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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공간 - 에피소드1. 최초의 세이프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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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난 초원한가운데에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내 옆에 떨어진 검은색의 책자…분명히 처음보는 문자이지만 해석할수 있었다. 분명…내가 정신을 잃기전의 기억은…한 거리에서 코스프레 소녀를 만났을 때였다! 그날도 난 출근하러 짐을 챙기고 나갔다. 내 직업? 23세이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덕분에 다방면에 지식이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일하러 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대체 이건 무슨 경우냐?"

 느닷없이 어디론가 끌려온 기분이랄까? 일어서려는데 검은색의 책자가 잡혔다.

 "응?"

 순간, 주위로 거대한 공간이 펼쳐졌다.

 "최초의 플레이어, 다크엔님을 환영합니다."


* * *


 "이곳은 최초의 세이프티 존. 아타락시아입니다. 당신은 특이하게도 능력을 개방하셔서 오셨군요. 아직 직업은 없으시지만, 당신은 현실세계에서도 강하신 분이셨군요. 규칙을 설명하겠습니다."

 1. 직업이 없는 일반인은 5번의 죽음까지 용서합니다.

 2. 직업을 가지게되면 죽는 즉시 사신에게 죽음을 채집당하며, 이후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세이프티 존에서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4. 세이프티 존에 입장하시려면 적으로부터 인식받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5. 세이프티 존에서는 안내를 받으실 수 있으며, 상점이용이 가능합니다.

 6. 최종목표는 사신의 공간의 출구를 찾아내어 탈출하는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진행하시면서 깨닫게 되실껍니다. 저는 당신의 검은책자. 그리고 세이프티 존의 담당자인 드퓨리아입니다."

 "아차! 그리고 당신의 능력은 현실세계의 소환입니다. 아직 제한횟수는 1번이고 체력의 소비가 심합니다. 최고레벨로 소환가능한 한도는 권총정도입니다."

* * *

 "내가 가진 것이라곤, 배낭안의 물건 뿐이군."

 [다크엔에게 사신의 아이템이 배달되었습니다.]

 "엇?"

 순식간에 눈앞에 나타나버렸다.

 "세이프티 존 입장표, 그리고 캔슬 능력개방?"

 검은책자로부터 문자가 떠올랐다.

 "당신이 어떠한 상황이던, 설사 죽기 바로 직전이라도, 고유 능력을 개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군. 그나저나, 사신의 공간이라니. 뭔가 비현실적.."

 "퀘스트 발생. 루이즈 유괴. 현재까지 유일한 세이프티 존의 주민인 루이즈가 납치되었다. 당신은 구하러 갈 것인가?"

 뭐냐? 이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상황은. 사신도 날로 먹을려고 이딴짓을 벌이나?

 "어쩌자는 거야?"

 "당신의 선택은 자유입니다. 구하러 갈 것이면 세이프티 존 밖으로 향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세이프티 존 밖은 죽음이 가득한 곳. 당신은 이 곳에서 영원히 있을 수도 있지만, 최종목표를 이룰 수도 없을 것입니다."


* * *


 "그렇게 해서 결국은 나와버렸군."

 자아, 구하러 가볼까? 루이즈란 녀석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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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마츠님의 댓글

히로마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기억상 Toward the terra의 양육 도시 아타락시아 X 오덕후적 기질 X 건담(셰이프티 셔터...?) X 코드기어스의 능력 중 하나 '기어스'를 좀 응용했다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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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선생네기님의 댓글

마법선생네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카군에게 올리는 글

이 글은 사실은 아랫쪽의 프롤로그에 삽입하려 했는데,

실수로 잘못 올린데다가.. 다크군과 상의해서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한번만 봐주시와요~

[다음 편부터는 분량 엄수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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