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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바크의 세계정복 00 ★ 지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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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바크의 세계정복

- 당신으로 인해 세상이 멸망한다면, 또는
당신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겠습니까? -


- 00 ★ 지난 여름 -

“맥컬리, 너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어.”

한적한 도심의 공원. 공원에 있는 것이라고는 가장 높은 하늘에 치솟은 햇님과 비둘기들, 그리고...

“아아.. 뭔데?”

지금 당장 M-16 총으로 3연발 사격을 가하고 싶을 정도로 꼴사나운 애정행각을 벌이는 두 남녀. 두 사람 모두 금빛 머리를 휘둘러 치고 있는 것으로 보니 평범한 20대 백인 남녀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 이 상자 속을 봐 주었으면 해.”

벤치의 등받이에 팔을 기댄 채 앉아있던 남자가 조그마한 보석함 같은 상자를 여자에게 내밀었다.

“이건...”

상자를 연 여성의 입이 놀라 휘둥그레지며,

“정말 아름다워... 나 이거 걸어 봐도 되는거지?”

마치 지금 당장 너무 기뻐 숨이 넘어갈 것만 같은 놀라움의 표정을 만들어냈다. 남자는 뭔가가 멋쩍었는지 상자를 준 손으로 자신의 뺨을 두 어번 글적였다.

“너보다 이 목걸이가 어울릴 사람이 없을 거라고 맹세해.”

정말, 상당히 맘에 들지 않는 커플이다.

“이뻐?”

목걸이를 걸어 본 여성의 입이 또 한번 기쁜 표정을 만들어냈다. 목걸이에는 보석을 좋아할 만한 여자가 좋아할만한 그린 다이아몬드가 뚜렷하게 박혀져 있는 것이 누구라도 갖고 싶을 모습의 목걸이였다.

“이쁘지?”

그러나 남성의 대답대신 돌아온 것은 총탄이 귓바퀴를 맴도는 전율!

[타타탕]

그리고.

“엎드려!”

이 한 쌍의 남녀의 흥을 깨는 목소리가 출현했다.


[투퉁퉁]
“꺄아아!”

난데없는 총성에 한 쌍의 남녀는 거의 반사적으로 상체를 숙였다. 이와 동시에 여성의 휘날리는 머리칼 위로 휘몰아치며 나아가는 총탄.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라고 생각해볼 틈새도 없이 뒤이어 터진 총성 소리와 함께 깜짝 놀란 몸을 움직인 것은 이 두 사람만이 아니었다. 공원 잔디 위에 드문드문 있던 비둘기들도 먹다만 빵조각을 놓고 날개를 퍼덕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비둘기와 같이 하늘을 비상하듯 또 다른 무언가가 날아 올랐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둘기가 날아오르고, 이 커플들이 상체를 숙이던 바로 그 순간에, 단 한 사람이 이 한 쌍의 남녀 위를 날고 있는 듯이 지나가고 있었다.

[타타탕]
“놓치지 마!”
“제 3조직 공원 후문 부근의 퇴로를 차단해라!”

총성을 내뱉던 곳에서 다시 또 한번 터져 나오는 총성과 무전기의 음성!

“괜찮아?”

이것이 좀 전에 그들 위를 날고 있는 듯이 지나갔던 한 사람이 공원의 콘크리트 길바닥에 착지하며 내뱉은 첫 마디였다. 너무나 당당하게 제법 위로해준다는 식으로 건낸 이 한 마디에 남자는 격분했는지 고레고레 언성을 높이며!

“맥컬리?! 정신 차려! 이 봐! 여긴 공원이야! 도대체 무슨 짓../
“에에, 다친 데는 없으니까 된 거 아냐?”

아니나다를까 그 남자의 애인을 놀라서 잠시 실신한 것일 뿐. 그 이상이 아니었다. 자신의 애인이 다치지 않았다는 것을 자신의 머리 위를 날았던 이 사람의 말로 짐작해 낸 남자는 툭툭 말을 내뱉는 이 사람의 모습을 확인해 볼 양으로 자신의 눈에 힘을 주며 그 모습을 응시했다.

“여자?... 아직 얘잖아? 넌...”

시선을 위로 올려다본 남자의 눈에 햇살이 바늘만큼이나 강하게 찔러 왔다.

