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의 수호자2기-주둔지폭파작전(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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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일행은 테이크를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없었다. 계속 찾는데 테오가 짜증을 낸다,
“이 자식, 어디 있는 거야, 이 중요한 시간에...”
“아무래도 당한 것 같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하는 파오 였다, 이 말에 테오가 발끈한다.
“형, 테이크를 너무 약하게 보는것 아냐? 그 녀석은 우리들 중에서도 제일 빨라 그리고 그는 이제...”
케이가 테오의 입을 막으며 살며시 속삭인다.
‘경비병이야, 숨어있자.'
그 경비병은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그러다 다시 가버린다.
‘좋아, 지금이라면...’
하며 테오가 달려 나가 경비병을 때려 눕혔다. 그리고 케이와 파오 쪽을 바라보더니 자신이 한일을 자랑하는 듯 엄지를 낸다. 하지만 케이와 파오는 그리 좋지 않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뒤에는 다른 경비병이 있었다. 경비병은 엄청나게 큰소리로...
“침입자다! 천계 D구역 (45182.90123)에서 신족 3명을 발견!”
그러자 바로 엄청난 무리의 마족들이 몰려 왔다. 케이일행은 바로 방어태세를 갖췄다. 그런데 그 마족들 가운데서 여검사가 나왔다. 외형은 거의 변한것은 없지만 그 아름다운 얼굴에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검사다. 케이는 당황한 표정을 짓고 이내 분노했다.
“너...역시 약속을 깼구나... 죽여 버리겠어.”
“너부터 죽어라. 케이, 초강력 사분파!”
펑!!
원래 보통은 소리가 나지 않지만 얼마나 더 세게 저주를 걸었는지 그만큼 파워가 세서 소리가 났다. 그러자 케이는 배를 움켜잡으며 쓰러지려한다.
“쿨럭. 컥!”
그에 입에서는 붉은 선혈이 흐르고 있었다. 그 상태로 케이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쓰러졌다.
“케이 괜찮아?”
다른 일행이 케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보통사분파와는 달리 엄청난 강도였다. 하지만 외상은 없었다. 그러나 내상은 심각할 정도로 상처가 점점 심해진다.
“후~ 역시 천계 제일이라 죽지는 않는군. 정말 대단해.”
“너 이 녀석 죽여 버리겠다.”
하며 돌진하는 테오였다.
“안돼. 돌아와!”
하지만 테오는 파오의 만류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공격태세를 갖추며 돌진하고 있었다. 원래 형 파오의 말을 잘 따르는 테오였지만, 그는 친구의 부상을 보고 심하게 분노한 것이다.
“풋, 어리석군. 하지만 이 몸은 내 것이 아닌 베르단디의 것. 네가 어떻게 공격한다는 것이냐? 기왕에 모두 한방에 죽여주지. 연속 사분....”
그 순간 뒤에서 검은 물체가 달려와 여검사를 붙잡았다. 간만의 차로 저주는 경로가 바뀌어 아까 테오한테 얻어맞은 그 경비병에게 날아가 정통으로 맞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붉은 묽은 혈이 땅을 붉게 만들었다. 그 순간 그 경비병의 사지가 4개로 나뉘어 4방향으로 날아갔다. 그걸 보고 케이일행은 아찔했다. 그리고 케이일행을 살려준 자는 바로 복면을 쓴 치안본부부대장이였다. 여검사가 부대장을 확인 하자 그녀의 얼굴에 매우놀람이라는 글자가 쓰여졌다. 그리고 말을 더듬는다.
“너...넌 설마... 어...어떻게 내...내 사분파를 맞고.”
“흥, 그건 아주 약한 강도 여서 안보이게 상쇄 시키고 연기한 것이다.”
확실히 그랬다. 보통 마족은 그냥 피하고 공격했을 텐데 부대장은 센 것이라 생각하여 맞은 척을 한 것 이였다. 물론 그 대사는 그냥 자기가 꾸민 것이었다, 꾸민 것 이어서 걸릴 수 도 있었지만 운 좋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어쩌면 케이보다 행운의 사나이 일지도...
“지금이야, 어서 베르단디씨에게서 이 녀석을 떼어내.”
그때 파오는 ‘영’의 기운을 사용했다. 그리고 주문을 외웠다.
“만물의 생사를 구분 짓는 ‘영’의 힘이여 저승의 왕 파오의 명령 하에 두 영혼을 분리하여라. 분양영!”
