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외전(전쟁은 시작되었고...)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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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님... 스콜지가.. 스콜지가..."
쓰랄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시 한동안 생각을 했다. 그의 얼굴에선 땀방울이 뚝뚝 흘렀다.
"늑대를 준비해라... 전진부대와 와이번 부대, 트롤들을 소집하라! 코도들을 모으고! 북을 울려라... 전쟁이다..."
정찰병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함성을 지르며 나갔다.
"스콜지... 너희들은 영원히 잠들었어야 했어... 교활한 자식들... 자연이 너희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쓰랄은 혼잣말을 끝내고 그의 망치를 들고 갑옷을 입었다.
"티란데님... 오크병력이 움직인다는 정보입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피리를 불고있던 티란데는 피리불기를 멈추고 순간적으로 바위에서 뛰어내리고는 그의 거처로 향했다.
"티란데님... 어쩌시려고... 오크병력이... 심상치 않아요.."
하지만 그녀는 묵묵부답... 그녀는 거처로 들어가 몇분뒤 갑옷과 그녀의 활을 가지고 나왔다.
"어디냐?"
"예.. 절망의 평원이라고 합니다."
"모든 자매들에게 말해라. 우리는 절망의 평원에 간다. 그리고 스카웃을 띄어서 오크의 총대장 쓰랄에게 전해라. 3종족의 동맹이 필요한 때라고... 우리가 간다고..."
"안토니스 님이다! 문을 열어라!"
끼이이익...
"안토니스님! 다행이십니다. 지금 절망의 평원으로 오크 병력이 움직인다는 정보가 방금 입수되었습니다. 저희는 안토니스님의 안위가 걱정되어서..."
안토니스는 여유롭게 말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의 겉옷을 벗어 옆의 스펠브레이커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여유롭게 그의 거처로 향했다.
"안토니스님 절망의 평원으로 오크 병력이 집중 된다는 정보입니다. 심상치 않습니다."
안토니스는 병사를 향해 눈길을 주더니 인자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는 더이상 말을 시키지 말라는 뜻으로 눈길을 준뒤 다시 그의 거처로 향했다. 스펠브레이커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잠시후 제이나가 안토니스를 보고 달려왔다.
"스승님!"
"제이나... 너도 들었느냐?"
오랜만의 재회치고는 안토니스는 너무 딱딱했다.
"네... 스승님.. 오크병력이... 하지만 왜.."
"스콜지의 움직임 때문이겠지..."
안토니스는 한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는 옆에 자리에 앉았다. 그의 지팡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그는 옆에 약병의 뚜껑을 땃다.
"으흠.... 대야를 가져오너라.."
제이나는 즉시 대야를 가져왔다. 안토니스는 약병을 대야에 살짝 부었다. 약은 대야를 살짝 덮더니 물결이 요동을 쳤다. 잠시후 약이 거울처럼 비치더니 그안에 오크병력들이 보였다.
"난 이미 알고 있었다. 스콜지가 오크를 첫 희생양으로 삼으리라는걸...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던것을 넌 알고 있을테다. 카오스 오크... 스콜지는 다시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대야속에 보이는 오크병력들은 두려움반 자신감반으로 전진중이었다. 위에는 와이번 부대가...
"스승님...그렇다면 벌써 전쟁이..."
"벌써가 아니고 그전부터... 우리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었다.
제이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승님 그렇다면..."
안토니스는 대야를 물끄러미 보더니 한숨을 다시 쉬고는 일어섰다.
그는 조용히 창가로 가서는 속삭였다. 새한마리가 다시 그의 손등에 앉았다. 안토니스가 새에게 속삭이더니 새는 다시 그의 손등을 떠났다.
"제이나... 카룬을 불러라..."
"우리는 자연의 힘을 가진 호드!호드이다! 스콜지는 우리의 반도 못미치는 썩어빠진 시체들이다! 우린 승리할 것이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이긴다! 우리는 이길것이며 자연은 승리자들에게 선물을 줄것이다! 우리는 강하다!"
쓰랄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였다. 군사들은 쓰랄의 격려에 힘입어 함성을 내질렀다.
"우리는 이긴다! 형제들이여! 나의 형제들이여! 우린...."
그때였다. 하늘에 검은 구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늘이 검게 변하고 있었다.
"가고일이다! 가고일이 출현했다."
위에 있던 와이번 군사중 한명이 아래로 하강하며 소리쳤다.
"와이번 부대는 지금 당장 진형을 유지하라! 트롤 부대는 공격 준비!"
와이번들은 잠시 엉키는듯 진형이 흐트려졌지만 잠시후 다시 진형이 갖추어졌다. 트롤 부대는 각자 등에서 창을 꺼내더니 함성을 지르며 싸울 준비를 마쳤다.
"가고일 발톱을 조심해라! 와이번 부대는 가고일 진형을 흐트려라! 트롤은 밑에서 가고일을 공격해라! 죽는다는 생각으로 싸우라!너희는 이긴다! 우리는 이!긴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이긴다!"
