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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아앗 이건 나만의 이야기!' [아앗! 이상한 휴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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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묠니르는 페이오스와 함께 천상계에서 왔단 것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여러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힌 케이이치의 질문에 반비례한 묠니르의 짤막한 대답. 묠니르 특유의 무표정은 사람들과의 새로운 인연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다른 이들 같으면 베르단디나 케이, 이렇게 어느 한쪽에 지나치게 반응하며 여러 감정들이 떠올랐겠지만 그는 굉장히 사무적이었다.

‘전에 린드가 이랬던가?’

케이이치가 두 번이나 그들의 절로 찾아온 린드라는 발키리를 떠올리며 그녀와 이 마족을 비교했다. 처음에 만났을 때의 그녀의 얼굴이 지금 묠니르와 닮아 있었다. 아니 그녀보다 심하면 심했지, 절대로 덜하지 않았다. 참고로 그 린드라는 여신은 한때 묠니르와 사소한 말다툼(과연 그럴까?)을 벌인 전적이 있으나, 당시의 말다툼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기에 언급하지 않기로 하겠다.
케이와 베르단디, 묠니르는 오토바이를 끌고 오르막길을 걸어갔다. 사고로 오토바이의 내부에 이상이 생겼는지 차체가 흔들리며 주인에게 자신의 고통을 호소했다. 거리고 얼마 안 남았고 움직이기에는 무리가 없기에 ‘눈 딱 감고 달려볼까?’ 도 생각해 보았으나 어떤 사고가 또 발생할지, 차체에 얼마나 심한 악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었다. 또

“천상이나 마의 세계로 치자면 제 나이는 아직 당신보다 한참 어립니다. 존댓말을 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아 그.그래”

아무 거리낌이 느껴지지 않는 이 마족손님 때문이기도 했다. 손님을 내버려 두고 자신들끼리 먼저 올라가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은가? 물론 마족은 괜찮다며 정중히 사양하기는 했지만...

“케이씨 집에 도착했어요.

“어? 아. 도착했구나!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 오르막길의 종착지점인 절 대문 앞에 섰다.

“베르단디랑 묠니르는 집에 먼저 들어 가 있어. 주차하고 올 테니까!”

“괜찮아요. 저도 도울께요”

“문제없습니다.”

3명은 당연하다는 듯이 남아 오토바이를 절 옆에 위치한 작은 주차장으로 향한다. 그들 중 베르단디가 특별히 할 일은 없었는데 그 이유는 묠니르와 케이 같은 사내들이 다 알아서 처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거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찰캉

알 수 없는 기이한 냄새에 최대한 후각을 곤두세우고 킁킁거리는 케이. 그가 머뭇거리는 사이 묠니르는 알아서 바이크를 주차시켰고 케이에게 보고하는 듯한 얼굴로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아 정말 고마워. 이거 손님한테 실례를 범했는데!”

“괜찮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순전히 저에게 있으니까요. 차량용 도로인줄도 모르고 주위에서 어슬렁거렸으니 욕을 먹어도 쌉니다.”

“....너”

정말 마족 맞냐? 라는 의구심이 가득 넘치는 얼굴로 그를 살피는 케이. 어설프게 웃어 보이며 그의 반응을 살폈지만 묠니르는 할 말만 하고 다시 사무적인 딱딱한 태도로 변해있었다. 정적이 내려앉은 밤이라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몇 초가 지났다. 옆에 있던 베르단디가 그들을 불렀다.

“케이씨! 묠니르씨.”

“아 금방 갈게! 빨리 들어가자 날씨가 쌀쌀하다.”

“예? 들어간다고요?”

갑자기 난감하단 표정을 지으며 베르단디와 케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묠니르.

“그래요.”

당연하다는 듯이 맞장구를 치고,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두 사람. 그들이 미소를 짓자 묠니르는 왠지 모를 친근함과, 경계심에 살펴 계속 그들의 의중을 살폈다. 하지만 아무것도 의심스러운 점이 없었다. 특히 천상계에서 내려왔다는 노른의 아이 ‘베르단디’는 그 정도가 더욱 심했다. 자신을 데리고 내려온 페이오스도 이렇게까지 미소로 무장한 부류에 속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게 휴가라는 것인가?”

