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공간-에피소드1. 난데없는 괴물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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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라 희한한 이름…아니 여기서는 아이디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군. 나와는
달리 몸은 약해보이지만 심지가 강해보이는 사람이야. 그런데 내 책 루이즈에서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루이즈-마스터, 참고로 다른 플레이어와 친구기능을 맺을수도 있습니다. 친구를 맺게
되면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도구교환 혹은 위험해 처했을 때 구조요청도
가능합니다.]
아마 나말고도 2명의 책도 빛나는 것으로 보아서 아무래도 같은 메시지를 알리고 있는 것
같았다. 흠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군
“아무래도 현재 이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우리 3명인 것 같은데 서로 친구를 맺어서
도원결의라도 하는 건 어떻겠나?”
하지만 베이더라는 녀석은 콧방귀를 뛰더니 말했다
“거절하겠소, 아직 당신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또, 난 당신들과 달리 이 세게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은 쌓고 왔다오. 그럼!”
자기의 말만 하고는 루이즈가 말한 자기방으로 올라가버린 베이더…뭐야 상당히
까칠한 친구군. 피카냐가 빈정거렸다.
“뭐 저런 녀석이 다있어.”
“하아…아직 이 세계의 쓴맛을 제대로 못 느꼈나보지…그럼 우리끼린 맺을까?”
“좋아요. 지난번에 은혜도 받았으니”
[루이즈-피카냐군이 당신가 친구가 되었습니다. 피카냐군도 당신을 친구로 받아들였습니다.
피카냐군이 소유한 책이름은 미에린입니다.]
어느새 루이즈가 홀로나와서 우리들에게 차를 돌리고 있었다.
“응? 루이즈? 난 주문하지 않았는데?”
“기분이 좋아서 주는 특별 서비스야! 감사히 받아마셔!”
여전히 쌀쌀맞는군 후룩…아 따듯하군 얼그레이홍차네 내가 좋아하는 홍차다. 후룩
피카냐군도 다행히 싫어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그런데 도구점딸인 피피나가 헐레벌떡
우리 여관 푸른 달빛으로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내 책에서도 메시지가 들어왔다.
[루이즈-피피나양의 긴급퀘스트 입니다.]
“헉헉, 아, 여기 계셨군요! 좀 도와주셔야할 일이 생겼어요!”
“뭔 일인데 숨도 제대로 못 고르시나요 아가씨?”
“큰일났어요! 저의 아버지가!”
으악! 이 아가씨야 갑자기 날 붙들으면서 말하면 어떻게해! 그런데 뭐지 이 기분좋은
감촉은? 으헉! 물컹이! 이 아가씨 슴가가…착하다! 사이즈가! 아니아니!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피카냐군이 나에게 엄청난 질투의 눈길을 보내왔다.
“저의 아버지가 도적들에게 납치를 당했어요! 이 편지를 남기고!”
[도구점 딸 피피나는 듣거라 너의 아버지는 우리 이리도적단(네이밍센스 최악이군)이
모셔두고있다. 아버지를 무사히 돌려받고 싶으면 그 가게에 있는 최고급 초래어 아이템인
정력증진제 MAX뽕을 가지고 폐광근처로 오너라!단, 여자혼자오기에 험한 곳이니 모험자
1명을 대신 보내도 좋다!단, 딴 생각을 품으면 아버지 목숨은 없다! 반드시 1명만
보내도록!]
“상당히 곤란한 처지군요. 그랜트씨가 납치를 당하시다니”
“그래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할려고 왔어요! 다크엔씨! 도와주세요!”
“피피나누나! 내가 할께요!”
그러자 피피나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너는 너무 어려서 위험해! 다크엔씨가 적격이야!”
“!!!!!”
어리다…어리다! 이 말에 피카냐군은 확실히 충격을 먹은 것 같았다. 하얗게 불태워지더니
그대로 테이블위에 주저앉아서 흑흑 거렸다. 하지만, 이렇게 즐기고 있을 시간이 없지,
하는 수 없지 신세진 일도 있으니 거절못하겠어!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감사합니다! 여기 도적들이 요구한 아이템이에요.”
