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uality & Dream -현실[꿈의 시작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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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들아 교실에서 뭐 하는 거야 빨리 실습 복으로 갈아 입고 기관 실습실로 와 이것들이 아주 빠졌어 처음 오라고 했을 때는 미리미리 입고 준비 하고 있던데 이것들이 하나 같이 빠져 가지고 야야 빨리 입고 와라 영화나 한편 때리자!”
“쌤 영화 CD있어요?”
“없지 안 구워 왔어?”
“아 당연히 구워 왔죠 그런대 영화 볼껀대 꼭 실습 복 입어야 해요?”
“아~ 입기 싫으면 안 입어도 되 점수만 깎일 뿐이야!”
선생님은 장난기 가득 담긴 꼭 학생처럼 친구처럼 이야기 한 후 교실을 빠져나가 유유히 사라졌다. 주번은 빨리 입고 나가라고 독촉했고 아이들은 빠르게 교복을 벗고 실습 복으로 갈아 입었다. 파랑 멜빵 바지에 노가다 판에나 가야 볼 수 있을법한 파랑 색 얇은 잠바 그리고 가슴 한쪽에 초록색으로 새겨진 십자가와 안전재일 이것은 실습복 이라 기 보다는 카센터 복장 같았다.
“이게 뭐냐고 화공과 식 공과 애들은 폼 나는 흰색 가운인데 우리는 완전 카센터 복장이니”
“그러게 말이다. 식공 애들은 빵 만들어서 무지막지하게 먹던데”
“여친 있는 것들은 부럽다 빵도 같다 주고 말이야”
아이들의 탄식 한명 두 명 교실을 빠져 나가고 소년과 친구도 교실을 나가 기관 실습실로 향했다.
“나 이 학교 오면서 사진 보았을 때 엄청 좋은 학교 인줄 알았다. 진짜 사진으로는 완전 좋은 학
교 였는데”
“맞아 그런대 이게 뭐야 다른 고등학교는 다 에어컨 있는데 우리학교는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조
차 고장 나있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급식실은 코딱지 만해서 1학년 2학년 따로 밥 먹고 진짜 이게 학교 맞나?”
소년은 문을 열고 실습실로 들어갔다. 교실보다 조금 더 큰 실습실 뒤로는 엔진들이 스탠드에 걸려 있었고 앞쪽으로는 6섯명씩 조를 짜서 앉을 수 있는 큰 철제 책상 4개가 있었다.
실장은 차과 선생님께 받아온 노트북을 켜고 TV와 연결 중 이였고 그사이 아이들은 좀 더 보기 좋은 자리를 선정하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
“대충 앉아서 보자”
“그래 어디 앉나 거기가 거기 일 꺼야.”
얼마 뒤 TV는 노트북과 연결되었고 CD롬을 열고 CD를 넣었다.
“야 영화 재목이 뭐야?”
“위험한 대결”
“아~ 나 봤는데 다른 거 틀어!!”
조금 오래된 영화에 아이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영화가 시작하자 곧 수그려 들었다. 친구는 소년에게 작게 말했다.
“야 내가 학교에서 영화 보면서 느낀점이 뭔지 알 어?”
“뭔데?”
“그게 애들은 맨날 본 영화라고 떠들어도 영화가 시작되면 곧 수그려 들고 영화에 빠져든단 말이지”
소년은 잠깐 생각하다 친구에게 곧 동이의 표현을 했다. 그리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중간에 조금
씩 끊김에 아이들은 다시 한번 야유를 보냈고 미리 결말을 말해달라는 친구의 말에 아이들은 손에 집히는 물건을 던졌고 맞은 건 소년 이였다.
“야 너 때문에 나만 지우개며 쓰레기 맞고 이에 뭐야!”
소년이 작게 말했고 친구는 미안하다는 듯 손을 싹싹 빌었다. 소년은 다시 영화에 시선을 집중했다.
“딩동 댕 동 딩동 댕 동”
아이들은 기지개를 펴며 일어났고 주번은 영화를 일시 정지 시킨 후 역시 기지개를 폈다.
다들 화장실 매점으로 달려가는 사이 유독 여전이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야 재 이름이 뭐더라?”
소년은 손가락으로 한 사람을 가르치며 친구에게 물었다. 책상에 앉아 이어폰을 귀에 꼿고 박자에 맞춰 고래를 끄덕이며 책을 읽는 한 아이가 있었다. 어쩔 때는 혼자 배시시 웃기고 하고 어쩔 때는 표정이 굳기도 했다. 주변의 움직임에 한치 동요도 하지 않은 채 책을 읽고 있는 아이를 가르쳤다
"누구? 아 저 녀석 아진이야 음… 워낙 존재 감 없는 애들 있자 나 그런 놈이야 아마도 저 녀석 학기초 도덕 시간에 자기소계 할 때 취미가 아마 책 읽기 라고 했었지?”
“어떻게 그런걸 다 기억하냐? 너 머리 좋다!”
