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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다크 1-5 흡혈귀의 동료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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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 사도? 처음듣는 소리야.”
“그러겠지, 일반인간들에게는 자아, 어떻게 할래 나에게 죽을래? 아님
 내 동료가 되어줄래?”

보통의 만화책+영화에서는 정의는 살아있다~!!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동료들은
적에게 붙잡혀서 망명을 강요받는 경우, 끝까지 반항하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난 다크한 사람이다~!! 난 정의도 마음에 들지만 역시나 목숭을 더
소중히해야한다. 내 목숨을 하나니까.

“...만약 거절하면 어쩔거야?”

그러자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왼손을 활짝폈다. 뺨을 때리려는 건가?
하지만 그건 내 오산이었다. 철컹~!! 히엑!! 아까 나랑 싸웠을 때 썼던 것처럼
손톱날을 세웠다. 저걸로 뺨을 맞으면 최하 사망진단서가 나오겠군. 그리고 눈이
평범한 눈동자가아닌 마치 고양이가 쏘아보는듯한 눈이 되었다. 으윽...

“너에게는 거부권이 없어. 그런데도 버티면 베어버릴 수밖에.”

무...무섭다. 프리랜서인 내가 공포를 느끼고 있어. 조금만 더 위압감이 느껴지면
지릴것같다...
그래도 거절하면?”
“...........................”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머리가 아픈 듯 손을 얼굴에 되었다. 쿵쾅...응?
방금 내 염통이 졸깃하게 울린 것...쿵쾅!! 큭...뭐지...갑자기...안개가...그녀가
안보인다!? 아니 추워진다. 뭐야 갑자기 어떻게 된거야? 뭐가 어떻게 된거지?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서있는 곳은...피바다였다. 갑자기 역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속에서 펌프질로 역류를 하려고 했다.

“으아...으아아”
“크르르르...”

순간, 뒤를 돌아보고 난 입을 다물고말았다. 수백마리의 괴물들이 입맛을 쩝쩝
다시며 야식을 보듯이 나를 보고있었다. 이건...꿈이야...어째서...어째서...
놈들이 다가오고있었다.

“하하하...하하..하”

다시...살의가 공포를 뒤덥는 순간이었다. 난 이성을 잃고 검을 들고 그대로
녀석들에게 돌진했다. 하하하!! 다죽여주겠어!!

“이봐, 이봐!”
“.............?!”

내가 살의에서 다시 정신을 차린 순간 피바다나 괴물들은 이미 녹아버리듯이
없어졌다. 대신 내 앞에 서있는 것은 아까 날 이긴 흡혈귀여자였다. 그녀의 표정은
이 상황에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았다. 콜라에 핫소스넣어서 마시듯이. 마치 날 걱정하듯이..

“방금...뭐였지? 환술인가?”
“미안해. 살짝 위협만 줄 생각인데 네 반응이 워낙 격렬해서.”

미안하다니, 자신을 죽인 사람에게 할소리인가? 난 의아함을 느꼈다. 그리고 완전히
저쪽에게 굴복해버렸다. 내 자신이 이렇게 약할줄이야...그러면서 프리랜서라니...나중에
곰곰이 다시 고찰해봐야겠어.

“자, 다시한번 물을게 날 도와줄거야?”

더 이상 저항해봤자 무의미했다. 어차피 내가 승부에서 진 시점부터 임무는 실패다.
하는 수 없지. 게다가 그 의뢰인은 너무 수상했으니...

“알았어. 도와주면 되잖아...”
“오케이~! 그럼 계약된거야~! 날 죽인 이상, 본전의 배로 뽑아줄테다.피를!”

“헉!”
“아하하! 농담이야, 농담~!”

흡혈귀가 피를 빨아 섭취하는 것이 농담인가?쿨럭, 응? 방금 이 기운은?
쉬익~!!! 턱! 푸드득... 내가 수상한 기운을 느끼고 그 쪽에 재빨리 표창하나
날렸다. 그러나 거기에는 맥빠지게도 까마귀 한 마리가 하늘을 날아가고있었다.
나 제길 까마귀통구이나 해버릴까나?

“이런, 벌써 발각됐네. 하는 수 없지, 일단 자리를 피하자”
“응?”
“저 까마귀...적의 첩자라고 생각하면되”
“우라질...”

일단 비무장모드로 변한 후 황급히 공동묘지를 빠져나왔다. 그녀가 먼저 앞서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빙글 돌더니 나를 향해 웃고는 말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서로 이름을 모르네? 나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야. 그냥
알퀘이드라 불러.”
“아루퀘이드?”
“알퀘이드!”
“아아. 그래, 알퀘이드. 내 이름은 다크 크러스튼...줄여서 다크라 불러. 앞으로
잘 부탁해...”

그러면서 나는 그녀에게 악수를 청했다. 문득 그녀를 죽인 것이 무척이나 미안해졌다.
이런게 만나게 될줄 알았다면...덥석...흔들흔들

“확실히 날 죽인 책임 받아낼거야~”
“으응...”
“일단, 어디 근처로 피신하자 낮에는 상대로 못 움직이지만 지금 난 몹시 피곤해서
쉬어야겠어.”

