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Story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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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 베르센이 케이짱을 닮으면 어찌될까나-"
"글쎄요..? 저라면 케이이치씨처럼 선한 마음을 가진 아이가 될거 같다는 느낌인데요."
"뭐, 너무 순진한게 탈이지만~ 그래도 어찌됬건 귀엽다아~"
지난 겨울 12월 말쯤에 태어난 베르모는 이제야 '꺄아~' 라던가 이제야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 수준이건만 이리저리 다녀가는 사람이 많아서 불안정할까봐 베르단디가 이리저리 껴안고 다니며 안정을 시킨다. 게다가 오죽하랴.. 밖에서는 그 둘이 난리를 쳐대는건 둘째치고서라도 거의 곁에서 떼어 놓지 않으려고 하는것은 집착일수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 기쁜표정만큼은 사라지지 않았다. 만약 베르단디가 제일 좋아하는사람은? 이라고 묻는다면 "모두 좋아해요"라고 당연하게 대답할 것이 분명한것만은 기정사실이다.
"뭐 둘이랴면야 어딜가든 즐겁겠지만.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용케 잘자네 이녀석~"
"그만큼 마음이 착하단것일꺼에요..."
"뭐 케이이치 닮아서 여자복이 있을지도."
"어머, 그런.."
"그런데 대학에 마구 데리고 다녀도 괜찮아? 지금처럼 밥달라고 떼쓰지않아?"
"저런, 미안 베르센..."
베르단디는 상의를 살짝벗고 어린 아이의 입에 젖을 물렸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 힘차게 젖을 빠는 아이는 그 기계속에 같혀있던 베르센이라는 것이 밑겨지지 않을만큼 어느 아기와 다를바가없었다.다만 이마와 양 볼에 그려진 신족의 문양이 신족이라는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여! 베르단디!! 케이이치는?"
"글쎄요... 강의에도 안들어오시고, 요즘 이상하시네요.."
"그런가...요즘 나른해진거같은데, 겨울인데도 말이지. 뭐 이상한거 없어?"
"그러니까.... 오늘이 몇일인가 물어 보셨고... 무슨요일인가 물어보셨고.... "
한숨을 쉬는 메구미, '과연~'이라는 말과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여전히 베르단디는 물음표를 가든 띄운채 갸웃 거리자, 탁!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베르단디, 오늘이 베르센이 태어난지 몇일째지?"
"그러니까.... 약 11달 하고.. 1년이 되기까지 1일 남았네요.. 아!!"
"그래, 처음 맞는 생일이라는거야. 베르단디는 처음 태어난 아이한테 해주는 풍습 같은거 아는거 없어?"
"글쎄요...."
"만국공통으로, 태어나고 첫해기 되는날에는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를 하는것! 자자! 케이짱은 어딘가에 갔으니 둘이 나가는거라고!"
"하지만.."
"이리저리 따지지말고! 자 아이 업고 얼른따라오기나해."
메구미는 베르단디의 팔을 잡아 당기면서 첫 생일날 해주어야 할것을 이리저리 가르쳐 주는데, 단지 베르단디는 생일날 케이이치, 베르센 과 같이 한가한 날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또다른 풍습이 있다는것이 알았을때는 미처 미흡한 자신이 될까 미안해 했다.
단지, 베르단디로써는 특별한 사연도 있지만 엄마로써 해주고 싶은 마음만이 가득할 뿐이다.
"케이짱은 앞으로도 몇이나 더볼지 모르니깐 말이지. 중요한거라고... 자자... 일단 식재료부터 사고, 그다음에는 -"
"여러사람이 모이는모양이군요."
"당연하지, 같이모여서 아이의 앞날을 축하해주는거니까. 가령 무엇을 집느냐에따라서 뭐가 되겠구나~ 라고 하는게 절정이거든"
"아아- "
"자! 남은건 사람들 초대지만 이건 내가 할께, 케이짱은 지금 아마 돈벌고 있을테니까. 베르단디는 아이곁에서 있어주는게 중요할테니까!"
그시각 케이이치는 메구미의 예상대로 지로의 가게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나서도 기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돈을 버는중이었다.
천성이 착한 두 부부인 베르단디와 케이이치, 서로의 사랑만큼 자식에 대한 애정도크다. 사랑으로 만났기에 사랑을 먹고 자란 베르센은 누구보다 선한 아이로 자라날 것이라는 베르단디의 마음이 컸다.