그의 몸이 푸르더니 반항하던 여검사도 반항을 그치고 푸른빛으로 감싸졌다. 그러더니 몸에서 흐릿한 검은 기운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이었다. 베르단디는 의식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외상, 내상이 전혀 없다. 그것을 본 가브리엘, 부대장, 테오, 파오는 안도의 한숨도 없이 케이와 베르단디를 데리고 그나마 안전하고 신성한 곳에 가서 케이와 치료하는데 열중했다. 베르단디는 아직 의식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았다, 아마도 그 동안 여검사에게 시달려서 악몽이라도 꾸는듯하다. 1시간 후 치료를 마친 가브리엘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을 시작했다.
“휴~. 다행이야. 저주가 변형되고 부작용도 심하게 나타났지만 진짜 사지가 갈라질 뻔했어. 하지만 완쾌는 아니야. 그건 너희들도 마찬가지고... 전쟁을 마치고 의료시술을 해야 할 것 같아. 지금 내가한건... 그래. 응급처치에 불과할거야. 아마도. 그래서 한번 더 그 저주에 당하면 상처를 막고 있던 것 들이 터져서 상태는 더 심각해 질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가브리엘은 술법을 심하게 사용해 지쳤는지 거의 쓰러지다시피 누워서 말을 잊는다.
“케이가 가장 심한 상태야 하지만 저주의 부작용으로 사지가 찢어지진 않아. 하지만, 그 부작용이 일어나면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보통저주면 더 처방할 수 있는데 이번 저주는.. 나도 본적이 없어. 따라서 증상을 정확히 몰라. 이전 전쟁이 끝나면 바로 연구해봐야 겠지. 그보다 먼저,,,”
갑자기 의심의 시선이 베일에 가려진 그를 보았다, 하지만 그는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파오가 먼저 물었다.
“당신은 누구지? 우리의 목숨을 살려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지만... 실례가 되겠지만 당신의 정체를 밝혀 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런 말 들으면 누구나 밝히고 싶진 않겠지만 부대장은 불쾌하긴 이선지 자신의 정체를 일부만 알려주었다.
“저는 천계치안본부에 부대장입니다. 취임식의 방식이 대장님이 안 오시면 얼굴과 이름을 밝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괜찮아. 이 전쟁... 아니 공습에 대한 방어가 성공하면 대장취임식이 다시 있을테니...
그때 알면 되지 뭐...“
파오, 테오, 가브리엘은 누워있는 케이와 베르단디를 부대장에게 맡기고 마족의 주둔지에 잠입했다. 별다른 녀석들은 없었다. 다 술을 마시고 떠들고 심지어 자는 놈들도 있었다. 꼭 용병 같았다.
‘참 한심하다.’
세 사람은 이것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아무리 적이 없지만 전쟁은 전쟁. 전쟁 중에 벌써 이긴 것도 아닌데 벌써 저러다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들의 계획은 적진 중심부에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 주둔지를 날려버릴 생각이였다. 테오와 파오가 서포트를 하고 가브리엘이 마법을 날릴... 중심부가까이 까지는 들키지 않고 갔다. 가브리엘일행은 가면 갈수록 긴장했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중심부에 왔다. 그러자 사이렌이 요란히 울리며 모든 마족들이 몰려들었다. 일제히 돌격하자 테오와 파오는 필사적으로 막고 가브리엘은 마법을 준비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 마법이 실행이 안 되자 테오가 짜증을 섞어 말한다.
“왜 이렇게 안돼. 막기 귀찮아지잖아.”
“조금만 더 막다 내가 신호를 보내면 내 옆으로 바짝 달라붙어.”
다독이며 말하는 가브리엘이었다. 이윽고 가브리엘이 큰 목소리로 주문을 외운다.
“POWER FIRE OF THE HEAVEN!"
하늘에서 거대한 불덩이가 내려와 가브리엘일행을 주위의 주둔지를 덮쳤다. 마족들은 살려고 도망가기도 전에 모두 불타 형태도 없이 타버렸고 주둔지에 막사들은 가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일행은 케이 쪽에서 별로 안 좋은 느낌을 느꼈다. 가브리엘은 힘든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얘기했다.
“헉...헉... 이제... 후~우.. 느낌이 안 좋아. 빨리 돌아가자.”
가브리엘일행은 케이와 베르단디, 부대장이 있던 곳으로 전속력으로 날아갔다.
