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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 수호자2기-눈물의 재회(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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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일행은 출발하기로 했다. 세라피나가 출발과 동시에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

“이곳은 강한 몬스터들의 출현이 잦을 꺼에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술법을 사용할수 없어요. 그러니까 조심하셔야 되요.”

현재까지는 풀숲을 지나왔는데 아무런 기척도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나무숲으로 이동된 뒤에 엄청나게 큰 진동소리와 늑대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큭, 왔나보군. 테오, 너는 여기에 남아 방어를 하고 나 혼자 가서 싸우고 있을게.”

“알았어. 위험하면 신호를 보내.”

케이는 바삐 나가서 적들을 막으려고 나간 순간 한 늑대무리가 마차를 공격해 마차가 쓰러졌다. 모두 다 일어나서 전투태세를 갖췄지만 베르단디와 페이오스는 부상중이어서 몸이 매우 약해져 있었다. 그래서일까 충격에 기절해버렸다. 어느 맹수들도 그러듯 약자로 보이는 것부터 노려서 늑대들이 페이오스에게 달려들었다. 그 순간 테오가 어느새 창으로 늑대들의 배를 관통해 늑대들을 1자로 꿰었다. 베르단디에게 늑대들이 들이닥쳤지만, 케이가 모두 베어버렸다. 케이와 테오는 베르단디와 페이오스를 한손으로 안고, 마차를 일으키고 눕히려는 순간 몬스터들이 마차를 먼저 부셔버렸다.

“울드, 스쿨드, 세라피나, 슬레이프닐을 타고 가. 곧 뒤따라갈게.”

“케이, 그러면 베르단디와 페이오스는 우리가 데려갈게. 싸우는데 방해가 되잖아.”

“아니, 우리가 베르단디와 페이오스를 너희에게 맡기면 분명 그쪽을 쫒아가. 좀 위험하지만, 우리가 데리고 있겠어. 어서가!”

울드와 스쿨드 그리고 세라피나는 슬레이프닐을 이끌고 다시 길을 갔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세요. 케이씨, 테오씨.’

세라피나는 혼잣말로 그들을 기도했다.

“케이, 그때 만든 우리의 합동기술을 사용하자고, 지금은 그 수 밖에 없어.”

“피해가 크겠지만... 좋아.”

서로 등을 맏대며 서로의 무기를 맞댔다. 그러고는 서로의 기를 최대한 뿜어 함쳐서 커다란 구체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쳐내고 주위의 몬스터를 쳐내고 전속력으로 달렸다. 몬스터들이 뛰어오자 구체가 떨어져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서 주위의 몬스터를 날려 버렸다. 그리고 그 기가 모이고 다시 폭풍을 일으켜 몬스터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밑의 길이 부셔져갔다.

빠각!

“크윽... 하악...”

동시에 퍼지는 신음... 무기를 든 손은 엄청난 반동에 버티지 못하고 부러졌다.

 케이와 테오가 지나오면서 더 이상의 몬스터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하늘을 보니 멀리 저편으로 이상한 기운들이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게이트가 보일때는 이미 닫힐 기미가 생기고 있었다. 케이와 테오는 전속력으로 달렸다. 울드일행은 그곳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거의 다치려는 순간 모두 들어가면서 케이트가 닫혔다.

 한편 천계에서는 파오가 마중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정도 흐른 후 게이트가 열리고 케이의 일행은 모두 나왔다. 베르단디, 페이오스도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파오형, 우리 모두 돌아왔어.”

“그래, 케이. 수고했다.”

“아참, 그리고 같이 오신 분이 있는데... 세라피나, 어? 세라피나?”

“흑흑... 파오!”

케이가 소개하려 하자, 세라피나는 달려가서 파오에게 안겼다.

“파오, 나... 나... 흑흑...”

“괜찮아요. 그 마음 다 이해해요. 잘 왔어요, 세라피나.”

세라피나는 펑펑 울어댔고, 파오도 눈물이 핑 돌았다. 여태까지의 파오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모두 멍해 있었다. 테오 역시 놀랄수밖에 없었다. 자신도 처음 보는 여인이 파오를 알고 있다니. 그리고 서로 연인 인것 같았다. 역시 모두 테오를 처다보고 물음의 주머니를 솟아내었다.