"다음은 몰래몰래 부르는거지, 그리고 지금쯤 아마 선배들 분위기가 준비하는분위기같은데. 준비 안해도 오겠지만 미리 오는게 정석이지."
"그러게요. 고마운 분들이에요. 자동차부 여러분들은, 다른 표현방식이 달라도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니까요."
여튼 베르단디와 메구미는 아이 달래가며 이리저리 첫생일을 보낼것을 준비했다. 재료와 용품, 베르단디의 경우는 극히 정석적인 것을준비했다. 메구미의 경우는 좀더 특이한것을 준비 하자고 했지만 베르단디의 의견이고 자식이니 뭐라 할것은 없었다.
"만약에.. 이걸 다잡으면 어떻게 되는거지요?"
"그.. 글쎄... 아마 전부다 되는거 아닐까"
"그래도 좋네요!"
"뭐... 뭐... 능력좋으면 좋은 남자가 되면 좋으니까.."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사람은 아니길 바래요. 베르센은.. 제가 말했잖아요? 사람은 능력과 재력 외모만으로 평가하는게 아니라고."
'베르센도 좋은 엄마 만났네...'
"베르단디, 울드와 스쿨드는 언제온다고 연락왔어?"
"아마 베르센의 처음 생일날에 선물 가져온다고 맞춰서 올거 같은데... 봉인된 기억이나 힘에 균형이 흔들린적은 없지?"
"네, 착하게 천사처럼 잘자고 있었어요."
"천사가 아니라 신이잖아.. 하하하..."
"그렇네요.. 호호... 케이이치"
"응."
"요즘 너무 바빠요?"
"아니.. 별로, 요즘 지로선배의일이 많아져서, 이렇게 같이 있는것도 참 오랫만이지? "
"그러게요.. 요즘 많이 힘들지? 아이덕분에."
"아니요, 제 자식에대한 일이에요, 제가 원해서 가진 아이이고, 케이이치도 사랑해주니까... 마음을 이해해 줄꺼에요."
"...케이이치?"
"앗 뜨! 뜨거워! 베르단디, 요즘 급해졌어?"
"설마 또 버그가... "
"얼른 베르센에게 보호막부터! 나한테는 신경쓰지말고!!"
"네!.. 네!!"
"글쎄요..? 저라면 케이이치씨처럼 선한 마음을 가진 아이가 될거 같다는 느낌인데요."
"뭐, 너무 순진한게 탈이지만~ 그래도 어찌됬건 귀엽다아~"
지난 겨울 12월 말쯤에 태어난 베르모는 이제야 '꺄아~' 라던가 이제야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 수준이건만 이리저리 다녀가는 사람이 많아서 불안정할까봐 베르단디가 이리저리 껴안고 다니며 안정을 시킨다. 게다가 오죽하랴.. 밖에서는 그 둘이 난리를 쳐대는건 둘째치고서라도 거의 곁에서 떼어 놓지 않으려고 하는것은 집착일수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 기쁜표정만큼은 사라지지 않았다. 만약 베르단디가 제일 좋아하는사람은? 이라고 묻는다면 "모두 좋아해요"라고 당연하게 대답할 것이 분명한것만은 기정사실이다.
"뭐 둘이랴면야 어딜가든 즐겁겠지만.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용케 잘자네 이녀석~"
"그만큼 마음이 착하단것일꺼에요..."
"뭐 케이이치 닮아서 여자복이 있을지도."
"어머, 그런.."
"그런데 대학에 마구 데리고 다녀도 괜찮아? 지금처럼 밥달라고 떼쓰지않아?"
"저런, 미안 베르센..."
베르단디는 상의를 살짝벗고 어린 아이의 입에 젖을 물렸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 힘차게 젖을 빠는 아이는 그 기계속에 같혀있던 베르센이라는 것이 밑겨지지 않을만큼 어느 아기와 다를바가없었다.다만 이마와 양 볼에 그려진 신족의 문양이 신족이라는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여! 베르단디!! 케이이치는?"
"글쎄요... 강의에도 안들어오시고, 요즘 이상하시네요.."
"그런가...요즘 나른해진거같은데, 겨울인데도 말이지. 뭐 이상한거 없어?"
"그러니까.... 오늘이 몇일인가 물어 보셨고... 무슨요일인가 물어보셨고.... "
한숨을 쉬는 메구미, '과연~'이라는 말과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여전히 베르단디는 물음표를 가든 띄운채 갸웃 거리자, 탁!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베르단디, 오늘이 베르센이 태어난지 몇일째지?"
