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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님의수호자2기-여신님이 이상하다(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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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 지난 후 파오가 일어났다. 그런데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팠는지 바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케이가 어이가 없다는 듯 쳐다보며 말했다.

“아니, 일어나면 말해준다면서...”

“야 나도 살아야지. 6일이나 굶었는데 넌 배 안고프겠냐?”

“아니 그러면 먹으면서 하면 되지. 좀 쉬어가면서.”

“그러면 더 늦었어. 그나마 이게 빠른 길이라서 선택한 거지.”

파오는 전보다 몇 배에 달하는 양을 먹고 만족해했다.

“자, 이제 털어 내봐.”

“그래그래. 이건 내가 다 알지 못한 실수야. 그러니까 그 녀석은 일부러 이런 경우까지 생각해놨어. 일부러 방패를 세워놨어.”

“빙빙 돌리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해.”

“아 이 녀석, 왜 이렇게 흥분해? 알았어. 설명해줄게.”

파오는 케이에게 모두 설명해줬다. 다른 영혼이 방해한 것도 모두...

“그러니까 베르단디의 몸에 영혼이 두 개나 더 들어갔었단 말이지.?”

“그래. 분명 하급이겠지만, 내가 쓴 마법을 쓰면 어느 정도 충격이 있거든. 참 영악하지. 그래서 해결방안을 마련해놨지.”

“하지만 또 하나의 방패가 있으면...”

“아니, 베르단디의 몸은 영혼이 3개가 들어가서 유지 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부족해. 분명 지금도 많이 지쳐있을 꺼야. 영혼 두개가 같으면 모를까 힘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유지력이 더 힘들지. 아마 제거하지 않으면 분명 쓰러지고 말거야.”

케이는 그 말을 듣자 더 몸이 달고 어이가 없었다. 언제 쓰러질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느긋하다니 케이는 화날 수밖에 없었다. 순간 케이는 파오한테 야속함과 분노를 느꺄T다.

“아니, 형 그런데 왜 이렇게 느긋해. 그럼 빨리 가서 구해.”

“내가 방법을 알려줄게 간단해.”

케이는 영문도 모른 체 그냥 마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런데 왜 형이 안 구하러가? 그럼 더 빠르잖아.”

“아니, 난 그럴 의무가 없거든. 또한 난 할수 없고. 그러니까 빨리 가봐. 경비병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케이는 어이가 없었지만 급했으므로 뛰어갔다. 가보니 문 앞에 대원둘이 쓰러져 있었다. 그래서 그냥 들어갔다. 가보니 다른 신들은 모두 불만스러운 표정이었고 테오는 머리가 미칠 지경이었다. 범인은 알아도 내세울 게 없었다. 그 도중에 케이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는데도 몰랐다. 케이는 아무 말도 없이 여검사에게 다가가더니 그리고는 조용히 시전했다. 여검사는 알아채고 도망가려 했지만 이미 결계를 쳐놔서 마법도 시전을 못하고 마땅히 공격할 무기도 없었다. 그리고는 엄청난 괴성이 퍼졌다.

“아악! 난 이렇게 죽을 수 없어!”

베르단디의 몸에서 검은 구슬모양이 나와 깨졌다. 그리고는 베르단디와 케이 모두 쓰러졌다. 대원들이 모두 얼떨떨했다. 환자가 들어와서 온 힘을 다해 마법을 시전하고 쓰러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자 파오가 오며 말했다.

“이번 문제는 해결 됬다. 범인은 사라졌다. 케이가 아까 시전한 마법으로 인해... 여태까지 다른 신들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가셔도 됩니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그건 나중에 설명해주고 일단 할 일이 있지.”

케이와 베르단디는 병실로 옮겨졌다. 그리고 파오는 모두에게 설명해줬다.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다. 몇 시간이 지나고 케이가 일어났다.

“어 이게 어떻게 된거야? 난 베르단디를 구한건가?”

케이는 두리번거리다 자신의 옆 침대에서 잠들 있는 베르단디를 봤다. 표정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케이는 베르단디에게 다가갔다. 식은땀이 이마에 흐르고 있어서 닦아 봤다. 옆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많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신음을 연발 내뱉었다.

“베...베르단디, 괜찮은 거야? 베르단디, 베르단디!”

아무리 흔들어보고 불러봐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때 마침 가브리엘이 들어왔다.

“케이 왜 이렇게 시끄러워?”

“베...베르단디가....”

베르단디가 너무 많이 흐르는걸 보고 심각하다고 느낀 가브리엘은 베르단디이마에 손을 얹어 봤다. 열은 심각했다. 너무 심한다고 생각해 가브리엘은 다급하게 불렀다.

“간호원! 간호원!”

바로 응급실로 후송됬다.

“맥박과 심장박동이 너무 비정상적입니다.”

“체온이 40도에 가까워집니다.”

여기저기서 불안한 소리가 들려온다. 가브리엘은 고뇌에 빠졌다.

“여태까지 모든 병을 고쳐 봤지만 이런 해괴망측한 병은 처음이야. 서마... 그 마법 때문에...”

그때 베르단디가 일어났다. 그러자 모든 게 정상이 되었다. 가브리엘은 너무 당황스럽고 얼떨떨해서 겨우 한마디를 말했다.

“아. 아가씨 괜찮으세요?”

“어? 어. 그런데 가브리엘.”

“네?”

“나, 밖에 나갔다 와도 돼?”

“뭐, 몸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니니 다녀오셔도 되요. 대신 과격하게 행동하시면 안되요.”

“알았어.”

“아, 아가씨 케이와 함께 가는게 어때요?”
하지만 이미 베르단디는 나갔다. 물론 베르단디가 활발한 건 좋았지만 가브리엘은 좀 뭐가 이상한것 같았다.

“뭐가 이상해. 왠지 아가씨답지 않아.”

베르단디는 지상계로 갔다. 그리고는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한편, 그것도 모르는 케이는 베르단디를 걱정하면서 기다리고만 있었다.

“사태가 심각한가? 왜 소식이 없지? 혹시 너무 병세가 심해서 치료하고 있나?”

저녁이 되도록 베르단디는 오지 않았다. 케이는 그래도 계속 기다렸다. 밥도 안먹고 그냥 베르단디를 기다릴 뿐이었다. 천계에 공원을 혼자 산책하다 게이트가 있는곳에 까지 오게 됬다. 그때가 1시였다. 그러자 갑자기 누가 게이트로 통해 온ㄴ 것이었다. 나오다 그냥 푹 쓰러졌다. 케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려가서 봤더니 베르단디였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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