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 소설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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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51편 이제야 쓰는군요... 밤에 쓰는 거 죄송하구요 앞으로 늦게 쓰더라도 꼭 꾸준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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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해서라면....이 한 목숨 바치고 싶어....
여신님 소설 51편(만남....)
"흐흑...케이씨...어째서.."
"어째서 절 버리시는 거예요...."
베르단디는 울면서 그를 원망하는 수밖에 없었다.
스쿨드가 이 소리에 잠에서 깼는지 하품을 하고는 눈을 비비면서 좌우를 둘러보았다. 그녀의 시선이 고정된 곳은 자신의 언니가 구석에서 쪼그려서 울고 있는 모습이었다. 스쿨드는 놀란 눈으로 베르단디에게,
"어..언니?! 무슨 일인데 그러는 거야?!!"
"흐흑...케이씨.."
"....언니.....또 형부한테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거야? 응?"
"흐흑..."
"언니..."
베르단디는 슬픔에 잠긴 얼굴로 스쿨드를 껴안으면서 계속 눈물을 흘렸다. 마치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그때 마침 잠을 곤히 자고 있던 루나까지 잠에서 깨어나면서 베르단디의 우는 목소리에,
"으음...엄마?"
"흐흑..."
"왜 울어...이모가 무슨 일 했어?"
"루나야 이모가 무슨 일을 했다고.."
"치...이모밖에 할 사람이 없잖아 엄마 울릴 사람은...아빠가 그랬을 리 없고.."
"......."
"거봐~"
"어이구..."=왜 형부한테는 믿는 구석이 있나..=
그러나 둘이 싸우는 도중에는 베르단디의 눈 밑은 사과처럼 붉게 물들고 있었다.
스쿨드는 장난꾸러기(?)와 싸우는 도중 정신을 차리고는 루나보고는 울드를 깨우라고 했다.
울드는 서둘러 달려오고는 방문을 벌컥 열고는,
"뭐~! 스쿨드가 베르단디를 울렸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아..뭐 그러기야 하지만..."
"흐흑...케이씨..."
베르단디는 계속 투명한 눈물밖에 흘리고 있지 않았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스쿨드를 향해,
"이봐, 케이는?"
"모르겠어.....아무 데도 없는 것 같아.."
"흐음..."=케이가 그냥 나갈 리는 없을 텐데..=
울드는 잠시 생각을 하고는 계속 주저앉아서 울고 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베르단디 케이가 나갈 때 무슨 말없었어?"
계속 울고 있던 베르단디가 울음 섞인 목소리로,
"흑...단지 그냥 미안하다고 종이에 써있었어요...하지만..."
"흐음...그렇단 말이지.."
그때 그 말을 듣고는 루나가 눈이 글썽글썽한 눈길로 울드를 바라보고는,
울기 직전의 목소리로,
"흐...그럼 아빠 안 돌아오는 거야...응? 훌쩍.."
"그건..."
울드가 말끝을 흐리자 애써 무안한 표정으로 스쿨드가 약간은 미소를 짓더니,
"아니...괜찮을 거야...괜찮을 거니까....."
"정말이지..?"
"그럼..."
"스...스쿨드..."
"헤에...언니는 걱정하지 마셔...케이 형부 꼭 찾을 테니."
"흐흑.....고마워..."
스쿨드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주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무언가를 만들 모양이었다. 울드는 그 모습을 보더니 대견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후훗...그 철부지 아가씨가....."
"베르단디...나랑 같이 찾아볼래? 케이가 갈만한 곳부터 찾자구 응?"
"아...네..."
베르단디는 눈물을 훔치고는 말을 이었다. 루나는 집에서 스쿨드와 함께 남기로 하였다.
울드는 함께 베르단디와 나가고는,
"흐음...케이가 갈만한 곳이라...우선 시내부터 다 돌자."
"네.."
"베르단디 그렇게 걱정하지마 케이 꼭 찾을 거니까.."
"고마워요...언니"
"후훗.. 가자구!"
그렇게 한동안의 케이 찾기가 시작되었다. 가게,영화관,패스트푸드점,지로의가게,공원 등 있을만한 곳을 모두 가보았지만 찾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베르단디는 초조한 빛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를 찾는 눈빛이 가득했다.
