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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버그가... 시스템의 관리는 철저할텐데..."


"버그가 발생하면 이쪽의 결계를 치는수밖에 없으니까 베르단디, 베르센은 베르단디가 안고있어줘."


"네! 저는 베르센에게 버그가 당하기라도 하면 큰일나니까, 그리고 기억과 정신력
의 상태를 항상 집중 할께요. 부탁해요."


"베르단디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베르센을 지키는것뿐이라는것은 알고있으니까... 나머지는 베르단디가 지시해줘"



급격한 버그 발생, 이미 신이 되서 둘사이에 버그가 발생하는것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천상계에서만 발생할뿐, 급격하게 발생하는것은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둘뿐이라면 문제는 작아지지만 베르센이 있기때문에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베르단디는 베르센을 안고 결계를 풀 가동시키는 사이, 케이이치는 또다시 다른 문제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시공간... 게이트...."


"시공 이동은 가능 하긴 하지만 거의 하지 않았아요. 베르센조차 시공이동을 하는것은 천상계의 서포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어요. 하지만 이건.."


"그래... 또 마족아니면 누구겠지.. 힐드라던가.."


"힐드씨는 아무리 그래도 마음이 착한분이라서 그럴것 같지는않지만..."


"뭐... 그렇다면 안심이지만..."


"무슨 짚이는일 있으신가요?"



불안해 하는 케이이치, 이상한데로 예민하지만 그 예감은 여지없이 들어맞았다. 버그들의 통로를 통해서 검은게이트- 마족이 연것으로 추정되는 게이트가 열리며 둘의 인영이 튀어 나왔다.


그리고 그 둘로부터 느껴지는 한없는 증오. 그들의 시선은 이리저리 이끌다가 베르단디, 정확히 말하자면 베르단디가 안고있는 베르센을 붉은 두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설마 버그 통로를 이용한 공격..."


"케이이치씨, 일전의 일...과는"


"달라, 이건 누군가에 의한 인위적인 짓이야. 베르단디, 내게 무슨 일이 있어도 베르센만큼은 꼭 지켜."


그말을 남긴 모리사토는 베르센의 이전 육체- 레바테인에 접속 하여 둘의 접근을 막아섰다. 본래 거대한 힘을 요구하고 감당해낼 파워가 격이 다른 모리사토로 써는 다루기가 어렵지만 다른 수가 없었다. 설령 100% 자신의 수족처럼 썼던 베르센이 아니지만 탑승하는것 외에는 달리 지켜낼 방법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엔진기동, 가용 파워 30%가능, 현재 탑승자의 상태로는 변칙 전투가 불가능, 퓨리 오브 라이트 및 스피어 오브 라이트, 람다 드라이버의 사용은 불분명.


확실히 힘들었다. 아무리 2신급의 힘이라지만 모리사토로써는 격이 다른 파워다. 의지력과 힘은 베르센의 유아수준적인 것 밖에 되지 않으므로, 최선을 다해서 컨트롤했을경우 30%라는것이다.






"막으려는건가..."


"당신들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인정을 하지않는거죠? 더이상... 제 자식을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내자식이야!!"


"육체적인것만으로는 다릅니다."


"우리꺼라니까... 흐흐흐..."


"정녕, 혼을 담아서 키웠다면 인간의 육체에 정신만으로 또다른 모체, 혼의 모체에 자신의 힘으로 갈 일은 없었을 꺼에요. 당신들은 징벌을 받았으면서도 ..."


"징벌? 웃기지마....... 버릇없는 아이는 때려서라도 말을 듣게 해야되"


"때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진정한 마음을 담아 하는말이 더 마음이 있는것입니다.."


"베..르단디... 이사람들은..?"


"과거, 베르센이 잠시나마 들렸던 인간의 육신에 의해 태어났을때의 부모들이에요.. 이들과 접촉하게해서는안되요.."


"그런...가... 아직까지는 실드의 영향으로 인해 보호 받는것 같아. 어떻게하지..?"


내일이면 베르센의 생일, 모리사토가 베르단디 몰래 준비한것을 보여줄 때인데 베르센이 슬픈 기억을 다시 접촉하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판단한 모리사토는 날아오는 공격을 몸빵으로라도 막았다. 물론 기체의 특수 기능은 절대로 발동하지 못했다.


"으윽..."


"모리사토씨!"


"괜찮..아. 이정도는 별것 아니니까."


"빌어먹을... 내놓으란말이다. 어째서 신은 공평하지 않은거야!!"


"신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유지되는것이랍니다. 하지만 더이상 무리를하신다면 저로써도 용서하지 않겠어요!



베르센에게는 전달되지 않도록 누르며 힘을 쓰기로 결심한 베르단디, 손에 신성한 마력을 담아 언제든지 발사할 기세였지만, 그 마력은 갑자기 날아온 둘에 의해 깜짝 놀라며 흩어져 버렸다.


"기세좋게도 내 조카를 건드렸군!"


"베르단디 언니를 슬프게 만들다니! 용서못해!"