[루이즈-퀘스트”그랜트씨를 구출하라”를 수락했습니다. 이벤트아이템 MAX뽕을
입수했습니다. 이 아이템은 사용불가 아이템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혹시 모르니 가져가세요”
피피나는 나에게 약초3개와 해독제2개 그리고 정신력회복제1개도 건내주었다. 이거
상당히 도움되겠는걸 일단 난 수락하자마자, 아타락시아를 나왔다. 루이즈가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니 길을 잡아주겠지, 하지만 난 그때 깨달아야했다. 피피나가 도구를 그냥
줄 정도로 길이 험난했다는 것을
[루이즈-폐광으로 가는 길은 남쪽으로 약 14Km정도입니다. 가는 길은 황무지가 주류니
모래계열의 몬스터에 주의하세요. 현재 다크엔님의 무장인 철검의 내구력은 80%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아직 쓸만하겠어, 솔직히 피카냐군도 같이 와주면 좋을텐데. 이런말 하기는
뭐해도 피캬나군의 능력은 한마디로 몸빵용 탱크라고 할정도로 좋은 스킬이니까 말이야.
어느덧 반정도 왔을 때, 황무지로 들어왔다. 시야가 넓어서 좋았지만 갑자기 모래속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왔다. 온몸이 흙으로 되어있었다.
[루이즈-샌드맨입니다. 완력은 쎄지만 방어력은 약하지 공격에 주의하면서 승부를
노리세요!]
“확실히 몸이 흙으로 되어있다면 방어는 약하겠지만”
부웅! 놈이 먼저 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하지만 후두둑 흙이 떨어지면서 녀석은 상당히
둔했다. 난 녀석의 주먹을 밝고 점프했다. 그리고 검을 뽑았다. 머리를 계속 내려쳤다. 깡!
깡!깡!
“그어어어!”
너무도 싱겁게 끝나버렸다. 확실히 흙은 쇠보다는 약하니까 그런데 책자가 빛이 났다.
루이즈가 뭔가를 말하려나 보다.
[루이즈-샌드맨을 쓰려뜨렸습니다. 아이템으로는 ‘샌드맨의 모래’를 1개 얻었습니다.
샌드맨의 모래는 몇 개 모아서 정제를 하면 무기를 강화시키는 약을 제조
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낭을 보내 조그만 유리병에 모래가 담겨있었다. 이것이 샌드맨의 모래인가
아참! 그랜트씨가 위험하지! 서둘르자!! 난 냅다 달렸다.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해야하는데 한 굴을 지나자 드디어 넓은 폐광 입구가 나왔다. 그리고
한 기둥에 그랜트씨가 묶여있었고 그 주변에는 도적 6명이 모여있었다
“호오! 역시나 모험자가 왔군, 하지만 허튼 수작 부리지…?”
미리 권총을 소환해서 가져들어와야했는데 실수했다. 검만으로는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을려나? 그런데 놈들중에서 얼굴에 붕대를 감고있는 저 녀석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아!!
“네놈!! 지난 번에 날 드래곤으로 속였겠다!!”
“이런이런 그 때, 그 도적놈이었군. 그런 3류 허무개그에 속은 네가 바보지”
“시끄럽다! 이번에야 말로 네놈을 죽여주마! 넌 꼼작하지마라! 움직이면 이 영감탱이목은
슈킹이니까!”
“흐엑! 다크엔군 살려주게나!”
이런, 인질이 있으니 섣불리 움직일수가 없다! 게다가 녀석들…날 곱게 보내줄 것
같지는 않은데…? 응? 폐광 입구쪽에서 뭔가 빛났는데…헉!! 뭐야! 저건!!
난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왜쳤다.
“드…드래곤이다!”
“이놈! 또 그 수법에 안속는 다고 했잖아!”
[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한차례 괴성이 들리고 그제서야 도적들은 일제히 뒤를 돌아보았다. 망할자식아 이번에는
진짜란 말이야. 상당한 덩치의 드래곤이 넓은 폐광 입구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덥썩!!
