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of freeranger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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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두운 골목 안...사람의 흔적은 없고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어둠뿐인 공간...
하지만 거기에서 어둠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가 있었다. 달빛에 머리카락이
살짝 반사되어 빛이 났다...사과 같은 색이었다...
“이 녀석은 항상 이런 장소로 날 불러내는 군...뭐 그 녀석 특성상 어쩔수 없는 것인가..”
뚜벅뚜벅...어둠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소리...이 기운...차가지만...왠지 익숙한 기운..녀석이 시야에 포착됐다. 복장은...17세기 영국 사람들이나 하는 신사복에 중절모...
싫다. 타임머신이나 타고 가버렷! 이윽고 녀석이 얼굴을 드러냈다. 마치 오페라의
유령처럼 하얀 얼굴...그러나 그는...미남이었다. OTL....
"안녕하십니까? 다크님...”
“안녕이고 나발이고 이번에는 무슨 일로 날 찾은 거야? 보수는 확실히 주어서
별 불만은 없지만, 네 주인은 아직 한번도 나에게 얼굴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러자 녀석은 빙그레 웃었다. 기분나뻐...마치 내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느낌
섬뜩하다...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제 주인님은 워낙 낯가림이 심하셔서...”
그러더니 나에게 잘 포장된 편지를 한 장 건낸다. 망설이 것이 없지.
프리랜서인 나에게는 가릴 일은 없으니까...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찍혔지
뭐 유명인은 피곤하다니까...
“또 자기망상에 빠져게십니까?”
“...................셧 업...”
“그럼 저는 이만.”
휘릭!! 한 순간 차가운 바람이 내 얼굴을 차갑게 때리고 난 얼굴을 돌렸다. 항상
이런 식이야. 좀 정상적으로 헤어질 수 는 없나, 나는 도리질은 한 후 편지봉투를
살펴보았다. 세로로 여는 방식에 풀로 붙여진 대신 초로 문장을 찍어서 봉해져
있었다. 벌써 이렇게 저자의 주문을 들어주는 것이 4번째였다. 이상한 일은 아니여서
그리 의심하지는 않지만 역시 기분나쁘다. 뚝! 초를 부수고 편지를 꺼내보았다.
“친애하는 다크씨...벌써 5달만에 다시 당신에게 의뢰를 하는 군요...
이번에는 전과는 다른 일을 주문할까합니다. 제 직업상 표면으로 드러나는
일을 못하기에 필히 알고지내는 당신에게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일 월면가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등장할 겁니다...외모는 미인이지만...
실은 무서운 여자입니다. 금발 머리색에 흰색 옷에 보라색치마차림일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여자를 죽이십시오...”
“!!! 뭐야, 난 사람을 죽이는 의뢰 따위는 받은 적이 없다고!! 이거 취소해야겠군?”
“...참고로 당신이 이 편지를 읽으실 쯤에는 이미 당신의 통장으로 500만달러가
입금이 될 겁니다. 거절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미 저의 에이전트2명을 투입했지만
모두 당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여자를 죽일 수 없습니다. 다크씨...
난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남아...부탁드립니다...
Mr.H
PS: 만일 당신이 이 의뢰를 거절할 경우...당신의 모든 재산은 압류 조치할 것입니다.
주민번호삭제/재산압류/전과기록달기등등...
우라질... 이 사람 정말 철저하군...나는 편지를 태우려고 주문을 외웠다. 이 정도
편지를 태우는 데는 손가락에 살짝 불꽃만 일으켜도 된다는...그 순간, 편지의 맨
밑줄의 글귀가 내 뇌를 살짝 건드렸다.
PS2: 만일 당신이 이 임무중에 사망할 경우 장례식은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그날밤...그 골목에서는 경찰들이 몰려와서 출입금지 테이프를 치고 수사에 착수
했다. 한 경관이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범죄분류: 방화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내가 맨 머저 찾는 것은...
“후아암, 10시라...아직은 이른 시간이지만...무장을 하고 나가볼까?”
무장이라...보통 사람들이 무장을 한다면 한국식이라면 K-1소총에 군복, 수류탄에
FM군장을 생각하겠지만 내가 하는 무장은 조금 다르다...일단 왼손손목에는 묵직한
소형걸이방패를 단다. 이 방패에는 무서운 기능이 숨겨저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실전에서 알려주겠다. 그리고 남색 망토를 걸친다. 그리고 망토 안쪽에 표창을 몇 개
붙여둔다.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다. 내 직업상... 그리고 내 무장의 70%를 차지하는
벽 한구석에 놓여진 내 키만 검을 등에 맸다. 하지만 이 상태로 거리를 나가면 바로
무장경찰 1병력이 나를 포위할 것이다...이럴 때 등장하는 나의 래어아이템...
숨기기 반지!!
“ꔿꔥꔲꔤꔘꔩאָ־ש..."
이 주문을 외우자 반지에서 희미한 안개가 나와서 내몸을 감싸안았다. 마치 어머니
품에 안긴 포근한 느낌...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내 무장은 온데간데 없고 난
평범한 복장차림을 하고있었다. 이것은 바로 무장숨김이다...내가 다시 주문을 외우면
난 아까와 같은 무장차림으로 바뀐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나같은 프리랜서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신발을 신고 난 현관으로 갔다.
“....한번 나가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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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소설을 써보지만...아직 난 소설로는 그리 큰 영광은 누리지 못할 듯...
하지만 거기에서 어둠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가 있었다. 달빛에 머리카락이
살짝 반사되어 빛이 났다...사과 같은 색이었다...