TO BE CONTINUE...
“이 자식, 어디 있는 거야, 이 중요한 시간에...”
“아무래도 당한 것 같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하는 파오 였다, 이 말에 테오가 발끈한다.
“형, 테이크를 너무 약하게 보는것 아냐? 그 녀석은 우리들 중에서도 제일 빨라 그리고 그는 이제...”
케이가 테오의 입을 막으며 살며시 속삭인다.
‘경비병이야, 숨어있자.'
그 경비병은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그러다 다시 가버린다.
‘좋아, 지금이라면...’
하며 테오가 달려 나가 경비병을 때려 눕혔다. 그리고 케이와 파오 쪽을 바라보더니 자신이 한일을 자랑하는 듯 엄지를 낸다. 하지만 케이와 파오는 그리 좋지 않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뒤에는 다른 경비병이 있었다. 경비병은 엄청나게 큰소리로...
“침입자다! 천계 D구역 (45182.90123)에서 신족 3명을 발견!”
그러자 바로 엄청난 무리의 마족들이 몰려 왔다. 케이일행은 바로 방어태세를 갖췄다. 그런데 그 마족들 가운데서 여검사가 나왔다. 외형은 거의 변한것은 없지만 그 아름다운 얼굴에는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검사다. 케이는 당황한 표정을 짓고 이내 분노했다.
“너...역시 약속을 깼구나... 죽여 버리겠어.”
“너부터 죽어라. 케이, 초강력 사분파!”
펑!!
원래 보통은 소리가 나지 않지만 얼마나 더 세게 저주를 걸었는지 그만큼 파워가 세서 소리가 났다. 그러자 케이는 배를 움켜잡으며 쓰러지려한다.
“쿨럭. 컥!”
그에 입에서는 붉은 선혈이 흐르고 있었다. 그 상태로 케이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쓰러졌다.
“케이 괜찮아?”
다른 일행이 케이의 상태를 확인했다. 보통사분파와는 달리 엄청난 강도였다. 하지만 외상은 없었다. 그러나 내상은 심각할 정도로 상처가 점점 심해진다.
“후~ 역시 천계 제일이라 죽지는 않는군. 정말 대단해.”
“너 이 녀석 죽여 버리겠다.”
하며 돌진하는 테오였다.
“안돼. 돌아와!”
하지만 테오는 파오의 만류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공격태세를 갖추며 돌진하고 있었다. 원래 형 파오의 말을 잘 따르는 테오였지만, 그는 친구의 부상을 보고 심하게 분노한 것이다.
“풋, 어리석군. 하지만 이 몸은 내 것이 아닌 베르단디의 것. 네가 어떻게 공격한다는 것이냐? 기왕에 모두 한방에 죽여주지. 연속 사분....”
그 순간 뒤에서 검은 물체가 달려와 여검사를 붙잡았다. 간만의 차로 저주는 경로가 바뀌어 아까 테오한테 얻어맞은 그 경비병에게 날아가 정통으로 맞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붉은 묽은 혈이 땅을 붉게 만들었다. 그 순간 그 경비병의 사지가 4개로 나뉘어 4방향으로 날아갔다. 그걸 보고 케이일행은 아찔했다. 그리고 케이일행을 살려준 자는 바로 복면을 쓴 치안본부부대장이였다. 여검사가 부대장을 확인 하자 그녀의 얼굴에 매우놀람이라는 글자가 쓰여졌다. 그리고 말을 더듬는다.
“너...넌 설마... 어...어떻게 내...내 사분파를 맞고.”
“흥, 그건 아주 약한 강도 여서 안보이게 상쇄 시키고 연기한 것이다.”
확실히 그랬다. 보통 마족은 그냥 피하고 공격했을 텐데 부대장은 센 것이라 생각하여 맞은 척을 한 것 이였다. 물론 그 대사는 그냥 자기가 꾸민 것이었다, 꾸민 것 이어서 걸릴 수 도 있었지만 운 좋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어쩌면 케이보다 행운의 사나이 일지도...
“지금이야, 어서 베르단디씨에게서 이 녀석을 떼어내.”
그때 파오는 ‘영’의 기운을 사용했다. 그리고 주문을 외웠다.
“만물의 생사를 구분 짓는 ‘영’의 힘이여 저승의 왕 파오의 명령 하에 두 영혼을 분리하여라. 분양영!”