[타탕]
“커플들, 조심해!”
“반드시 저 자식을 잡아내야 해! 우리 거래품을 가로채 간 장본인이다! 얘라고 얕보지 말고 확실히 잡도록 한다!”

그들의 머리 위를 날았던, 그러니까 한 소녀는 그들과 같은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가던 길을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추격을 받고 있는 현재의 상황. 현재 이 남자는 소녀가 궁지에 몰려 도망가고 있다는 것을 땀이 송글송글 맺히며 거친 숨을 내뱉는 소녀의 모습에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제 시선을 소녀에게 돌려 보자. 금새 가던 길을 다시 재촉하기 시작한 소녀는 무언가를 급히 찾고 있는지 소녀의 손은 옷자락 이 곳 저 곳을 쑤시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일까?

“이런 짜증나는! 아아아~ 좋지 않아! 좋지 않아!”
“뭐해! 얼른 봉쇄해!”

가뜩이나 소녀의 옷은 검정 색의 정장이라 정상적인 뜀박질을 하기에는 걸리적 걸리적, 게다가 주머니를 뒤적이는 소녀의 손길은 소녀의 몸놀림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는 듯 했다.

“스타웰 할아버지! 집사라면 집사다운 행동을 보여줘야지!”

소녀가 겨우 바지 뒤 구석 주머니에서 찾아낸 휴대전화기로 누군가에게 당황한 투의 말을 쏘아붙였다.

“그것은 아가씨께서 단독으로 결정하신 일 아니십니까.”
“그런건 알고 있어! 그나저나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까 아무 얘들이나 보내주던가, 나 죽기 싫어! 무섭다고...”
[티웅]
[투투퉁]

소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녀의 옷깃을 긁어내는 총탄. 그러자 소녀의 몸에 돋아나는 소름과 공포. 소녀는 이러한 류의 느낌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건지 전화 상대에게 더욱 더 소리를 높이며 구원의 손길을 부탁(이라기 보다는 명령)하고 있었다.

“그럼 공원 후문 우측 200m 지점에 있는 스퀘어트 벨 빌딩으로 갈 테니까 내가 가는 루트에 맞게 지원 부탁이야! 으아~”
“도대체 이번 건 규모가 얼마나 되길래 그런 거죠?”
“아, 잠깐만! 음. 그러니까! 암페타민이 60% 정도 되고 나머지는 엑스터시로 대체가 가능한 거니까... 한 2000kg 정도 될 거 같은데?”

소녀의 말이 끊긴 후 5초간 전화 상대는 침묵으로 일변. 그 후,

“아가씨! 그렇게 큰 규모로 일을 벌리시면 어떡합니까! 그러다가 FBI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저희도 어떻게 손을 써드릴 수 없습니다!”
[티우우웅]

울려 퍼지는 전자음의 메아리.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들려야 할 소녀의 음성도 침묵. 세상에는 콘크리트 바닥에 부딫치며 요란한 굉음을 연출하는 총탄 소리만이 존재했다. 아, 알게 모르게 들리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도 포함해서.


“아가씨! 아가씨! 살아계시면 응답하세요! 이봐들, 어서 빨리 헬기라도 추가로 띄워! 아가씨가 위험에 처해 있다!”

...
전화 속의 할아버지라 불리는 인간네의 사정은 자뭇 급박하게 돌아가는 듯하다.


“하하하, 너 때문에 몇 천만 달러가 날아가게 생겼다. 어디 너 정도면 몇 천만 달러... 아니 몇 억, 몇 십 억 달러 정도는 문제가 없을 꺼 같은데... 이제 잡혀줘야 겠지? 안 그런가! 브람바크의 소녀! 크크크”
“저기 집사. 아, 난 살아 있어. 그런데... 이제 죽을지도...”

어느새 소녀의 퇴각 루트를 차단하는데 성공한 건장한 남자의 무리들이 소녀의 앞뒤에서 포위망을 형성하며 거리를 좁혀오고 있었다. 검은 색의 정장을 멋들어지게 차려 입은 이 남자들 중 몇몇은 이 가녀린 소녀에게 과시하듯이 자신들의 얼굴에 난 칼자국을 내보이며,

“좋아, 납치한다.”