“이 녀석은 항상 이런 장소로 날 불러내는 군...뭐 그 녀석 특성상 어쩔수 없는 것인가..”
뚜벅뚜벅...어둠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소리...이 기운...차가지만...왠지 익숙한 기운..녀석이 시야에 포착됐다. 복장은...17세기 영국 사람들이나 하는 신사복에 중절모...
싫다. 타임머신이나 타고 가버렷! 이윽고 녀석이 얼굴을 드러냈다. 마치 오페라의
유령처럼 하얀 얼굴...그러나 그는...미남이었다. OTL....
"안녕하십니까? 다크님...”
“안녕이고 나발이고 이번에는 무슨 일로 날 찾은 거야? 보수는 확실히 주어서
별 불만은 없지만, 네 주인은 아직 한번도 나에게 얼굴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러자 녀석은 빙그레 웃었다. 기분나뻐...마치 내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느낌
섬뜩하다...
“저도 어쩔수 없습니다. 제 주인님은 워낙 낯가림이 심하셔서...”
그러더니 나에게 잘 포장된 편지를 한 장 건낸다. 망설이 것이 없지.
프리랜서인 나에게는 가릴 일은 없으니까...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찍혔지
뭐 유명인은 피곤하다니까...
“또 자기망상에 빠져게십니까?”
“...................셧 업...”
“그럼 저는 이만.”
휘릭!! 한 순간 차가운 바람이 내 얼굴을 차갑게 때리고 난 얼굴을 돌렸다. 항상
이런 식이야. 좀 정상적으로 헤어질 수 는 없나, 나는 도리질은 한 후 편지봉투를
살펴보았다. 세로로 여는 방식에 풀로 붙여진 대신 초로 문장을 찍어서 봉해져
있었다. 벌써 이렇게 저자의 주문을 들어주는 것이 4번째였다. 이상한 일은 아니여서
그리 의심하지는 않지만 역시 기분나쁘다. 뚝! 초를 부수고 편지를 꺼내보았다.
“친애하는 다크씨...벌써 5달만에 다시 당신에게 의뢰를 하는 군요...
이번에는 전과는 다른 일을 주문할까합니다. 제 직업상 표면으로 드러나는
일을 못하기에 필히 알고지내는 당신에게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일 월면가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등장할 겁니다...외모는 미인이지만...
실은 무서운 여자입니다. 금발 머리색에 흰색 옷에 보라색치마차림일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여자를 죽이십시오...”
“!!! 뭐야, 난 사람을 죽이는 의뢰 따위는 받은 적이 없다고!! 이거 취소해야겠군?”
“...참고로 당신이 이 편지를 읽으실 쯤에는 이미 당신의 통장으로 500만달러가
입금이 될 겁니다. 거절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미 저의 에이전트2명을 투입했지만
모두 당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여자를 죽일 수 없습니다. 다크씨...
난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남아...부탁드립니다...
Mr.H
PS: 만일 당신이 이 의뢰를 거절할 경우...당신의 모든 재산은 압류 조치할 것입니다.
주민번호삭제/재산압류/전과기록달기등등...
우라질... 이 사람 정말 철저하군...나는 편지를 태우려고 주문을 외웠다. 이 정도
편지를 태우는 데는 손가락에 살짝 불꽃만 일으켜도 된다는...그 순간, 편지의 맨
밑줄의 글귀가 내 뇌를 살짝 건드렸다.
PS2: 만일 당신이 이 임무중에 사망할 경우 장례식은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그날밤...그 골목에서는 경찰들이 몰려와서 출입금지 테이프를 치고 수사에 착수
했다. 한 경관이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범죄분류: 방화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내가 맨 머저 찾는 것은...
“후아암, 10시라...아직은 이른 시간이지만...무장을 하고 나가볼까?”
무장이라...보통 사람들이 무장을 한다면 한국식이라면 K-1소총에 군복, 수류탄에
FM군장을 생각하겠지만 내가 하는 무장은 조금 다르다...일단 왼손손목에는 묵직한
소형걸이방패를 단다. 이 방패에는 무서운 기능이 숨겨저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실전에서 알려주겠다. 그리고 남색 망토를 걸친다. 그리고 망토 안쪽에 표창을 몇 개
붙여둔다.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다. 내 직업상... 그리고 내 무장의 70%를 차지하는
벽 한구석에 놓여진 내 키만 검을 등에 맸다. 하지만 이 상태로 거리를 나가면 바로
무장경찰 1병력이 나를 포위할 것이다...이럴 때 등장하는 나의 래어아이템...
숨기기 반지!!
“ꔿꔥꔲꔤꔘꔩאָ־ש..."
이 주문을 외우자 반지에서 희미한 안개가 나와서 내몸을 감싸안았다. 마치 어머니
품에 안긴 포근한 느낌...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내 무장은 온데간데 없고 난
평범한 복장차림을 하고있었다. 이것은 바로 무장숨김이다...내가 다시 주문을 외우면
난 아까와 같은 무장차림으로 바뀐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나같은 프리랜서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다...신발을 신고 난 현관으로 갔다.
“....한번 나가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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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소설을 써보지만...아직 난 소설로는 그리 큰 영광은 누리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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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s Sho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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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다크군의 신작인가?
일단은 초반에 흥미 띄워주는 것은 잘했네..
뭐.. 그녀의 인상이 너무 뭐랄까.. 뚜렷이 알아볼 정도인거만 빼면 말이야..
아무튼 힘내시게나!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