“으아아악!!”
지난번에 나에게 얻어텨진 도적을 물더니 그대로 입으로 우적우적…욱…토나온다. 그리고는
삼켜버렸다. 반짝! 루이즈의 책이 심하게 떨리면서 메시지를 보내왔다.
[루이즈-위험합니다. 샌드드래곤입니다. 황무지에 살면서 여행자들을 잡아먹으면서 보석을
강탈하는 악한류의 드래곤입니다. 현재 주인님의 실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입니다. 도망치세요!]
루이즈의 말대로 지금은 도망을 쳐야했다. 하지만….하지만! 기둥에 그랜트씨가 묶여있는데
이대로 도망치면 그랜트씨는 그대로 드래곤의 한끼 햄버거로 생을 마감하고 말것이다. 도망
칠수 없어! 난 그랜트 씨를 구해야돼! 그나마 도적들은 내가 온길로 다 도망가버렸다.
겁쟁이들…
“오버로딩!수류탄!”
제발! 수류탄정도의 무기는 가능할지도! 파앗! 다행히 내 바램이 통했는지 내 손에는 묵직한
수류탄이 잡혀져있었다. 샌드드래곤은 묶여있는 그랜트씨를 바라보더니 씨익 웃고는 날
바라보았다. 아마도 도망칠 가능성이 있는 나부터 잡겠다는 심정이겠지. 난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았다. 제발 기회는 한번이다. 저 두꺼운 피부로는 수류탄이더라도 데미지를
그다지 줄 수없다. 기회는…
“크아아아아아아!”
예상대로 녀석은 긴목을 이용해서 입을 벌리고 내게 돌진했다. 난 몸을 날리면서 놈의 입을
향해
“전방 수류탄!!!!”
콰광!! 간발의 차로 난 녀석의 입을 피했지만 녀석은 무지막지하게 내가 서있던 땅을 무슨
빵을 먹듯이 씹더니 그대로 다시 고개를 쳐들었다. 3…2…1…
[콰과광!!!]
“쿠에에에엑!”
예상대로 몸안에서 터지는 수류탄은 녀석에게도 치명타겠지 녀석은 입에서 연기를
토해내더니 켁켁거렸다. 하지만, 쓰러지지는 않았다. 그리고는 나를 향해 그 커다란 눈을
부라렸다. 이런, 한 개로는 어림도 없나?
“오버로딩!! M67수류탄!”
파앗! 2번째 수류탄이 소환된가 동시에 난 몸이 무거워 진 것을 느꼈다. 안돼…쓰러지면
난 이대로 죽게된다. 녀석은 이번에는 발톱을 쳐들었다. 입으로 돌격했다가 쓴맛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난 약초2개를 한꺼번에 입에 쑤셔넣었다. 으 쓰다. 부웅! 녀석의 날카로운
손톱이 바로 내 머리를 노렸지만 난 재빨리 포복을 했다. 어떻게 해야 이걸 저녀석
입에 넣을까?! 방법을 생각해라! 퍼억!!
“으아아악!”
아뿔사! 드래곤은 꼬리가 있었지! 놈은 손톱으로 교모히 공격하면서 동시에 꼬리로 내
옆구리를 때린 것이였다. 난 갈비뼈 몇 개가 부러지는 통증을 느꼈다. 입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크윽…왜 이런 몬스터가 초반에 나온거야! 하마터면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쥔
손을 놓칠뻔 했지만 다행히 손은 꽉 쥐어져 있었다. 하지만 힘이…녀석은 내가 넉다운된
것 을 눈치채고 손으로 날 잡더니 입가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날 입속에 넣으려고
입을 쩌억 벌렸다. 신이시어! 감사합니다.
“이거나 먹어라!”