그렇게 한동안 찾을 무렵 잠시 쉬기 위해 베르단디와 울드는 벤치에 앉았다.
울드는 약간은 슬퍼하는 빛이 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베르단디..."
그녀는 마음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케이를 보고 싶은 마음인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흐흑...언니 이대로 케이씨를 못 찾으면 어떡하죠? 저는 그가 없으면 안돼요..."
"베..베르단디.."
"흑..."
".....아...베르단디...우리 집에 다시 들어가서 생각해보자.."
"흐흑.....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다시 돌아간 베르단디.
그녀는 얼굴에 어두운 검은색 빛이 감돌고 있었다. 스쿨드 역시 탐지기를 만들어서 케이를 찾고 있었지만 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다.
베르단디의 얼굴 색이 점점 나빠져가고 있을 무렵,
따르릉!!
울드가 전화 울리는걸 서둘러 붙잡고는,
"네 여보세요. 케이댁 입니다. ......케이?!"
베르단디는 케이란 말에 눈물을 그치고는 울드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고는
"어..언니 케이씨예요? 네?"
"아...응...알았어..."
울드가 수화기를 베르단디한테 건네주었다. 하지만 전해주는 그녀의 눈빛은 심상치 않은 눈빛이었다.
베르단디는 황급히 수화기를 집어들고는,
"케..케이씨! 어디 계시는 거예요...흐흑....걱정했잖아요..."
"베..베르단디..."
"케이씨...지금 어디세요? 네?"
"그건 말할 수 없어..."
"어째서요...?!케이씨..흐흑...당신을 너무 보고 싶은데...어째서.."
"한...1개월만 잠시 ....."
"케이씨...흐흑.."
"미안해..."
"그 대신에...센다가 잠시 나 없는 동안 머물 거야."
베르단디는 약간은 놀란 눈으로 수화기를 꼭 잡더니,
"케이씨..."
"베르단디...걱정하지마...센다가 겨울 방학동안 1개월 동안만 잠시 머문다고 했어."
"흐흑...그럼 1개월 후에 케이씨 다시 볼 수 있는 거죠? 그렇죠?"
"으응..."
케이는 약간은 미안한 표정일지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는 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베르단디는 아쉬운 마음이 남았는지,
"안 가시면 안돼요? 곁에 있어주세요..."
"어쩔 수가 없어...베르단디..."
"흐흑..."
"내가 믿는 애니까 너를 꼭 즐겁게 해준다고 했어.."
"저는...케이씨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아요...세상이 기쁘다고 해도...저는...."
"베르단디...마지막으로 정말 사랑해...꼭 돌아올게.."
"네..."
베르단디는 수화기를 끊지 못하고 품에 꼭 껴안았다.
이것을 본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센다가 온데?"
"아....네...흐흑..."
"뭐 괜찮을 거야...걔는 나도 아니까.."
"흐흑...케이씨.....보고 싶어요.."
울드는 괜찮다는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센다는 베르단디와 결혼한 후 같이 지로의 가게에서 일을 하였던 아르바이트생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를 채워줄수 있는 사람은 케이 빼고는 이세상 아무도 없었다.
울드는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걱정하지마...베르단디...케이가 믿는 애니까 괜찮을 거야..."
"흐흑...케이씨..."
"전 케이씨가 없으면 안돼요..."
"베르단디..."
그때 문이 똑똑 열리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케이가 말한 센다가 분명했다.
"안녕하세요!"
"아...으응...훌쩍..."
센다가 베르단디를 힐끗 보고는,
밝은 얼굴로,
"역시... 케이 형님 말대로...울고 계셨네요..."
"아...세...센다군.....흐흑.."
"걱정하지 마세요...꼭 돌아 오시니까요......"
"흐흑..."
"케이씨가 어디 계시는지 혹시 아세요?...알면 가르쳐주세요..."
베르단디가 센다의 손을 잡고는 말을 이었다.
센다는 입을 열지 않고 있었지만...그녀의 눈물을 보고는,
"지금은... 배에 있으실 거예요..."