소년의 칭찬에 친구는 멋쩍은 듯 뒷머리를 긁적이며 밖으로 나왔다. 가을날씨 이지만 역시 온기보단 한기가 더 강했다. 유독 사면이 시멘트 인 이 실습 동 복도는 유독 한기가 강했다.
“아진이랑 지금까지 말 한번 못해봤어… 내가 이상한 놈인가? 반 친구와 한번도 대화 못해본게!”
“ 그건 아닐걸 우리 반 애들 절반 이상이 아진이랑 말 한번 못해 봤을걸 그런대 나는 말해봤지!”
“어떻게?”
“단임 심부름 때문에 그때 우연히 열려있는 가방 속을 보게 되었는데 책상 위에 읽는 책 하고 가방 안에도 책이 2권이다 더 있더라 아주 책을 끼고 사는 놈이야”
“그래? 무슨 책 만화책? 소설책?”
“소설책인데 언뜻 봤지만 판타지는 아니야 학교 빌리는 것 같지도 않고 엄청 낡았던 데 혹시 헌 책방에서 사는 거 아닐까!?”
“솔직하게 학교 도서관이 도서관이냐 말이 도서관이지 책도 별로 없고 다 오래된 책 뿐이고 시리
즈 물 읽으려 보면 꼭 중간에 한,두 권 빠져있고”
“그건 그래 그래도 컴퓨터 3대 있자 나 거기서 카트도 돌아가 임마 도서위원이나 사서한태 걸리면 바로 퇴실 이지만”
“그런대 너 어떻게 학교 도서관이 아니란 걸 아는 거야?”
“그게 내가 점심시간대 매일같이 도서관 가서 살잖니”
소년은 다 알겠다는 표정으로 친구를 처다 보았고 친구는 멋쩍게 웃음으로 마무리를 했다.그리고 교실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 쉬면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소년은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아진이라는 아이 생각이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나 배고프다. 매점갈래?”
“아니 너 혼자가 나 생각 할게 좀 있어”
“야 어떻게 혼자가! 같이 가자 내가 100원 사줄게”
“그냥 혼자가 가다 보면 친구들 만날 거야 그냥 가”
“아 저…”
친구는 말을 마저 다 잇지 않고 뒤 돌아 쿵쾅 거리며 교실을 빠져 나갔다. 소년은 그런 친구를 보며 배시시 웃고 의자를 끌어 당겨 앉으며 골똘히 생각에 빠져 들었다.
“아진이 하고 어떻게 말을 틀까?”
ps cool 이걸로 한화 때워볼려고 했지만 진짜 이상했고 수필 같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솔찍히 소설도 아니잖아 게시판에 올려야 될까 ㅅ-?)다시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여 겠내요.
질문있습니다. 한호흡이 길다는건 뭔가요? 한사람이 말하는 게 너무 많다는 건가요??
“쌤 영화 CD있어요?”
“없지 안 구워 왔어?”
“아 당연히 구워 왔죠 그런대 영화 볼껀대 꼭 실습 복 입어야 해요?”
“아~ 입기 싫으면 안 입어도 되 점수만 깎일 뿐이야!”
선생님은 장난기 가득 담긴 꼭 학생처럼 친구처럼 이야기 한 후 교실을 빠져나가 유유히 사라졌다. 주번은 빨리 입고 나가라고 독촉했고 아이들은 빠르게 교복을 벗고 실습 복으로 갈아 입었다. 파랑 멜빵 바지에 노가다 판에나 가야 볼 수 있을법한 파랑 색 얇은 잠바 그리고 가슴 한쪽에 초록색으로 새겨진 십자가와 안전재일 이것은 실습복 이라 기 보다는 카센터 복장 같았다.
“이게 뭐냐고 화공과 식 공과 애들은 폼 나는 흰색 가운인데 우리는 완전 카센터 복장이니”
“그러게 말이다. 식공 애들은 빵 만들어서 무지막지하게 먹던데”
“여친 있는 것들은 부럽다 빵도 같다 주고 말이야”
아이들의 탄식 한명 두 명 교실을 빠져 나가고 소년과 친구도 교실을 나가 기관 실습실로 향했다.
“나 이 학교 오면서 사진 보았을 때 엄청 좋은 학교 인줄 알았다. 진짜 사진으로는 완전 좋은 학
교 였는데”
“맞아 그런대 이게 뭐야 다른 고등학교는 다 에어컨 있는데 우리학교는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조
차 고장 나있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급식실은 코딱지 만해서 1학년 2학년 따로 밥 먹고 진짜 이게 학교 맞나?”
소년은 문을 열고 실습실로 들어갔다. 교실보다 조금 더 큰 실습실 뒤로는 엔진들이 스탠드에 걸려 있었고 앞쪽으로는 6섯명씩 조를 짜서 앉을 수 있는 큰 철제 책상 4개가 있었다.
실장은 차과 선생님께 받아온 노트북을 켜고 TV와 연결 중 이였고 그사이 아이들은 좀 더 보기 좋은 자리를 선정하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
“대충 앉아서 보자”
“그래 어디 앉나 거기가 거기 일 꺼야.”
