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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드 (제3장 무공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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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염천룡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337회 작성일 02-10-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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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드가 슈렌처에게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지 어언 10년이

넘어서고 있었다.이제 17살이 된 이카르드는 제법 미남축에

속하는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키는 180정도의 키에 약간은

동안이 남아 있는 미남 얼굴, 건장한 체격,이제는 어른티가

많이 나는 청년으로 자라난 것이다.

이카르드는 1년전 한명의 사부를 더맞게 되었다. 혼자 여행

중이던 노인이였는데 머리칼 색깔이 하얀 백잘이었다.

이름은 신예 자기 말로는동방에서 온 검사라고 했다.

그리고 이카르드를 보자 천상무골체질이라고 했다.

노인은 이카르드를 보고 자기의 검을 배울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마법으로는 6서클까지 올라간 이카르드는 검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서 검사의 제한을흔쾌히 받아들였다.

슈렌처 또한 이카르드의 미래에 도움이되는 것이라며 허락을 했다.

그로 부터 이카르드는 매일 빡빡한 하루를 지내야 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산꼭대기까지 올라 갔다 오기. 아침 식사후엔 마나 모으

기, 11시 정도엔 장작패기,점심시간 마치고는 신예의 내공심법(천평심법)

수련, 3시정도엔기본기 수련, 저녁 먹고는 공부를 했다.

다행히 이카르드는 잘 참아내고 배웠다.


"휴~~ 검을 배우는게 쉽지 많은 않구나..."


산꼭대기를 올라가며 이카르드는 생각했다. 무리함으로 몸이

아프긴 했지만 점점 강해져 가는 자신을 느끼며 이카르드는 훈련을

그렇게 참아내고 있었다.

아침식사후 마나 모으기를 하고 있는 이카르드는 어느새 자기의

마나가 7서클에 달하는걸 느꼈다.

여기서 잠깐 마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이세계의 마법은 모두 12서클로 이루어져 있으며 1~11서클까지는

인간이, 12서클은 드래곤이 사용하는 마법서클이 되었다. 인간에게

있어서 9서클까지만 가도 대단한 경지라고 할수 있었다. 한번씩

그 틀을 깨는 인간도 나오곤 했다. 이카르드의 사부인 슈렌처가

기 틀을 깨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슈렌처의 마법 서클은 10서클이며

이제 곧 11서클이 되게될 경지 까지 가게 되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이카르드 잠시 이리로 와 보거라."


신예였다.


"예, 사부님 왜 그러세요?"


"음, 이제 몸도 제법 단련이 되어 근육이 붙었구나. 이제 본격적으로

무공을 배우도록 하자."


이카르드는 신이 났다. 1년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다.

매일 기본기를 배우던 공터로 자리를 옮긴 두사람은 손에 각각 목검을

들고 있었다.


"이카르드 지금부터 내가 하는 검법을 잘 보거라. 이게 내가 너에게

전수해줄 '천평신공' 이라고 한다. 천하를 평정하는 신공이라 하여

이 무공은 천하의 제일이라 하며 또 이름에 맞게 이 무공을 12성까지

쌓아 올리면 천하를 평정할수 있는 무공이니라.내가 너에게 보여줄

것은 간단한 초식이란다. 초식은 알고 있겠지?"


"네, 사부님 초식은 무공을 이루는 하나하나의 검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 알고 있구나. 허나 초식은 말이지 무공에게 있어선 별로 필요가


없는 거란다. 가장 높은 경지는 초식에 연연하지 않는 신검합일이란

경지란다. 신검합일 이란 몸과 검이 하나가 된다는 말인데 이경지가

되면 검을 자유자재로 쓸수가 있으며 그보다 높은 경지는 무심검이라

하여 마음의 검을 형체화 시켜 무엇이든 잘라버리는 경지가 있단다.

허나 이경지는 천평신공을 12성 대성한다 하더라도 깨달기 어렵단다.

이 사부도 전자에서 말한 검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는 경지 중에 최고의

경지인 이기어검술을 익혔을뿐 더이상은 앞으로 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구나.천평신공은 모두 5가지의 초식을 가지고 있단다.이제 너에게 천평신공

을 전수 할테니 잘보아라."


그리고 신예는 검을 휘둘렀다.


"핫, 천평신공 제1식 파죽지세!!"


신예의 검이 엄청난 기세로 공터의 바위를 부셨다.


"펑!!"