"고마워요."
베르단디는 서둘러서 문을 열고는 부두를 향해서 달려갔다.
마침 케이는 그곳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피식 웃으면서,
=후훗...이제...베르단디 얼굴...다시 볼 수 있을까...=
"케이씨!!"
"베..베르단디...."
케이는 놀란 눈으로 베르단디를 바라보았다. 그는 자신을 향해 올라오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자신 역시 내려오는 걸음으로 그녀를 재빨리 안았다.
그녀는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눈물로 그의 어깨를 적시고 있었다.
케이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여...여긴 어떻게..?"
"훌쩍...흐흑....센다 군이 가르쳐줬어요..."
"아...."
"케이씨....! 제발 떠나시지 마세요..."
"베...베르단디....난.."
"제가 힘든 일을 할게요...지금보다 가난해도 괜찮아요...당신만 곁에 있어준다면...그러니까...제발...?"
케이가 그녀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는 키스를 해주었다. 그러나 그녀의 눈물은 쉴새없이 흐르고 있었다.
케이는 짧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베르단디를 바라보고는,
"꼭 돌아올게...반드시....그러니까 기다려줘..."
"케이씨...흐흑.."
"널 잊지 않을께....반드시..'
"저도 케이씨...잊지 않을꺼예요...꼭이요!!"
"베르단디....."
그는 마지못해 고개를 휙 돌리고는 베르단디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녀 역시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슬픈 표정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렇게 두 번째 그가 자신을 떠나는 가슴아픈 고통이자. 이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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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끝입니다....
이번편 짧은 거 죄송합니다....그리고 센다의 등장.....오늘은 페이오스의 출현이 없군요...아마도 잠자고 있을 듯...(?) OTL.....아...담편은 린드도 등장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그리고 연재는 내일 합니다^^
여러분께 영원한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 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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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해서라면....이 한 목숨 바치고 싶어....
여신님 소설 51편(만남....)
"흐흑...케이씨...어째서.."
"어째서 절 버리시는 거예요...."
베르단디는 울면서 그를 원망하는 수밖에 없었다.
스쿨드가 이 소리에 잠에서 깼는지 하품을 하고는 눈을 비비면서 좌우를 둘러보았다. 그녀의 시선이 고정된 곳은 자신의 언니가 구석에서 쪼그려서 울고 있는 모습이었다. 스쿨드는 놀란 눈으로 베르단디에게,
"어..언니?! 무슨 일인데 그러는 거야?!!"
"흐흑...케이씨.."
"....언니.....또 형부한테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거야? 응?"
"흐흑..."
"언니..."
베르단디는 슬픔에 잠긴 얼굴로 스쿨드를 껴안으면서 계속 눈물을 흘렸다. 마치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그때 마침 잠을 곤히 자고 있던 루나까지 잠에서 깨어나면서 베르단디의 우는 목소리에,
"으음...엄마?"
"흐흑..."
"왜 울어...이모가 무슨 일 했어?"
"루나야 이모가 무슨 일을 했다고.."
"치...이모밖에 할 사람이 없잖아 엄마 울릴 사람은...아빠가 그랬을 리 없고.."
"......."
"거봐~"
"어이구..."=왜 형부한테는 믿는 구석이 있나..=
그러나 둘이 싸우는 도중에는 베르단디의 눈 밑은 사과처럼 붉게 물들고 있었다.
스쿨드는 장난꾸러기(?)와 싸우는 도중 정신을 차리고는 루나보고는 울드를 깨우라고 했다.
울드는 서둘러 달려오고는 방문을 벌컥 열고는,
"뭐~! 스쿨드가 베르단디를 울렸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아..뭐 그러기야 하지만..."
"흐흑...케이씨..."
베르단디는 계속 투명한 눈물밖에 흘리고 있지 않았다.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스쿨드를 향해,
"이봐, 케이는?"
"모르겠어.....아무 데도 없는 것 같아.."
"흐음..."=케이가 그냥 나갈 리는 없을 텐데..=
울드는 잠시 생각을 하고는 계속 주저앉아서 울고 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베르단디 케이가 나갈 때 무슨 말없었어?"