울드와 스쿨드, 무슨 일만 났다 하면, 귀찮은것은 떠넘기고 그것을 구실로 삼아서 넘어 온것, 신에게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의 아버지에게 덜 혼나기 위한.. 핑계 라는것.. 이 정확하지만 하여튼 둘은 급속히 날아와 베르단디와 케이이치를 막았다.


"울드, 스쿨드! "


"너무 늦지 않았나싶네-? 강력하기는 하지만, 잡귀수준에 불과해. 하지만 귀찮게 됬어. 원한이 너무 강해서 어지간한 퇴마 프로그램으로는 안될테고.."


"언니는 어서 들어가! 여기는 우리 셋이서 할께! 그리고 거기 케이이치! 얼른 힘이 소진되기 전에 나오라구!"


"하, 하지만 이거 외에는 별로없는걸!"

"몸으로 때워!"

"몸으로 때우고 있잖아!"

"얼른 나오라고 했잖아 니 힘으로 감당 안되는 머신에 외 타서 그렇다니까!"



티격 태격..한다 둘이서 아주.심각한 상황인데 잘만 싸운다. 아주...  아무튼, 둘의 등장으로  악령(?)과 움찔한 조종자는  멍- 하니 쳐다보다가.

"감동의 재회는 끝났나보군? 이제 돌려받겠다"

"누구 마음대로! 폭뢰 강림!!"

"크윽...."

"그런데 울드, 왜 나오라고 한..거야. 저거에 타지 않는한 방법은없을텐데."

"시스템 수리자인 네 힘으로는 버거운 정도가 아냐 움직인 거 자체가 운이 좋은거라고.. 자 일단, 저 둘부터 처리할까나? 라지만.... 거기 엄마! 얼른 나오기나 하셔-.."


"-_-; 어라, 알고있던거야?"


"저런거 할 수있는사람은 댁밖에 있겠수...? 베르단디를 화나게 한다손 쳐도 신족인 베르센 때문에 못한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아, 그게 마침 할일이 없어서 시간떄울겸 하다가 저들의 소원을 계약 상 들어준거지. 단순히 힘만 줬을뿐인데 울드가 관여 되었다니~"


힐드, 제발 그만 좀 장난쳐라, 라지만 마족인 이상 계약한건 지켜야 하니 어쩔 수 없으니 울드도 꿀먹은 벙어리가 될 뿐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처도 그냥 놔둘수는없다. 스쿨드와 모리사토는 베르단디를 방어하는게 전부, 자신밖에 술법을 쓸 수 밖에 없단느걸 안 울드는 곧바로 자신이 가진 술법을 전개 하기 시작했다.


"지구에 있는 하늘의 조각들이여
 
대기로부터 빛의 정신으로 내게로 오라.

그 힘을 내게 다오.

너와 함께 있는 내게, 너의 힘을 다오!

뇌전 초래!!"



하늘로부터 새겨진 거대 마법진, 그로부터 새겨진 그 힘은 어느때보다 더욱 강렬하게, 더욱 세심하게 그들을 향해 내리쳤다.


콰르르르르릉!!!!!!!!!!!!!!



"크... 크윽... 어째서 힐드.. "


"나로써도 영 이게 찜찜하거든, 목적을 알고나니 내 딸의 조카잖아, 나와도 1/4정도는 피가 같다고, 그런데 어찌 해치겠어?"


"배신자! 마족은 계약에 대해 엄숙하다며!"


"엄숙했지, 나는 내가 허락하는한 이라고 했으니까"
















"그러면- 모두들 베르센이 뭘 집는지 보자구.."-타미야


"분명 스페어다!"-스쿨드


"아니! 자동차야!"-메구미


이리저리 시끄러운가운데 울음을 터뜨릴려는 베르센을 베르단디가 달래며 물품이 놓여진 탁자로 데려갔다. 아직 아장 아장걷다가 넘어진 베르센을 다시 일으켜 의자에 앉혔다. 하지만....




와르르르~~



"우아아아앙~"



중심을 잡기위해 잡은 줄이 장식용이지만 보자기와 물건들이 쏟아져 베르센의 앞으로 떨어졌다. 아이답게 울어주는 베르센....



"자자.. 베르센 울지말고...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된거에요 케이이치?"



"음... 그, 글쎄 다 잡아버린게아닐까?"



"........미니카, 공구함, 건담프라모델, 펜, 사전, 계산기, 모형검... 선배들! 왜 이상한것만!!"



"음, 미니카는 케이이치나 베르단디처럼 레이싱천재가 된다는거고, 공구함은 메카닉, 건담프라모델은.. 로봇공학자, 펜은 현명한 사람이 된다는것, 사전은 기억력이 좋은사람, 계산기는.. 돈을 좋아한다는거고, 모형검은 강력한 무력... 이라나"



주구장창 길게 한줄을 읊은 힐드의 말에 놀란건 모두들 이아줌마는 가지도 않고 잔칫밥이나 얻어먹는중이지만 그래도 자기딴에는 피가 조금이라도 섞였다고 ...


참고로 모형검은 힐드의 작품이다.


"좀 얌전할걸 가져다주지..."


"뭐 어때서, 베르단디가 좋아하면 됬잖아? 그럼 난 간다~"







"자자, 베르센... 무슨 소원을 빌어볼까? 엄마는.. 무슨 소원이 가장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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