난 최후의 힘을 다해서 수류탄을 녀석의 입으로 던졌다. 그리고 퍼벙!! 손을 느슨하게
잡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수류탄이 조금 일찍 터졌고 녀석의 머리는 날라가 버렸다.그리고
난 놈의 손에서 땅바닥으로 추락했다. 동시에 피로감과 고통으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헤헤…맛이 어때…이 도마뱀자슥아…”
달리 몸은 약해보이지만 심지가 강해보이는 사람이야. 그런데 내 책 루이즈에서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루이즈-마스터, 참고로 다른 플레이어와 친구기능을 맺을수도 있습니다. 친구를 맺게
되면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도구교환 혹은 위험해 처했을 때 구조요청도
가능합니다.]
아마 나말고도 2명의 책도 빛나는 것으로 보아서 아무래도 같은 메시지를 알리고 있는 것
같았다. 흠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겠군
“아무래도 현재 이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우리 3명인 것 같은데 서로 친구를 맺어서
도원결의라도 하는 건 어떻겠나?”
하지만 베이더라는 녀석은 콧방귀를 뛰더니 말했다
“거절하겠소, 아직 당신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또, 난 당신들과 달리 이 세게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은 쌓고 왔다오. 그럼!”
자기의 말만 하고는 루이즈가 말한 자기방으로 올라가버린 베이더…뭐야 상당히
까칠한 친구군. 피카냐가 빈정거렸다.
“뭐 저런 녀석이 다있어.”
“하아…아직 이 세계의 쓴맛을 제대로 못 느꼈나보지…그럼 우리끼린 맺을까?”
“좋아요. 지난번에 은혜도 받았으니”
[루이즈-피카냐군이 당신가 친구가 되었습니다. 피카냐군도 당신을 친구로 받아들였습니다.
피카냐군이 소유한 책이름은 미에린입니다.]
어느새 루이즈가 홀로나와서 우리들에게 차를 돌리고 있었다.
“응? 루이즈? 난 주문하지 않았는데?”
“기분이 좋아서 주는 특별 서비스야! 감사히 받아마셔!”
여전히 쌀쌀맞는군 후룩…아 따듯하군 얼그레이홍차네 내가 좋아하는 홍차다. 후룩
피카냐군도 다행히 싫어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그런데 도구점딸인 피피나가 헐레벌떡
우리 여관 푸른 달빛으로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내 책에서도 메시지가 들어왔다.
[루이즈-피피나양의 긴급퀘스트 입니다.]
“헉헉, 아, 여기 계셨군요! 좀 도와주셔야할 일이 생겼어요!”
“뭔 일인데 숨도 제대로 못 고르시나요 아가씨?”
“큰일났어요! 저의 아버지가!”
으악! 이 아가씨야 갑자기 날 붙들으면서 말하면 어떻게해! 그런데 뭐지 이 기분좋은
감촉은? 으헉! 물컹이! 이 아가씨 슴가가…착하다! 사이즈가! 아니아니!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피카냐군이 나에게 엄청난 질투의 눈길을 보내왔다.
“저의 아버지가 도적들에게 납치를 당했어요! 이 편지를 남기고!”
[도구점 딸 피피나는 듣거라 너의 아버지는 우리 이리도적단(네이밍센스 최악이군)이
모셔두고있다. 아버지를 무사히 돌려받고 싶으면 그 가게에 있는 최고급 초래어 아이템인
정력증진제 MAX뽕을 가지고 폐광근처로 오너라!단, 여자혼자오기에 험한 곳이니 모험자
1명을 대신 보내도 좋다!단, 딴 생각을 품으면 아버지 목숨은 없다! 반드시 1명만
보내도록!]
“상당히 곤란한 처지군요. 그랜트씨가 납치를 당하시다니”
“그래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할려고 왔어요! 다크엔씨! 도와주세요!”
“피피나누나! 내가 할께요!”
그러자 피피나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너는 너무 어려서 위험해! 다크엔씨가 적격이야!”
“!!!!!”
어리다…어리다! 이 말에 피카냐군은 확실히 충격을 먹은 것 같았다. 하얗게 불태워지더니
그대로 테이블위에 주저앉아서 흑흑 거렸다. 하지만, 이렇게 즐기고 있을 시간이 없지,
하는 수 없지 신세진 일도 있으니 거절못하겠어!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감사합니다! 여기 도적들이 요구한 아이템이에요.”