계속 울고 있던 베르단디가 울음 섞인 목소리로,
"흑...단지 그냥 미안하다고 종이에 써있었어요...하지만..."
"흐음...그렇단 말이지.."
그때 그 말을 듣고는 루나가 눈이 글썽글썽한 눈길로 울드를 바라보고는,
울기 직전의 목소리로,
"흐...그럼 아빠 안 돌아오는 거야...응? 훌쩍.."
"그건..."
울드가 말끝을 흐리자 애써 무안한 표정으로 스쿨드가 약간은 미소를 짓더니,
"아니...괜찮을 거야...괜찮을 거니까....."
"정말이지..?"
"그럼..."
"스...스쿨드..."
"헤에...언니는 걱정하지 마셔...케이 형부 꼭 찾을 테니."
"흐흑.....고마워..."
스쿨드는 가볍게 미소를 지어주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무언가를 만들 모양이었다. 울드는 그 모습을 보더니 대견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후훗...그 철부지 아가씨가....."
"베르단디...나랑 같이 찾아볼래? 케이가 갈만한 곳부터 찾자구 응?"
"아...네..."
베르단디는 눈물을 훔치고는 말을 이었다. 루나는 집에서 스쿨드와 함께 남기로 하였다.
울드는 함께 베르단디와 나가고는,
"흐음...케이가 갈만한 곳이라...우선 시내부터 다 돌자."
"네.."
"베르단디 그렇게 걱정하지마 케이 꼭 찾을 거니까.."
"고마워요...언니"
"후훗.. 가자구!"
그렇게 한동안의 케이 찾기가 시작되었다. 가게,영화관,패스트푸드점,지로의가게,공원 등 있을만한 곳을 모두 가보았지만 찾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베르단디는 초조한 빛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를 찾는 눈빛이 가득했다.
그렇게 한동안 찾을 무렵 잠시 쉬기 위해 베르단디와 울드는 벤치에 앉았다.
울드는 약간은 슬퍼하는 빛이 있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베르단디..."
그녀는 마음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케이를 보고 싶은 마음인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흐흑...언니 이대로 케이씨를 못 찾으면 어떡하죠? 저는 그가 없으면 안돼요..."
"베..베르단디.."
"흑..."
".....아...베르단디...우리 집에 다시 들어가서 생각해보자.."
"흐흑.....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다시 돌아간 베르단디.
그녀는 얼굴에 어두운 검은색 빛이 감돌고 있었다. 스쿨드 역시 탐지기를 만들어서 케이를 찾고 있었지만 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다.
베르단디의 얼굴 색이 점점 나빠져가고 있을 무렵,
따르릉!!
울드가 전화 울리는걸 서둘러 붙잡고는,
"네 여보세요. 케이댁 입니다. ......케이?!"
베르단디는 케이란 말에 눈물을 그치고는 울드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고는
"어..언니 케이씨예요? 네?"
"아...응...알았어..."
울드가 수화기를 베르단디한테 건네주었다. 하지만 전해주는 그녀의 눈빛은 심상치 않은 눈빛이었다.
베르단디는 황급히 수화기를 집어들고는,
"케..케이씨! 어디 계시는 거예요...흐흑....걱정했잖아요..."
"베..베르단디..."
"케이씨...지금 어디세요? 네?"
"그건 말할 수 없어..."
"어째서요...?!케이씨..흐흑...당신을 너무 보고 싶은데...어째서.."
"한...1개월만 잠시 ....."
"케이씨...흐흑.."
"미안해..."
"그 대신에...센다가 잠시 나 없는 동안 머물 거야."
베르단디는 약간은 놀란 눈으로 수화기를 꼭 잡더니,
"케이씨..."
"베르단디...걱정하지마...센다가 겨울 방학동안 1개월 동안만 잠시 머문다고 했어."
"흐흑...그럼 1개월 후에 케이씨 다시 볼 수 있는 거죠? 그렇죠?"
"으응..."
케이는 약간은 미안한 표정일지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는 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베르단디는 아쉬운 마음이 남았는지,
"안 가시면 안돼요? 곁에 있어주세요..."