"그러니까.... 약 11달 하고.. 1년이 되기까지 1일 남았네요.. 아!!"
"그래, 처음 맞는 생일이라는거야. 베르단디는 처음 태어난 아이한테 해주는 풍습 같은거 아는거 없어?"
"글쎄요...."
"만국공통으로, 태어나고 첫해기 되는날에는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를 하는것! 자자! 케이짱은 어딘가에 갔으니 둘이 나가는거라고!"
"하지만.."
"이리저리 따지지말고! 자 아이 업고 얼른따라오기나해."
메구미는 베르단디의 팔을 잡아 당기면서 첫 생일날 해주어야 할것을 이리저리 가르쳐 주는데, 단지 베르단디는 생일날 케이이치, 베르센 과 같이 한가한 날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또다른 풍습이 있다는것이 알았을때는 미처 미흡한 자신이 될까 미안해 했다.
단지, 베르단디로써는 특별한 사연도 있지만 엄마로써 해주고 싶은 마음만이 가득할 뿐이다.
"케이짱은 앞으로도 몇이나 더볼지 모르니깐 말이지. 중요한거라고... 자자... 일단 식재료부터 사고, 그다음에는 -"
"여러사람이 모이는모양이군요."
"당연하지, 같이모여서 아이의 앞날을 축하해주는거니까. 가령 무엇을 집느냐에따라서 뭐가 되겠구나~ 라고 하는게 절정이거든"
"아아- "
"자! 남은건 사람들 초대지만 이건 내가 할께, 케이짱은 지금 아마 돈벌고 있을테니까. 베르단디는 아이곁에서 있어주는게 중요할테니까!"
그시각 케이이치는 메구미의 예상대로 지로의 가게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나서도 기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돈을 버는중이었다.
천성이 착한 두 부부인 베르단디와 케이이치, 서로의 사랑만큼 자식에 대한 애정도크다. 사랑으로 만났기에 사랑을 먹고 자란 베르센은 누구보다 선한 아이로 자라날 것이라는 베르단디의 마음이 컸다.
"다음은 몰래몰래 부르는거지, 그리고 지금쯤 아마 선배들 분위기가 준비하는분위기같은데. 준비 안해도 오겠지만 미리 오는게 정석이지."
"그러게요. 고마운 분들이에요. 자동차부 여러분들은, 다른 표현방식이 달라도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니까요."
여튼 베르단디와 메구미는 아이 달래가며 이리저리 첫생일을 보낼것을 준비했다. 재료와 용품, 베르단디의 경우는 극히 정석적인 것을준비했다. 메구미의 경우는 좀더 특이한것을 준비 하자고 했지만 베르단디의 의견이고 자식이니 뭐라 할것은 없었다.
"만약에.. 이걸 다잡으면 어떻게 되는거지요?"
"그.. 글쎄... 아마 전부다 되는거 아닐까"
"그래도 좋네요!"
"뭐... 뭐... 능력좋으면 좋은 남자가 되면 좋으니까.."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사람은 아니길 바래요. 베르센은.. 제가 말했잖아요? 사람은 능력과 재력 외모만으로 평가하는게 아니라고."
'베르센도 좋은 엄마 만났네...'
"베르단디, 울드와 스쿨드는 언제온다고 연락왔어?"
"아마 베르센의 처음 생일날에 선물 가져온다고 맞춰서 올거 같은데... 봉인된 기억이나 힘에 균형이 흔들린적은 없지?"
"네, 착하게 천사처럼 잘자고 있었어요."
"천사가 아니라 신이잖아.. 하하하..."
"그렇네요.. 호호... 케이이치"
"응."
"요즘 너무 바빠요?"
"아니.. 별로, 요즘 지로선배의일이 많아져서, 이렇게 같이 있는것도 참 오랫만이지? "
"그러게요.. 요즘 많이 힘들지? 아이덕분에."
"아니요, 제 자식에대한 일이에요, 제가 원해서 가진 아이이고, 케이이치도 사랑해주니까... 마음을 이해해 줄꺼에요."
"...케이이치?"
"앗 뜨! 뜨거워! 베르단디, 요즘 급해졌어?"
"설마 또 버그가... "
"얼른 베르센에게 보호막부터! 나한테는 신경쓰지말고!!"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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