15살짜리 여자 아이만한 소녀의 가녀린 등줄기 뒤로 포위망을 형성해냈다.

[스르륵]
“흥, 납치할 수 있으면 해보라지?”

소녀는 그 남자들의 접근에 오른쪽에 차고 있던 칼을 빼내어 응수. 사실 칼을 차고 다닌 다는 것이 납득이 안 갈 모습인데...

“자, 죽여 봐! 뭐, 너네는 11명 밖에 안 되잖아. 나 혼자서도 다 상대할 수 있어!”

이 11명 쯤은 가볍게 상대할 수 있다는 말일까. 이 소녀는?

하지만 상대는 어둠의 세계의 프로.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사자는 전력을 잘한다는 말은 바로 이 11명의 검은 옷을 입은 장정들에게 어울리는 말. 이들은 한 사람의 여성을 먹이로 둘 때도 절대 방심하는 기색이 없다. 그들이 그간 밀거래로 쌓아온 어둠의 세계에서의 경험을 생각해본다면 한 사람의 인질을 묶어두는 일 따위는 어렵지 않을 터.

“자, 누구부터 상대해 줄까!”

그러나 역시 주인공다운 자신감에 찬 대사를 말하는 소녀! 대개의 허무맹랑한 판타지 소설에서의 주인공들은 막강한 힘을 소유하고 있기 마련 아닌가. 가령 주인공의 몸에는 예전부터 간직되어 온 힘이 숨어 있다던가, 실은 엄청난 무공의 소유자라던가, 인망 높은 대마법사의 자식이라던가 하는 무시무시한 설정이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우리의 주인공인 이 소녀가 여기서 11명을 손쉽게 무찌르고 나아가 세계정복의 원대한 꿈을 실현할 것을 예측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 제발 아무나 나를 도와줘...’

라고 이 소녀가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을 것이라고 어느 누가 예측했겠는가. 겉으로 보기에는 직접 11 대 1의 승부를 멋들어지게 치러낼 것같은 소녀의 모습이지만 그것은 단지 모습일 뿐. 소녀는 외계의 행성에서 온 외계인같은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지 못 하다.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일반적인 또래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아이. 그것이 이 소녀의 한계였다.

그러나 이 때!

[드르르르르릉]
“아가씨!”

거센 차 진동 소리가 가까스로 한적함을 되찾은 공원을 뒤덮어 놓아 버렸다! 드럼통 속에서 울려대는 것만 같은 진동 소리는 분명 이 차의 마력이 스포츠카 이상의 것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이 괴기한 진동 소리를 내는 스포츠카는 공원 길 한복판에서 그대로 11명의 장정들 중 한 쪽으로 돌진했다. 역시 주인공은 살아난다는 천하무적의 판타지 3류 소설 주인공의 법칙이 적용되고 마는 것일까.

“으아아아!”
“이 차 뭐야! 저리 꺼져!”
[투투투퉁]

스포츠카 속의 운전사는 얼마나 행동이 재빠른건지 조수석의 문까지 열어놓은 상태 차에 치여 죽을지도 모른다는 원초적인 공포감에 둘러 쌓인 그들 중 몇 명은 뒷걸음치거나 자리에서 벗어나며 이 소녀에게 벗어날 공간을 주었다.다른 몇몇은 겁도 없이 차의 운전자 석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가했지만 차가 여간 단단한 것이 아닌듯 했다. 그러나 이에 질세라 포위망이 해체 된 것을 눈치챈 장정들 중 하나가 차에 타려는 소녀의 어딘가로 총대를 겨눴고 그 총대에서 발사된 총탄은,

[타탕]
“으윽!”
“어서 타세요!”

소녀의 조수석 탑승과 동시에 소녀의 왼쪽 발목을 핥고 지나갔다.


“아가씨! 괜찮습니까?”
“으으... 아, 8번 집사구나... 어떻게 알고 온거야?”
[타타타탕]
[티웅]
“어떻게 알고 오긴요. 아가씨가 저희를 어떻게 따돌리든 저희는 아가씨와 100m 거리 내에 항상 대기 중입니다.”

총알의 빗발침 속에서도 이상하게 차는 멀쩡했다. 단 두 사람만의 말소리가 이 두 사람과 길동무를 하고 있을 뿐.