"파죽지세란 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 간다는 뜻으로

힘이 많이 실린 초식이란다. 파죽시세의 위력은 보다시피 이 큰 바위를

산산조각 낼정도란다."


신예의 기합이 다시 이어졌다.


"천평신공 제2식 풍월주인!!"


갑자기 신예의 주위에 바람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신예가 다시한번

바위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바람이 바위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풍월주인이란. 바람과 밝은 달을 즐기는 사람이란다. 내가 풍월

주인이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이초식은 달이 밝은 밤에 쓰면

달빛이 바람에 흡수 되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이란다.

또한 바람을 다스리는 자는 천하를 다스린다는 말이 있어 이렇게 지었단다.

풍월주인은 근거리 공격력이라 보면 된단다. 내공이 깊으면

깊을 수록 그 거리는 점점 길어지지."


말을 마친 신예는 다시 칼을 휘둘렀다.


"천평무공 제3식 파사현정!!"


검이 하얗게 빛나고 신예가 땅을 치자 깊이가 2미터나 되는 길이 생겼다.


"파사현정이란 간사한것을 깨트리고 바른것을 세운다는 뜻으로

이 무공은 사악한 마공이나 마기에 가장 적합한 무공이라 할수 있다.

허나 그냥 쓴다하더라도 그 위력은 다른 두 초식 보다 강하다고 볼수

있단다."


"천평무공 제4식 화룡일섬!!"


그러자 신예의 검이 붉은 색을 띄더니 갑자기 한마리의 용으로

변하였다. 신예가 그 화룡을 쏘자 주위에 있떤 풀들이 순식

간에 재로 변하고 말았다.


"화룡일섬이란 화룡을 빠르게 쏘아 보내는 방법으로 그 빠르기는

순식간이고 그 화기또한 대단해 회심의 일격을 쓸때는 이 화룡일섬을

쓰는게 가장 효과적이란다."


"이제 마지막이다. 천평무공 제5식 무극천검!!"


말을 마치자 투명한 검날이 만들어 졌다. 검을 휘두르는 순간

셀수도 없는 많은 검이 주위에 있는 모든 바위를 절단냈다.


"무극천검이란 아무것도 속하지 않은 하늘의 검이라 한다.

선함도 악함도 모두 베어 버리는 검이며 그검의 수 또한 실력에

따라 수가 비례된단다. 검이 하나라도 그 힘은 다른 초식들 보다

월등히 뛰어나며 한번 휘두를때마다 대지의 그 무엇도 살아 남지

못하는 검이다." 


이카르드의 눈에는 이제것 보지도 듣지도 못한 그 검술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 내초식을 보니 어떤생각이 들더냐?"


신예의 부름에 정신을 차린 이카르드는 물음에 얼른 대답했다.


"사부님의 초식이 너무나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허허, 그렇겠지. 천평신공은 그 뜻에 걸맞게 평안함의 자리속에

무서움이 있지. 이제 넌 이 무공의 초식들을 모두 외우고 또 연습

해야 한다. 이제 기본기 수련시간에 이 초식들을 연습하거라. 모르는게

있다면 나에게 물으러 와도 좋다.

그리고 밤이 되면 다시한번 나를 찾아오너라. 밤에는 경공을 가르쳐

주겠느니라.나는 이만 가보겠으니 너는 할일을 하거라."


"알겠습니다. 사부님."


이카르드는 신예의 초식들을 다시한번 꼼꼼히 생각해 보고 자신도 한번

천평무공의 초식들을 써보았다. 겉모양은 비슷했으나 그 깊이는 달랐다.


"휴~~ 어렵다. 에구 벌써 저녁이네. 빨리 밥안지으면 사부(슈렌처)에게

맞아 죽을 거야. 빨리 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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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정말 힘들군요. 재미 없어도 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들이구여

제가 무공에 관심이 있어서 주인공이 무공을 배우도록 설정 했습니다.

마법은 여러분들이 어느정도 아신다고 생각하고 이카르드가 마법을

배우는 과정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이해해주세염 ㅡ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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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젠료마님의 댓글

에치젠료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클.. 그래도 연재가 느리니 빨리 써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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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Of God님의 댓글

God Of Go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짧은 편은 아니네요ㅡㅡ;; 그래서 맘에 들구요... 내용두 괜찮습니다.. 검과 마법이라... 마검사네요 ㅡㅡ;;; 언제 12성을 달리고 12서클까지 올라가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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