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Stor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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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가진 어미는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 목숨을 바칠만큼 자식을 소중히 여기는 어미인것이 당연하다. 그것은 여신인 베르단디도 자신의 힘으로 낳은 베르센도 예외는 아니다.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마마.. 마마아..."
"그래 그래, 우리 베르센이 무엇이 필요해서 그럴까?"
라고 웃으며 베르단디는 그녀의 아이를 안아들었다. 오늘은 대학교 신입생 파티 덕분에 많이 돌보아 줄수는없을 것이다. 하지만, 울드나 메구미 같은 사람들이 아니면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을 한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지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의심'하는 경향이 있어 베르단디는 걱정이 앞섰다.
처음볼때 무조건 베르단디나 케이이치 이외에는 거의 울기만 바빳으니..
'어어.. 운다...'
'저런.. 낮설어서 우는거구만....베르단디 그냥 니가 데리고있어야겠다. 이녀석 은근히 까다로워'
'아이치고 너무 낮가림이 심하잖아.'
'어쩔수없지, 겁이 좀 많으니까'
"하아..."
"왜그래 베르단디"
"아니에요 언니."
"뭐, 자식때문에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이구만.."
"...."
"괜찮아. 살다보면 저절로 나아지는거니까. 과거가 워낙 험하니까 그렇게 반응하는게 정상인거야 읏차. 많이 무거워졌구만. 베르단디, 얼른 애 데리고
학교에 가봐"
"봉인은 아직 안전한가요?"
"응, 이상없어.
"다행이군요."
봉인, 베르센의 힘은 아직 강함 그자체이지만 육체는 아직 약한채이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강한 힘을 그대로 담고 다닌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일뿐더러, 기억이 소거될려면 완전히 소거 된것이 아니고 '덮어쓴다'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온전한 나이가 될때까지는 기억조차 되돌아 오면 안된다는 것이다.
베르단디가 그렇게 걱정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베르단디와 연결된 베르센의 정신 상태를 느낀것은 '불안함' 이었다. 그녀는 얼마전의 그 일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 했다.
"베르단디, 랩 타임이 나빠진거같아."
"너무 예민해졌어. 무엇이는 쿨하게 넘어가던 베르단디가 짜증도 많이내고 화도 더욱 자주내는거같은데... 예전과는 너무 달라"
확실히, 베르단디가 바이크 레이스에 나오는 타임은 다른것이 없이, 조금 떨어지다가 하향세를 그리고 있었다. 세팅도 문제가 없고, 결국 그녀 자신의 문
제라는 것 외에는 드는생각은 없었다.
"베르단디."
"네 케이이이치."
"문제있어?"
"아니요, 별다른 문제는 없어요."
"항상 웃던 표정과는 달리, 조금 기분이 다운되보이는거 같아. 무슨일 있어?"
베르단디는 억지로 웃음을 보이며 괜찮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케이이치가 떠난다음 또다시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가버렸다.
'무언가, 내 마음때문일까?....'
베르단디는 그녀의 불안함이 아이가 불안해 할것이라는것을 모르는것 같았다. 사실, 베르단디와 베르센은 '느낄 수 있는 것'을 공유하기때문에, 맘만 먹으면 정신을통해 의사소통조차 가능하다는것을 잊고있었다.
"베르단디, 오늘은 쉬는게 좋겠어. 아이도 있는데 엄마상태가 안좋으면 안되니까."
"지로선배님.."
"가봐, 케이이치는 걱정말고."
자주 울지도 않고, 그렇다고 곤히자고있는데, 자신이 괜한 불안함을 느껴서 인것은 아닐까? 라고 베르단디는 생각했지만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감각은 프렛셔가 느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엄...마..."
"응..?"
"엄-ㅁ..마.."
"베르..센..내아가! 흐윽...!! 사랑해.."
베르센이 말을했다. 베르단디는 감동에 손수건을 적시며 베르센을 꼭 안아주었다. 난생처음 말을했다. 엄마라고.. 그순간 베르단디는 너무 기뻐했다. 케이이치와 영원히 살겠다고 약속한 그순간 보다 더...
배아파하며 베르센을 낳았을때만큼과는 다르지만 또다시 기쁨을 느꼈다.
"베르...단디.. 왜그래?"
"케이이치 흐윽..! 나 오늘 기뻐요!"
"베르단디..."
"베르센이... 말했어요..."
"에..?"-스쿨드
"정말!?"-울드
"베르단디..!!"-케이이치
베르단디는 케이이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너무 기뻤다. 사소한 하나하나의 변화가, 베르단디는 변화가 두려웠던것은 자신의 단지 사랑때문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너무나도 지켜주고 싶기에, 너무나도 사랑해주고 싶기에 그랬던 것이라고.
인간이건 신족이건 감성을 느끼고 감정이 있다. 신족들도 아이를 낳고 대를 이어가며 산다. 다만 불사의 몸이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경우는 극히 드물다. 쌍둥이는 거의 역사에 기록 될만큼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낳는것도 힘들다. 그리고 교육은 부모쪽에서 전담하거나 스승을 맞는경우이기때문에, 베르단디는 자신이 직접 인간세계에서 가르칠것이다.
