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벌이용 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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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소설 2,3화 작업에 엄청난 차질이 생겨서 짧게나마 단편을 시간벌이용으로 올립니다
좀 허접하지만.. 시간벌이용이나... 그냥 그럴려니 하고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1화. Where is my identity.내 주체성은 어디에???
나는 누구인지도 모른다. 다만 알고 있는건 사람들이 나를 냉대한다는 것,
그리고 나에게는 어릴적 기억이 나지를 않는 것 아니 없다는 것 뿐이다...
대체 난 누구인지도 모른체 또 내가 존재하는 이유도 모른 상태 더 아이러니한
것은 그런 것조차 생각치도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는 그런 생각이 나곤
하지만... 학교에 가게 되면 그런 생각들은 말끔히 지워져 버린다. 마치 컴퓨터
에서 파일을 지운것처럼 포맷을 해버린것처럼 말이다
오늘은 웬지 학교가기가 싫어 집밖으로 나오자마자 공원이 있는 H구역으로 뛰어
갔다. 이 도시는 13개의 구역으로 되있는곳, 구역마다 사람들이 넘치곤 하지만
왠지 항상 H구역은 사람이 없었다. 연인들조차도 보기 힘든 곳이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나는 우연히 노숙자 차림의 사람을 계속 처다보게 되었다.
왜였을까... 나는 알수 없엇다... 그남자도 나를 조금 오래 보더니 한마디를
건넸다
"이봐... 뭘보는거야? 보아하니 C구역에있는 아르페가고등학교 학생 같은데...
생선 훔치려는 도둑고양이 같은 눈 하지 말고 이리와서 앉아."
"도... 도둑고양이라니 말이 심하 잖아요!"
"뭐? 말이 심하다고?.. 푸하하하하하핫!"
나는 깜짝 놀랐다.... 왜 웃는걸까 이해할 수 없엇다. 미친사람 같아서 나는 무시
하려 했다. 등을 돌리는 순간 그가 한마디 덧붙였다.
"왜? 미친사람처럼 보였나 보지? 기분상했다면 미안하군. 요즘 같은 세상에
그리고 이런곳에서 이런 말에 버럭 화를 내는 사람을 보기가 흔치 않아서 말이지"
"대체 무슨 말 하는 거예요?"
"요즘 너 같이 노숙자의 말에 대꾸하는 얘들은 없거든... 너 그리고 보니 참..
묘한 녀석이구나. 이리 와봐. 너 어자피 오늘 학교 안가고 여기로 땡땡이 친것
같은데 갈 곳은 있냐?"
난 순간 흠칫했다... 내 마음속을 그는 그대로 읽어버린듯한 느낌이였다...
아니 완전히 읽혔다고 봐야 맞을듯 했다.그는 의미를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내이름은 아스네르도,아스네르도 하타니아. M지구에 살고 있지"
"전 르웨페르테,르웨페르테 카나스트예요 B지구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M지구라면"
"훗.. 어린얘들도 다 아는데 확인 질문은 뭐하러 해? 그래... 최악의 슬럼지구지
경찰들 조차도 신경쓰려고 하지 않는 곳.. 넌 그에 비하면 좋은곳에 살고 있구나
B지구라면 연구단지도 많고 게다가 재벌급들이 사는 곳이잖아. 업타운 보이인가?
하하하하하..."
그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더니 쓴 웃음을 짓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난 평범한 D지역의 사람이였어 혹시 알려나 모르겠는데 하이브레디언 대학을
알고있나?"
"그 대학이면 수재들만 모이는 곳이 잖아요"
"그래 수재들만 모이는 곳이지 나도 그 학교의 학생이였어.. 5년전만해도..."
나는 솔직히 놀랬다... 수재들만 간다는 이 하이브레디언대학을 이렇게 초췌한
몰골을 하고 있는 사람이 다니고 있었다니.... 그보다 왜 이런 꼴이 됬는지....
그게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너도 아마 하이브레디언 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었겠지... 맞지?"
놀랬다... 나는 그에게 완전히 간파 당하고 있었다... 초능력자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이 남자에게 게다가 서로 전혀 얼굴도 이름도 몰랏던 생판 남이다
어떻게 그리 잘 알수 있단말인가...