검은 구름은 이제 바로 앞까지 왔다.
캬악! 캬악!
가고일들은 끔찍한 발톱을 들이대며 날아왔다. 와이번 부대는 창을 날렸다. 동시에 트롤들은 함성을 지르며 가고일에게 창을 던졌다. 가고일들이 창을 맞고는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청난 가고일 떼들을 다죽이긴 역부족... 와이번들은 가고일 발톱에 찍히기 시작했다. 와이번들의 비명소리와 와이번 부대의 진형이 흐트러 지기 시작했다. 트롤들은 끊임없이 창을 던졌다.
"진형을 유지하라! 진형이 흐트러지면 안되! 겁먹지 마라! 상대는 한낱 날파리일 뿐이다!"
그때였다. 괴로운 목소리로 한 병사가 하강하면서 말했다.
"디스...디스...디스트로이..디스트로이어입니다..."
그리곤 그 병사는 와이번 위에서 떨어졌다.
"아... 안되... 디스트로이어..."
잠시후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뒤덮혔다. 전진부대인 그런트들은 순간 공포에 휩싸인듯 했다.
"겁먹지마라! 형제들이여! 전진하라!"
이젠 구울들까지 합세 하기 시작했다. 구울들은 미친 속도로 달려왔다.
"전진부대 앞으로! 시체들을 처리한다!"
그런트들은 함성을 지르며 달려갔다. 구울과 그런트부대가 맡붙었다...
캬악! 크학!
퍽! 퍽 탁 칙!
여기저기서 함성소리와 함께 굉음이 들렸다.
"체인 라이트닝!"
쓰랄의 망치에서 파란 빛이 나가더니 구울들이 타들어갔다.
"우리는 이긴다... 우리는 승리자이다!"
그때였다. 쓰랄의 뒤에서 음산한 기운이 느껴졌다.
크르르르르르르... 카르르르 크항!
"크헛!"
사악하게 웃으며 디스트로이어가 자신의 스태프를 휘둘렀다. 보라색 섬광과 악령이 쓰랄의 몸을 덮어버렸다.
"크...크윽! 크헉..."
잠시후 쓰랄은 늑대 위에서 쓰러졌다. 피를 토하면서 그는 말했다.
"형제...형제들이여... 우리는 이긴다..... 우리는 자연의 힘을 선사 받은 축복받은 존재이다... 형제... 형제... 형제들이..여.. 크허헉.."
검은 구름은 금세 오크 병력을 뒤덮어 버렸다. 비명소리와 함성소리가 섞여서 들려왔다. 그러나 그소리는 고통에 찬 소리였다.
쓰랄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시 한동안 생각을 했다. 그의 얼굴에선 땀방울이 뚝뚝 흘렀다.
"늑대를 준비해라... 전진부대와 와이번 부대, 트롤들을 소집하라! 코도들을 모으고! 북을 울려라... 전쟁이다..."
정찰병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함성을 지르며 나갔다.
"스콜지... 너희들은 영원히 잠들었어야 했어... 교활한 자식들... 자연이 너희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쓰랄은 혼잣말을 끝내고 그의 망치를 들고 갑옷을 입었다.
"티란데님... 오크병력이 움직인다는 정보입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피리를 불고있던 티란데는 피리불기를 멈추고 순간적으로 바위에서 뛰어내리고는 그의 거처로 향했다.
"티란데님... 어쩌시려고... 오크병력이... 심상치 않아요.."
하지만 그녀는 묵묵부답... 그녀는 거처로 들어가 몇분뒤 갑옷과 그녀의 활을 가지고 나왔다.
"어디냐?"
"예.. 절망의 평원이라고 합니다."
"모든 자매들에게 말해라. 우리는 절망의 평원에 간다. 그리고 스카웃을 띄어서 오크의 총대장 쓰랄에게 전해라. 3종족의 동맹이 필요한 때라고... 우리가 간다고..."
"안토니스 님이다! 문을 열어라!"
끼이이익...
"안토니스님! 다행이십니다. 지금 절망의 평원으로 오크 병력이 움직인다는 정보가 방금 입수되었습니다. 저희는 안토니스님의 안위가 걱정되어서..."
안토니스는 여유롭게 말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의 겉옷을 벗어 옆의 스펠브레이커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여유롭게 그의 거처로 향했다.
"안토니스님 절망의 평원으로 오크 병력이 집중 된다는 정보입니다. 심상치 않습니다."
안토니스는 병사를 향해 눈길을 주더니 인자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는 더이상 말을 시키지 말라는 뜻으로 눈길을 준뒤 다시 그의 거처로 향했다. 스펠브레이커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잠시후 제이나가 안토니스를 보고 달려왔다.
"스승님!"
"제이나... 너도 들었느냐?"
오랜만의 재회치고는 안토니스는 너무 딱딱했다.
"네... 스승님.. 오크병력이... 하지만 왜.."
"스콜지의 움직임 때문이겠지..."
안토니스는 한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는 옆에 자리에 앉았다. 그의 지팡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그는 옆에 약병의 뚜껑을 땃다.