"어쩔 수가 없어...베르단디..."
"흐흑..."
"내가 믿는 애니까 너를 꼭 즐겁게 해준다고 했어.."
"저는...케이씨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아요...세상이 기쁘다고 해도...저는...."
"베르단디...마지막으로 정말 사랑해...꼭 돌아올게.."
"네..."
베르단디는 수화기를 끊지 못하고 품에 꼭 껴안았다.
이것을 본 울드는 이 모습을 보고는,
"센다가 온데?"
"아....네...흐흑..."
"뭐 괜찮을 거야...걔는 나도 아니까.."
"흐흑...케이씨.....보고 싶어요.."
울드는 괜찮다는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센다는 베르단디와 결혼한 후 같이 지로의 가게에서 일을 하였던 아르바이트생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를 채워줄수 있는 사람은 케이 빼고는 이세상 아무도 없었다.
울드는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걱정하지마...베르단디...케이가 믿는 애니까 괜찮을 거야..."
"흐흑...케이씨..."
"전 케이씨가 없으면 안돼요..."
"베르단디..."
그때 문이 똑똑 열리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케이가 말한 센다가 분명했다.
"안녕하세요!"
"아...으응...훌쩍..."
센다가 베르단디를 힐끗 보고는,
밝은 얼굴로,
"역시... 케이 형님 말대로...울고 계셨네요..."
"아...세...센다군.....흐흑.."
"걱정하지 마세요...꼭 돌아 오시니까요......"
"흐흑..."
"케이씨가 어디 계시는지 혹시 아세요?...알면 가르쳐주세요..."
베르단디가 센다의 손을 잡고는 말을 이었다.
센다는 입을 열지 않고 있었지만...그녀의 눈물을 보고는,
"지금은... 배에 있으실 거예요..."
"고마워요."
베르단디는 서둘러서 문을 열고는 부두를 향해서 달려갔다.
마침 케이는 그곳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피식 웃으면서,
=후훗...이제...베르단디 얼굴...다시 볼 수 있을까...=
"케이씨!!"
"베..베르단디...."
케이는 놀란 눈으로 베르단디를 바라보았다. 그는 자신을 향해 올라오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자신 역시 내려오는 걸음으로 그녀를 재빨리 안았다.
그녀는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눈물로 그의 어깨를 적시고 있었다.
케이는 베르단디를 보고는,
"여...여긴 어떻게..?"
"훌쩍...흐흑....센다 군이 가르쳐줬어요..."
"아...."
"케이씨....! 제발 떠나시지 마세요..."
"베...베르단디....난.."
"제가 힘든 일을 할게요...지금보다 가난해도 괜찮아요...당신만 곁에 있어준다면...그러니까...제발...?"
케이가 그녀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는 키스를 해주었다. 그러나 그녀의 눈물은 쉴새없이 흐르고 있었다.
케이는 짧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베르단디를 바라보고는,
"꼭 돌아올게...반드시....그러니까 기다려줘..."
"케이씨...흐흑.."
"널 잊지 않을께....반드시..'
"저도 케이씨...잊지 않을꺼예요...꼭이요!!"
"베르단디....."
그는 마지못해 고개를 휙 돌리고는 베르단디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녀 역시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슬픈 표정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렇게 두 번째 그가 자신을 떠나는 가슴아픈 고통이자. 이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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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끝입니다....
이번편 짧은 거 죄송합니다....그리고 센다의 등장.....오늘은 페이오스의 출현이 없군요...아마도 잠자고 있을 듯...(?) OTL.....아...담편은 린드도 등장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그리고 연재는 내일 합니다^^
여러분께 영원한 행복과 축복이 있기를...
Forever Goddess..... http://www.higurasi.net/user/amgkorea/cunsangyusin/bel.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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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ess님의 댓글
oh my godes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케이가 일보가 돼는건가여..? 더파이팅74권 연재해라!!!!!!!!!!-OTL


SKULD[AMG]님의 댓글
SKULD[AM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센다출연...두둥...!!! 근데 센다는 스쿨드가 좋아하는 남자 아니엿나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