"꿈과 현실의 벽은 높아.. 그걸 알고 있도록해... 멋모르고 무대포로 덤비지
말라구. 그랬다간 어찌될지 나도 장담 못해...이곳은 전쟁터야. 뭐가 나올지
들키는 날에는 되려 네가 당하는 곳이다. 하이브레디언 대학은 더 심하다."
그의 말은 내 가슴속에 새겨져 남을려고 했으나 난 인정하지 않았다. 왜 그런
말을 쉽게하는지 이해 할수가 없었다 분노도 갑자기 치밀었다
나는 무의식중에 말을 뱉어버렸다.
"당신... 입닥쳐... 나에 대해 뭘 안다고...이세상에 대해 뭘 안다고...하이브레
디언 대학에 뭘 안다고 이러는거야?"
내가 한건 말뿐만이 아니였다 내 두 손은 그의 멱살을 붙잡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동요하는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눈이 더 날카로워졌다
"그래... 전부 다 안다고는 할수가 없겠지..하지만.. 너에게 묻지... 넌 얼마나
알고 있지? 너야 말로 대체 알고 있는게 뭐냐구! 왜..? 나같은 인간이 그런말
해서 그러나?"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그리고 정신이 들었다..나는 두 손을 놓았다
"죄송해요.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상관없어.. 어자피 그 반응이 나올 줄 알고 있었으니까..."
그는 미리알고 있었다는 듯한 말투였다 그리고는 그는 갑자기 일어섰다
"그만 학교 들어가봐라... 나도 더이상 이런 곳에서 있을 시간이 아깝다
H지구는 역시... 나 같은 녀석이 있을곳이 아니야.."
"저기..."
"응? 뭐지? 아,혹시 다음에 볼 의향이있거든 내일 이시간에 나와라.. 나도 있을
테니... 뭐.. 네가 안올리 없겠지만..."
그는 무언가 이상한 사내였다... 확실히 이상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서 거부감
같은것을 느끼지 못했다.. 왜일까... 나는 어느새 다시 C지구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내일 다시 그 공원에서 그를 볼 수 있기만을 마음속으로 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건... 그는 누구길래... 날 그리도 잘 알고 있는가... 혹시 도플갱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들어 버렸다.
좀 허접하지만.. 시간벌이용이나... 그냥 그럴려니 하고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1화. Where is my identity.내 주체성은 어디에???
나는 누구인지도 모른다. 다만 알고 있는건 사람들이 나를 냉대한다는 것,
그리고 나에게는 어릴적 기억이 나지를 않는 것 아니 없다는 것 뿐이다...
대체 난 누구인지도 모른체 또 내가 존재하는 이유도 모른 상태 더 아이러니한
것은 그런 것조차 생각치도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는 그런 생각이 나곤
하지만... 학교에 가게 되면 그런 생각들은 말끔히 지워져 버린다. 마치 컴퓨터
에서 파일을 지운것처럼 포맷을 해버린것처럼 말이다
오늘은 웬지 학교가기가 싫어 집밖으로 나오자마자 공원이 있는 H구역으로 뛰어
갔다. 이 도시는 13개의 구역으로 되있는곳, 구역마다 사람들이 넘치곤 하지만
왠지 항상 H구역은 사람이 없었다. 연인들조차도 보기 힘든 곳이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나는 우연히 노숙자 차림의 사람을 계속 처다보게 되었다.
왜였을까... 나는 알수 없엇다... 그남자도 나를 조금 오래 보더니 한마디를
건넸다
"이봐... 뭘보는거야? 보아하니 C구역에있는 아르페가고등학교 학생 같은데...
생선 훔치려는 도둑고양이 같은 눈 하지 말고 이리와서 앉아."
"도... 도둑고양이라니 말이 심하 잖아요!"
"뭐? 말이 심하다고?.. 푸하하하하하핫!"
나는 깜짝 놀랐다.... 왜 웃는걸까 이해할 수 없엇다. 미친사람 같아서 나는 무시
하려 했다. 등을 돌리는 순간 그가 한마디 덧붙였다.
"왜? 미친사람처럼 보였나 보지? 기분상했다면 미안하군. 요즘 같은 세상에
그리고 이런곳에서 이런 말에 버럭 화를 내는 사람을 보기가 흔치 않아서 말이지"
"대체 무슨 말 하는 거예요?"