"사랑해요 우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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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르센이 말을했다!!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마마.. 마마아..."
"그래 그래, 우리 베르센이 무엇이 필요해서 그럴까?"
라고 웃으며 베르단디는 그녀의 아이를 안아들었다. 오늘은 대학교 신입생 파티 덕분에 많이 돌보아 줄수는없을 것이다. 하지만, 울드나 메구미 같은 사람들이 아니면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을 한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지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의심'하는 경향이 있어 베르단디는 걱정이 앞섰다.
처음볼때 무조건 베르단디나 케이이치 이외에는 거의 울기만 바빳으니..
'어어.. 운다...'
'저런.. 낮설어서 우는거구만....베르단디 그냥 니가 데리고있어야겠다. 이녀석 은근히 까다로워'
'아이치고 너무 낮가림이 심하잖아.'
'어쩔수없지, 겁이 좀 많으니까'
"하아..."
"왜그래 베르단디"
"아니에요 언니."
"뭐, 자식때문에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이구만.."
"...."
"괜찮아. 살다보면 저절로 나아지는거니까. 과거가 워낙 험하니까 그렇게 반응하는게 정상인거야 읏차. 많이 무거워졌구만. 베르단디, 얼른 애 데리고
학교에 가봐"
"봉인은 아직 안전한가요?"
"응, 이상없어.
"다행이군요."
봉인, 베르센의 힘은 아직 강함 그자체이지만 육체는 아직 약한채이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강한 힘을 그대로 담고 다닌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일뿐더러, 기억이 소거될려면 완전히 소거 된것이 아니고 '덮어쓴다'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온전한 나이가 될때까지는 기억조차 되돌아 오면 안된다는 것이다.
베르단디가 그렇게 걱정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베르단디와 연결된 베르센의 정신 상태를 느낀것은 '불안함' 이었다. 그녀는 얼마전의 그 일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 했다.
"베르단디, 랩 타임이 나빠진거같아."
"너무 예민해졌어. 무엇이는 쿨하게 넘어가던 베르단디가 짜증도 많이내고 화도 더욱 자주내는거같은데... 예전과는 너무 달라"
확실히, 베르단디가 바이크 레이스에 나오는 타임은 다른것이 없이, 조금 떨어지다가 하향세를 그리고 있었다. 세팅도 문제가 없고, 결국 그녀 자신의 문
제라는 것 외에는 드는생각은 없었다.
"베르단디."
"네 케이이이치."
"문제있어?"
"아니요, 별다른 문제는 없어요."
"항상 웃던 표정과는 달리, 조금 기분이 다운되보이는거 같아. 무슨일 있어?"
베르단디는 억지로 웃음을 보이며 괜찮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케이이치가 떠난다음 또다시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가버렸다.
'무언가, 내 마음때문일까?....'
베르단디는 그녀의 불안함이 아이가 불안해 할것이라는것을 모르는것 같았다. 사실, 베르단디와 베르센은 '느낄 수 있는 것'을 공유하기때문에, 맘만 먹으면 정신을통해 의사소통조차 가능하다는것을 잊고있었다.
"베르단디, 오늘은 쉬는게 좋겠어. 아이도 있는데 엄마상태가 안좋으면 안되니까."
"지로선배님.."
"가봐, 케이이치는 걱정말고."
자주 울지도 않고, 그렇다고 곤히자고있는데, 자신이 괜한 불안함을 느껴서 인것은 아닐까? 라고 베르단디는 생각했지만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감각은 프렛셔가 느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엄...마..."
"응..?"
"엄-ㅁ..마.."
"베르..센..내아가! 흐윽...!! 사랑해.."
베르센이 말을했다. 베르단디는 감동에 손수건을 적시며 베르센을 꼭 안아주었다. 난생처음 말을했다. 엄마라고.. 그순간 베르단디는 너무 기뻐했다. 케이이치와 영원히 살겠다고 약속한 그순간 보다 더...
배아파하며 베르센을 낳았을때만큼과는 다르지만 또다시 기쁨을 느꼈다.
"베르...단디.. 왜그래?"
"케이이치 흐윽..! 나 오늘 기뻐요!"
"베르단디..."
"베르센이... 말했어요..."
"에..?"-스쿨드
"정말!?"-울드
"베르단디..!!"-케이이치
베르단디는 케이이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너무 기뻤다. 사소한 하나하나의 변화가, 베르단디는 변화가 두려웠던것은 자신의 단지 사랑때문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너무나도 지켜주고 싶기에, 너무나도 사랑해주고 싶기에 그랬던 것이라고.
인간이건 신족이건 감성을 느끼고 감정이 있다. 신족들도 아이를 낳고 대를 이어가며 산다. 다만 불사의 몸이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경우는 극히 드물다. 쌍둥이는 거의 역사에 기록 될만큼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낳는것도 힘들다. 그리고 교육은 부모쪽에서 전담하거나 스승을 맞는경우이기때문에, 베르단디는 자신이 직접 인간세계에서 가르칠것이다.
"사랑해요 우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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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르센이 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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