“응 뭐라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묠니르의 중얼거림에 케이가 뒤돌아 물었다. 그는 별 것 아니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마침내 그들이 대문 안으로 들어가자 처음 내려왔을 때 묠니르가 느꼈던 선선한 바람과 풀벌레 소리, 그리고 포근한 기운이 느껴졌다.

‘휴가라는 것도 때론 맘에 드는군요.’

‘안 그런가요. 하느님?’

자신을 지상으로 내려오게 해준 고마운 분에게 물어보는 묠니르. 모든 신들을 담당하는 그가 묠니르의 질문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있는 묠니르와 케이, 그리고 베르단디가 문 앞에 선다. 그냥 들어가도 되겠지만 반가운 일행 한명이 혼자서 집을 보고 있기에 초인종을 먼저 눌렀다.

띵동띵동~

명량한 멜로디가 흘러 나가자 곧 안쪽에서 쿵쿵 거리며 나무로 된 마룻바닥을 뛰는 소리가 들려왔다. 3초도 채 되지 못해 누군가 방안을 뛰는 소리가 뚝 끊겼고 미닫이문이 혼자서 열린다.

“안녕 케이씨! 그리고 베르단디!!”

“어서 오세요 페이오스. 저희가 좀 늦었죠?”

“안녕!”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튀는 옷차림의 단발머리 여신이 그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조금도 변하지 않은 성격과 옷차림에 케이는 조금 난감하다는 생각을 하며 하하 웃기만 한다. 그녀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활발하고 명랑해져 있었다. 좋아하는 이에게 꽃다발을 한 아름 선물로 받은 소녀처럼 말이다.

“당신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네요. 아니구나! 예전보다 오히려 연애전선에 진전은 있었나 본데.”

“페..페이오스!”

키득거리며 그들에게 오랜만에 농담을 해보는 페이오스. 반쯤은 진실이나, 다른 반쯤은 틀림없는 농담에 바늘이라도 찔린 것처럼 케이가 움찔거린다. 베르단디는 연애라는 말에 뒤늦게서야 얼굴이 조금 빨개지며 반응했고, 케이가 페이오스라는 장난꾸러기를 부르며 말릴 뿐이었다. 그녀는 의기양양하게 웃기만 했다. 그러다가 그녀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쏠렸다.

“그런데 뒤에 있는 사람은 누구야? 그리고 울드랑 스쿨드는??”

그녀는 다급한 듯이 말을 계속 이어가며 케이와 베르단디들 뒤로 얌전히 빠지는 묠니르를 보고 궁금함에 그들에게 묻는다. 여신과 인간은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며 씁쓸히 웃다가 뒤에 서 있는 그를 소개해준다. 물론 그의 이름이나 소속, 설명까지 해줄 필요는 없었다.

“너..였냐?”

“예”

짧게 대답하는 것이 익숙한 그였다.




쪼르륵~

“맛있게 드세요.”

“고마워 잘 먹을게!”

“오랜만에 이 홍차를 마시네! 정말 최고야!”

“감사.”

모두의 차를 마시기 위한 공간에 모여 조용히 만담(?)을 나누는 케이들. 그들이 제일 기다리고 또 반기는 운명의 여신들 중 현재를 담당하는 분의 맛 좋은 홍차와 그걸 열심히 끓인 분이 들어온다. 모두들 그녀에게 제각각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맛 좋은 차가 들어간 컵을 받는다.

“역시 이 맛이라니까 케이군은 좋겠네. 만날 이런 맛 좋은 차를 마시고 말이야!”

“페이오스 그게 무슨?”

페이오스가 케이에게 짓궂은 장난을 여러 차례 걸지만 그녀의 의도가 나쁜 것이 아니라 단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하듯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약간의 제지만 줄 뿐 별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베르단디와 케이, 그리고 페이오스가 조금 뜨거운 차를 식히는 동안.

꿀꺽꿀꺽~

‘뜨.뜨겁지도 않나?’

아직도 뜨거움에 몸부림치는 차에서 뿜어져 올라오는 흰 연기를 모락모락 뿜어내는 찻잔을 조용히 탁자 위에 올려놓는 적안과 적색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 그는 묠니르란 코드명으로 통하는 요원으로, 이번에 휴가를 맞아 페이오스와 함께 강림한 마족이었다.