"요즘 너 같이 노숙자의 말에 대꾸하는 얘들은 없거든... 너 그리고 보니 참..
묘한 녀석이구나. 이리 와봐. 너 어자피 오늘 학교 안가고 여기로 땡땡이 친것
같은데 갈 곳은 있냐?"
난 순간 흠칫했다... 내 마음속을 그는 그대로 읽어버린듯한 느낌이였다...
아니 완전히 읽혔다고 봐야 맞을듯 했다.그는 의미를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내이름은 아스네르도,아스네르도 하타니아. M지구에 살고 있지"
"전 르웨페르테,르웨페르테 카나스트예요 B지구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M지구라면"
"훗.. 어린얘들도 다 아는데 확인 질문은 뭐하러 해? 그래... 최악의 슬럼지구지
경찰들 조차도 신경쓰려고 하지 않는 곳.. 넌 그에 비하면 좋은곳에 살고 있구나
B지구라면 연구단지도 많고 게다가 재벌급들이 사는 곳이잖아. 업타운 보이인가?
하하하하하..."
그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더니 쓴 웃음을 짓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난 평범한 D지역의 사람이였어 혹시 알려나 모르겠는데 하이브레디언 대학을
알고있나?"
"그 대학이면 수재들만 모이는 곳이 잖아요"
"그래 수재들만 모이는 곳이지 나도 그 학교의 학생이였어.. 5년전만해도..."
나는 솔직히 놀랬다... 수재들만 간다는 이 하이브레디언대학을 이렇게 초췌한
몰골을 하고 있는 사람이 다니고 있었다니.... 그보다 왜 이런 꼴이 됬는지....
그게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너도 아마 하이브레디언 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었겠지... 맞지?"
놀랬다... 나는 그에게 완전히 간파 당하고 있었다... 초능력자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이 남자에게 게다가 서로 전혀 얼굴도 이름도 몰랏던 생판 남이다
어떻게 그리 잘 알수 있단말인가...
"꿈과 현실의 벽은 높아.. 그걸 알고 있도록해... 멋모르고 무대포로 덤비지
말라구. 그랬다간 어찌될지 나도 장담 못해...이곳은 전쟁터야. 뭐가 나올지
들키는 날에는 되려 네가 당하는 곳이다. 하이브레디언 대학은 더 심하다."
그의 말은 내 가슴속에 새겨져 남을려고 했으나 난 인정하지 않았다. 왜 그런
말을 쉽게하는지 이해 할수가 없었다 분노도 갑자기 치밀었다
나는 무의식중에 말을 뱉어버렸다.
"당신... 입닥쳐... 나에 대해 뭘 안다고...이세상에 대해 뭘 안다고...하이브레
디언 대학에 뭘 안다고 이러는거야?"
내가 한건 말뿐만이 아니였다 내 두 손은 그의 멱살을 붙잡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동요하는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눈이 더 날카로워졌다
"그래... 전부 다 안다고는 할수가 없겠지..하지만.. 너에게 묻지... 넌 얼마나
알고 있지? 너야 말로 대체 알고 있는게 뭐냐구! 왜..? 나같은 인간이 그런말
해서 그러나?"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그리고 정신이 들었다..나는 두 손을 놓았다
"죄송해요.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상관없어.. 어자피 그 반응이 나올 줄 알고 있었으니까..."
그는 미리알고 있었다는 듯한 말투였다 그리고는 그는 갑자기 일어섰다
"그만 학교 들어가봐라... 나도 더이상 이런 곳에서 있을 시간이 아깝다
H지구는 역시... 나 같은 녀석이 있을곳이 아니야.."
"저기..."
"응? 뭐지? 아,혹시 다음에 볼 의향이있거든 내일 이시간에 나와라.. 나도 있을
테니... 뭐.. 네가 안올리 없겠지만..."
그는 무언가 이상한 사내였다... 확실히 이상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서 거부감
같은것을 느끼지 못했다.. 왜일까... 나는 어느새 다시 C지구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내일 다시 그 공원에서 그를 볼 수 있기만을 마음속으로 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건... 그는 누구길래... 날 그리도 잘 알고 있는가... 혹시 도플갱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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