그의 몸이 푸르더니 반항하던 여검사도 반항을 그치고 푸른빛으로 감싸졌다. 그러더니 몸에서 흐릿한 검은 기운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이었다. 베르단디는 의식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외상, 내상이 전혀 없다. 그것을 본 가브리엘, 부대장, 테오, 파오는 안도의 한숨도 없이 케이와 베르단디를 데리고 그나마 안전하고 신성한 곳에 가서 케이와 치료하는데 열중했다. 베르단디는 아직 의식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았다, 아마도 그 동안 여검사에게 시달려서 악몽이라도 꾸는듯하다. 1시간 후 치료를 마친 가브리엘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을 시작했다.
“휴~. 다행이야. 저주가 변형되고 부작용도 심하게 나타났지만 진짜 사지가 갈라질 뻔했어. 하지만 완쾌는 아니야. 그건 너희들도 마찬가지고... 전쟁을 마치고 의료시술을 해야 할 것 같아. 지금 내가한건... 그래. 응급처치에 불과할거야. 아마도. 그래서 한번 더 그 저주에 당하면 상처를 막고 있던 것 들이 터져서 상태는 더 심각해 질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가브리엘은 술법을 심하게 사용해 지쳤는지 거의 쓰러지다시피 누워서 말을 잊는다.
“케이가 가장 심한 상태야 하지만 저주의 부작용으로 사지가 찢어지진 않아. 하지만, 그 부작용이 일어나면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보통저주면 더 처방할 수 있는데 이번 저주는.. 나도 본적이 없어. 따라서 증상을 정확히 몰라. 이전 전쟁이 끝나면 바로 연구해봐야 겠지. 그보다 먼저,,,”
갑자기 의심의 시선이 베일에 가려진 그를 보았다, 하지만 그는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파오가 먼저 물었다.
“당신은 누구지? 우리의 목숨을 살려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지만... 실례가 되겠지만 당신의 정체를 밝혀 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런 말 들으면 누구나 밝히고 싶진 않겠지만 부대장은 불쾌하긴 이선지 자신의 정체를 일부만 알려주었다.
“저는 천계치안본부에 부대장입니다. 취임식의 방식이 대장님이 안 오시면 얼굴과 이름을 밝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괜찮아. 이 전쟁... 아니 공습에 대한 방어가 성공하면 대장취임식이 다시 있을테니...
그때 알면 되지 뭐...“
파오, 테오, 가브리엘은 누워있는 케이와 베르단디를 부대장에게 맡기고 마족의 주둔지에 잠입했다. 별다른 녀석들은 없었다. 다 술을 마시고 떠들고 심지어 자는 놈들도 있었다. 꼭 용병 같았다.
‘참 한심하다.’
세 사람은 이것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아무리 적이 없지만 전쟁은 전쟁. 전쟁 중에 벌써 이긴 것도 아닌데 벌써 저러다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들의 계획은 적진 중심부에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 주둔지를 날려버릴 생각이였다. 테오와 파오가 서포트를 하고 가브리엘이 마법을 날릴... 중심부가까이 까지는 들키지 않고 갔다. 가브리엘일행은 가면 갈수록 긴장했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중심부에 왔다. 그러자 사이렌이 요란히 울리며 모든 마족들이 몰려들었다. 일제히 돌격하자 테오와 파오는 필사적으로 막고 가브리엘은 마법을 준비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 마법이 실행이 안 되자 테오가 짜증을 섞어 말한다.
“왜 이렇게 안돼. 막기 귀찮아지잖아.”
“조금만 더 막다 내가 신호를 보내면 내 옆으로 바짝 달라붙어.”
다독이며 말하는 가브리엘이었다. 이윽고 가브리엘이 큰 목소리로 주문을 외운다.
“POWER FIRE OF THE HEAVEN!"
하늘에서 거대한 불덩이가 내려와 가브리엘일행을 주위의 주둔지를 덮쳤다. 마족들은 살려고 도망가기도 전에 모두 불타 형태도 없이 타버렸고 주둔지에 막사들은 가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일행은 케이 쪽에서 별로 안 좋은 느낌을 느꼈다. 가브리엘은 힘든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얘기했다.
“헉...헉... 이제... 후~우.. 느낌이 안 좋아. 빨리 돌아가자.”
가브리엘일행은 케이와 베르단디, 부대장이 있던 곳으로 전속력으로 날아갔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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