“맛있습니다.”

목구멍이 뜨겁지도 않은지 그들과 만나서부터 쭉 짓고 있는 무표정으로 조용히 베르단디에게 맛을 평가하는 묠니르. 그는 지금까지 케이들이 만나온 괴짜 같은 마족들과는 조금 틀렸다. 아니. 진짜 괴짜 같은 마족이라 할 수 있었다.

“어머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베르단디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찻잔에 홍차를 더 따라주었다. 묠니르는 괜찮다며 사양을 해보이지만 이 집에서 제일 친절하고 아름다운 노른의 아이가 자청하는 일을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싶었는지 조용해진다. 이번에는 그 뜨거운 차를 원샷으로 삼키지 않고 케이와 베르단디를 번갈아 보는 묠니르. 그가 침묵 끝에 조용히 입을 연다.

“그러니까 케이 씨와 베르단디님은 계약으로 이루어지셨다? 이 말씀입니까??”

“네 저와 케이 씨는 계약으로 묶여 있는 사이에요.”

“...............”

베르단디의 한 번 더 이어지는 친절한 부연설명에 완전히 수긍하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찻잔에 신경을 쓰는 묠니르. 너무 무뚝뚝하기에 그의 생각까지 읽기는 힘들지만...아무래도 그는 이 차가 정말 맘에 드는 모양이었다.

“이봐 마족군.”

심드렁한 표정의 페이오스가 다리를 배배 꼬며 그를 불렀다. 조금은 오만한 듯도 하고, 옆에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실례가 되는 행동일 수도 있으나 그녀의 행동에 무슨 특별한 악의 같은 것은 없고, 또 평상시에 워낙 그렇게 살아오기에 대부분이 무언의 긍정으로 그녀를 나무라지 않는다. 어쨌든 오만한 페이오스가 자신과 함께 온 그를 부른다.

“아까는 내가 너무 TV프로그램에 심취해 있는 바람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너 머물 곳이나 정해둔 것이기는 하냐?”

“??”

묠니르가 페이오스의 질문을 못 알아먹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쳐다보자 페이오스가 다시 말했다.

“휴가를 보낼 곳은 생각해 뒀냐고!”

“아? 대충 정해놓았습니다.”

그가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케이의 오토바이에 사고를 안겨준 리볼버 한 정, 도대체 몇 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상당히 오래 쓴 것으로 추정되는 키릴문자가 씌여진 만년필 한 자루,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파시스트들의 잔혹한 행위에 맞설 러시아의 건아들을 모집함]
[1941년 8월 4일]
[총책임자 -안나 에류드나스]

“명함?”

베르단디와 페이오스, 케이까지 호기심이 어느 정도 풀린 눈빛으로 알 수 없는 문자로 써진 명함을 대충 해석했다. 상당히 오래된 이 종잇조각은 영어와 그 외 다른 언어들이 조합되어 있었기에 어느 한 언어만 알아도 쉽게 해석이 가능했다.

“오래전 친구가 나눠준 전단지입니다. 러시아 군대에서 함께 해온 전우였고, 지금은 아프간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묠니르의 부연설명이다. 설명이 끝나기 무섭게 케이가 다시 한번 정리를 했다.

“그러니까 그 친구한테 가겠다?”

“예”

60년도 훨씬 더 지난 그 ‘안나’라는 사람이 과연 살아있기는 한 것인가? 모두들 어이없다는 표정(베르단디 한명을 제외한)으로 그를 쳐다보더니 그의 엉뚱한 휴가 계획에 대해 반대 의견을 늘여놓았다. 여기서도 금발의 여신 한명은 관전을 할 뿐 끼일 생각은 않는다.

“말도 안 돼! 지금은 2006년이라고!! 너가 알고 있는 40년대는 이미 끝.”

“네가 괴짜인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머리가 굴러가지 않을 줄은 정말 몰랐는데?”

“그 안나라는 사람은 이미 죽었을 거라고 알고 가겠다는 거야?”

“너 도대체 정신이 있기는 한 거냐?”