[루이즈-퀘스트”그랜트씨를 구출하라”를 수락했습니다. 이벤트아이템 MAX뽕을
입수했습니다. 이 아이템은 사용불가 아이템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혹시 모르니 가져가세요”
피피나는 나에게 약초3개와 해독제2개 그리고 정신력회복제1개도 건내주었다. 이거
상당히 도움되겠는걸 일단 난 수락하자마자, 아타락시아를 나왔다. 루이즈가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니 길을 잡아주겠지, 하지만 난 그때 깨달아야했다. 피피나가 도구를 그냥
줄 정도로 길이 험난했다는 것을
[루이즈-폐광으로 가는 길은 남쪽으로 약 14Km정도입니다. 가는 길은 황무지가 주류니
모래계열의 몬스터에 주의하세요. 현재 다크엔님의 무장인 철검의 내구력은 80%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아직 쓸만하겠어, 솔직히 피카냐군도 같이 와주면 좋을텐데. 이런말 하기는
뭐해도 피캬나군의 능력은 한마디로 몸빵용 탱크라고 할정도로 좋은 스킬이니까 말이야.
어느덧 반정도 왔을 때, 황무지로 들어왔다. 시야가 넓어서 좋았지만 갑자기 모래속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왔다. 온몸이 흙으로 되어있었다.
[루이즈-샌드맨입니다. 완력은 쎄지만 방어력은 약하지 공격에 주의하면서 승부를
노리세요!]
“확실히 몸이 흙으로 되어있다면 방어는 약하겠지만”
부웅! 놈이 먼저 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하지만 후두둑 흙이 떨어지면서 녀석은 상당히
둔했다. 난 녀석의 주먹을 밝고 점프했다. 그리고 검을 뽑았다. 머리를 계속 내려쳤다. 깡!
깡!깡!
“그어어어!”
너무도 싱겁게 끝나버렸다. 확실히 흙은 쇠보다는 약하니까 그런데 책자가 빛이 났다.
루이즈가 뭔가를 말하려나 보다.
[루이즈-샌드맨을 쓰려뜨렸습니다. 아이템으로는 ‘샌드맨의 모래’를 1개 얻었습니다.
샌드맨의 모래는 몇 개 모아서 정제를 하면 무기를 강화시키는 약을 제조
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낭을 보내 조그만 유리병에 모래가 담겨있었다. 이것이 샌드맨의 모래인가
아참! 그랜트씨가 위험하지! 서둘르자!! 난 냅다 달렸다.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해야하는데 한 굴을 지나자 드디어 넓은 폐광 입구가 나왔다. 그리고
한 기둥에 그랜트씨가 묶여있었고 그 주변에는 도적 6명이 모여있었다
“호오! 역시나 모험자가 왔군, 하지만 허튼 수작 부리지…?”
미리 권총을 소환해서 가져들어와야했는데 실수했다. 검만으로는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을려나? 그런데 놈들중에서 얼굴에 붕대를 감고있는 저 녀석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아!!
“네놈!! 지난 번에 날 드래곤으로 속였겠다!!”
“이런이런 그 때, 그 도적놈이었군. 그런 3류 허무개그에 속은 네가 바보지”
“시끄럽다! 이번에야 말로 네놈을 죽여주마! 넌 꼼작하지마라! 움직이면 이 영감탱이목은
슈킹이니까!”
“흐엑! 다크엔군 살려주게나!”
이런, 인질이 있으니 섣불리 움직일수가 없다! 게다가 녀석들…날 곱게 보내줄 것
같지는 않은데…? 응? 폐광 입구쪽에서 뭔가 빛났는데…헉!! 뭐야! 저건!!
난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왜쳤다.
“드…드래곤이다!”
“이놈! 또 그 수법에 안속는 다고 했잖아!”
[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한차례 괴성이 들리고 그제서야 도적들은 일제히 뒤를 돌아보았다. 망할자식아 이번에는
진짜란 말이야. 상당한 덩치의 드래곤이 넓은 폐광 입구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덥썩!!
“으아아악!!”