얼마 뒤 TV는 노트북과 연결되었고 CD롬을 열고 CD를 넣었다.
“야 영화 재목이 뭐야?”
“위험한 대결”
“아~ 나 봤는데 다른 거 틀어!!”
조금 오래된 영화에 아이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영화가 시작하자 곧 수그려 들었다. 친구는 소년에게 작게 말했다.
“야 내가 학교에서 영화 보면서 느낀점이 뭔지 알 어?”
“뭔데?”
“그게 애들은 맨날 본 영화라고 떠들어도 영화가 시작되면 곧 수그려 들고 영화에 빠져든단 말이지”
소년은 잠깐 생각하다 친구에게 곧 동이의 표현을 했다. 그리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중간에 조금
씩 끊김에 아이들은 다시 한번 야유를 보냈고 미리 결말을 말해달라는 친구의 말에 아이들은 손에 집히는 물건을 던졌고 맞은 건 소년 이였다.
“야 너 때문에 나만 지우개며 쓰레기 맞고 이에 뭐야!”
소년이 작게 말했고 친구는 미안하다는 듯 손을 싹싹 빌었다. 소년은 다시 영화에 시선을 집중했다.
“딩동 댕 동 딩동 댕 동”
아이들은 기지개를 펴며 일어났고 주번은 영화를 일시 정지 시킨 후 역시 기지개를 폈다.
다들 화장실 매점으로 달려가는 사이 유독 여전이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야 재 이름이 뭐더라?”
소년은 손가락으로 한 사람을 가르치며 친구에게 물었다. 책상에 앉아 이어폰을 귀에 꼿고 박자에 맞춰 고래를 끄덕이며 책을 읽는 한 아이가 있었다. 어쩔 때는 혼자 배시시 웃기고 하고 어쩔 때는 표정이 굳기도 했다. 주변의 움직임에 한치 동요도 하지 않은 채 책을 읽고 있는 아이를 가르쳤다
"누구? 아 저 녀석 아진이야 음… 워낙 존재 감 없는 애들 있자 나 그런 놈이야 아마도 저 녀석 학기초 도덕 시간에 자기소계 할 때 취미가 아마 책 읽기 라고 했었지?”
“어떻게 그런걸 다 기억하냐? 너 머리 좋다!”
소년의 칭찬에 친구는 멋쩍은 듯 뒷머리를 긁적이며 밖으로 나왔다. 가을날씨 이지만 역시 온기보단 한기가 더 강했다. 유독 사면이 시멘트 인 이 실습 동 복도는 유독 한기가 강했다.
“아진이랑 지금까지 말 한번 못해봤어… 내가 이상한 놈인가? 반 친구와 한번도 대화 못해본게!”
“ 그건 아닐걸 우리 반 애들 절반 이상이 아진이랑 말 한번 못해 봤을걸 그런대 나는 말해봤지!”
“어떻게?”
“단임 심부름 때문에 그때 우연히 열려있는 가방 속을 보게 되었는데 책상 위에 읽는 책 하고 가방 안에도 책이 2권이다 더 있더라 아주 책을 끼고 사는 놈이야”
“그래? 무슨 책 만화책? 소설책?”
“소설책인데 언뜻 봤지만 판타지는 아니야 학교 빌리는 것 같지도 않고 엄청 낡았던 데 혹시 헌 책방에서 사는 거 아닐까!?”
“솔직하게 학교 도서관이 도서관이냐 말이 도서관이지 책도 별로 없고 다 오래된 책 뿐이고 시리
즈 물 읽으려 보면 꼭 중간에 한,두 권 빠져있고”
“그건 그래 그래도 컴퓨터 3대 있자 나 거기서 카트도 돌아가 임마 도서위원이나 사서한태 걸리면 바로 퇴실 이지만”
“그런대 너 어떻게 학교 도서관이 아니란 걸 아는 거야?”
“그게 내가 점심시간대 매일같이 도서관 가서 살잖니”
소년은 다 알겠다는 표정으로 친구를 처다 보았고 친구는 멋쩍게 웃음으로 마무리를 했다.그리고 교실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 쉬면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소년은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아진이라는 아이 생각이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나 배고프다. 매점갈래?”
“아니 너 혼자가 나 생각 할게 좀 있어”
“야 어떻게 혼자가! 같이 가자 내가 100원 사줄게”
“그냥 혼자가 가다 보면 친구들 만날 거야 그냥 가”
“아 저…”
친구는 말을 마저 다 잇지 않고 뒤 돌아 쿵쾅 거리며 교실을 빠져 나갔다. 소년은 그런 친구를 보며 배시시 웃고 의자를 끌어 당겨 앉으며 골똘히 생각에 빠져 들었다.
“아진이 하고 어떻게 말을 틀까?”
ps cool 이걸로 한화 때워볼려고 했지만 진짜 이상했고 수필 같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솔찍히 소설도 아니잖아 게시판에 올려야 될까 ㅅ-?)다시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여 겠내요.
질문있습니다. 한호흡이 길다는건 뭔가요? 한사람이 말하는 게 너무 많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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