그래도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가며 그를 말리는 케이와, 그를 완전 바보 천치로 몰아가는 오만한 페이오스. 이 둘이 그를 말리는 공통적인 이유는 한가지였다. 이 세상 물정 모르는 자가 길이나 잃어버리지 말고 그냥 조용히 이곳 일본에서 지내라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묠니르. 차라리 여기 절에서 그냥 머무는게..”

“뭐에요?!! 케이씨!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를 이런 마족을 들여보내자고요? 이곳에는 이미 마족이 한명 있다구욧!”

케이가 동정심(?)에 호소하며 그를 이곳에 눌러 앉히려 하자 페이오스가 못마땅하다는 얼굴로 그를 가리키며 다른 마족 한명을 상기시켰다. 페이오스가 말하는 그 마족이란, 현재는 한때 마족이었던 검은 고양이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물론 이 고양이는 아직 그렇게 중요한 이도 아니었고, 또 지금은 길거리를 싸돌아다니고 있을 것이기에 설명은 다음에 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고양이는 지금 자신을 욕하는 여신의 파동을 느끼고 재채기를 심하게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페이오스.”

“아, 알았어, 알았다구!”

묠니르의 표정이 어두워지며 다시 차를 마시는데만 몰두하자 베르단디가 페이오스를 불렀다. 마족에 대한 편견 같은 것은 그만 두라는 뜻이었다. 하는 수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해보이던 페이오스. 조금 무안해졌는지 뒷머리를 긁으며 전혀 오만의 여왕처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그들만의 차를 마실 공간에서 나가버린다.

“페이오스 대신에 제가 사과할게요. 저래보여도 정말 착한 사람이에요.”

“압니다. 지구도움센터에서 일할 때 여러 번 도움을 받아서 압니다. 다만...”

아까 그 일 때문에 화난 것은 아니었는지 다시 무표정으로 되돌아온 묠니르.

“전 마족이란 말이 싫을 뿐입니다. 굉장히 경멸하죠...”

‘헉!’

케이가 자신도 모르게 헛바람을 들이킨다. 감상하는 듯한 얼굴로 자신이 지구도움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설명을 하는 묠니르. 그의 얼굴이 순간 변했다. 냉담함. 무표정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싫어하는 티가 역력한 표정이었다. 그가 내뿜는 기운은(아마도 그럴 거라고 케이는 생각했다.)...

‘싸늘해...’

베르단디가 힘겨운 듯 중얼거렸다. 눈을 가늘게 치켜 뜬 그의 얼굴은 한 때 힐드 앞에서 페이오스가 무례하게(힐드의 관점에서)대들자 보여준 얼굴과 한순간도 다르지 않았다.

“......어쨌든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아아..그,그래!”

그도 뒤늦게야 자신이 두 사람 앞에서 분노라는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마음속의 평정을 유지했다. 따뜻한 방인데도 불구하고 베르단디와 케이는 겨울바람과도 같은 서늘함에 약하게 몸을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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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충분하겠다! 라고 생각했던 원고분량이 다 떨어져버렸다는......

급한대로 대충 생각 난 대로 적어서 조금 애매모호하거나, 약간 이상하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쿨럭...]

수정하거나, 여러 난감한 부분들은 코멘을 달아서 저에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정말 감사!]

그리고......제발 코멘을!!![- 광고하지마!! 퍼퍽!]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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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버님의 댓글

가이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관념이 없는건가...-ㅅ-;;; 1941년 전단지라니....orz

그런데 묠니르는 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던 모양이군요. 동부전선에서 독일군 여럿 잡은 모양입니다? ^^;; 이제 묠니르와 케이네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되겠군요. 잘 봤습니다. 건필하시길...

p.s : 그런데 이거 비축분입니까? 저 같으면 다 썼어도 무조건 다음주에 올립니다만....(저 역시 지금 가이버 11화 이미 끝내놓은 상태지만 버티고 있는 중....-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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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경님의 댓글

베이더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축분을 시간 날 때마다 쓰긴 합니다만....난감하게 다 써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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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神베르단디님의 댓글

女神베르단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딘가 어법이 상당히 특히한데ㅡㅡ. 맞춤법에 좀 더 신경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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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경님의 댓글

베이더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앞으로 맞춤법에 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한글 2002를 좀 더 이용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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