지난번에 나에게 얻어텨진 도적을 물더니 그대로 입으로 우적우적…욱…토나온다. 그리고는
삼켜버렸다. 반짝! 루이즈의 책이 심하게 떨리면서 메시지를 보내왔다.
[루이즈-위험합니다. 샌드드래곤입니다. 황무지에 살면서 여행자들을 잡아먹으면서 보석을
강탈하는 악한류의 드래곤입니다. 현재 주인님의 실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상대입니다. 도망치세요!]
루이즈의 말대로 지금은 도망을 쳐야했다. 하지만….하지만! 기둥에 그랜트씨가 묶여있는데
이대로 도망치면 그랜트씨는 그대로 드래곤의 한끼 햄버거로 생을 마감하고 말것이다. 도망
칠수 없어! 난 그랜트 씨를 구해야돼! 그나마 도적들은 내가 온길로 다 도망가버렸다.
겁쟁이들…
“오버로딩!수류탄!”
제발! 수류탄정도의 무기는 가능할지도! 파앗! 다행히 내 바램이 통했는지 내 손에는 묵직한
수류탄이 잡혀져있었다. 샌드드래곤은 묶여있는 그랜트씨를 바라보더니 씨익 웃고는 날
바라보았다. 아마도 도망칠 가능성이 있는 나부터 잡겠다는 심정이겠지. 난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았다. 제발 기회는 한번이다. 저 두꺼운 피부로는 수류탄이더라도 데미지를
그다지 줄 수없다. 기회는…
“크아아아아아아!”
예상대로 녀석은 긴목을 이용해서 입을 벌리고 내게 돌진했다. 난 몸을 날리면서 놈의 입을
향해
“전방 수류탄!!!!”
콰광!! 간발의 차로 난 녀석의 입을 피했지만 녀석은 무지막지하게 내가 서있던 땅을 무슨
빵을 먹듯이 씹더니 그대로 다시 고개를 쳐들었다. 3…2…1…
[콰과광!!!]
“쿠에에에엑!”
예상대로 몸안에서 터지는 수류탄은 녀석에게도 치명타겠지 녀석은 입에서 연기를
토해내더니 켁켁거렸다. 하지만, 쓰러지지는 않았다. 그리고는 나를 향해 그 커다란 눈을
부라렸다. 이런, 한 개로는 어림도 없나?
“오버로딩!! M67수류탄!”
파앗! 2번째 수류탄이 소환된가 동시에 난 몸이 무거워 진 것을 느꼈다. 안돼…쓰러지면
난 이대로 죽게된다. 녀석은 이번에는 발톱을 쳐들었다. 입으로 돌격했다가 쓴맛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난 약초2개를 한꺼번에 입에 쑤셔넣었다. 으 쓰다. 부웅! 녀석의 날카로운
손톱이 바로 내 머리를 노렸지만 난 재빨리 포복을 했다. 어떻게 해야 이걸 저녀석
입에 넣을까?! 방법을 생각해라! 퍼억!!
“으아아악!”
아뿔사! 드래곤은 꼬리가 있었지! 놈은 손톱으로 교모히 공격하면서 동시에 꼬리로 내
옆구리를 때린 것이였다. 난 갈비뼈 몇 개가 부러지는 통증을 느꼈다. 입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크윽…왜 이런 몬스터가 초반에 나온거야! 하마터면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쥔
손을 놓칠뻔 했지만 다행히 손은 꽉 쥐어져 있었다. 하지만 힘이…녀석은 내가 넉다운된
것 을 눈치채고 손으로 날 잡더니 입가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날 입속에 넣으려고
입을 쩌억 벌렸다. 신이시어! 감사합니다.
“이거나 먹어라!”
난 최후의 힘을 다해서 수류탄을 녀석의 입으로 던졌다. 그리고 퍼벙!! 손을 느슨하게
잡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수류탄이 조금 일찍 터졌고 녀석의 머리는 날라가 버렸다.그리고
난 놈의 손에서 땅바닥으로 추락했다. 동시에 피로감과 고통으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헤헤…맛이 어때…이 도마뱀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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