"으흠.... 대야를 가져오너라.."
제이나는 즉시 대야를 가져왔다. 안토니스는 약병을 대야에 살짝 부었다. 약은 대야를 살짝 덮더니 물결이 요동을 쳤다. 잠시후 약이 거울처럼 비치더니 그안에 오크병력들이 보였다.
"난 이미 알고 있었다. 스콜지가 오크를 첫 희생양으로 삼으리라는걸...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던것을 넌 알고 있을테다. 카오스 오크... 스콜지는 다시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대야속에 보이는 오크병력들은 두려움반 자신감반으로 전진중이었다. 위에는 와이번 부대가...
"스승님...그렇다면 벌써 전쟁이..."
"벌써가 아니고 그전부터... 우리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었다.
제이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승님 그렇다면..."
안토니스는 대야를 물끄러미 보더니 한숨을 다시 쉬고는 일어섰다.
그는 조용히 창가로 가서는 속삭였다. 새한마리가 다시 그의 손등에 앉았다. 안토니스가 새에게 속삭이더니 새는 다시 그의 손등을 떠났다.
"제이나... 카룬을 불러라..."
"우리는 자연의 힘을 가진 호드!호드이다! 스콜지는 우리의 반도 못미치는 썩어빠진 시체들이다! 우린 승리할 것이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이긴다! 우리는 이길것이며 자연은 승리자들에게 선물을 줄것이다! 우리는 강하다!"
쓰랄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였다. 군사들은 쓰랄의 격려에 힘입어 함성을 내질렀다.
"우리는 이긴다! 형제들이여! 나의 형제들이여! 우린...."
그때였다. 하늘에 검은 구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늘이 검게 변하고 있었다.
"가고일이다! 가고일이 출현했다."
위에 있던 와이번 군사중 한명이 아래로 하강하며 소리쳤다.
"와이번 부대는 지금 당장 진형을 유지하라! 트롤 부대는 공격 준비!"
와이번들은 잠시 엉키는듯 진형이 흐트려졌지만 잠시후 다시 진형이 갖추어졌다. 트롤 부대는 각자 등에서 창을 꺼내더니 함성을 지르며 싸울 준비를 마쳤다.
"가고일 발톱을 조심해라! 와이번 부대는 가고일 진형을 흐트려라! 트롤은 밑에서 가고일을 공격해라! 죽는다는 생각으로 싸우라!너희는 이긴다! 우리는 이!긴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이긴다!"
검은 구름은 이제 바로 앞까지 왔다.
캬악! 캬악!
가고일들은 끔찍한 발톱을 들이대며 날아왔다. 와이번 부대는 창을 날렸다. 동시에 트롤들은 함성을 지르며 가고일에게 창을 던졌다. 가고일들이 창을 맞고는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청난 가고일 떼들을 다죽이긴 역부족... 와이번들은 가고일 발톱에 찍히기 시작했다. 와이번들의 비명소리와 와이번 부대의 진형이 흐트러 지기 시작했다. 트롤들은 끊임없이 창을 던졌다.
"진형을 유지하라! 진형이 흐트러지면 안되! 겁먹지 마라! 상대는 한낱 날파리일 뿐이다!"
그때였다. 괴로운 목소리로 한 병사가 하강하면서 말했다.
"디스...디스...디스트로이..디스트로이어입니다..."
그리곤 그 병사는 와이번 위에서 떨어졌다.
"아... 안되... 디스트로이어..."
잠시후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뒤덮혔다. 전진부대인 그런트들은 순간 공포에 휩싸인듯 했다.
"겁먹지마라! 형제들이여! 전진하라!"
이젠 구울들까지 합세 하기 시작했다. 구울들은 미친 속도로 달려왔다.
"전진부대 앞으로! 시체들을 처리한다!"
그런트들은 함성을 지르며 달려갔다. 구울과 그런트부대가 맡붙었다...
캬악! 크학!
퍽! 퍽 탁 칙!
여기저기서 함성소리와 함께 굉음이 들렸다.
"체인 라이트닝!"
쓰랄의 망치에서 파란 빛이 나가더니 구울들이 타들어갔다.
"우리는 이긴다... 우리는 승리자이다!"
그때였다. 쓰랄의 뒤에서 음산한 기운이 느껴졌다.
크르르르르르르... 카르르르 크항!
"크헛!"
사악하게 웃으며 디스트로이어가 자신의 스태프를 휘둘렀다. 보라색 섬광과 악령이 쓰랄의 몸을 덮어버렸다.
"크...크윽! 크헉..."
잠시후 쓰랄은 늑대 위에서 쓰러졌다. 피를 토하면서 그는 말했다.
"형제...형제들이여... 우리는 이긴다..... 우리는 자연의 힘을 선사 받은 축복받은 존재이다... 형제... 형제... 형제들이..여.. 크허헉.."
검은 구름은 금세 오크 병력을 뒤덮어 버렸다. 비명소리와 함성소리가 섞여서 들려왔다. 그러나 그소리는 고통에 찬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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