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위해서라면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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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해서라면 - 프롤로그
목련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워진 길로 한남자가 걷고있다. 그 남자는 경희대를 다니고있는
대학생이다. 그의 나이는 올해로 20살이고 이름은 김성현이다. 그의 앞머리는 눈을 약간 내려
와 머리를 왼쪽으로 약간 넘어간듯한 머리이다. 그의 키는 한 180정도 되었고, 검은색 정장에
손은 주머니속으로 넣으며 한숨을 쉬고 걷고 있었다.
"아 춘래불춘래 하구나.."
그는 한참을 걷고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성현은 아무런 신경
안쓰고 그냥 걷는다.
"오빠"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성현은 천천히 고개를 돌려 달려오는 여자를 보고 입을연다.
"유나구나. 학교 안가냐?"
"가야해.. 오빠 나랑 학교 같이가자!"
"내가 왜가야해. 빨리 학교나가."
성현은 다시 땅을 쳐다보며 걷는다.
"그럼 오빠 오늘 나랑 영화 보러가자 응?"
성현은 못들은 채 하며 옆에있는 벤취에 앉는다. 그러고 두눈을 감고 하늘을 보며
태양을 만낏한다.
"씨! 오빠는 바보야!"
유나는 다시 뛰어간다. 유나의 뒷모습을 보고 성현은 말한다.
"혈기 왕성한 나이구나... 나도 저런때가 있었겠지... 기억하고싶다.. 나의 과거를...
그 사라진 일부분의 기억을..."
성현은 깊은 생각에 빠진듯이 하늘을 쳐다보며 잠이 든다. 성현은 눈을 뜨려고 할때
따뜻한 기운이 온몸으로 전해져 갔다.
'모지... 어라 내가 왜 누워있지..?'
성현이 두눈을 떴을 때는 그의 앞에 한 여성이 보였다. 여성은 웃으며 성현에게 말한다.
"일어 나셨군요."
"으악. 죄송합니다."
성현은 비명과 함꼐 일어나 똑바로 인사한다. 성현은 부끄러워 하며 말한다.
"혹..혹시.. 제가 이상한 짓 하지 않았나요??"
"아니요.."
성현은 아니요라는 말이 끝나자 바로 그 여성을 보았다. 그 여성의 머리는 길게 내려져있고,
누가봐도 아!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 다운모습이였다. 하지만 성현은
그런 생각을 갖지도 않고있었다. 여성은 마을끄내며
"여기 앉으세요"
"네에..."
성현이 앉자마자 입을 열었다.
"하늘의 별이 아름답지 않나요?"
"그렇군요..."
성현은 하늘을 쳐다보며 다시 말한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선희 라고합니다. 그쪽은요?"
"김성현 이라고 해요. 이상하죠? 하하"
"멋진 이름이시군요. 근대 성현씨, 앞을 볼수 없는 시각 장애인은 어떨까요? 별을 볼수 없어서..."
성현은 한숨을 푹 쉬고 다시 별을 보고 말한다.
"어째서 별을 볼수 없는거죠? 전 별을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이 안보이는데요?"
"전 시각장애인을 앞이 안보인다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다만 어두울뿐. 자신의 마음속에 있죠
자신의 별, 또 자신만의 물체 자신만의 태양,석양,달.. .아주많죠. 전 그것이 부럽습니다.
마음속으로 보는것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선희의 눈에서는 눈물이 고인다. 성현은 말을 멈추지 않는다.
"선희씨에게서 친근함 느낌이 들어요. 언제 본적있나요? 전 꼭 그런 느낌이...아.."
선희에 눈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제...제가.. 잘못이라도..."
"아..아니요..."
"자 밤이 깊었네요. 여기 제 연락처이고 이건 주소, 이건.. 한자로된 이름..하하. 나중에 제가
한턱쓸께요. 연락주세요. 그럼 다음에 봐요..."
"안녕히 가세요..."
"자, 그럼"
성현은 뛰어간다. 선희는 성현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이 떠러지고 선희는 성현이 남긴
명함을 잡고 계속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선희는 천천히 일어나고 명함을 잡고
자신의 집을 향해 천천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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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기대해주세요
저의 2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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