“아까 공원에 있던 사람들 중 몇 명이 총에 맞았을 지도 몰라.”
[투투둥]
“괜찮습니다. 요즘 세상에 돈이 대세 아닙니까. 무엇보다 저들이 최상위급의 마피아가 아니어서 그렇지 자칫 잘못하면 아가씨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이런 행동은 도움이 안 된다는 걸 모르십니까?”
“하지만...아...으응...아, 아파.”

이들의 대화하는 무관하게 오줌을 한 번 놓을 시간동안 쏟아지던 총알 세례가 갑작스레 멈추었다. 총성의 파노라마가 멈춘 것으로 보아 그들은 추격을 포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녀, 방심은 금물이다. 얌전히 모은 다리를 위 아래로 흔들며 무표정한 얼굴을 한 소녀. 키는 150cm이 겨우 넘는 키일까. 완전히 아이 수준의 키로써 이런 겁도 없는 행동을 하고 다니는 이 소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아프셔도 참으셔야 합니다. 조심하셨어야죠. 이런 일을 함부로 하시다니...”
“이봐 8번, 코르넬! 아가씨는 무사하신가!”

차 내부 어느 구석에서 흘러나오는지 알 수 없는 전자음을 띈 목소리가 소녀의 귓가에 닿았다.

“예. 하지만 왼쪽 다리에 총알이 스쳐 지나가신 것 같습니다. 총격이 그친 것으로 보아 바이크나 카 또는 헬기를 이용한 추격이 예상됩니다. 조속한 후발 지원을 부탁합니다! 저와 아가씨는 6분 후 트리엄 브릿지를 통과하겠습니다. 이 다리에서 추격대를 끊어주세요!”

가끔 이 지구 위를 걷는 수많은 사람들 중 몇몇은 이것을 소망해 봤을지도 모른다.

[타타타타]

“젠장, 뭐 이리 빨리 추격대가 뜨는 거야! 아가씨! 안전벨트요!”

만약 자신으로 인해 나와 같이하던 친구들, 가족들이 있는 세상이 멸망해버린다면,
또는
자신이 60억 인구가 살아가는 이 지구를 지배해버린다면,

가장 먼저 당신이 하게 될 것은 무엇일까?

“저기, 8번 집사! 그러면 펜타곤으로 가자. 미국 국방부를 이 놈들의 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아가씨,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라는 말이 반쯤 지나갔을 순간, 총탄 세 발이 차의 왼쪽 사이드 미러를 걸레짝으로 변신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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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의 그림은 ..

죄송합니다. --; 지금 보니 영 아니군요... 그래도 본인이 얼마나 허접하면 그러겠습니까만...
한낱 필부의 무모함이 보여진 것이라 생각하고 눈 감고 넘어가주세요.

예전보다 시간의 압박이 심해졌습니다. 자유연재란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 화이팅이에요. 화이팅. 정말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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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밥님의 댓글

♡카렌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플이 제일 힘이 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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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경님의 댓글

베이더경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애니와 관련된 소설인지 밝혀주시면 감사.. [마피아들이라!! GREAT!!!]

앞으로 자주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카라는 압박에 덜덜덜. 그거 부릉 거리는 소리 진짜 시끄럽죠.]

그나저나 펜타곤 어쩌구 하는 걸 보니 미국인 것은 확실한가 본데...혹시 마피아VS미합중국 정부라는 무대인가요??

아니면 다른 놈들이 있는 것인가?! [이왕에 마피아 놈들에다 신나치랑 스킨헤드족 놈들까지 집어넣어서 대학살극으로 만들어요오오오! -우드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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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밥님의 댓글

♡카렌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이더경 / 아, 베이더씨. 소설 잘 읽고 있습니다. 제 소설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

 무슨 애니와 관련된 소설입니까? / 아무런 애니메이션과도 관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혹시 마피아VS미합중국? / 장르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으신데요. 솔직히 말해 저도 장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구지 말을 지어내자면 마법을 기반으로 한... 음음... 짬뽕이랄까? 아직 첫 부분 하나로 장르를 말하기는 힘들죠. 추후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에고에고... 화이팅 해야지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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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경님의 댓글

베이더경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필하시길!! 한번 더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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