]
[둘밖에없는데 편하게 생각해]
[네...]
[그런데 갑자기 연습장에가서 지금까지 하는거지?]
렌은 잠시 말이없더니 약간의 미소가 띈 얼굴로 대답했다.
[왠지 제가 아는 사람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입니다.. 제가 아주 잘 아는...]
TO BE CONTINUED...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