“테오. 어떻게 된거야. 난 전혀 모르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테오씨, 혹시 알고 있는데 우리에게 말 안 한 거에요?”

“아...아니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파오, 저 문이 50년마다 열려서 내가 못 온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왜 나를 찾아오지 않은 거에요. 바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흑흑...”

“미안해요... 나도 당신보고 싶었어요. 그리니까 이제 울지 마요. 이렇게 다시 만났잖아요. 아이, 그만 울라니까요. 우는 모습도 예쁘지만 여자가 우는 것은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울지 마요.”

벌써 20분이 지나는 동안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있었다. 이제야 눈물을 그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얼굴이 어두어 져 있던 것도 이런 이유 였나 보다. 파오와 세라피나는 서로 팔짱을 끼고 앞에서 걷고 있었고, 나머지는 뒤에서 그들을 보았다.

“그래서요, 그것이 펑하고 터졌어요. 후훗...”

“하핫 정말요?”

“정말이라니까요, 아 그리고...”

그녀는 파오에게 이야기 주머니를 터뜨렸다. 그녀는 얼마나 준비 했길래 이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던 것일까? 어쨌든 매우 다정한 분위기였다. 어느새 성문에 당도 했다.

 아차, 여기서 말하지 않은 것은 천계의 구조였다. 보통 판타지계의 성과 비슷하지만 그 건물의 생김새는 매우 달랐다. 천계의 중심에는 신의 탑이 있었고, 4개의 커다란 성문이 있었고, 베르단디와 케이가 지내는 곳은 동쪽 문에서 가장 가까웠다.

“아차, 형, 세라피나와 무슨 관계야.”

“아차! 내가 테오에게도 말해주지 않았었나? 세라피나는 나의 아내인데...”

“뭐? 아내?”

당연히 그들 모두 그냥 연인사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미 결혼도 한 상태였다니...

“그럼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 그러네요. 도련님. 후훗.”

“그냥 그런 표현은 붙이지 말아요.”

“그러죠.”

케이일행이 간곳은 신의 탑이었다.

“자 그럼 인사 들여야지 세라피나?”

“네. 정말 오랜만이에요.”

신의 탑안으로 들어가서 하느님께 문안인사를 올렸다.

“특수 무한정 여신 세라피나 20년만에 문안인사 올립니다. 균형이 격파되어 임무는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다. 훌륭하게 처리하고 왔다. 그 균형이 깨진이유는 바로 케이다.”

“넷? 제가요?”

“그래. 케이, 네가 보낸 공격의 파장이 그곳까지 영항을 미친것이야. 어쨌든 이번일은 불문에 부치도록 하겠다. 이만 가보거라.”

모두 다 나오고 테오가 말했다.

“형, 우리는 치료할게 좀 있어서 먼저 갈게.”

“그래, 수고 했다.”

모두가 서로 헤어지고 파오는 세라피나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파오, 이거 어때요?”

“당신이 입은 것은 모두 예뻐. 아무렴 누구의 여신님인데.”

“아이, 당신도 참~”

둘은 쇼핑을 하고 걷고 있었다. 그런데...

“파오~ 잠깐 눈좀 감아봐요.”

“응? 알았어.”

파오는 눈을 감았다. 그 순간...

쪽~

세라피나가 기습키스를 해버렸다. 꽤 길었다. 파오도 세라피나를 살짝 끌어 안았다.

“이건, 재회의 키스에요. 후훗... 앞으로 내곁을 떠나지 마요.”

TO BE CONTINUED...


작가의 말: 아무글이나 올려주세요. 그런글들을 보면 뿌듯함과 기쁨을 느껴요.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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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밥♡님의 댓글

카렌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의 말...

윽, 가슴이 아프잖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글 쓰는데 저같은 경우는 4~5시간은 잡아먹거든요.그런데 댓글이 하나도 없으면 가슴이 아프죠. 힘내세요. 힘내세요라 밖에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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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a님의 댓글

pik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너댓시간은 그냥 넘기는 중인...  요새 상황으로 ㄷㄷ

글을 올렸다가 댓글이 없으면

좌절할 듯한 기분이랍니다............ㄷㄷ


농담이고

세계관이 불안정해서 글 자체가 진행안되는 제 상황으론..

그냥 얌전히

리플이나 달고 가겠... (...)


//
결국..  피카녀석은 글에 대한 감상은 한마디도 안올리고 사라졌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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