그리하여, 우리 둘은 이 동네에서 최고로 호화로운 호텔로 층하나를 전부 빌렸다.
다 알퀘이드의 돈지랄이었다. 미인에다가 부자라...낚고 싶지만 흡혈귀니까...아아
왜 인간이 아닐까? 어쨌는 우리가 투숙한 층은 6층이었다. 층을 전부 빌려서 그런지
조용했다. 방 하나에 들어간 알퀘이드. 이내 침대에 엎어지더니 말했다.

“하아...재생하느라 힘을 다 써버렸어. 다크 밤이 될 때까지 경호를 부탁해.
그리고 함부로 나가지 마, 날 노리는 적 네로 카오스가 이미 너까지 적으로
설정했을 꺼야...그럼 부탁해...”
“네로카오스? 그게 누구...”

하지만 거기서 말을 멈추었다. 이미 꿈나라티켓을 끊어버린 알퀘이드...그나저나
남자를 옆에 두고 자다니 완전히 무방비...흡혈귀라서 그런가? 후유...한숨만 나온다.
일단 이 녀석이 깰때까지 여기서 기다려야하다니...피곤했지만 잠을 자다가는
불침번을 제대로 쓸수 없으니 관두었다...그 때, 눈에 띈 것은 눈같이 하얀 그녀의
옷옆구리에 베어져 나오는 붉은 피였다. 아까 싸웠을 때...베인 상처인가...이대로
나두면 감염될지도...마침 구급상자를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어...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살짝 흔들흔들...

“어이, 잠깐만...상처는 치료하고 자...”
“새근...쿠울...으음..”

하지만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러는 도중에서 피가 계속 세어나오고
있군...일단 어떻게든 응급처치는 해야지...결국 알퀘이드의 옷을 살짝 올리고
상처에 소독약을 바르고 치료제를 바르고 붕대를 감아서 고정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잠시 숨을 돌리려고 TV를 틀었다. 마침 뉴스데스크군
염통이 졸깃해지는 프로다.

‘의문의 살인사건들...범인은 흡혈귀?’
“...............................”

만약 저 사건이 진짜라면 범인은 이 녀석? 그럼 난 살인의 공모자가 되는 것인가?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내 머릿속을 막대처럼 휘휘 짓고 있었다.
진짜로 골아픈 상황이다...이러는 사이에 해는 점점 산을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있었다.
난 TV에 허우적거려서 몰랐지만...어느덧 시간을 보니 벌써8시가 넘었다. 바깥은 이미
어두워졌고 빌딩사이사이에는 불빛이 아롱다롱 빛나고 있었다. 하지만.

“으응...새근...”

이 흡혈귀 아가씨는 아직까지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까 싸울 때 기운을
너무 많이 쓴건가? 꼬르륵...제길 점심때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뱃가죽과 등가죽이
형님~! 아우님~!이라고 부를 지경이다. 하지만 내가 자리를 비우면 그 네로 카오스인지
네코비어스인지 하는 녀석이 습격할 것 같으니 이대로 있을 수밖에...그러는 사이에
시계바늘은 1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호텔로비에서는 아직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객용소파에 앉아서
신문을 읽는 사람, 뛰어다니는 어린이, 다정히 앉아서 식사하는 가족. 호텔보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이 자동문이 열리고 거구의 사내와 그 옆에 커다란 개가
들어왔다. 회색머리에 창백한 피부, 그러나 개는 주인과는 반대로 시커먼 검은색이었다.
마치 죽음을 연상시키는 단어처럼...호텔 직원중 한 명이 저지하러가 갔다.

“손님, 죄송하지만 여긴 애완동물의 출입이 금지...어라?”
직원은 의아해했다. 방금까지 거구의 사내옆에는 커다란개가 있었는데 어느새
사라졌다. 직원은 고개를 갸우뚱하려고 했지만...머리가 없어졌다. 콰드득!!
털썩!!

“꺄아악!! 개가...사람을”
“으아아 사람살려!”

주의사람들이 뭐라 떠드는 신경쓰지 않는지 사내는 코트를 살짝 벌리고 말했다.
입가에 기분나쁜 미소를 지으면서

“애들아, 식사시간이다.”
.
.
.
“!!!!!!!!!!!!!!!!!!!”

난, 아직도 방안 의자에 앉아서 잠시 생각에 빠져있었는데, 갑자기 검은 기분이
호텔 아래쪽에서 강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뭐지? 이렇게 강한 암흑의 기운은 느낀적이
없다. 게다가 사람들의 기운이 줄어가고 있다. 급격하게!! 아직 알퀘이드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할수 없지...일단 내 검을 휘두르기에는 방이 좁으니 복도로 나가야겠다.
무장모드로 변환!! 화악...난 천천히 복도로 나갔다. 호텔안의 사람의 기운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끔찍하군...게다가 피비린내가 나는 것 같았다. 난 오른손 표창을 쥐고 천천히
앞으로 나갔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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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님의 댓글

긴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에?

주인공만 다크님으로 바뀐 월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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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훗. 그런 거였군요 다크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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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슈페나님의 댓글

라슈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형 오랜만 이네요 저 라슈페나 기억 나시죠??? 월희라 우리 형이 말해준 게임 이름이었나?? 어쨌든 여기 이제 자주 올테니깐 강추 해주시길^^
(그리고 추신 한마디:제소설 마니마니 읽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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